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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폴리텍대학 영주캠퍼스] 산업설비과 박선배 학생, 이제는 ‘기술명장’ 꿈꾼다.

기사입력 2020.10.12 14: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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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한국폴리텍대학 영주캠퍼스(학장 강흥수, 이하 영주폴리텍)에서 산업설비과 박선배(41) 학생이 에너지관리기능장을 취득했다. 기능장은 해당 기능 분야에서 최상급 숙련기능을 가진 전문기능인력이 취득할 수 있는 최고 단계의 자격이다.

     

    박선배 학생은 15년 전 폴리텍대학 재학 중 기능사 자격증 5개 종목(보일러취급, 보일러시공, 배관, 용접, 가스)을 취득했으며, 올해 기능장 자격증 취득을 위해 영주폴리텍에 재입학하여 기능사 2개 종목(온수온돌, 공조냉동기계), 산업기사 1개 종목(에너지관리), 기능장 1개 종목(에너지관리)을 취득했다.

     

    그는 2005년 해병대 부사관으로 제대 직후 영주폴리텍 산업설비과에 입학하여 기능사 5개를 취득했었다. 이후 근로복지공단 인천병원 기술기능직, 파키스탄 한국대사관 행정원, 국내 중견기업 구매, 총무 분야에서 근무하다가 평생직업에 대한 꿈을 가지고 상위 자격증 취득을 위해 다시 산업설비과에 입학한 사례이다.

     

    박선배 학생은은퇴 이후의 삶을 심각하게 고민했습니다. 평생직업에 대한 답을 한국폴리텍대학에서 찾기 위해 재입학했습니다. 폴리텍대학은 현장에 최적화된 설비와 시스템을 갖추고 있습니다. 현장 경험이 풍부한 교수진들로 이루어져 기초적인 기술습득부터 심화기술까지 배울 수 있는 큰 장점이 있습니다.”고 말했다.

     

    이어 후배들에게 목표를 달성하기 위해 노력할 것, 미래에 성공한 자신의 모습을 항상 그려볼 것이라고 조언했다.

     

    그는 에너지관리기능장에 머무르지 않고 산업설비 분야의 핵심인 배관기능장, 용접기능장까지 준비하고 있다. 더불어 지속적인 자기계발과 함께 친환경 에너지 진단 컨설팅 업체에서 전문가로서 업무를 수행하겠다는 포부를 밝혔다.

     

    한편, 영주폴리텍은 2021학년도 신입생 모집을 진행하고 있다. 최신 교육기자재와 학생 편의시설을 갖춘 스마트공학관개관을 앞두고 있으며, 4차 산업혁명 시대를 맞이해 최첨단 장비를 갖춘 융합 실습장인 Learning Factory를 구축하여 교육에 활용할 예정이다.

     

     대학 홈페이지(http://kopo.ac.kr/yeongju)를 통해 자세한 입학전형을 확인할 수 있으며 대표전화(054-633-9500)로도 상담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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