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주서부초등학교(교장 김진학)는 2020년 9월 28일부터 10월 8일까지를 장애이해교육주간으로 정하여 『장애인식개선프로그램』을

운영한다.

 학교 내 특수교육대상 학생에 대한 바른 정보 전달과 장애인에 대한 잘못된 편견을 깨고 장애인에 대한 올바른 태도를 교육하고자 계획된 것이다.

 이번 장애이해교육 활동은 전체가 3단계로 진행된다.

 먼저 1단계는 교육부와 KBS, 장애인실천본부에서 제작한 ‘대한민국 1교시 -함께 그리는 그림-’ 영상 프로그램을 이용한 다양성에 대한 존중이라는 주제로 이루어진다.

 2단계는 특수교육 담당교사가 직접 학급을 순회하며 학년성, 학급의 특성에 맞는 장애이해교육을 실시한다.

 3단계는 사랑반 개방을 통한 일반학급과 일상적 교류 활성화이다. 점심시간, 쉬는시간에 특수학급을 개방함으로서 학생들이 특수학급에 익숙해지고 자연스럽게 특수교육 대상 학생과 어울리는 기회를 제공하는 것이다.

 본 활동을 통하여 어떤 학생은 “특수학급에 한 번도 와 본 적이 없는데 한 번 와 보고 싶었다. ”고 했으며, 일반학급 담임교사 K씨는“저학년 학생일수록 장애인식개선교육이 중요한데 장애에 대해 올바른 인식을 심어주는 기회가 될 것이다.”라고 기대감을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