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4.04.29 (월)
대한적십자사 영주시 단산봉사회(회장 정순옥)는 지난 16일, 연말을 맞이해 소외된 이웃을 찾아 “따뜻한 털신 나눔” 봉사활동 행사를 실시했다.
이날 행사는 단산면 관내에 홀로 사는 어르신들을 찾아 따뜻한 털신을 한 켤레씩 나누어 주는 봉사활동으로, 정순옥 회장을 비롯한 회원 28명이 이웃사랑의 마음을 담아 털신 포장부터 적극 참여해 마을마다 한집 한집 찾아가 직접 전달했다.
단산면적십자봉사회는 이 외에도 빵 나눔 행사를 통해 관내 복지시설과 경로당에 직접 만든 빵을 전달하고, 갑작스런 주택화재 사고로 어려움을 겪는 이웃을 찾아 긴급구호 물품과 성금을 전달하는 등 항상 소외된 이웃을 위해 봉사를 이어오고 있다.
정순옥 회장은 “코로나19 장기화로 모두가 어려운 요즘 단산적십자봉사회가 이웃사랑의 힘을 보탤 수 있음에 감사할 따름이다”며 “연말연시 소외된 이웃 없이 모두가 따뜻한 시간을 보낼 수 있기를 바란다”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