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4.05.05 (일)
영주시종합사회복지관(관장 김명옥)은 코로나19가 장기화하면서 사회적 거리두기가 지속하고 있는 가운데 위축된 자원봉사문화를 극복하고 자원봉사활동의 활성화를 위해 비대면 자원봉사활동을 9월 21일부터 영주 관내 자원봉사자 250명 대상으로 선착순 신청을 받아 추진하고 있다.
활동방법은 #part1과 #part2로 나눠 실시하며, part1. “수세미&마스크 스트랩 뜨기” 재료를 10월 5일부터 8일까지(4일간) 영주시종합사회복지관에서 도보 및 드라이브 스루로 수령 후 각 가정에서 2주간 만들기를 실천하고, 활동사진과 결과보고서, 완성품을 10월 30일까지 제출하는 방식으로 진행 된다. 또한 #part2. 수기 공모 “자원봉사, 덕분에...”를 통해 자원봉사 활동을 하면서 느낀 보람, 감동, 활동사례를 수필형식으로 A4용지 2매 이내로 작성하여 복지관 이메일로 10월 30일까지 제출하면 된다.
제출된 작품은 심사를 통해 우수작 시상을 11월 중순 진행할 예정이며, 자원봉사 수기 공모를 통해 가슴 따뜻한 이야기를 지역주민과 함께 나누는 기회를 마련하고자 한다.
완성작품(수세미, 마스크 스트랩)은 복지관 내 전시 후 자원봉사자의 이름으로 지역사회에 전달할 예정이다.
봉사활동에 참여한 임○○자원봉사자는 “ 비대면으로 안전하게 활동하면서도 직접 만든 수세미와 마스크 스트랩이 다른 사람에게 필요한 물건으로 쓰일 수 있다는 것이 의미가 있어 참여를 결정했다”며 다양한 비대면 자원봉사활동이 있었으면 좋겠다고 말했다.
영주시종합사회복지관 김명옥 관장은 “포스트 코로나 시대에 맞추어 앞으로도 다양한 교육 및 봉사활동이 비대면으로 이뤄질 수 있도록 프로그램을 발굴하고 추진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