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봉화군의회, 제252회 임시회 개회봉화군의회는 17일 제1차 본회의를 시작으로 오는 28일까지 12일간의 일정으로 제252회 임시회를 개회한다고 밝혔다. 이번 임시회에서는 군정 주요사업장을 5일 동안 직접 돌아보며 현장을 확인할 계획이며, 2022년도 하반기 군정주요업무 실적보고를 청취해 주요 현안 사항이 효율적이고 내실 있게 추진되고 있는지 심도 있게 살펴볼 예정이다. 주요 안건으로는 △봉화군 범죄피해자 보호 및 지원에 관한 조례안(김상희 의원) △봉화군 양성평등 기본 조례 일부개정조례안 △봉화군 옥외광고물 등의 관리와 옥외광고산업 진흥에 관한 조례 일부개정조례안 △봉화군 수도급수 조례 일부개정조례안 △봉화군 소상공인 특례보증 지원 출연금 동의안 등 총 7개의 안건이 상정됐다. 김상희 의장은 개회사에서 “이번 임시회는 하반기 주요사업장 현지 확인을 통해 현장의 문제점과 개선점에 대해 효율적인 해결방안을 찾는 중요한 회기”라며 “집행부의 군정주요업무 실적보고를 통해 군정방향이 올바로 정립되도록 운영할 것”이라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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버동수, 봉화군에서 마당개 중성화수술 봉사활동 펼쳐자발적으로 동물의료봉사활동을 펼치는 수의사 모임인 ‘버동수(버려진 동물을 위한 수의사회)’는지난 16일 오전 10부터 봉화군 상운면 하눌리 산정마을의 밀집사육 현장에서마당개 중성화 수술 봉사활동을 펼쳤다. 이곳은 지난 8월 하눌리 워낭소리 촬영지 부근 골짜기에서 수많은 개가 목줄 없이 밀집사육되어 민원이 발생하고 있다는 상운면사무소의해결요청을 받고 발견된 곳이다. 당뇨병을 앓고 있는 할아버지 혼자 동물을 돌보는 곳으로 처음에는 개체 수가 네 마리였으나 중성화수술을하지 않아 자가번식이 이뤄져 현재 80여 마리까지 늘어난 상태였다. 이번 자원봉사활동에는 버동수 소속 수의사 12명이 수술에 참여하고 경북대 수의과대학 수의학과 학생들과 동물구조단체리버스, 동물보호단체 경산아이들, 러피월드, 영주 동그라미에서 인력을 지원했으며, 군에서는천막, 도시락, 음료 등 간식을 후원했다. 박현국 봉화군수는 “최근 유기동물 개체 수가 급증하면서 안전사고문제와 생활 불편 민원이 늘고 있는 가운데 전문기술과 동물 존중 의식을 갖춘 수의사들의 재능기부와 동물보호단체들의 헌신적인 자원봉사로 중성화 수술 행사가 마무리돼 진심으로 감사의 말씀을 드리고, 이번 봉사활동이 동물보호와 동물복지 수준을 높이는 첫걸음이되길 바란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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물야면민 건강걷기대회 및 화합한마당 3년 만에 열려물야면체육회에서 주관한 ‘2022년 물야면민 건강걷기대회 및 화합한마당’행사가 지난 13일 물야면 체육공원에서 개최됐다. 이날 행사에는 박현국 봉화군수, 김상희 봉화군의장을 비롯해 봉화군의원, 봉화군체육회장 및 읍·면 체육회장과 관내 기관·단체, 지역주민 등 800여 명이 참석해 성황을 이뤘다. 1부 행사에서는 가을의 화창한 날씨 아래 물야면 오록리 일원을 걸으며 마을의 전경을 누렸으며, 2부 행사에서는 축하공연과 노래자랑 등 주민들이 함께 즐기는 화합의 시간을 가졌다. 또한 참가자들에게 참가 기념품 증정 및 행운권 추첨을 통한 김치냉장고, 세탁기, 손수레 등 총 150여 점의 다양한 경품을 전달했다. 이광우 물야면 체육회장은 “코로나19로 인해 3년 만에 체육행사를 개최하게 되었다. 많은 성원에 감사드리며 앞으로도 지역주민들의 건강 증진과 마을 화합을 위해서 체육행사 개최에 힘쓰겠다.”라고 말했다. 박현국 봉화군수는 “물야면민들이 화합과 단합력을 다지는 시간이 되어 더욱 발전하고 살기 좋은 물야면이 되길 바란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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봉화군, 2022 경상북도마을이야기박람회 참가봉화군은 14일부터 16일까지 3일간영천강변공원 일원에서 열린 ‘2022 경상북도마을이야기박람회’에 참가했다. ‘이야기가 있는 경북 마을속으로!’라는 주제로 개최된 이번 박람회는 매년 경북도 내 각 시․군의 여러 마을마다 존재하는 다양한 향토문화적 특색과 이야기를 알리기 위해 개최되는 박람회로 매해 새로운 마을을 소개하며 현장을 찾은 관람객들의 큰 호응을 얻고 있다. 봉화군에서는 유록마을이 대표마을로 참가해 유록마을에서 진행하고 있는 지역문화자산을 활용한 천문관측과 절기음식을 통한 체험프로그램 홍보, 소규모 도시재생 사업(2020년) 및 생생문화재사업(2022년)으로 운영하고 있는 각종 체험관광 행사 등을 홍보했다. 특히, 유록마을은 2020년 국토교통부 주민역량강화사업에 선정되어 천문관측 및 절기음식 체험 패키지를 운영한 이래로 다양한 체험관광 프로그램을 운영하고 있으며, 이러한 운영 경험을 토대로 박람회 방문객을 대상으로 별자리 그리기 및 사계절 별자리 체험 키트를 제공, 괴담 배상열 선생이 제작한 혼천의를 전시해 관람객들의 눈길을 끌었다. 박현국 봉화군수는 “경북도 내 박람회에 참가한 대표마을의 사례를 공유함으로써 향후 도시재생 뉴딜사업 주민역량강화사업의 발전 방향을 모색하는 좋은 기회가 됐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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봉화군정신건강복지센터‘숲과 함께하는 정신건강의 날’행사 열어봉화군정신건강복지센터는 14일 국립백두대간수목원에서 2022년‘정신건강의 날 기념’행사를 진행했다. 세계 정신건강의 날(매년 10월 10일)은 정신건강의 중요성을 환기하고 정신질환에 대한 편견을 해소하기 위해 제정된 법정 기념일이다. 이번 기념행사는 ‘숲과 함께하는 정신건강의 날’이라는 주제로 홍보 영상관, 마음건강 검진 및 상담, 가상 음주(고글) 체험, 조현병 이해를 위한 환청 체험, 스트레스 측정 및 송판 격파 체험, 마음건강 사진관, 마음건강 숲 다방 등 7개 체험 부스를 운영했다. 관람객들의 참여를 독려하기 위해 스탬프 투어 이벤트를 마련해 부스 체험 3개 이상 참여자에게 기념품을 증정했다. 이외에도 센터 직원들의 우쿨렐레 공연이 진행되어 통통 튀는 악기의 음색이 자연과 어우러져 관람객들의 스트레스 해소와 심리안정에 도움이 됐다. 조성일 봉화군정신건강복지센터장은 “푸른 숲과 다채로운 꽃이 있는 백두대간 수목원에서 다양한 체험 활동과 우쿨렐레 공연을 통해 일상의 지친 마음을 잠시 내려놓고 마음의 힐링이 될 수 있는 시간이 됐길 바란다.”라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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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설죽을 기리다’… 봉화군, 2022년 설죽예술제 개최조선 대표 여류시인 ‘설죽’을 기리는 2022년 설죽예술제가 오는 18일 봉화군 청소년센터 공연장에서 (사)한국예총 봉화지회 주관으로 개최된다. 향토여류시인 설죽은 여종시인, 천재시인 등으로 불리며 빼어난 한시 167수를 남겼으며 황진이, 매창과 함께 조선 3대 기녀시인으로 알려져 있다. 이번 행사에는 설죽이 남긴 시 낭송과 더불어 통기타 연주, 가야금 병창, 팔도보부상의 재담콘서트 등 다양한 문화공연과 설죽 시집 배부, 경품 추첨 등이 준비돼 있다. 정해수 한국예총 봉화지회장은 “봉화의 뛰어난 시인인 설죽을 기리는 이번 행사에 많은 분들이 참석하셔서 처음으로 선보이는 재담콘서트 등 다양한 공연과 시낭송도 즐기며, 감성을 충전하는 뜻깊은 시간이 되길 바란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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봉화군, 다슬기 치패 방류행사 열어봉화군은 지난 12일 10개 읍면의 낙동강, 내성천, 운곡천, 재산천, 석천계곡 등 주요하천에 다슬기 치패(어린 다슬기) 100만패를 방류했다. 이번 행사는 생태계 보존과 지속가능한 풍요로운 내수면 수산자원 조성을 위한 ‘2022년 마을어장 관리사업’의 일환으로 도내 다슬기 양식장에서 생산해 방류 수산생물 전염병검사에서 합격한 우수한 치패를 구입해 진행했다. 다슬기는 하천이나 계곡의 바닥에서 무리지어 서식하면서 물고기 배설물, 이끼 등 유기물을 먹고 자라 하천의 청소부로 불릴 정도로 수질정화와 자연생태계 복원에 큰 도움을 준다고 알려져 있다. 군에서는 수산자원 증식을 위해 경상북도 토속어류산업화센터의 지원으로 지난 8월 9일과 8월 31일 두 차례에 걸쳐 명호면 청량산 계곡과 소천면 현동천에 버들치 치어 4만미와 붕어, 잉어 4만미를 방류한 바 있다. 박현국 봉화군수는 “자연생태계 오염으로 점점 감소하는 토종 어족자원을 보호하고, 하천생태계 보전과 수질개선을 위해 치어방류와 다슬기 치패 방류를 지속적으로 추진하겠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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봉화군, 청소년 지구환경 보호 UCC․그림 공모전 개최봉화군은 오는 11월 10일까지 2022 봉화군 청소년 환경 보호 UCC·그림 공모전’을 개최한다. ‘함께 살아가고, 함께 지켜가는 지구 환경’을 주제로 열리는 이번 봉화군 청소년 지구환경 보호 공모전은 청소년의 창의성과 재능을 발산하고 앞으로 청소년들이 살아갈 지구의 환경보호 인식 제고를 위해 마련됐으며, 전국 중·고등학생과 동일연령 청소년 누구나 참여 가능하다. 공모전과 관련된 자세한 내용은 봉화군청 홈페이지를 통해 확인할 수 있으며, 참가신청서 및 개인정보동의서를 내려받아 작성 후 지구환경 보호의 인식 제고와 실천에 대한 다양한 주제를 담은 창작 동영상 또는 그림과 함께 제출하면 된다. 응모작은 심사위원들의 공정한 심사를 통해 △대상 1명 △최우수상 2명 △우수상 4명 △장려상 6명 △노력상 4명 등 17명의 수상자를 선정해 총 380만 원의 시상금을 지급하고 선정된 우수작은 전시회를 개최할 예정이다. 박현국 봉화군수는 “청소년이 살아가야 할 미래의 지구 환경의 중요성에 대해 청소년들이 많은 관심을 가질 수 있는 기회가 되기 바란다.”면서 “봉화군에서 청소년을 대상으로 처음 개최하는 공모전인 만큼 끼와 열정이 넘치는 청소년들의 적극적인 참여를 부탁드린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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석포면 석포청년회, 취약계층 주거환경 개선 활동 ‘구슬땀’석포면 석포청년회 회원 10여 명은 지난 9일 관내의 주거환경이 좋지 못한 어르신을 대상으로 벽지 및 장판을 교체하는 봉사활동을 실시했다. 사회공헌활동의 일환으로 석포면 주민의 복지 증진을 위해 시행된 이 행사는 매년 지속적으로 실시되어 석포면 주민들에게 큰 호응을 얻고 있다. 이번 행사에도 청년회원들은 몸이 불편한 어르신 대신 집 안의 가재도구를 빼내고 벽지 및 장판 교체 등의 작업을 실시하는 등의 수고를 아끼지 않았다. 김종수 석포청년회장은 “석포면을 위해, 우리를 위해 고생하셨던 어르신들에 대한 작은 보답이다.”며 “코로나19로 인해 많은 봉사활동을 하지 못한 만큼 앞으로도 더 많은 봉사활동을 이어나가겠다.”라는 소감을 밝혔다. 김대호 석포면장은 “어려운 주민을 위해 휴일에도 나와 주신 석포청년회의 아름다운 활동에 항상 감사드린다.”며 “석포청년회의 수많은 봉사활동들은 여러 단체들의 귀감이 되고 있으며 그런 활동이 더욱 빛나도록 석포면사무소도 지역의 어려운 분들을 돕는데 한층 더 힘쓰겠다.”라고 말했다. 한편, 이번 활동뿐 아니라 석포청년회는 쓰레기 수거, 꽃길 조성 활동, 꽃나무 식재 등의 환경정화 및 조성 활동과 동시에 취약계층 대상으로 한 방충망 무료 교체 활동 등 수많은 봉사활동을 이어나가고 있으며, 지속적으로 지역 주민을 위한 벽지 및 장판 교체 봉사활동, 동절기 대비 쓰레기 수거 활동 등의 봉사활동을 진행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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봉화군새마을직·공장협의회, ‘새마을 쓰담쓰담 환경정화 캠페인’ 개최봉화군새마을직·공장협의회는 지난 8일 내성천 일대에서 무단 투기된 쓰레기 해결을 위한 새마을 쓰담쓰담 환경정화 캠페인을 개최 했다. ‘쓰레기를 담다’라는 뜻의 쓰담쓰담 환경정화 캠페인은 육지의 쓰레기가 강을 따라 흘러 해양에 미치는 영향을 알리고, 주민들의 인식개선을 촉구하는 캠페인이다. 이날 봉화군 새마을회원들과 자원봉사단체들은 봉화군 주된 하천인 내성천 주변 무단투기 된 쓰레기들 중에서 무게가 크거나 구석진 곳에 있어 수거가 되기 어려운 것들을 중점적으로 수거했다. 김만수 새마을직장공장협의회장은 “오늘 참석해준 새마을회원들과 환경정화 캠페인에 참석해 주신 여러 단체 회원들께 감사하다는 말씀 드리고, 앞으로도 친환경적인 활동으로 봉화군이 더 쾌적하고 깨끗한 이미지를 제고할 수 있도록 활발한 활동을 이어가겠다.”라고 말했다. 한편, 봉화군새마을회 소속인 새마을직장공장협의회는 재능기부 봉사활동으로 간단한 집수리 및 도배와 전등 및 콘센트 교체 등 지역사회를 위한 활동을 활발히 이어나가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