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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춘책방에서 독서의 계절을 보내다

기사입력 2020.11.06 10:5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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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공군 방공관제사령부(이하 방공관제사) 예하 제8196부대는 113롯데 오성엽 사장, 구세군 곽창희 사무총장 등 후원기업/단체 관계자와 방공관제사·공군본부 등  관계자 40여명이 석한 가운데 방공관제사에 3번째 청춘책방개관식을 거행했다.

     

    청춘책방은 2016년부터 롯데와 구세군이 협력 하에 진행하고 있는 지원사업으로 최전방 GOP, 해안·강안 초소 등 열악한 여건에서 국가 안보를 위해 헌신하고 있는 국군 장병을 위해 컨테이너형 북카페를 제작하여 제공하고 있다.

     

    공군 청춘책방은 2018년 방공관제사 예하 제8355부대의 1호점을 시작으로 2020년 현재까지  6호점까지 개관하였으며, 공군 방공관제사 예하부대 3곳과, 방공유도탄사 예하부대, 6전대, 공군군악의장대대 등에서 운영되고 있다.

     

    특히, 방공관제사 예하부대는 부대 특성상 고산준봉의 격오지에 위치하여 문화적 혜택 및 활동이 상대적으로 제한되는 만큼 청춘책방사업은 방공관제사 예하부대 장병들의 사기진작과 문화활동 여건에 크게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

     

    이번에 개관한 8196부대의 청춘책방에는 구세군에서 기증하는 약 500 권의 신간도서들이 비치되며, 빔프로젝트를 통한 동영상 강의 및 영화시청이 가능한 시청각실과 1인 독서열람실 등이 함께 있는 구조로 제작되어 장병들의 학습 및 문화컨테츠 습득과 자기계발의 장이 될 예정이다. 또한, 난방 편의시설이 겸비되어 쾌적한 환경에서 장병들이 이용가능하다. 

     

    청춘책방 사업을 주관하고 있는 롯데의 오성엽 사장은 고산준봉의 격오지부대에서 국가를 위해 헌신하는 장병들이 있기에 우리 기업들도 이를 믿고 열심히 경제활동을 할 수 있다 “‘청춘책방을 이용하는 장병들이 기뻐하고 만족하는 모습에 보람을 느끼며, 다양한 장병복지 지원사업이 지속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 말했다.

     

    방공관제사 예하 제8196부대의 부대장 이동현 소령(공사 54) 코로나-19 유행으로 힘든 국내 외 경제여건 속에서도 이번 청춘책방을 원해주신 롯데와 구세군 등 계자분들께 깊은 감사의 마음을 전한다, 관제부대의 주임무인 최상 공중감시태세 유지와 작전대비태세 완비로 보답하겠다고 소감을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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