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산여자중학교(교장 박재실)는 지난 2월 1일(월)부터 신입생 전원을 대상으로 구글 클래스룸 가입 및 줌 화상회의 접속 연습 등을 실시하면서 2021학년도 신학기 대비에 만전을 기하고 있다.

동산여자중학교는 지난해 코로나 19 상황 속에서 구글 클래스룸과 줌 프로그램을 활용한 쌍방향 원격 수업을 통하여 온라인 등교 기간에도 교과 수업의 내실을 다졌으며, 철저한 수업과 학생 관리로 원격수업을 이끌어 관내 모범적 사례로 원격수업의 선도적 역할을 하여 왔다.

 이제 2021학년도를 맞아 동산여자중학교는 신입생을 대상으로 지난 2월 1일(월)부터 1학년 담임 선생님들은 학생 및 학부모님들과 소통할 수 있는 채널을 마련하여 구글 클래스룸 가입 및 줌 화상 회의 접속 방법을 안내하여 신입생 전원 구글 클래스룸 가입을 마치고, 이를 활용한 수업 방식을 지도하여 신입생들을 적응시키고 있다.

특히, 1학년 담임 교사들은 매일 줌 화상 회의를 개최하여 신입생들이 원격 수업에 익숙하도록 지도하는 한편, 학교에서는 신입생 온라인 수업 환경 여부를 파악하여 크롬북 및 노트북을 대여하는 등 코로나 상황 속 신입생들의 원격 수업에 차질이 없도록 최선을 다하고 있다.

 한편 동산여자중학교는 코로나 2단계로 인한 사회적 거리 두기 및 5인 이상 집합 금지에 따라 2021학년도 신입생 반 편성고사를 오는 2월 17일(수) 온라인으로 실시할 계획이다.

이를 위하여 국어, 영어, 수학 담당 교사들을 구글 설문지를 활용한 반 편성고사 문제를 출제하였으며, 여러 번의 회의를 거치면서 온라인 시험 중 발생할 수 있는 부정행위 및 돌발 상황 등을 고려하여 학생들이 최적의 환경에서 온라인 시험에 임할 수 있도록 준비에 만전을 기하고 있다.

이민영 1학년 부장 교사는 “그동안 코로나 19 상황 속에서 다져진 원격 수업의 노하우가 바탕이 되어 2021학년도 신입생의 학교 적응 및 온라인 수업에 미리 대비할 수 있어서 많은 도움이 되었으며, 온라인 반 편성 고사가 차질 없이 잘 치러지도록 1학년 담임 선생님들과 교무부 선생님들을 중심으로 최선을 다해 준비하겠다”고 말했다.

동산여자중학교 박재실 교장은 “방학 중에도 신입생들의 온라인 수업 환경 적응과 온라인 반 편성 고사 준비로 여념이 없는 교사들에게 감사드리며, 그동안 잘 다져진 원격 수업과 학생 참여 수업의 노하우 및 기술을 바탕으로 2021학년도에도 동산의 모든 학생들이 건강하고 알찬 한해가 되도록 최선을 다하면서 슬기롭게 코로나 상황을 극복해 나갈 것이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