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상북도교육청 영주선비도서관(관장 이철연)은 2020년 특성화 도서관 사업으로 역사학자 차장섭을 초청해 선비 인문학 특강 및 탐방을 운영한다.

 ‘선비 인문학’은 선비의 고장인 영주의 지역 특색을 살린 독창적인 프로그램으로 선비문화를 전승하고 애향심을 고취하고자 특별 기획된 사업이다. 이번 ‘선비 인문학’은 역사학자 차장섭을 초청해 ‘조선 선비의 삶으로 배우는 선비정신’을 주제로 9월 3일 강연하고, 9월 5일에는 차장섭 교수의 해설로 율곡 이이의 얼이 깃든 강릉의 오죽헌, 선교장을 탐방한다.

 참가 신청은 8월 27일(목) 10시부터 홈페이지로 가능하며, 특강50명 탐방 20명을 선착순 모집한다. 기타 상세내용은 영주선비도서관 홈페이지(www.gbelib.kr/yj)를 참고하거나 전화(630-3818)로 문의하면 된다.

 이철연 영주선비도서관장은 “조선 선비인 율곡 이이의 삶으로 우리가 지켜야할 선비정신을 되뇌고, 그의 얼을 느껴보는 기회를 제공하고자 한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