상운면은 장수 어르신에 대한 존경의 마음을 전하기 위해 95세 이상 어르신 생일 축하 인사 및 케이크를 전달하는 올해 특수시책을 세워 상반기 1명, 하반기 1명 추진했다.

상운면 95세 이상 어르신 총 10명 중 요양원에 입소하거나 병원에 입원한 분들을 제외하고 대화가 가능한 분은 4명이다.

상반기(5월 23일)에는 가곡3리 채○○(95세) 할머니댁에 방문했으며, 하반기(12월 7일)에는 가곡3리 김○○(97세) 할머니댁을 방문해 생일 축하 인사 및 케이크, 이불을 전달했다.

가곡3리에 거주하는 97세 김○○ 할머니는 아들, 며느리와 함께 생활하고 있으며, 가족들의 보살핌 속에서 건강하게 지내고 있었다. 할머니와 가족들은 직원들의 방문을 반겨줬으며, 연세가 많은 어르신을 챙겨줘 고맙다고 전했다.

이창희 상운면장은 “이번 특수시책으로 웃어른을 공경하는 경로효친 실천분위기를 확산하고, 세대 간 소통할 수 있는 기회가 됐다.”면서 “앞으로도 어르신 공경, 경로효친 실천에 모두가 지속적인 관심을 가지면 좋겠다.”라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