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상북도영주교육지원청(교육장 김점섭)은 학교 급식관계자의 위생관리 및 안전한 급식 제공 능력 향상을 위해 관내 초·중·고 영양(교)사, 조리사, 조리원 등 200여 명을 대상으로 교육을 실시한다고 밝혔다.

 영주교육지원청에서는 집단 식중독 방지 및 안전하고 위생적인 학교급식 제공을 위해 ‘학교급식 위생·안전관리’및‘근골격계 질환 예방교육’순으로 교육을 진행 할 예정이다.

 이번 교육은 경북전문대학교 식품영양과 최은영 교수, 물리치료과 남형천 교수를 초빙하여 자체 제작하였으며, 경상북도교육청연구원의 장비를 활용하여 진행되었다.

 제작된 교육영상물은 각급 학교에 보급하여 교직원의 수업과 업무공백을 최소화하며, 코로나-19 확산 예방 차원에서 학교별 자체 연수를 실시하게 된다.

 김점섭 교육장은 식중독으로부터 아이들을 보호하기 위한 소중한 시간이 되기를 기대하고, 이 자리에 계시는 분들의 역할이 무엇보다 중요함을 다시 한번 강조하며, “학생과 학부모님이 직접 체감할 수 있는 급식소 위생·안전의 철저한 이행과 관리를 해 달라.”고 당부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