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숲사랑청소년단 숲체험활동 실시

기사입력 2020.08.18 14: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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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크기변환](사진3-1)숲사랑청소년단 숲체험활동 실시 1회차(7.24).jpg

    영주여자고등학교(교장 박진구)724(), 725(), 814() 3회에 걸쳐 숲사랑청소년단학생들이 참가하는 함께 누려! 프로그램을 실시하였다. 무는 소통나눔무음(우거진 나무의 짙은 그늘)의 줄임말로 소외 계층을 포함한 청소년들이 나무그늘 아래서(숲에서) 서로 소통하고 나눔을 실천하며 숲을 함께 누리자는 의미를 담고 있으며, ()한국숲사랑청소년단에서 3회차에 걸쳐 숲체험활동을 통해 산림환경보전 및 공동체 의식을 함양할 수 있도록 전문 숲해설사를 지원해 주는 프로그램이다.

     

     1회차(7.24)는 우천으로 인하여 실내에서 도전 골든벨 활동을 실시하였다. ‘생태맹인가? 생태인인가? ’라는 주제로 자연과 멀어져가는 자연결핍의 문제를 짚어보고 생태인으로 살아가는 방법을 생각해 보았다. 이어서 내 마음속 자연의 이미지를 슈링클스 공예로 표현하는 시간을 가졌다.

     

     2회차(7.25)는 국립 백두대간 수목원을 방문하여 숲 트레킹 활동을 하였다. 탐방로 주변의 동식물 이야기를 듣고, 호랑이 생태를 관찰하였다. 또 숲놀이 활동으로 칡과 등나무 이야기를 통해 팀별로 갈등을 해소하는 경험을 하였으며, 곤줄박이 새의 먹이 저장 이야기를 듣고 나무와 새의 관계를 이해하는 시간을 가졌다.

     

     3회차(8.14)는 학교 주변 철탄산 숲길에서 팀별로 미션을 수행하는 에코티어링 활동을 통해 나침반 보는 법을 익히고 자연과 함께 하는 오감체험놀이를 진행하였다. 이어서 주변의 자연물로 나무액자를 꾸미는 활동을 하였다. 숲사랑청소년단대표 전희은 학생은 활동보고서에 주변의 환경과 생물에 대해 너무 무심했던 자신을 돌아볼 수 있었고, 숲의 가치와 존재에 대해 더 생각해 보게 된 활동이었다. 조원들과 함께 미션을 수행하며 산을 오르는 과정을 통해 함께 함이 앞으로 나아가는데 큰원동력이 된다는 사실을 깨닫게 되었다.”는 소감을 밝혔다. 이번 활동을 계기로 학생들이 소통과 나눔을 실천하며 자연의 소중함을 알고 자연보호에 앞장서는 학생들이 되기를 기대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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