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4.05.10 (금)
문경시는 여성회관~현대아파트 간 도시계획도로 확포장공사를 지난 22일 완료했다고 밝혔다.
평소 이 구간은 도로폭이 6m로 좁고 인근 주민의 노상주차로 인해 차량의 교행이 어려워 모전공원을 이용하는 차량과 통행차량이 정체돼 주민들의 불편이 많았다.
이에 문경시에서는 올해 9월 여러 해 동안 미보상으로 남아있던 모전공원 내 분묘 1기 소유자를 설득해 보상 협의했고, 원활한 차량교행을 위해 1차선 도로폭을 더 확보하기로 계획하고 도시계획위원회 심의를 통한 모전공원조성계획을 변경하는 등 적극행정을 통해 사업 부지를 확보했다.
사업비 2억 5천만원을 들여 도로연장 288m, 폭 8m 도로로 확장 포장해 차량의 정체 현상를 해소했을 뿐만 아니라 도로 갓길에는 주차공간도 확보해 인근 주민들의 주차편의도 도모했다. 이에 지역주민들도 대단히 반기고 있으며 이 지역의 차량 정체가 해소돼 기쁘다는 주민들의 여론이 많았다.
이형근 도시과장은 “이번 사업으로 현대아파트 주변 주민들과 모전공원 이용객들의 오랜 숙원사업이었던 차량정체 등 통행 불편이 해소됐으며, 앞으로도 시민들의 교통 환경개선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