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4.05.20 (월)
봉성면 새마을회는 8일 회원 28명이 참여한 가운데 봉성면 내 위치한 봉화 제2농공단지에서 풀베기 작업을 실시했다. 올해 두 번째 추진된 풀베기 작업에 참여한 회원들은 오전 5시부터예초기와 낫 등 장비를 준비해 제2농공단지 진입로부터 주차장, 공원 등귀성객들과 단지 내 업체 차량 이동이 잦은 부분을 중점적으로 작업을 진행하며 구슬땀을 흘렸다. 홍승창, 엄은하 새마을회장은 “회원 대다수가 상·농업에 종사하고 있어 다가오는 명절과 농번기로 바쁜 와중에도 지역 환경을 위해 애써주신 것에진심으로 감사드리고 고향을 방문하는 귀...
봉화군은 효행장려 및 지원에 관한 조례를 근거로 오는 10월 효행장려금 30만 원을 지급한다. 지원대상은 만 80세 이상의 직계존속을 포함한 3세대 이상 가정으로 신청일을 기준으로 봉화군 내 1년 이상 주소를 두고 실제 거주하는 가정이다. 신청기간은 오는 30일까지이며 만 80세 이상 직계존속의 부양자가 지급신청서, 통장사본, 기타 증빙서류를 지참해 거주지 읍‧면사무소 복지팀에 방문해 신청할 수 있다. 지원금액은 가구당 연 1회 30만 원으로 오는 10월 20일 지급될 예정이다. 박현국 봉화군수는 “3대 가...
지난 6일 예천 스타디움에서 개최한 제33회 전국실업단대항육상경기대회 남자 1500m에서 문경시청 이동욱 선수가 시즌 첫 금메달을 목에 걸었다. 이동욱은 3:53.84로 뛰어 3:54.03을 차지한 랭킹 1위 포항시청 박대성 선수를 제치고 정상에 올랐다. 2022년 시즌 첫 우승이라는 성과를 이루어내며 문경시의 이름을 알렸다. 한편, 지난 7일 남자 800m경기에서는 노현우 선수가 2위를, 이동욱 선수가 3위를 거두었다. 이동욱은 올해 전국대회에서 꾸준히 메달을 획득하였고, 특히 제60회 도민체육대회 10km 단...
경상북도 농업기술원은 강풍과 많은 비를 동반한 제11호 태풍 ‘힌남노’가 지역을 관통하며 농작물에 피해를 줄 우려가 크다며 병해충 방제 등 사후관리를 철저히 해줄 것을 당부했다. 침수된 벼는 잎 끝이 물 위로 나올 수 있도록 물 빼기를 하고 벼에 묻은 흙앙금과 이물질 등을 깨끗하게 씻어준 후 새 물로 걸러 대기하여 뿌리의 활력을 촉진시키도록 한다. 또 흰잎마름병 및 벼멸구 등 병해충이 우려되는 논에는 약제방제를 실시한다. 콩, 고추와 같은 밭작물은 1~2일 이내에 세워주고 겉흙이 씻겨 내려간 포기는 흙을 보완하...
경상북도의회(의장 배한철)는 9월 7일(수) 제11호 태풍‘힌남노’로 인해 막대한 피해를 입은 포항과 경주 등 동해안 및 남부권 지역에 신속한 피해복구를 위한 선제적 대응을 경상북도에 요청했다. 이번 태풍‘힌남노’는 지난 5일, 6일 포항과 경주를 집중 강타하면서 인명피해는 물론 주택, 상가 파손 및 침수, 농경지 유실 등 막대한 피해가 발생했다. 이에 경북도의회는 경상북도가 가용할 수 있는 재난관리기금(540억원), 재해구호기금(300억원), 예비비(480억원) 등을 우선 투입하여 피해지역 응급복구와 이재민 생활안정...
영주적십자병원(병원장 김철호)은 민족 대명절 추석을 맞아 연휴 기간 동안소아응급환자 진료 체계를 가동한다고 밝혔다. 영주적십자병원에 따르면 연휴 기간 24시간 응급실 운영으로 시민 불편을최소화하는 한편, 9월9일(금)부터 9월11일(일)까지 매일 낮 12시부터 저녁8시까지 소아청소년과 전문의를 응급실에 배치하고 소아응급환자 진료체계를 가동하여 빈틈 없는 의료안전망 기능을 수행해 나갈 계획이다. 김철호 영주적십자병원장은 ‘추석연휴기간 내 지역민들이 안심하고 명절을보낼 수 있도록 영주적십자병원이 최선을 다하겠다.’고 ...
9월 4일 국립공원공단 소백산생태탐방원(원장 김두한)은 경제적인 어려움 등으로 결혼식을 올리지 못한 2쌍의 취약계층 신혼부부를 대상으로 소백산생태탐방원에서 합동결혼식을 진행 했다고 밝혔다. 이번 ‘소백산생태탐방원 숲 속 작은 결혼식’은 지난해 2쌍에 이어 금년도 2쌍의 부부가 소백산에 자리한 소백산생태탐방원(경북 영주시 소재) 야외 테라스에서 결혼식을 진행하였다. 소백산생태탐방원은 ㈜스몰웨드(사회적 기업)와 결혼식 준비 전반에 걸친 협업으로 경제적 어려움 등으로 결혼식을 올리지 못한 부부에게 야외결혼식을 통해 잊지 못할 ...
제11호 태풍 ‘힌남노’의 영향으로 전국 최대 사과 주산지인 경북 영주지역 과수농가가 낙과 피해를 입었다. 7일 영주시에 따르면 지난 6일 오전 6시부터 9시까지 3시간동안 태풍 힌남노의 강한 바람과 집중호우로 인해 166ha 규모의 농작물 피해가 발생했다. 피해규모는 사과 146ha, 복숭아 20ha 등 모두 166ha로 잠정 집계됐다. 피해 지역별로 보면 부석면 70㏊, 순흥면 50㏊, 풍기읍 21㏊, 봉현면 20㏊, 단산면 5㏊ 등이다. 정밀조사 시 피해 규모는 더 늘어날 것으로 예상된다. 박남서 영주시장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