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4.05.13 (월)
영양읍지역사회보장협의체(공동위원장 임우규, 김시흥)는 관내 주거환경이 열악한 가정을 발굴하여 주거환경개선사업을 시행하였다.
이번 사업은 경북 사회복지공동모금회 “함께모아행복금고 연금모금사업”의영양읍 민ㆍ관 협력 특화사업으로 시행하였으며,보일러 설치가 되어 있지 않아 매해 겨울마다 추위를 겪고 있는 조○○가구 및 노후된 주방 환경에서 열악한 생활을 하고 있는 허○○가구 등 2가구에 대해 주거환경을 개선하였다.
특히 장애인인 허○○가구에 대해서는 거동이 불편한 가구주를 대신하여영양로타리클럽 회원 5명이 자발적으로 참여하여 집수리 전 어지럽혀진집 안팎 청소와 간단한 집안 보수를 실시해 주었으며, 경북장애인 종합복지관영양 분관이 협력하여 도배장판, 싱크대 교체 등 주방 환경을 개선하는데많은 도움을 주었다. 또한 영양읍에서는 이들 두 가구를 사례관리 대상자로 선정ㆍ보호 중이다.
조○○(여, 67세)은 “매년 겨울마다 추위에 떨었는데 이제 걱정을 덜었다”라고 말했으며, 허○○(여, 59세)은 “싱크대가 오래되고 주방이너무 더럽고 어지러워 사용하기가 불편하였는 데 도움을 주어서 너무 고맙다”라고 감사의 뜻을 표했다.
임우규 공공위원장은 “열악한 주거환경으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우리 지역민에게 보다 나은 생활환경을 만들어 줄 수 있어 기쁘게 생각하며, 앞으로도 영양읍 지역사회보장협의체에서는 따뜻한 지역공동체를 만들어가기 위해 취약계층에게 지속적으로 관심을 가질 것이다”라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