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한불교천태종복지재단 영주시노인복지관(관장 이만규)과 영주FM방송(대표 최현규)은 17일 영주시노인복지관에서 온택트 시대에 발맞춰 지역 주민들의 정보력과 문화접근성 향상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하였다.

 이번 협약은 코로나19로 인하여 다양한 매체를 활용한 소통이 증가함에 따라 지역 주민들의 정보력과 문화 접근성을 높이고자 마련되었다.

 협약식은 영주시노인복지관에서 진행되었으며, 경북 지역 사회적 거리두기 2단계 조치를 감안해 이만규 관장과 최현규 대표 등 최소의 관계자들이 참석한 가운데 진행됐다.

 업무 협약의 주요 내용은 ▲영주FM TV, 영주노복 TV 운영을 위한 다양한 콘텐츠 공유 ▲양 기관이 보유한 인적·물적 자원의 상호 교류 및 협력 ▲영주시노인복지관 사업 홍보 지원 ▲영주시노인복지관 명예기자의 활동 지원 등이다.

 영주FM방송 최현규 대표는 “복지관 회원들이 유튜브와 라디오방송 등에 리포터, 콘텐츠 제안 등 다양한 역할로 함께하며 활발한 교류가 이어지기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이어 영주시노인복지관 이만규 관장은 “온택트 시대에 맞춘 시기적절한 협약체결이다”라며 “양 측이 보유한 인적‧물적 자원의 최대한 교류와 활용으로 지역주민들이 다양한 정보에 다양한 매체로 쉽게 접근할 수 있도록 돕는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영주시노인복지관은 유튜브 채널 “영주노복TV”를 운영하고 있으며 현재 다양한 컨텐츠로 많은 구독자 수를 확보하여 지역 주민들과 활발한 소통을 이어가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