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상북도교육청 영주선비도서관(관장 김대중)은지난 15일 상반기 인문학 아카데미‘미리 볼래? 우리의 미래’라는 주제로 남종영 기자를 초청하여 「우영우와 남방큰돌고래 이야기」 특강을 운영했다.

남종영 기자는 환경논픽션 작가이자 한겨레신문사 기후환경팀 기자이다. 영국 브리스틀대학교 대학원 동물지리학을 공부했으며 저서로는 「동물권력」,「안녕하세요, 비인간동물님들!」,「잘 있어, 생선은 고마웠어」,「지구가 뿔났다」등이 있다

  이번 특강은 작년 인기리에 방영된 ‘이상한 변호사 우영우’에 나온 외뿔고래, 상괭이 등 고래에 관한 내용이 주를 이루었다. 그 중에서도 남방큰돌고래인 제돌이의 불법 포획에서 야생 방류까지 스토리는 지역주민들에게 생명 존중과 생태계 보호에 대한 메시지를 전달하였다.

  다음달 12일에 운영되는 상반기 인문학 아카데미 마지막 강연은 김누리 교수를 초청하여 “거대 위기시대 대한민국 교육대전환”을 주제로 강연할 예정이다. 수강 신청은 5월 2일(화) 10시부터 선착순으로 모집하며 기타 자세한 사항은 영주선비도서관 누리집(http://www.gbelib.kr/yj)을 참고하거나 문헌정보과(☎630-3810)로 문의하면 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