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산좋고 물좋은 영양에서 나고 자란 산나물을 만나러 가자매년 얼었던 땅이 녹으면 잃어버린 식욕을 돋우는 쌉싸름한 산나물이 봄향기를 퍼뜨린다. 봄이 절정에 이르는 5월 9일이 되면 매년 우리의 입맛과 건강을 지켜주는 ‘영양 산나물축제’가 영양군 영양읍 일원과 일월산에서 펼쳐진다. 갖가지 산나물을 간장이나 참기름에 살짝 무쳐 먹으면 밥 한 그릇 뚝딱이고, 삼겹살과 함께 쌈채소로 즐기면 고기 한 근 금방이다. 다이어트가 걱정된다면 무미건조했던 샐러드에 색다른 즐거움을 더해 먹을 수도 있다. 쌉싸름한 맛 뒤에 오는 산나물의 개운한 뒷맛처럼 산나물에 포함된 갖가지 영양소는 겨울철 찌뿌둥했던 몸을 풀어주는데 제격이다. ‘영양 산나물축제’에서는 산 좋고 물 좋은 영양에서 나고 자란 산나물을 산지에서 직접 채취하고 만나볼 수 있다. 일월산과 맹동산 기슭에서 자란 어수리, 곰취, 참나물, 취나물 등은 향으로 먹고 건강으로 먹는다고 할 만큼 향과 영양이 뛰어나다. 이 외에도 참취, 개미취, 가얌취, 수리취, 각시취 등 나물은 산채 요리의 단골 손님으로 비빔밥으로 해먹으면 입안 가득 봄을 채울 수 있다. 올해 산나물축제는 행사장 전반에 걸쳐 품질관리위원들이 활동하며, 또한 야간까지 즐길 수 있는 먹거리 장터는 전통시장상인회에서 직접 운영해 바가지요금 근절을 위해 힘쓸 계획이다. ‘별이 빛나는 밤에 콘서트’에서 흘러나오는 음악을 들으며 고기굼터에서 산나물을 먹으면 오감을 만족시킬 수 있다. ‘별이 빛나는 밤에 콘서트’외에도 축제기간동안 다양한 부대행사들이 준비돼 있으니 5월 9일에서 12일, 놓치지 말고 ‘제19회 영양 산나물축제’를 즐길 수 있기를 바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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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주시, ‘제6회 대한민국 선비대상’ 전남대 신해진 교수 선정경북 영주시는 26일 ‘제6회 대한민국선비대상’ 수상자로 신해진(64세) 전남대 국어국문학과 교수를 선정했다고 발표했다. 수상자는 학술연구를 통한 학문적 성과와 사회적 기여를 통해 현대적 의미의 선비정신을 모범적으로 계승했다는 공로를 인정받았다. 특히 왜란과 호란, 명나라, 후금 관련 등 66권의 실기 역주서 발간을 통해 17세기 민족수난기에 효(孝), 충(忠), 예(禮), 신(信), 경(敬), 성(誠) 정신의 실천적 측면을 이해하고, 선조들이 겪은 내적 갈등과 도덕적 선택 및 사회적 책임감을 통해 선비들이 어떻게 유교적 이상을 지키려고 했는지 밝혀왔다. 또한 위기지학(爲己之學 : 참된 나다움을 밝히기 위한 공부)적 태도로 80편의 국‧한문 소설을 번역하여 과거와 현재의 소통과 인문가치의 대중적 확산에 이바지해 고유의 선비정신을 알리는 데 크게 기여한 공로를 인정받았다. 영주시는 2018년 5월, 전국에서 최초로 조례를 제정해 선비정신 선양 학술연구, 선비사상 구현, 선비정신 실천 등에 큰 공적이 있는 개인 또는 단체를 시상하고 있다. 시는 지난 1월부터 3월까지 두 달간 선비대상 후보자를 공모해 선비대상 운영위원회(위원장 정세근)의 서류심사 및 현지심사를 거쳐 수상자를 최종 선정했다. 제6회 대한민국 선비대상 시상식은 오는 5월 4일 영주 한국선비문화축제 개막식에서 개최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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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주시 ‘영주장날 쇼핑몰’ 5월 가정의 달 기획전 실시영주시는 가정의 달을 맞이해 오는 2일부터 한 달간 공식 농특산품 온라인 쇼핑몰 ‘영주장날 쇼핑몰(yjmarket.cyso.co.kr)’에서 5월 가정의 달 맞이 기획전 행사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영주장날 쇼핑몰’ 가정의 달 맞이 기획전 행사에서는 △가정의 달 선물세트 20% 할인행사 △매일 최대 10,000원 할인쿠폰 룰렛 이벤트 등 다양한 행사가 진행된다. ‘영주장날 쇼핑몰’은 매월 다양한 이벤트 및 기획전 등을 통해 지난해 전체 매출액 57억 원을 기록해, 매출 목표 대비 100.2% 달성의 성과를 거뒀다. 또한 쿠팡, 11번가, 현대홈쇼핑 등 대형 제휴채널과 오픈마켓 제휴 입점을 통한 다양한 고객층을 확보해 입점농가의 판로 확대 및 매출을 극대화하고 있다. 정교윤 유통지원과장은 “다가오는 5월 가정의 달을 맞이해, 영주장날 쇼핑몰 기획전을 통해 가족 및 지인들과 따뜻한 시간과 정을 나누기를 바란다”며, “앞으로도 다양한 기획전을 통해 지역 대표 온라인 쇼핑몰로서 생산농가의 소득향상과 영주시 우수 농특산물을 찾는 소비자의 구매 만족도를 높일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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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망동 ‘우리동네 한바퀴’ 캠페인 시행영주시 하망동은 지난 25일 주민들과의 소통을 이어가기 위해 ‘우리동네 한바퀴’ 캠페인을 시행했다. ‘우리동네 한바퀴’는 관내 구석구석을 돌며 주민들의 불편사항을 확인하고 다양한 의견을 수렴해 양질의 행정서비스를 제공하고자 하는 취지에서 시행하는 캠페인으로 지난 3월에 이은 두 번째 행사는 하망동 5통 일대에서 진행됐다. 특히, 이날 캠페인은5통 마을현황을 누구보다 잘 알고 있는 김순화 통장과 함께 4월 영주소식지를 주민들에게 직접 배부하며, 주민들의 다양한의견을 수렴하고 시정을 홍보하는 의미있는 시간을 가졌다. 또한, 홀몸 어르신댁 방문, 문화누리카드 미발급 세대 방문 안내, 풍수해보험 가입 안내 등 행정 수요를 파악하고, 5월 4일부터 6일까지 3일간 개최되는 ‘한국선비문화축제’의 다채로운 프로그램을 홍보하며 함께 축제를 즐겨 주실 것을 주민들에게 당부했다. 박미선 하망동장은 “우리동네 한바퀴 행사 시행으로 주민들과 더욱 밀접하게 소통할 수 있는 계기가 마련됐다”며 “찾아가는 소통행정, 동네 구석구석을 면밀히 살피는 적극적인 행정서비스를 지속적으로 제공하기 위해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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봉화군-뜨선시 우호교류로 다양한 분야에서 상생발전 다져봉화군 우호교류단은 국제자매도시인 베트남 뜨선시의 공식 초청으로 지난 21일부터 26일까지 6일간의 일정으로 뜨선시를 방문했다. 이번 방문은 봉화군의 국제자매도시인 베트남 뜨선시의 공식 초청으로 이뤄졌으며, 리(Ly)왕조 건국기념축제인‘덴도(DO-temple)’ 축제를 축하하고, 봉화군과 뜨선시 간 다양한 분야에서의 협력을 강화하기 위해 마련됐다. 특히 이번 방문에는 보부상 공연단도 동행해 덴도 축제 개막식 때 보부상 재연 마당놀이 공연을 선보이며 우리나라의 전통문화를 알렸다. 박현국 봉화군수는 “뜨선시와의 자매결연은 양 도시 간의 문화, 예술, 교육, 경제 등 다양한 분야에서 활발한 교류를 이끌어 내는 원동력이 되고 있다.”며 “이번 방문을 통해 양 도시 간의 협력을 더욱 강화하고, 상호 발전과 번영을 이룰 수 있기를 기대한다.”라고 말했다. 황바휘 뜨선시장은 “덴도 축제를 축하하기 위해 방문해주신 봉화군 우호교류단에게 감사드리며, 앞으로도 꾸준한 교류로 K-베트남밸리 조성사업의 성공까지 함께 하겠다.”라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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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주시노인복지관, ‘찾아가는 국어야 놀자!’ 실시천태종복지재단 영주시노인복지관(관장 이상규)은 영주시 읍·면 마을 3곳을 대상으로 성인문해교육 프로그램 지원사업 ‘찾아가는 국어야 놀자!’를 실시했다. 성인문해교육 프로그램 지원사업 ‘찾아가는 국어야 놀자!’는 경상북도와 영주시에서 지원하며, 교육 문화적 소외지역인 농촌의 성인학습자에게 배움의 기회를 제공하고 사회·문화적으로 필요한 문자 해득 능력 배양으로 삶의 질 향상과 마을 공동체 문화 회복을 위해 진행된다. 사업은 △평은면 평은1리 △순흥면 내죽1리 △장수면 성곡리가 선정되었으며 마을별 12명씩 총 36명의 주민이 참여한다. 첫 수업은 4월 24일(수)부터 마을별로 순차적으로 진행되었고, 각 마을과 업무협약을 체결하여 사업의 상호 협력과 발전을 도모하기로 약속했다. 해당 사업은 연 28회기로 구성되어 강사 및 보조강사가 마을로 직접 찾아가 매주 1회 일상에 필요한 읽기·쓰기·셈하기의 기초교육을 제공함으로써 백일장 및 시화전에 참여하고, 월 1회 공예·건강체조·노래교실 등 취미여가교실이 진행된다. 수업 참여자는 담당자의 두 손을 맞잡고 “내 이름 석 자도 못쓰는데 농촌에 사니 배울 형편도 못됐어요. 근데 이렇게 직접 와서 알려준다니 우리야 너무 고맙지. 진짜 고마워요.” 라며 감사의 인사를 전했다. 영주시노인복지관 이상규 관장은 “본인의 삶보다는 가족을 위해 살아오며 교육의 기회를 놓친 지역의 어르신들에게 다시 한 번 배움의 기회가 제공되었다.”며 “배움의 꿈을 펼칠 수 있도록 지원을 아끼지 않고, 다양한 교육을 경험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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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역과 함께하는 특별전 개막식 개최문경시(시장 신현국)는 지난 25일 대한민국역사박물관에서, 문경, 보령, 태백석탄박물관과 공동으로‘지역과 함께하는 <석탄시대>’특별전 개막식을 성황리에 개최했다. 4월 26일부터 9월 22일까지 진행되는 이번 특별전은 대한민국 산업 성장의 동력이자 서민의 연료였던 석탄의 현대사를 돌아보고 남겨진 석탄산업유산을 우리가 어떻게 기억하고 보존해 나갈지 함께 생각해 보고자 마련되었다. 전시에는 문경석탄박물관의《증산보국增産報國,석탄생산량을 늘려 나라에 보답한다》편액, 태백에서 채탄된《무연탄》괴탄석탄덩어리, 보령의 거대한 탄광 도구《착암기》등 문경·보령·태백 석탄박물관의 대표 자료와 ‘광부화가’로 불린 황재형 작가의 작품 등 130여 점을 선보인다. 특별전 <석탄시대>는 국립박물관과 지역박물관의 끊임없는 교류와 협력이 만들어 낸 상생의 결실이다. 대한민국역사박물관과 문경·보령·태백석탄박물관은 2017년 주제총서 「석탄」발간을 시작으로 지속적인 협업을 이어왔다. 2023년 문경시, 대한민국역사박물관, 보령시, 태백시는‘공동기획전 개최와 상호협력에 대한 양해각서’를 체결하면서 특별전 개최를 확정하였고 이후 1년간 공동으로 전시 기획과 준비 과정을 거쳐 드디어 공개된다. 이번 전시는 총 5부로 구성된다. ▲ 프롤로그 <뜨겁고 강렬한 돌>에서는 석탄의 형성부터 산업혁명까지의 역사를 영상으로 소개하며, 태백에서 채탄된 약 1미터 크기의《무연탄》과 수억 년 전 문경과 보령에 자생했던 식물 화석을 선보인다. ▲ 1부 <석탄증산으로 경제부흥 이룩하자>의 핵심은‘석탄증산’이다. 대한민국 산업 발전의 동력인 석탄의 생산량 증대라는 목표를 위한 끊임없는 도전과 노력을 엿볼 수 있으며 당시 자주 사용했던‘증산보국’은 이러한 시대를 상징하는 구호였다. ▲ 2부 <싸이랭 들려온다 일터로 가자>는 문경·보령·태백의 탄광에서 직접 사용한 탄광 작업 도구들을 만나볼 수 있다. 벽면 전체를 가득 채운 영상은 탄광 가장 깊숙한 막장의 현장으로 안내하며 잘 알려지지 않았던 탄광 여성노동자나 광부의 도시락에 얽힌 이야기도 감상할 수 있다. ▲ 3부 <아빠! 오늘도 무사히>에서는 전국 각지에서 모인 다양한 탄광마을 사람들의 삶을 조명한다. 항상 산업재해의 환경에 노출된 ‘삶의 전쟁터’를 살아간 광부와 그 가족들의 독특한 생활 문화와 삶을 재구성하였고 탄광마을 어린이의 시각을 담은 동시를 3채널 영상으로도 선보인다. 마을의 풍경이나 광부 아버지의 삶, 어른들에게 들은 탄광의 모습을 솔직하고 담백한 어린이의 표현이 담긴 10편의 동시를 감상하면 탄광마을을 산책하고 있다는 착각에 빠지게 된다. ▲ 에필로그 <그들을 기억하다>는 먼저 석탄산업 합리화 정책 시행부터 폐광지역의 개발 지원 특별법 제정까지의 과정을 담고 있다. 폐광 이후 남겨진 석탄산업유산을 토대로 문화산업지역으로 변화한 세 지역의 사례도 소개한다. 전시는 계속해서 별도로 마련된 연탄 전시 공간에서 이어진다. 우리가 몰랐던 연탄의 숨겨진 비밀과 연탄 비누를 직접 만들어보는 체험, 그리고 문경, 보령, 태백시의 석탄 문화 관광지도 소개한다. 대한민국역사박물관 한수 관장은 “석탄시대의 광부들은 무덥고 깜깜한 탄광 속에서 쉼 없이 일하며 대한민국 경제 발전을 뒷받침했다.”며 “우리에게 남겨진 석탄산업의 유산과 뜨거웠던 석탄시대의 기억은 미래 문화산업의 기반이 될 것”이라고 밝혔다. 덧붙여‘5월 가정의 달’과 ‘여름방학’에 대한민국역사박물관 <석탄시대> 특별전 관람과 석탄 문화 지역인 문경, 보령, 태백으로 여행을 적극 추천했다. 문경시 신현국 시장은‘이번 전시를 통해 석탄의 역할과 광부들의 삶과 애환에 대해 기억하는 시간이 되기를 바란다’라며 ‘문경석탄박물관 리모델링공사도 마무리되어 오는 5월 9일부터 재개관하는데 앞으로도 석탄산업유산을 잘 관리하고 보존해 후세대를 위한 교육의 장으로 더욱 발전시키겠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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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혜진 PD 초청 새문경아카데미 특강 개최문경시는 24일 문희아트홀에서 350여 명의 시민들이 참석한 가운데 서혜진 PD 초청 새문경아카데미 특강을 개최했다. 서혜진 PD는 놀라운 대회 스타킹, 전국을 뒤흔든 미스트롯·미스터트롯, 불타는 트롯맨, 현역가왕을 연이어 흥행시킨 대한민국을 대표하는 스타 PD로“조직의 창의성”이라는 주제로 열띤 강의를 펼쳤다. 이날 특강에서는 조직의 창의성을 향상시키는 데 있어 리더의 역할을 강조하고 방송 프로그램 제작을 하면서 시대의 변화에 어떻게 대응해 왔는지 탐색, 분투, 멈춤, 해결이란 네 가지 요소를 통해 설명했다. 그 밖에도 방송 생활을 통해 느꼈던 소회와 여러 가지 에피소드를 들려주고 질의응답 시간을 갖는 등 시민들과 소통의 시간을 가졌다. 신현국 시장은 “바쁜 일정에도 문경을 방문하여 유익한 특강을 펼쳐준 서혜진 PD님께 감사드린다.”라며, “문경시 또한 1천여 공직자들의 창의성을 바탕으로 차별화된 브랜드를 육성하여 글로벌 시장에서의 경쟁력을 갖춰 나가겠다.”라고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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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립공원공단 소백산생태탐방원, ‘2024우수웰니스관광지’ 선정국립공원공단 소백산생태탐방원(주재우)은 지난 4월 24일 경북 영주에 소재한 소백산생태탐방원이 문화체육관광부와 한국관광공사가 주최한 <2024 우수웰니스관광지>에 선정되었다고 밝혔다. 문체부와 한국관광공사는 국내·외 관광객들이 여정에 따라 다양한 선택지를 즐길 수 있도록 6가지 주제(자연·숲치유, 뷰티·스파, 힐링·명상, 한방, 스테이, 푸드)를 바탕으로 웰니스 특화 경험 요소가 담여 제공되는 프로그램중 추천·서면·현장평가를 통해 <2024 우수웰니스관광지> 13개소를 선정하였다. 그 중 소백산생태탐방원은 자연치유를 주제로 선정되었다. 소백산생태탐방원은 지난 해부터 외국인 대상 국립공원 등산, 인삼요리체험 등 웰니스관광 콘텐츠와 유사한 콘텐츠를 많이 포함하고 있는 ‘Sobaeksan Global Friends Program’을 개발하여 정기적으로 운영하고 있다. 그리고 올해 생태관광 프로그램 중 웰니스관광과 부합하는 콘텐츠는 유지하고, 숲 속 명상, 웰빙음식 체험 등 일부 콘텐츠를 보완하여 ‘여유만만심신(心身) 돌봄’ 프로그램을 개발하였으며 일반 내국인 대상까지 참여자를 확대하였다. 소백산생태탐방원은 4월 시범운영을 시작으로 매월 1회 정기적으로 운영할 예정이며, 향후 일정 등은 소백산생태탐방원 홈페이지 및 SNS(인스타, 페이스북)에서 확인 가능하다. 소백산생태탐방원 주재우원장은“국립공원대표 관광자원인 소백산과지역 특산품인 풍기 인삼을 잘 활용한 우수한 체험 프로그램을 널리 알릴 수 있는 좋은 기회라 생각하며, 앞으로도 지역 관광활성화와 건강증진 프로그램 개발을통해 국민께 다양한 혜택을 제공하도록 노력하겠다.”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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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레일 경북본부「철도건널목 사고에 팔 걷어붙여!」코레일 경북본부는 ‘4월 철도교통 안전의 달’을 맞이하여 25일(목) 영주시하망1건널목에서「철도교통 안전 캠페인」을 펼쳤다. 이번 캠페인에는 영주경찰서, 영주시보건소, 철도특별사법경찰대, 국가철도공단과코레일 경북본부 직원 등 60여명이 참여했다. 이번 캠페인은 차량과 보행자의 통행이 많은 하망1건널목에서 시민대상으로△철도 건널목 앞 일단정지 △선로 무단통행 금지 △에스컬레이터 함께 서기 등의 내용이 담겨져 있는 홍보 현수막 게시, 전단지배포 및 홍보물품을 증정하여, 건널목 사고에 대한 시민들의 경각심을고취시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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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북도의회 교육위원회, 경북교육청 2024년 제1회 추경안 수정가결경북도의회 교육위원회(위원장 윤승오)는 4. 24.(수) 2024년도 경상북도교육비특별회계 제1회 추가경정 예산안 및 기금운영계획 변경안을 심의했다. 이날 심의에서 교육위원회 위원들은 본예산 대비 1,904억원(3.5%)이 증액된 추가경정예산안 5조 6,445억원에 대해 불요불급한 예산 19억원을 감액하는 수정안을 가결하며, 사업의 필요성 및 타당성, 효과성 등에 대하여 날카로운 질의와 교육현장의 목소리를 담은 요구사항을 교육청에 전달했다. 윤종호 부위원장(구미)은(가칭) 유아교육진흥원 설립 지연에 대해, 도민들의 기대가 큰 만큼 차질없이 추진할 것을 당부하며, 특히 진입로의 사고 위험이 우려된다며, 대책을 당부했다. 권광택(안동) 위원은 글로컬미래교육박람회에 많은 학교와 학생이 관심을 가지고 참여할 수 있도록 안내하고, 우수사례를 벤치마킹하는 등 미래교육에 대한 관심과 대비를 당부했다. 박채아(경산) 위원은 기숙사 학생들의 통학수단, 주말 급식 등에 실태조사나 예산에 반영하지 않은 것을 지적하며, 행정사무감사 등에 대한 후속조치가 이루어지지 않은 점에 대해 개선을 요구했다. 배진석(경주) 위원은 2025년 AI 디지털 교과서 도입 등 디지털 교육혁신과 관련하여 학교현장에 혼란이 우려된다며, 교사와 학생 모두의 역량을 강화하는 등 철저한 대비를 강조했다. 손희권(포항) 위원은 특수학교 고교학점제 운영과 관련하여 교원 역량강화 연수, 맞춤형 컨설팅 등을 통해 제도가 현장에 안정적으로 정착될 수 있도록 적극적인 지원을 강조했다. 정한석(칠곡) 위원은 졸업앨범비 증액 부분에 대해 시기적으로 「다자녀 학생 교육비 지원에 관한 조례」에 의거 본예산에 편성하지 않은 것을 지적하며, 정확한 수요 예측, 예산편성 시기의 적정성 등을 당부했다. 조용진(김천) 위원은 일반학교의 특수학급 설치에 있어 계획수립부터 시설기준까지 체계적으로 관리할 것을 강조하며, 특수교육대상자의 학습권 보장과 권익 신장을 당부했다. 차주식(경산) 위원은 가정형 위센터 운영 민간위탁 사전 동의를 받지 않는 것을 지적하며, 가정형 위센터와 더불어 병원형 위센터를 경상북도와 협의하여 추진할 것을 힘주어 말했다. 황두영(구미) 위원은 학교 운동부 선수들에 대한 식사비나 간식비를 학부모들이 부담하는 등 잘못된 관례를 개선할 필요가 있다며, 선수들에 대한 보다 적극적인 지원책 마련을 강조했다. 윤승오 위원장(영천)은 추경 감액 예산만 1,429억원이나 되는 점은 사업계획을 근시안적으로 수립한 것으로 비춰질 수 있으므로, 예산편성 시 보다 면밀히 검토할 것을 주문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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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양군 - ㈜발효공방1991 「민관협력 지역상생 협약사업」을 위한 업무협약(MOU) 체결영양군(군수 오도창)은 25일 군청 소회의실에서「민관협력 지역상생 협약사업」을 추진하기 위해 ㈜발효공방1991(대표이사 이동훈)과 업무 협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민관협력 지역상생 협약사업」은 민간이 전문성과 유연함을 살려 창의적인 사업을 계획하고 공공이 이를 지원하는 협력형 정책 사업이다.양 기관은 이번 업무협약을 바탕으로 일월면 주곡리 일원에 발효 문화플랫폼 구축 사업을 공동 추진하고 인력과 자원을 상호 제공하는 등 사업의 원활한 추진을 위한 아낌없는 지원을 확약했다. 이동훈 발효공방1991 대표이사는 “영양군과는 2019년 모회사인 교촌F&B(주식회사)가 양조장 복원에 관한 MOU를 체결하여 인연을 맺은 바 있으며 이번업무협약을 통해영양군의 유·무형 문화를 활용한 전통 발효상품 개발및 산업 육성에 박차를 가하여 지역기업으로서 역할을 충실하게 이행해 나가겠다.”라고 말했다. 오도창 영양군수는 “이번 업무협약은 민간과 공공이 협력하여 인구소멸위기에 공동 대응하고 상생의 길을 찾는 것으로 그 의미가 남다르다며민간의 창의성과 전문성이 사업에 십분 발휘될 수 있도록 협력하여발효공방1991과 함께 지역경제 활성화와 생활 인구 유입에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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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주시, 군부대 장병 대상 청년 고민상담소 운영…‘나는 혼자가 아니야’영주시는 25일 육군 50사단 영주봉화대대 안보관에서 군 장병 100여 명을 대상으로 청년 고민상담소를 운영했다. 시는 특수한 환경으로 인한 장병들의 스트레스 해소 및 정신건강 서비스 이용의 어려움과 한계를 고려해 20대 청년이 밀집된 군부대를 사업 대상으로 선정했다. 청년 고민상담소는 △홍보관 △정신건강 체험관 △고민상담관 △스트레스 해소관 △소통관 등 5가지 정신건강 컨텐츠관으로 구성됐다. 이날 고민상담소에서는 ▲정신건강 퀴즈풀기 ▲긍정 메시지 작성 ▲우울·불안 등 정신건강 자가검진 ▲심리적 안정과 스트레스 해소에 도움이 되는 아크릴 무드등 만들기 ▲블록 망치치기 등 다양한 프로그램을 진행되며 대화와 휴식을 취할 수 있게 소통의 공간도 마련됐다. 시는 청년 대상 정신건강 자가검진 결과를 토대로 향후 고위험군 대상자는 집중 사례관리와 모니터링을 통해 필요시 정신의료기관과 연계해 치료받을 수 있도록 철저히 사후 관리할 방침이다. 김문수 보건소장은 “경제적 문제, 취업 등으로 힘들어하는 청년들에게 이번 고민상담소가 마음의 위안이 되는 계기가 되길 바라며, 앞으로도 다양한 정신건강증진서비스를 확대해 나가겠다”며 “하반기에는 사업장을 방문해 직장 스트레스 등으로 힘든 청년들을 대상으로 고민상담소를 진행할 예정이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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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관사골에 비친 달빛’ 영주 원도심 야행 열려…원도심·지역경제 활성화 기대경북 영주시(시장 박남서)는 ‘관사골에 비친 달빛, 2024 영주 원도심 야행’이 5월 4일(토), 5일(일)과 10월 5일(토), 6일(일) 총 4회, 오후 6시부터 영주 원도심 일원에서 열린다고 밝혔다. 이번 야행 프로그램은 수년간 원도심을 기반으로 한 특색있는 콘텐츠 개발에 힘을 쏟고 있는 영주시의 프로젝트 중 하나이다. 지난해 첫선을 보인 원도심 야행은 총 12회의 기관사 투어 프로그램이 전 회차 매진되는 등 큰 인기를 끌었다. 올해는 5월과 10월, 봄과 가을로 나눠 진행한다. 5월에는 영주 한국선비문화축제 기간, 10월은 영주 무섬외나무다리축제, 경북영주 풍기인삼축제기간 중에 개최돼 영주시를 방문하여 축제와 원도심 야행을 모두 즐길 수 있도록 계획했다. 야행 구간은 중앙시장을 시작으로 365시장-후생시장-근대역사문화거리 투어(영주제일교회, 풍국정미소)-관사골 일대(관사 5호, 7호)-할매떡방마을센터를 지나 종착지인 부용대를 끝으로 종료된다. 야행은 사전 예약을 통해 진행되는 기관사(인솔자) 투어와 상시 체험 프로그램 두 가지로 운영된다. 올해는 이용객 수요를 반영해 기관사 투어를 총 28회로 늘렸다. 기관사 투어는 야행 당일 오후 6시부터 총 7회(오후 6시, 6시 20분, 6시 40분, 7시, 7시 40분, 8시, 8시 20분)씩 운영되며 회차별로 20명씩 진행된다. 인솔자와 함께 원도심을 다니며 영주 원도심의 역사와 장소들에 담긴 이야기를 풀어가며 투어를 이어간다. 상시 프로그램으로 추억의 물품 전시를 비롯해 원도심의 각각 다른 장소를 다니며 도장을 찍는 스탬프 투어, 관사골 리사이클링 체험, 딱지치기, 구슬치기 등 전통 놀이 체험, 떡 만들기 등이 준비돼 있다. 또한 원도심 야행 구간에는 어두운 밤을 밝힐 디자인 조명과 야광 인테리어 소품들이 설치된다. 기관사 투어 예약은 (재)세계유교문화재단 홈페이지에서 가능하며 야행 코스, 프로그램 안내 및 야행 관련 내용은 재단 홈페이지와 인스타그램(three._.questions), 전화(☎054-851-7187)를 통해 확인할 수 있다. 정교완 관광개발단장은 “영주 한국선비문화축제기간 중 열리는 원도심 야행을 통해 관람객들이 대한민국 대표 문화축제와 영주만의 특색 있는 야간 콘텐츠를 함께 즐기길 바란다”며, “이번 야행 프로그램이 원도심 시장이 활성화되는 계기가 돼 지역 경제 활성화에 기여하길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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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주시 도시재생대학(상망동지역) 수료식 개최영주시는 지난 24일 보름골경로당에서 상망동 주민 38명을 대상으로 도시재생대학(상망동) 수료식을 가졌다. 지난 3월 6일 개강하여 2개월에 걸쳐 도시재생 사업의 이해, 주민협의체의 역할, 마을 현황 및 문제점을 파악해 지역에 필요한 사업을 도출하는 방식으로 진행되었다. 이번 도시재생대학은 상망동 우리동네살리기 사업을 위한 주민역량교육으로 주민들이 직접 지역문제에 대한 의견을 제시하고 여러 가지 해결방안을 모색하는 등의 활동을 진행하였다. 이를 통해 주민들이 서로 소통하며 도시 재생사업에 대한 이해도를 높이는 시간이 되었다. 우영선 도시재생지원센터장은 “이번 도시재생대학 교육을 통해 상망동 도시재생사업에 대한 주민들의 열의를 확인할 수 있었으며, 앞으로도 상망동 도시재생에 시민들의 많은 관심을 부탁드린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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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주시 휴천3동주민자치위원회, 빵 나눔 봉사영주시 휴천3동 주민자치위원회(위원장 하원태)는 지난 24일 대한적십자사 경북지사(안동시 풍천면)에서 직접 빵을 만들어 관내 아동복지시설에 빵 나눔 봉사활동을 펼쳤다. 이번 봉사활동에는 하원태 위원장을 비롯한 10명의 위원들이 빵 반죽 및 굽기, 포장까지 직접 참여해 250개 빵을 만들었다. 위원들은 이날 만든 빵을 음료와 함께 관내 아동돌봄터 및 어린이집 등에 직접 찾아가 전달했다. 하원태 위원장은 “아이들이 빵을 받고 즐거워하는 모습을 보니 너무 예쁘다”며 “우리 지역의 아이들이 행복하게 자랄 수 있도록 더욱 관심을 기울이고, 아동을 위한 봉사활동을 지속적으로 추진하겠다”고 말했다. 이번 봉사활동에 함께 참여한 권남석 휴천3동장은 “어렵게 시간을 내어 봉사해 주신 휴천3동 주민자치위원분들께 감사드린다”며 “우리 모두가 지역에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이웃에게 지속적인 관심을 기울인다면 ‘희망을 키워 행복을 만드는 휴천3동 만들기’에 한걸음 더 다가갈 것”이라고 전했다. 한편 휴천3동 주민자치위원회는 위원들의 역량강화를 위해 지난 17일 울진군 북면 흥부문화센터를 방문해 북면주민자치위원회와 간담회를 가졌고, 복합문화공간인 센터를 견학하는 등 주민자치 교류 및 운영 활성화를 위해 노력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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봉화군,‘찾아가는 반려견 동물등록의 날’행사 운영봉화군은 오는 27일 유실·유기견 발생을 예방하고 동물등록률 향상과 관내 반려견주의 이동편의 증진을 위해 ‘찾아가는 반려견 동물등록의 날’행사를 실시한다. 이번 행사에는 영주 신세계동물병원 여동원 원장을 초빙해 100여 마리의 반려견 동물등록을 할 계획이며, 이날 동물등록을 한 반려견 소유주에게는 인수공통전염병인 광견병 백신 무료 배부 서비스도 병행해 실시할 예정이다. 작년 4월 개정된 동물보호법과 10월부터 시행되는 경상북도 동물보호 및 관리조례에 따라 동물의 보호, 유실·유기견 방지 및 공중위생상 위해 방지를 위해 주택·준주택에서 기르는 2개월령 이상인 개는 의무적으로 동물등록을 해야 한다. 아울러 대상 동물이 미등록될 경우 최대 60만 원의 과태료가 부과된다. 봉화군에서는 동물등록률 향상과 반려견주의 등록비용 부담을 덜어주기 위해 올해 1,000만 원의 예산을 확보해 내장형 마이크로칩 장착에 따른 등록비용을 마리당 4만 원, 가구당 2마리까지 지원해 주는 반려견 동물등록비 지원사업을 추진하고 있다. 봉화군은 농촌지역 특성상 동물등록제에 대한 인식 저조와 관내에는 시술 동물병원이 없어 인근 영주나 태백지역으로 나가야 하는 불편 때문에 동물등록률이 도내 최하위 수준에 머물러 있다. 이승호 농정축산과장은 “동물병원 내원이 어려운 반려견 소유주 분들의 적극적인 참여를 부탁드리며, 찾아가는 동물등록의 날 행사를 계기로 유실·유기견 발생이 줄어들었으면 한다.”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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봉화군, 소상공인 새바람체인지업 사업 시행…내달 17일까지 신청봉화군은 지역 소상공인의 안정적 경영활동 유지와 활력 제고를 위해 2024년 소상공인 새바람체인지업 사업을 시행한다고 밝혔다. 새바람체인지업 사업은 관내 창업 6개월 이상인 소상공인들을 대상으로 하며 지원분야와 지원한도가 홍보물제작 100만 원, 옥외 간판교체 400만 원, 점포 내외부 개선 800만 원, 스마트화 시스템개선 100만 원으로 중복신청도 가능하며 6개소 정도를 선정해 지원할 계획이다. 신청 기간은 오는 5월 17일까지이며, 접수 방법과 기타 자세한 사항은 경상북도경제진흥원 누리집 및 봉화군청 누리집 공지사항의 경북 소상공인 새바람체인지업 사업 공고문을 확인하거나 경상북도 경제진흥원(1800-8730)으로 문의 가능하다. 박현국 봉화군수는 “관내 지원을 희망하는 소상공인은 한명도 빠짐없이 신청하셔서 혜택을 받으셨으면 좋겠다.”며 “앞으로도 소상공인들의 경영안정을 위한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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봉화읍 새마을회, 사랑의 반찬나눔 행사 실시봉화군 봉화읍 새마을지도자 협의회 및 새마을부녀회는 지난 24일 독거노인을 비롯한 관내 취약계층 가정을 대상으로 반찬 나눔 행사를 개최했다. 이번 행사에는 새마을회 회원 40여 명이 참여했으며 계란, 김 및 직접 만든 밑반찬 등을 전달했다. 안명자 부녀회장은 “바쁜 와중에도 이렇게 많은분들이 반찬나눔 행사에 참여해주셔서 감사드린다.”면서 “소소하지만 정성껏 반찬을 준비했으니 전달받으신 분들이 맛있게 드시고 건강하게 지내셨으면 좋겠다.”라고 말했다. 장달호 봉화읍장은 “도움이 필요한 이웃을 위해 꾸준히 봉사활동에 참여해주시는 새마을 회원들에게 감사하다.”며 “이번 행사를 통해 상황이 어려운 주민들에게 따뜻한 마음이 전달됐으면 좋겠다.”라고 말했다. 한편, 봉화읍새마을회는 매해 반찬나눔, 환경정화활동, 재능기부, 봉사활동, 김장나눔행사 등을 실천하며 사회적으로 귀감이 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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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경새재 과거길 오르다 주막에서 쉬어가세요~문경시는 오는 4월 27일(토)부터 10월 말까지 매주 주말(토, 일) 문경새재 조곡관(2관문)을 오르는 길목에 위치한 문경새재 주막에서 「문경새재 과거길 주막체험」을 상설 운영한다. 문경새재 과거 급제길을 오르며 주막에서 쉬었던 옛 선비들의 삶을 모티브로 주막에서 다양한 전통 체험을 할 수 있도록 기획된 주막 체험행사는 작년 첫선을 보였으며, 총 50회를 운영하는 동안 매주 방문객들로부터 폭발적인 호응을 얻었다. 새재 주막에서는 문경새재 도립공원을 방문하는 사람이면 누구나 주막 입구에 마련된 엽전 구입처에서 엽전을 환전(한 냥 1,000원)하여 원하는 전통 체험을 할 수 있다. 체험행사는 ▲인절미를 직접 만들고 맛보는 떡메치기 체험 ▲문경의 특산물인 오미자 음료와 지역 전통주, 커피 시음이 준비되어 있으며, ▲선비 옷과 짚신 신고 사진찍기 ▲활쏘기, 제기차기, 투호놀이 등 전통 놀이는 무료로 체험할 수 있어 더욱 풍성한 즐길 거리를 제공한다. 특히 올해부터는 계절별 공간연출을 통해 여름철 호러주막, 가을철 달빛주막 등 다양한 컨셉으로 꾸며 사계절 내내 방문객의 발길을 붙잡고, SNS 업로드 이벤트와 현장 특별 이벤트를 통해 지역 기념품을 증정하는 등 다시 찾고 싶은 이색 관광지로 변신할 예정이다. 신현국 문경시장은 “새재 주막이 많은 관광객들에게 쉬어가는 장소이자 색다르고 즐거운 추억을 남길 수 있는 공간이 되도록 준비했으니 일 년 내내 많이 찾아주시길 바란다.”라며 “문경새재 주막이 앞으로 문경을 대표하는 관광콘텐츠로 자리 잡을 수 있도록 계속 노력하겠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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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경시청 청사 내 지역작가 미술작품 전시문경시는 청사 1층과 2층 벽면과 회의실에 지역 작가들의 미술작품을 전시하여 청사를 작은 미술관으로 탈바꿈했다. 문경시는 24일부터 지역 작가들에게 예술작품 창작 및 활동 기회를 제공하고 청사를 방문한 민원인들이 지역 문화예술을 향유할 수 있도록 지역에서 활동하는 작가들의 미술작품을 전시하여 갤러리를 조성했다고 밝혔다. 이번 전시에서 벽면에는 서양화, 문인화 등 다양한 소재와 분야로 다채롭고 활력 넘치는 지역 작가들의 작품 20여 점을 전시했으며, 특히 올해에는 도자기, 공예 등 입체 작품을 회의실에 전시하여 보다 수준 높은 전시 공간을 조성했다. 시는 앞으로도 청사 복도 갤러리를 통해 지역 예술인 지원과 다양한 작가들을 소개·발굴하는 장을 마련하고, 딱딱하고 어려운 공공기관 이미지에서 벗어나 시민들과 소통하며 공감하는 친절도시 이미지를 반영해 나갈 계획이다. 홍진식 미술협회 문경지부장은“지역 작가들은 창작 활동 기회를 제공받고 주민들은 작품을 향유하는 뜻깊은 자리가 돼 기쁘다.”라며 “수준 높은 예술작품을 1년 365일 관람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하기 위해 다양하고 좋은 작품들을 선보이도록 노력하겠다.”라고 말했다. 백설매 문화예술과장은“이번 전시로 지역 예술인들에게 다양한 활동 기회가 제공되는 발판이 되기를 기대한다.”라며, “정기적으로 새로운 작품을 전시해 편안하고 활력있는 공공기관의 이미지로 나아가는 데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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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미시육아종합지원센터, 신나는 아이들로 넘쳐나…행복 육아 일번지구미시는 24일 육아종합지원센터 앞 우항공원 잔디광장에서 센터를 이용하는 가족 등 500여 명이 참여한 가운데 센터 개관 1주년을 맞아 온 가족 버블 뮤직 파티를 열었다. 1년 전 개관식의 감동을 되살린 풍선 365개 날리기 퍼포먼스, 어린아이부터 어른들까지 온 가족이 참여한 비눗방울 공연, EDM 댄스파티로 이어져 참여자 모두가 흥겨운 시간을 보냈다. 지난해 4월 ‘함께 키우고, 함께 책임지는 행복 구미 육아 실현’을 위해 개관한 센터는, 도심 속에서도 나무와 숲에서 뛰어놀 수 있는 구미만의 특색을 갖춘 공간과 MZ세대 학부모들의 다양한 욕구를 반영한사업 추진으로 미래의 주인공인 아이들의 웃음소리가 끊이질 않는다. 장난감 1,270여 점, 도서 200여 권, 돌상‧돌복 30여 점을 보유한 장난감도서관과 구미만의 특색을 살려 금오산의 풍경을 담은 영아 체험 놀이방,우주를 배경으로 한 유아 체험 놀이방 운영을 통해 아이들에게 다양한 놀이 경험을 제공하고, 부모들의 양육 스트레스를 해소하고 있다. 자녀를 양육하는 부모와 보육 교직원들의 다양한 수요를 반영한 프로그램 운영으로 개관 후 센터 이용자는 일평균 210명, 월평균 5,300명으로 시민들의 발길이 이어지고 있다. 이중 영유아 체험 놀이방과 장난감 도서관 이용이 가장 많았으며, 시간제 보육실과 전문 상담실 이용도 많은 관심과 호평을 받고 있다. 센터는 지난 1년간 어린이집 지원사업, 가정양육 지원사업, 지역 특화사업 등 다양한 사업을 추진했다. 어린이집 지원사업을 통해 보육 교직원 교육, 보육 컨설팅, 대체 교사 지원, 아동학대 및 재무 회계 교육을 실시하고 있으며, 가정양육 지원사업을 통해 부모 교육, 부모-자녀 체험프로그램, 시간제 보육 서비스, 육아 상담을 제공하고 있다. 지역 특화사업인 온 가족 숲 체험 프로그램 등을 추진해 보육 서비스의 질을 높이고, 부모의 양육 부담을 경감하고 아이들의 건강한 성장을 지원하고 있다. 작년에 이어 삼성복지재단 협력사업을 통해 관내 어린이집을 대상으로 찾아가는 문화‧예술 프로그램(인형극)을 제공하고 있으며, 올해는 보건복지부와 한국보육진흥원이 공모한 육아 쉼표 사업*에 구미시가 경북에서 유일하게 선정돼 사업비 1,400만 원을 지원받아 5월부터 사업을 실시한다. * 육아 쉼표 사업 : 지역 거점 어린이집을 활용해 평일 야간(16시 이후), 주말, 공휴일에 유휴공간에서 부모 양육지원 서비스 제공 센터를 이용한 부모 김○○(산동읍, 35세)는 “남편이 야간 근무에 들어가면 혼자서 아이 둘을 하원부터 잠들 때까지 보살펴야 하는데 무엇을 해야 하나 늘 고민이었다”며, “센터가 가까이 있어 양육에 대한 정보와 아이가 함께하는 다양한 프로그램 등 양육 실천 방법을 알게 돼 양육에 대한 부담감이 감소했다”고 감사의 말을 전했다. 김장호 구미시장은 “센터가 부모와 아이들에게 행복한 육아 환경을 제공하고, 지역 내 육아 지원의 중심이 되길 바란다”며, “아이 키우기좋은 구미, 아이가 행복한 구미를 만드는 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했다. 아이 한 명을 키우기 위해 온 마을이 관심과 정성을 다하던 시절이 있었으나 이제는 아이 한 명을 키우기 위해서 나라 전체가 관심과 지원을 보내고 있다. 이에 발맞춰 구미시도 강서지역에 육아종합지원센터 분관 개관을 추진 중이며, 365돌봄어린이집, 야간연장어린이집, 아픈아이돌봄센터를 점진적으로 확대해 저출생을 극복하고 아이 키우기 좋은 도시를 만들기 위해 최선을 다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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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주시, 경북도민체육대회 선수단 결단식…‘필승 결의’영주시는 24일 영주국민체육센터에서 경북도민체육대회에 참가하는 영주시선수단 결단식을 갖고 필승의 각오를 다졌다. 이날 결단식은 5월 10일부터 13일까지 구미시 일원에서 개최되는 제62회 경북도민체전 26개 종목에 출전하는 선수 511명과 임원 111명 등 총 622명의 영주시 선수단의 승리 기원과 사기 진작을 위해 개최됐다. 결단식에는 송호준 부시장을 비롯해 김경준 영주시체육회장 및 각 기관단체장, 언론인, 체육회 임원 등 100여 명이 참석해 선수단을 격려했다. 추진경과보고를 시작으로 △선수단 소개 △격려사 △선수단기 전달 △대표선서 △선수단 격려 순으로 진행된 이날 결단식 내내 선수단의 표정에는 자신감과 승리를 향한 의지로 가득했다. 송호준 부시장은 “몇 달 동안 땀 흘려 훈련을 해 온 참가 선수들과 훈련기간 많은 협조를 해주신 학교장님, 종목별 협회장님, 체육관계자 분들께 감사드린다”고 전하며, “스포츠를 통해 모두가 하나 되는 화합의 장에 여러분들께서 그동안 흘려온 굵은 땀방울이 아름다운 결실을 맺을 수 있도록 멋진 경쟁을 펼쳐주시길 바란다”고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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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양군 찾아가는 산불예방 교육·캠페인 시행영양군(군수 오도창)은 지난 23일 영양읍 동부리, 현리 주민을 대상으로 찾아가는 산불예방 교육 및 캠페인을 시행했다. 이번 산불예방 교육은 한국산불방지기술협회 전문강사를 초빙하여 교육을 실시했으며, 특히 본격적인 농번기를 앞두고 교육에 참여가 어려운 주민들이 주거지 근처에서 편하게 교육을 받을 수 있도록 마을회관과 경로당을 방문하여 진행되었다. 또 논·밭두렁·쓰레기 소각행위에 따른 산불 원인을 예방하고자 교육 참석자를 대상으로 소각행위 인식 전환을 위한 캠페인을 실시하였으며, 아울러 영농 부산물 파쇄 신청 안내와 봄철 산불조심 홍보 리플릿을 배부하였다. 오도창 영양군수는 “경북 산불의 51%가 입산자 실화 및 불법 소각행위를 원인으로 발생하였기 때문에 산불을 예방하기 위해 모두의 관심과 참여가 필요하다.”라며 “산불예방에 적극적인 협조를 부탁드린다.”라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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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양군수 동정○ 오도창영양군수는4월 25일(목)오후 2시 30분 영양군청 소회의실에서 개최되는 「양항약수탕 관광개발 수립용역 중간보고회」에 참석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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