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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북도의회 건설소방위원회, 이틀 간 현장 행정사무감사 추진경상북도의회 건설소방원회(위원장 박정현)는 11월 11일부터 12일 까지 남부건설사업소, 청도‧상주‧칠곡 소방서에 대한 2020년도 행정사무감사와 경산시 중산119안전센터 현지확인을 실시했다. 11일 오전에 남부건설사업소에 대한 행정사무감사를 실시하여 올해 집중호우와 태풍피해에 대한 재해응급조치 및 수해복구사업 추진현황 등 도민 교통복지 향상과 재해 응급복구에 대한 질의를 통해 도민의 입장에서 현안을 점검했다. 오후에는 청도소방서 행정사무감사를 실시하여 ‘새 생명 탄생 119구급이송서비스 운영’ 등 도민이 실생활에서 체감할 수 있는 소방업무에 대한 질의를 통해 도민이 체감할 수 있는 소방행정 서비스 제공에 만전을 기해줄 것을 당부했다. 또한, 지난 10월 29일 개소한 경산 중산119안전센터를 방문하여 센터 시설을 시찰한 후 현장 소방 공무원들을 격려했다. 12일 오전에는 칠곡 소방서에서 상주‧칠곡 소방서 행정사무감사를 실시하여 소방서 등 이전 추진상황에 대한 질의를 통해 신속하고 효율적인 청사 신축을 당부했다. 특히, 12일 오후에는 2015년에 달성한 20년 무사고 안전비행 기록을 현재까지 이어오고 있는 경북 소방항공구조구급대를 방문하여 전국에서 가장 넓은 관할구역과 험준한 산악지형, 울릉‧독도 해상비행 등 어려운 여건 속에서도 도민의 생명과 안전을 보호하기 위해 근무하고 있는 소방항공구조구급대원들을 격려했다. 이틀에 걸친 현장 행정사무감사를 마무리 하며 박정현 건설소방위원장은 “코로나19로 인해 지역 경기가 어렵고, 도민의 생활이 팍팍한 이때 탁상행정으로는 도민의 어려움을 해결해 드릴 수 없다”며 “도민이 일상생활에서 체감할 수 있는 행정서비스가 제공될 수 있도록 집행부에 대한 견제와 감시를 계속해 가겠다”고 말했다. - 행정사무감사 주요 질의내용 - ○ 박정현 위원장(고령)은 지방도 유지·관리 예산확보를 위해 남부건설사업소와 건설소방위원회가 협력해 나갈 것을 당부하였으며, 소방서 행정사무감사에서는 갈수록 비율이 증가하고 있는 여성 소방공무원의 역량강화와 근무여건 개선에 각별한 관심을 가져줄 것을 소방서장에게 당부했다. ○ 박영환 부위원장(영천)은 남부건설사업소의 위험도로 구조개선사업 추진실적이 저조한 이유에 대해 강하게 질책하며, 도민의 안전한 도로이용을 보장하기 위한 신규사업 발굴에 적극적으로 임해줄 것을 촉구했다. 또한, 올해 9월에 출범한 경북소방본부 직장협의회 운영활성화로 소방공무원의 근무환경 개선과 복리증진에 힘써달라고 당부했다. ○ 김시환 위원(칠곡)은 지방도 유지관리 업무는 주민의 편익을 최우선으로 고려해 추진해 줄 것과 소방서에서 2020년부터 시행하고 있는 ‘새 생명 탄생 119구급이송서비스’ 사업의 지속적인 홍보를 통해 보다 많은 대상자가 이용 할 수 있도록 해달라고 당부했다. ○ 김준열 위원(구미)은 공사 하자보수 기간 이후에는 도민의 혈세가 투입되어 하자를 보수해야 하므로 하자검사에 최선을 다해줄 것을 당부했다. 또한, 소방사범 처리실적과 관련한 질의에서 법령 위반에 대해 지속적으로 단속해서 안전사고 위험을 미연에 방지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해달라고 강조했다. ○ 김진욱 위원(상주)은 지방도 유지 관리에 있어서 산지 비탈면 수목으로 인한 사고와 교통 장애 방지에 노력해 줄 것과 소방서의 예산 집행현황에 대한 질의를 통해 체계적이고 예측 가능한 계획 수립으로 예산집행이 지연되거나 불용되는 일이 없도록 해줄 것을 당부했다. 또한, 소방서 신·증축 공사와 관련해 설계지연 등으로 준공이 지연되는 일이 없도록 해야한다고 강조했다. ○ 박권현 위원(청도)은 의용소방대원의 교육훈련과 관련해 교육시기와 교육장소가 현실성이 없다며, 농번기에 교육을 한다든지 원거리 장소에서 하는 교육은 생업에 종사하는 대원들이 참석하기가 어려우므로 개선책을 요구했다. 또한, 고가사다리차를 비롯한 특수장비 조작 숙련도 향상에 부서장이 관심을 가져달라고 당부했다. ○ 박승직 위원(경주)은 화재진압과 구조·구급 활동 중 소방공무원의 안전은 본인 스스로 지켜야 하는 만큼 체계적이고 실전에 도움이 되는 교육훈련을 실시 해줄 것을 당부하였으며, 화재발생 현황과 관련하여 부주의로 인한 화재가 줄어들지 않고 있다고 지적하며 주민을 상대로 한 교육·홍보와 계도에 더 적극적으로 나서달라고 강조했다. ○ 박창석 위원(군위)은 지방도 개설 및 확·포장 공사 추진 시에 보상 문제로 공사가 지연되는 것을 지적하며, 보상합의가 이루어진 공사에 대해 우선적으로 사업을 추진할 수 있도록 하는 방안을 마련해 줄 것을 촉구했다. 또한, 소방서에서 근무 하는 원거리 근무자 현황에 대한 질의에서 원거리 출퇴근으로 인한 피로 누적과 체력 저하가 우려된다면서, 원거리 근무자가 최상의 출동태세를 갖출 수 있도록 근무여건에 대한 배려가 필요하다고 강조했다. ○ 오세혁 위원(경산)은 남부건설사업소와 소방서의 결원 현황에 대해 지적하며, 신속하게 인력을 충원하여 결원으로 인해 기존 근무자에게 업무가 과중되거나 업무공백이 발생하지 않도록 해야 한다고 지적했다. 또한, 남부건설사업소에서는 겨울철 도로안전과 관련하여 동절기 상습 결빙구간 관리에 만전을 기해달라고 당부했다. ○ 한창화 위원(포항)은 위험도로 개량사업, 파손도로 보수 등 긴급복구도 중요하지만, 도로 안전사고 위험을 사전에 방지하는데도 노력해달라고 당부했다. 또한, 소방공무원의 외상후 스트레스 장애 관리를 위한 근본적인 대책이 필요하다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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바른 걷기로 평생 건강을 다져요안정초등학교(교장 김성동)는 경상북도교육청으로부터 2020학년도 바르게 걷기 활성화 선도학교로 선정되었다. 이 사업은 평생 건강의 기반을 마련하는 1인 1운동으로 누구나 어디에서나 쉽게 할 수 있는 걷기를 실시함으로써 어릴 때부터 학생들의 기초체력을 기르는 데 목적이 있다. 본교에서는 지난 8월부터 전교생을 대상으로 쉬는 시간과 점심시간 등을 활용하여 개인별로 바르게 걷기 활동을 실시하고 있다. 특히 1~2학년은 영주시 걷기 협회 전문 강사 두 분을 초빙하여 8월부터 16주에 걸쳐서 매주 금요일 2교시 창의적 체험활동 시간을 활용하여 체계적으로 걷기 교육을 받고 있다. 학생들은 걷기 필요성, 걷기 자세, 걷기 시범, 걷기 체조, 바른 자세 교정, 바르게 걷기 훈련 등의 교육을 받고 바르게 걷기 활동을 실천하고 있다. 바르게 걷기 활동에 참여한 학생들은 “시원한 아침 날씨에 운동을 하니까 좋았다. 친구들이랑 같이 걸을 수 있어서 좋았고, 아침에 걸으니까 상쾌했다. 아침에 걸으니까 잠이 깨고 기분이 좋았다. 아침에 걸어서 상쾌하고 공부가 더 잘 됐다.”라고 소감을 말하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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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주선비도서관, 안상학 시인 초청 특강경상북도교육청 영주선비도서관(관장 이철연)은 11월 13일(금) 오전 10시 도서관 동아리실에서 평생학습동아리 회원을 대상으로 안상학 시인 초청 특강을 성황리에 마쳤다. 영주선비도서관 평생학습동아리‘영주시낭송회’가 주최하고 도서관이 후원한 이번 특강은 평생학습동아리 회원들의 문학적 안목을 높이고 인문학적 소양을 강화하기 위하여 마련하였다. 안상학 시인은 1988년 중앙일보 신춘문예를 통해 등단하였으며, 이번 특강에서‘안상학 시인과 함께 시집 읽기’라는 주제로 사랑과 슬픔을 담은 애틋한 시를 소개하고, 시인 자신의 진솔한 이야기를 나누어 참가자들과 함께 공감하는 자리를 만들어 큰 호응을 얻었다. 이철연 관장은 “시인의 강의가 코로나19로 힘들어하는 지역 주민들에게 몸과 마음을 따뜻하게 위로해주는 시간이 되었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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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파랑길로 떠나는 늦가을 경북 동해안 여행!경북 동해안 해파랑길은 291.2km에 이르는 해안길로 경주시 양남면의 지경방파제부터 울진군 부구삼거리까지 이어진다. 동해의 절경을 따라 이어지는 경북 해파랑길은 일상에 지친 이들에게 소박하고 아늑하지만 때론 가슴 뻥 뚫리는 눈부신 풍경을 사시사철 선물한다. 동해안을 따라 길게 이어진 경북 해파랑길 중 경주시의 ‘파도소리길’, 포항시의 ’호미곶새천년길’, 영덕군의 ‘블루로드’, 울진군의 ‘관동팔경길’은 가족단위 나들이 명소로 꼽힌다. 절기상 입동이 지난 이 가을에 어울리는 경북 해파랑길로 막바지 가을여행을 떠나보자! 경주시 양남면의 하서항부터 읍천항에 이르는 약 1.7km 구간이 ‘파도소리길’이다. 하서항에는 사랑을 약속하는 하트모양의 대형 자물쇠가, 읍천항에는 마을벽화와 앙증맞은 읍천항 상징 조형물이 인상적이다. 각양각색의 주상절리를 감상하며 해안가를 따라 가다보면 양남의 주상절리를 한눈에 볼 수 있는 주상절리 전망대가 나온다. 또한 인근에서 참전복과 참가자미회까지 맛본다면 최고의 바다여행을 경험하게 될 것이다. 읍천항에서 자동차로 20여분 가면 선무도의 총본산이 있는 골굴사가 있다. 골굴사는 응회암 절벽 석굴에 법당과 요사가 있는 국내 유일의 석굴사원이다. 아름다운 단풍과 떨어지는 낙엽아래 선무도 가을공연도 즐길 수 있다. 포항시 호미곶면의 대보1리 정류소부터 구봉횟집까지 약 5km 구간의 ‘호미곶새천년길’은 해양수산부에서 지정한 해안누리길이기도 하다. 과메기로 유명한 구룡포를 지나면 대보1리 정류소로 올 수 있다. 호미곶새천년길의 중심에는 전국 최대 규모의 호미곶 등대가 자리한다. 지금은 등대를 포함한 일대를 문화공간으로 단장하기 위해 공사(2021년 9월 준공예정)가 한창이어서 아쉽게도 볼 수는 없지만. 상생의 손, 연오랑․세오녀 조형물, 바다생물체 화석 2000여점이 전시되어 있는 새천년기념관만으로도 찾아온 보람을 느끼게 된다. 호미곶에서 자동차로 30여분정도 가면 오어지 둘레 일원에 신라 진평왕때 창건한 오어사가 있다. 초입부터 알록달록 색채고운 나무들이 반기는 오어사는 당대의 거승 원효, 자장 등이 기거했던 곳으로 알려져 있다. 오어사 절벽에 자리한 원효암, 지장암에서 고즈넉한 가을산사의 운치를 만끽할 수 있을 것이다. 영덕군 남정면 구계항에서부터 영덕지역 어촌의 삶과 전통어업문화를 담은 어촌민속전시관까지 약 4.6km 구간은 ‘블루로드 D코스’의 핵심이다. 어촌마을의 일상을 정감 있게 걸어보고 싶다면 이곳은 필수 코스다. 구계항은 영덕의 대표적 대게 산지로 마을을 부드럽게 둘러싸고 일어선 능선과 솜털처럼 유연히 출렁이는 너울이 인상적이다. 포구에는 수십 척의 크고 작은 배들이 입․출항하고 있으며, 마을 내에는 크고 작은 생선 횟집이 즐비해 항상 활력이 넘쳐흐른다. 소규모 해수욕장인 남호해수욕장을 지나면 삼사 해상산책로가 나온다. 부채모양을 하고 있는 산책로를 한 바퀴 돌아보면 바다와 하나 됨을 만끽하게 된다. 어촌민속전시관에서 자동차로 30여분정도 가면 옥계계곡을 품고 있는 팔각산 등산로 입구에 도착할 수 있다. 드라이브만으로도 단풍의 절경을 맛볼 수 있다. 팔각산은 그리 높은 산은 아니지만 각종 기암괴석과 급경사, 암벽 등으로 인해 산세가 험한 편이다. 하지만 포기하지 않고 정상에 이르면 수려한 경관이 눈앞에 펼쳐질 것이다. 울진군 평해면 월송정에서부터 근남면 망양정까지 약 25km 구간이 ‘관동팔경길’이며 이곳 역시 해양수산부에서 지정한 해안누리길이기도 하다. 관동팔경길은 시작점과 종착점 2곳만 찍어서 가도 좋을 것이다. 가는 길은 창문을 살짝 내리고 시원한 바다를 느껴보자. 월송정은 소나무 너머에 있는 정자라는 의미로 해안을 앞에 두고 소나무 숲을 뒤로하고 있다. 빽빽하게 들어선 소나무 사이사이 산책로를 거닐면 치유의 숲이 따로 없다. 망양정은 옛날부터 해돋이와 달구경을 하는 곳으로 유명했다. 정자에 오르면 주위 송림에 둘러싸인 언덕 아래로 왕피천의 모습과 망양정 해수욕장의 백사장 그리고 한없이 넓고 큰 바다가 한눈에 들어온다. 참고로 울진에는 대구와 복어 요리가 일품이다. 망양정에서 자동차로 20여분 가면 신라 의상대사가 창건한 불영사가 있다. 불영사는 해발 653m에 자리 잡고 있는 사찰로 그야말로 산과 하나 된 곳이다. 불영사 아래에 있는 불영사계곡은 국가지정명승 제6호다. 기암괴석과 깊은 계곡, 푸른 물은 가히 절경이다. 거기다 가을은 계곡 곳곳을 물들이고 있는 단풍 덕에 또 다른 세계를 선사하는 곳이다. 김성학 경상북도 해양수산국장은 “경북 동해안에서 코로나19로 답답하고 지친 마음을 시원한 바닷바람에 날려버리고, 화려하면서도 고즈넉한 가을의 끝자락에서 힐링과 충전이 되기를 바란다”면서, “경상북도는 동해안에 매력적이고 다양한 콘텐츠를 발굴해 여행객들의 마음을 사로잡기 위해 노력중이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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숲에서 놀아요, 유아 숲 탐험대영일초등학교병설유치원(원장 안현규) 달님반(만4세) 원아 18명은 2020년 11월 12일(목) 영주시 국유림관리소에 위치한 유아숲체험원에서 숲체험학습을 하였다. 코로나19로 인해 각종 밀집행사가 전면 취소되었지만 밀집된 공간이 아닌 넓은 숲이 비교적 감염위험이 적다고 판단하여 마스크 착용, 발열체크, 손 씻기 등 감염예방 매뉴얼을 지키며 숲체험을 실시하였다. 아이들은 숲해설와 함께 숲속에 난 길을 산책하며 자연을 관찰하고 숲에 펼쳐진 밧줄놀이와 자연물을 이용한 놀이를 즐겼다. 안현규원장은 “아이들이 자연 속에서 행복하게 뛰어놀고, 자연과 함께 더불어 아름답게 자라나는 모습을 그려볼 수 있는 하루였다.”라고 하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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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주시 등 12개 시·군 “국가철도망 구축” 한 목소리경북 영주시(시장 장욱현)는 지난 12일 중부권 동서횡단철도의 제4차 국가철도망 구축계획 반영을 촉구하는 내용의 공동건의문을 국토교통부에 전달했다. 충남, 충북, 경북도지사를 비롯해 통과노선 12개 시장군수와 함께 작성한 이번 건의문은 21세기 친환경 교통물류 수단인 철도를 통해 대한민국 제2의 성장을 견인할 사업으로 ‘국정운영 5개년 계획’에 반영된 중부권 동서횡단철도의 조기 착공을 건의하는 내용을 담았다. 12개 시장·군수는 건의문을 통해 “지금까지의 국가 철도 교통망은 남과 북으로만 이루어져 있어 지역 간 단절과 불균형을 초래해왔다.”며, “지역이 강한 나라, 균형 잡힌 대한민국을 위해 중부권 동서횡단철도가 반드시 제4차 국가철도망 구축계획에 반영되어야 한다.”고 촉구했다. 제4차 국가철도망 구축계획은 국가철도의 최상위계획으로 현재 국토교통부에서 발주해 한국교통연구원외 3개 기관이 수행하고 있다. 충남, 충북, 경북도를 비롯한 통과노선 12개 시·군은 2021년 4월 국가철도망 구축계획 고시에 중부권 동서횡단철도가 반영될 수 있도록 앞으로도 공동으로 협력·노력할 계획이다. 장욱현 영주시장은 “지난해 말 국토종합계획에 전구간이 반영된 중부권 동서횡단철도는 철도건설에 대한 중부지역 국민들의 염원”으로, “현재 수립중인 제4차 국가철도망 구축계획에도 중부권동서횡단철도 전 구간이 반드시 반영돼 추진될 수 있도록 모든 역량을 모아 가겠다.”고 말했다. 중부권 동서횡단철도는 서산~영주~울진을 잇는 총연장 330㎞, 총사업비 4조8000억 원의 대규모 사업으로, 서해안과 동해안을 2시간대 고속교통망으로 연결해 입체적인 광역교통망을 입체적으로 형성함으로써 수도권 중심의 경제구조에서 벗어나 국토중앙에 지역경제권을 확립하는 데 중요한 역할을 하게 될 것으로 기대를 모으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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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미시, 성공적인「스마트그린산단」조성에 행정력 집중!구미시(시장 장세용)는 11. 11(수) 시청 3층 상황실에서 사업 부서장, 스마트산단팀, 지역혁신기관 등 관계자 4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구미스마트그린산단」실행계획 추진에 따른 부서 점검회의를 개최하였다. 회의는 스마트산단사업단장의 사업추진현황 보고를 시작으로, 28개 과제 세부실행계획에 대한 부서의견과 협의사항을 공유하였으며, 부서 역할분담, 사업추진 문제점 등 협의가 필요한 현안사업에 대해서는 각 부서장이 직접 발표하며 해결책을 모색하는 등 「구미스마트그린산단」사업의 성공적 추진을 위한 공감대를 형성하는 장이 되었다. 회의를 주재한 김세환 부시장은, “스마트그린산단사업 성공의 관건은 부서 간 협업과 결단력 있는 실행“이라며 ”본 사업을 마중물삼아 구미시가 한국판 뉴딜사업에 앞장서 지역 경제의 활력을 되찾을 수 있도록 모든 부서가 최선을 다해 줄 것“을 당부했다. 구미시는 이번 회의에서 도출된 다양한 의견을 수렴하여 스마트그린산단사업 28개 과제의 실행계획을 수정·보완하여 사업추진에 차질이 없도록 준비할 예정이며, 향후 기업들의 의견을 지속적으로 반영하여 지역에서 필요로 하는 신규사업 발굴에도 최선을 다할 계획이다. 한편, 기업지원과를 중심으로 스마트산단팀, 혁신기관 등 사업 관계자들이 참여하는 회의를 매주 개최하여 각각의 사업들이 원활히 추진될 수 있도록 지속 협의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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봉화군, 2020 설죽예술제 ‘성황’조선 대표 여류시인 ‘설죽’을 기리는 2020 설죽예술제가 11월 11일(수) 오후 6시 30분 봉화군민회관에서 성황리에 개최되었다. 이번 행사에서는 설죽의 생애소개를 시작으로 설죽이 남긴 시 낭송과 더불어 가야금 및 해금 연주, 민요 등 다양한 문화공연이 함께 개최되어 시와 공연을 동시에 즐길 수 있는 시간이 되었다. 향토여류시인 설죽은 여종시인, 기녀시인, 천재시인 등으로 불리우며 빼어난 한시 166수를 남겼으며, 동시대를 살다간 황진이, 매천 등과 함께 어깨를 나란히 할 정도로 뛰어난 시인으로 알려져 있다. 이번 예술제를 주관한 한국예총 봉화지부 정해수 회장은 “설죽은 봉화군의 대표적인 시인이며 이를 활용해 예술제를 개최할 수 있음은 봉화군의 큰 자산이자 보물이다.”고 말했다. 이에 엄태항 봉화군수는 “우리군의 문화예술 발전을 위해 항상 노력을 아끼지 않는 정해수 회장님과 관계자 여러분들께 감사를 드리며, 군에서도 많은 관심과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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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주시노인복지관, 2020 자원봉사자&후원자를 위한 감사의 날 성료대한불교천태종복지재단 영주시노인복지관(관장 이만규)은 11월 11일(수), 오후 13시 30분부터 영주시노인복지관 지하 소백홀에서 자원봉사자, 후원자 100명을 초대해 감사의 마음을 전하는 ‘2020 자원봉사자 후원자 감사의 날’을 개최했다. 이날 행사는 한 해 동안 봉사 활동과 후원으로 도움을 준 단체(16개 단체 임원), 개인 봉사자·후원자들이 참석한 가운데, 이 중 개인 봉사자 1명, 개인 후원자 1명에게 감사장을 전달하였다. 또한 장욱현 영주시장, 경상북도의회 황병직 문화환경위원회 위원장, 임무석 지방소멸대책특별위원회 위원장, 영주시의회 이재형 시의원, 이서윤 시의원이 참석해 자리를 빛냈다. ‘2020 자원봉사자 후원자 감사의 날’은 경북환경연수원(단장 심재헌)의 지원으로 진행하게 되었으며, 또한 행사에 참여하지 못한 300명의 정기 자원봉사자, 후원자도 시청할 수 있도록 페이스북(SNS) 실시간 스트리밍을 활용해 비대면 참여를 유도하였다. 이어 1부 행사는 자원봉사자, 후원자에게 코로나19로 지치고 다친 마음을 치료해 주기 위해 아나드림협동조합 센터장(조민정 센터장)의 웃음 치료 강의로 1부 행사의 포문을 열었다. 이후 2부 행사에서는 경북환경연수원 에코그린 합창단의 환경 감수성과 환경의 중요성을 노래로 전파했으며, 어르신의 눈높이에 맞춰 트로트 메들리, 세계 민요 메들리를 부르는 등 다양한 장르를 선보여 호평을 받았다. 에코그린 합창단은 국내 유일의 환경 전문 합창단으로, 경상북도를 배경으로 활발한 재능 기부를 펼치고 있다. 또한 공연 사이에 특별 공연으로 전통 춤(장민주 국악인), 색소폰 연주(이희원 소백팝오케스트라 연주자)도 함께 참석해 공연의 질을 높였다. 행사 말미에는 경북환경연수원에서 준비한 기념품과 영주문화관광재단의 기념품을 전달하며 감사의 마음을 전했다. 영주시노인복지관 이만규 관장은 “올해 복지관은 코로나19로 정상적인 운영이 어려웠으나 가장 어려운 순간 영주시노인복지관을 믿어주시고, 힘든 나날 속에서도 함께해 주신 자원봉사자 분들과 후원자 분들이 계시기에 한 해를 잘 마무리할 수 있었던 것 같다”며 “2021년에도 영주시노인복지관에 지속적인 관심과 나눔 실천에 동참해 주기를 바란다.”고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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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주소방서, 밭둑 화재 현장 소방드론 활용 초기 진화영주소방서(서장 황태연)는 11일 오후 14시경 영주시 풍기읍 백신리 인근에서 발생한 밭둑화재 현장에서 소방드론을 활용하여 인명피해 없이 화재를 진화했다고 밝혔다. 이날 오후 풍기읍 백신리 소재 식품물류센터 뒤편 옹벽에서부터 화재가 발생하여 인근 밭둑으로 연소가 확대되었으며, 이 날은 건조주의보 발령 및 해당 지역 바람이 많이 불어 대형산불로 번질 위험이 있어 화재진압에 어려움이 많았다. 이에 관할 지역 소방력 투입과 함께 소방드론을 활용해 연소 확대를 경계하고 화재 현장 상공에서 소방대원의 진입 방면 및 소방차량 부서 위치 등 현장을 한눈에 바라보며 효율적인 현장 지휘를 통해 화재를 진압하였다. 박훈석 영주소방서 현장대응단장은“소방드론을 활용하여 효과적인 현장 지휘가 가능했다”며 “앞으로도 화재현장뿐만 아니라 다양한 재난 상황속에서 소방드론을 활용하여 시민들의 생명과 재산을 지키겠다고”말을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