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주시 여성단체협의회(회장 권서영)는 ‘2022년 경북여성단체 사업평가회’에서 여성단체 우수활동단체 ‘최우수’, 여성단체 발전기금사업 ‘장려’를 수상하는 풍성한 수확을 거뒀다.

경북도가 주최하고 경북여성단체협의회가 주관한 이번 평가는 경북도 23개 시·군 여성단체협의회 중에서 1년 동안의 활동 실적, 경상북도 여성단체협의회 참여 실적 및 바자회 수익금 등을 기준으로 우수단체를 선정·시상했다.

협의회는 ‘엄마와 아이가 함께하는 문화체험활동’, ‘드림스타트 선비고을나들이’, ‘고부관계 개선을 위한 체험 및 교육’, ‘아동청소년과 함께하는 지역문화체험’, ‘다문화여성 및 새터민과 함께하는 전통음식체험교육’ 등 지역과 시민을 위한 다양한 봉사사업을 연중 실시해 높은 평가를 받았다.

특히 협의회는 발전기금사업 분야에서 부상으로 받은 상금 30만원을 사랑의열매 사회복지공동모금회 희망2023나눔캠페인에 기부해 이웃사랑을 실천했다.

권서영 회장은 “회원들이 그동안 열심히 노력해온 보람을 느낀다”며 “내년년에도 새로운 사업을 발굴해 영주시 여성의 역량을 강화하고 여성 발전에 앞장서겠다”고 말했다.

한편 영주시 여성단체협의회는 (사)아이코리아영주지회 외 16개 여성단체가 소속돼 지역 여성들이 모든 분야에서 공정하고 평등한 대우를 누리며 지역 사회 발전을 위해 여성의 잠재력을 최대한 발휘할 수 있도록 노력하는 봉사단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