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4.07.01 (월)
영주시 휴천3동주민자치위원회(위원장 김성종)는 지난 7일 ‘코로나19’와 호우로 인해 사회적 접촉기회가 줄어든 취약가구를 대상으로 찾아가는 이미용 봉사활동을 전개해 지역 주민들로부터 큰 호응을 얻고 있다.
이번 ‘이미용 염색봉사’는 이미용 자원봉사자의 참여로 이발, 염색 등 모발정리를 해주는 사업으로, 거동이 어려운 기초생활수급자 및 차상위·장애인 가구 등 취약계층 5가구를 대상으로 찾아가는 미용서비스를 제공했다.
미용봉사를 받은 한 어르신(76)은 “상반기에는 ‘코로나19’, 최근에는 집중호우로 미용실 가기가 어려웠는데 이렇게 찾아와서 미용봉사를 해줘서 정말 감사하다.”며, “다음에도 이런 서비스를 받고 싶다”고 말했다.
김성종 위원장은 “대내외적으로 어려운 시기에 도움이 필요한 분들을 도울 수 있게 기꺼이 참여해주신 분들에게 감사한다.”며, “앞으로 미용봉사 뿐 아니라 다양한 방법으로 이웃의 어려움을 지원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