천태종복지재단 산하 영주시노인복지관(관장 이상규)은 2024년 6월 19일 수요일, KT&G영주공장(공장장 김정후)으로부터 지역 내 폭염에 취약한 어르신들 220명에게 여름철 건강밥상 지원을 위해 금3,000,000원(금삼백만원)을 지원 받았다.

이번 지원은 매년 더워지는 날씨로 폭염 피해가 늘어나는 가운데 어르신들의 건강한 식습관과 건강증진을 위해 마련됐다. 복지관 이용 어르신에게는 영양가 높은 보양식으로 ‘갈비탕’ 특식이 제공되었으며 취약계층 어르신에게는 보양식 꾸러미로 삼계탕, 장어, 불고기 등을 지원했다.

보양식 특식인 갈비탕을 드시고 나온 회원들은 "갈비탕 한 그릇 먹으니 힘이 난다! 뜨거운 여름을 건강하게 보낼 수 있겠어!", "든든하게 잘 먹었어요"와 같은 감사의 말을 전했다. 보양식 꾸러미를 지원 받은 어르신은 “몸에 좋은 음식들로만 가지고 오셨네. 원기회복하고 올 여름 잘 보낼게요. 고마워요!”라며 고마움을 표현했다.

이번 후원금은 KT&G 임직원들의 자발적 기부로 조성된 ‘상상펀드’에서 마련됐다. ‘상상펀드’는 2011년에 출범한 KT&G의 사회공헌기금으로 임직원들이 매월 급여의 일정금액을 자발적으로 기부하면 회사가 동일한 금액을 더하는 ‘매칭그랜트(Matching Grant)’ 형태로 조성된다.

김정후 KT&G영주공장장은 “매년 높아지는 기온과 무더위로 인해 어르신들께서 피해를 입지 않을까 염려가 된다.”며 “이번 건강밥상 지원을 통해 지역 어르신들께서 무더위를 이겨내고 활기찬 생활을 이어가시길 바란다.”고 밝혔다.

이상규 영주시노인복지관장은 “지역 내 어르신들에게 여름철 보양식 특식을 제공할 수 있도록 후원해주신 KT&G영주공장에 감사드린다.”며 “어르신들께서 올 여름을 건강하고 무탈하게 보내실 수 있도록 관심을 가지고 살펴보겠다.”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