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4.05.02 (목)
한국국제조리고등학교(교장 곽윤삼)는 10월 7일(수) 임종식 경상북도교육감을 비롯하여 학생, 학부모 등 1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지상 4층 연면적 1,911.6㎡ 규모의 송암국제조리관 개관식을 가졌다.
송암국제조리관은 ‘세계를 향해, 미래를 향해 조리하라’라는 슬로건에 따라 조리・제과제빵 분야의 전문 기술과 바른 인성을 겸비한 글로벌 인재 양성을 위해 준공하였다.
조리실습동은 4,984,000,000원이 투입되어 2019년 3월 착공하여 2019년 12월 완공되었으며 지상 4층, 총 6실(한국조리실습실 2실, 서양조리실습실 2실, 제과제빵실습실 2실)로 구성되어 있다.
지역사회에 받은 도움을 가슴에 새기고 코로나19로 힘들어하는 사회에 보답하고자 개관 기념 ‘사회공헌(사랑나눔 도시락) 프로젝트’를 진행한다. 이 행사는 학생들이 도시락 약 500개를 손수 만들어 영주시종합복지센터와 자비동산 등에 전달할 예정이다.
개관식은 커팅식, 경과보고, 기념사, 교육감 격려사, 축사, 학생 대표 소감 등 공식 행사 후 시설 투어와 오찬으로 진행하였다. 오찬은 밥과 국, 밑반찬 4종과 고기류를 이용한 메인요리, 머핀 등으로 영양을 고추 갖춘 식단으로 구성되었다.
임종식 교육감은 “학생들이 좋아하는 일을 하면서 사는 것이 교육이다”면서 “한국국제조리고는 직업 교육이 중요한 시대의 흐름에 맞춰 변화에 성공한 학교이다. 학교도 맛을 내기 위해 노력하고 있고 도교육청에서도 최선을 다해 지원할 것”이라고 말했다.
곽윤삼 교장은 “직업 교육의 전문성을 강화하여 바른 인성과 창의력을 갖춘 글로벌 인재를 양성하겠다”며 “다양한 실습 프로그램으로 자신만의 개성을 살린 성공브랜드를 창출해 나갈 수 있도록 하겠다”라고 했다.
한국국제조리고등학교는 글로벌 마인드를 갖춘 융합형 조리전문 인재’를 양성하는 데 목표를 두고 ‘과정 지향적 HOW형 교육’을 진행하고 있다. 인문계고등학교에서 2019년 조리 전문 특성화고로 전환하여 현재 1학년(87명), 2학년(85명)이 재학중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