섹션별뉴스 뉴스목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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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61회 경상북도 도민체육대회 참가영양군(군수 오도창)에서는 2023년 4월 21일부터 4월 24일까지 4일간의 일정으로 울진군에서 개최되는 제61회 경상북도 도민체육대회에 참가한다. 이번 대회에서 영양군은 임원 81명, 참가선수 213명 등 총 294명 규모의 선수단을 구성하여 지난 4월 11일 화요일 영양군민회관에서 선수단 결단식을 개최했으며, 영양군 역사상 최초로 사전경기 5개 종목을 포함하여 군부 16개 전 종목에 참가한다. 본경기에 앞서 4월 14일부터 4월 17일까지 4일간의 일정으로 개최된 사전경기(5개 종목/축구,골프,궁도,테니스,농구)에 참가한 영양군은 고등부 축구(2부) 결승전에서 칠곡군을 꺾고 우승을 차지하는 쾌거를 이루어 영양군의 위상을 드높였다. 한편 영양군은 2022년 포항에서 개최된 제60회 경북도민 체육대회에서 금메달 10개, 은메달 13개, 동메달 10개를 획득하여 등 영양군은 군부 종합 10위의 성적을 거둔 바 있다. 오도창 영양군수는“항상 어려운 환경 속에서 열심히 노력하는 선수단의 열정과 노고에 박수를 보내며 그동안 갈고닦은 실력으로 영양군을 빛내주길 바란다”고 했으며, 박재서 영양군 체육회장은“이번 대회에서 영양군 최초로 군부 16경기에 참여하는데 큰 의미가 있으며 제61회 도민체전 선수단이 소기의 성과를 이루어 내기를 바란다”고 하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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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민 대화합 축제, 제61회 도민체전 울진에서 개막경북도는 21일(금) 오후 5시 울진종합운동장에서 ‘하나되는 화합울진, 미래향한 경북체전’이라는 구호 아래 제61회 경북도민체육대회 개회식을 갖고, 오는 24일까지 4일간 열전에 들어간다고 밝혔다. 도민 소통과 화합의 장이 될 이번 도민체전은 23개 시군에서 1만1천여 명의 선수․임원이 지역의 명예를 걸고 경기를 벌이게 된다. 시(市)부는 30개 종목, 군(郡)부는 16개 종목에 참가해 울진종합운동장 외 36개 각 종목별 보조경기장에서 그동안 갈고 닦은 기량으로 선의의 경쟁을 맘껏 펼친다. 특히 이번 대회는 코로나19 팬데믹을 벗어나 군부 최초 2번째로 개최되는 대회다. 경북 체육의 새로운 발걸음을 딛게 하고, 지난해 발생한 대형산불로 상처를 입은 군민들에게 마음의 치유와 지역경제 활성화를 위한 마중물 역할을 함과 동시에, 도민이 중심이 돼 지방시대를 열어갈 위한 힘을 한데 모으는 화합의 장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 개회식에는 이철우 경북도지사를 필두로 대구·경북지역 주요 인사들을 비롯한 체육계 관계자들이 참석해 참가 선수들에게 아낌없는 응원과 격려를 보내고, 식전행사에서는 울진문화원 국악공연과 가수 최누리와 풍금의 축하공연이 이어져 공식행사 시작 전 개회식의 흥을 돋울 계획이다. 화려한 식전행사가 끝난 후 공식행사는 카운트다운 퍼포먼스를 시작으로 각 시군 1천200여명의선수단 입장, 환영공연, 임종식 경북도교육감의 개회선언, 손병복 울진군수의 환영사, 대회기 게양, 김점두 경상북도체육회장의 개회사 및 이철우 경북도지사의 대회사, 체육인 헌장낭독, 내빈축사, 선수단 대표 선서, 성화맞이 공연 및 성화점화 순으로 진행된다. 성화맞이 공연은 혼성 중창단과 소년소녀 합창단의 창작곡 공연 ‘경북의 숨겨진 보배’를 시작으로, 두 번째 ‘희망 울진의 힘으로’를 통해 산업과 청정 환경이 공존하는 울진의 비전제시, 세 번째 ‘미래를 향해 날아오르다’ 에어리얼 퍼포먼스와 네 번째 프리 드로잉 작가 임이삭의 스케치 퍼포먼스 ‘새로운 울진을 그리다’로 울진의 미래를 그리며 마무리된다. 뒤이어 식후행사는 오후 7시 25분부터 70분간 가수 이무진밴드의 첫 무대를 시작으로 정미애, 박군, 홍자, 스테이씨, 그리고 트로트 가수 정동원의 엔딩공연을 마지막으로 축하공연을 빛낼 예정이다. 도민체전의 꽃인 성화봉송은 20일 망양정 해맞이공원과 경주 토함산에서 채화를 시작해 10개 읍면을 순회하며 각계각층 군민들이 참여하는 봉송으로 이뤄진다. 성화봉송 주자로는 체육계 공로자 및 꿈나무 선수가 입장해 이철우 경북도지사 및 손병복 울진군수의 성화합화 후 최종주자로 울진군청 소속 사격 국가대표 권은지 선수와 울진 출신 신영철 프로배구감독 (우리카드)이 성화점화를 진행한다. 개회식 전날인 20일 오후 7시에는 성화 안치식과 병행해 ‘함께, 가치’라는 주제로 전야제가 열렸다. 전야제에는 가수 은가은, 노라조, 박창근, 에일리 등이 무대를 꾸몄다. 한편, 대회기간 중 미술·사진전 등 각종 문화공연 행사도 개최된다. 23개 시군 농특산품 홍보 판매장, 케이터링 행사 등 다채로운 볼거리와 먹거리, 즐길 거리가 울진종합운동장 내 부대행사장에서 진행된다. 이철우 경상북도지사는 “제61회 경북도민체육대회를 개최하게 돼 매우 기쁘고 자랑스럽게 생각하며 이번 체전이 안전대회, 희망대회, 화합대회로서 앞으로 지방시대를 열어갈 도민의 힘과 역량을 하나로 모으는 구심점이 되는 대화합 축제의 장이 되기를 기대한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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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경상무여자축구단, 홈경기 개막전문경시(시장 신현국)는 오는 4월 18일 오후 4시부터 문경시민운동장에서 창녕 WFC를 상대로 국군체육부대 상무여자축구팀(문경 상무)의 홈 개막전을 개최하였다. 올해부터 새롭게 문경시로 연고지를 이전한 국군체육부대 상무여자축구팀은 지난 3월 24일 시작된 ‘현대제철 2023 WK리그’부터 “문경 상무”로 출전하고 있으며, 문경 상무가 문경시에서 처음으로 치루는 홈경기로서 15시부터 제2작전사령부 의장대의 화려한 공연을 시작으로 선수들의 사인볼 증정을 거쳐 16시부터 창녕WFC와의 역사적인 홈경기 개막전을 치렀으며, 하프타임에는 미스트롯 출신의 인기가수 주미의 신나는 축하공연도 진행되었다. 오늘 경기는 문경상무가 창녕WFC을 2대 1로 승리하였다. 문경상무에서는 전반 32분에 박예나 선수 와 후반 3분에 권다은 선수가 각각 1골씩 득점하였으며, 창녕WFC는 후반 추가시간에 1골을 만회하는데 그쳤다. 문경시 관계자는 “상무여자축구팀이 고향인 문경시로 연고지를 이전하고 첫 홈경기에서 승리하게 되어 매우 기쁘게 생각하고 있으며, 앞으로 문경상무의 이름으로 문경시 홍보에 큰 역할을 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는 만큼 시민 여러분들의 뜨거운 응원과 관심을 부탁드린다.”라고 말했으며, 다음 홈경기는 3일 뒤인 4월 21일 금요일에 있을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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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년만의 영주소백산마라톤대회, 영주의 봄을 달렸다전국 10대 메이저 대회인 ‘2023영주소백산마라톤대회’가 4년 만에 재개돼 2일 성황리에 열렸다. 2003년 시작돼 올해로 18회째를 맞는 이번 대회는 영주시와 매일신문사가 공동 주최하고 영주시체육회가 주관해 대한육상경기연맹 공인코스인 영주시가지, 순흥‧단산면 일원에서 개최됐다. 이번 대회는 풀코스 343명, 하프코스 727명, 10km코스 1639명, 5km코스 4832명 등 전국 각지에서 참가한 7천541명의 선수들과 가족, 자원봉사자 등 1만여 명이 참여해 성황을 이뤘다. 참가 선수들은 봄의 정취를 만끽하며 소백산의 수려한 자연경관과 소수서원, 선비촌 등 유서 깊은 문화유산 주변을 달리며 마음껏 기량을 펼쳤다. 마라톤 주로에는 많은 시민들이 나와 박수와 환호로 반겼다. 이번 대회 풀코스에서는 이병도(38·아디다스러너스) 씨가 2시간 37분 35초로 남자부 우승을 차지했고, 김용범(개인·2시간 44분 56초) 씨가 2위, 이용근(개인·2시간 50분 35초) 씨가 3위에 이름을 올렸다. 여자부는 이정숙(58·천안마라톤클럽·3시간 14분 18초) 씨가 우승했고, 2위는 신민아(삼척육상연맹·3시간 25분 03초) 씨, 3위는 박정의(개인·3시간 43분 17초) 씨가 각각 차지했다. 하프코스는 김지섭(개인· 1시간 39분 44초) 씨가 남자부 우승을, 황정미(74범띠마라톤클럽·1시간 29분 44초) 씨가 여자부 우승을 차지했다. 10㎞ 코스는 영주가 고향인 김회묵((50·수원사랑마라톤클럽) 씨가 남자부 우승을, 강경아(44) 씨가 여자부 우승을 차지했다. 이날 시 일원은 화창하면서도 포근한 날씨로 만개한 벚꽃과 다양한 봄꽃의 향기를 따라 1만여 명의 참여자들이 뜨거운 열정의 축제를 연출했다. 시는 올해 풀코스·하프코스 완주자를 대상으로 메달 각인 서비스 및 현장에서 화면을 송출해 자신의 마라톤 완주를 기념할 수 있도록 하며 응원객들도 더욱 현장감을 느낄 수 있도록 했다. 또, 이번 대회는 푸짐한 먹을거리로 참가자들의 눈과 입을 즐겁게 했다. 시는 시민운동장 국민체육센터 전면에 특산물 먹거리 장터를 마련해 영주 한우불고기, 한돈 불고기, 잔치국수, 사과, 고구마빵 등을 전국의 마라토너들과 관광객들에게 제공했다. 한편 시는 이날 다수가 몰리는 위험에 대비해 행사장 내 운영본부 및 의무실 등을 설치 운영해 행사장 내 안전사고에 대비했고 행사장 구역별 안전요원을 배치, 마라톤 코스 전면 차량 통제, 주차장 교통관리 등 안전관리에 철저를 기했다. 또, 5km코스 출발 전 진행된 ‘경상북도 안전체험관 영주 유치 퍼포먼스’에도 많은 시민들과 참가자들의 관심과 성원이 이어졌다. 영주시 관계자는 “오늘 전국의 마라토너들이 벚꽃이 만개한 아름다운 소백산과 유서 깊은 문화유산을 따라 마음껏 달렸다”며 “내년에도 건강과 함께 영주의 문화적 특성과 자원을 홍보할 수 있는 대회로 이어갈 수 있도록 준비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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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51회 춘계전국남녀초중고등학교유도연맹전, 경북 문경에서 개최문경시(시장 신현국)는 3월 25일부터 3월 30일까지 미래 유도 꿈나무들의 잔치인 ‘제51회 춘계 전국 남녀 초중고등학교 유도연맹전’을 문경실내체육관에서 개최하고 있다고 밝혔다. 지난 25일 개회식을 시작으로 전국 초중고등학교 남녀 선수 2,000명 이상이 참가한 이번 대회는 국제 유․청소년 파견 선발대회를 겸하고 있으며, 초․중․고등부 남녀별 개인전과 단체전 그리고 KATA 경기까지 총 6일간의 일정으로 진행된다. 아울러 지난 25일 개회식에서는 이기흥 대한체육회장, 김정행 前 대한체육회장, 조용철 대한유도회장, 장재근 국가대표 진천선수촌장 등 체육계 고위 관계자들이 모두 참석한 가운데 유도 종목 발전을 위하여 헌신한 유도인들을 대상으로 대한유도회 주관의 “공로 연금 수여식”이 함께 개최되어 전국 유도인들의 이목이 모두 집중된 의미 있는 행사가 되었다. 문경시 관계자는 “문경시는 제51회 전국 남녀 초중고등학교 유도연맹전과 같은 전국단위 체육대회는 물론 지난주 문경에서 개최된 아시아하키연맹 정기총회와 같은 국제 스포츠 이벤트에도 지대한 관심을 가지고 있다.”라며 “스포츠를 통한 지역 경제 회생에 최선의 노력을 기울이고 있다.”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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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주시청 복싱팀 이상민, 제19회 항저우 아시안게임 출전영주시청 직장운동경기부 복싱팀 이상민(-71kg) 선수가 ‘제19회 항저우 아시안게임 국가대표’로 선발되는 쾌거를 이뤘다. 이상민 선수는 지난 12일, 김해 문화체육관에서 열린 2023년 남자 복싱 국가대표 최종선발전 김수찬(용인대)와 결승전에서 4대1로 승리했다. 이상민 선수는 지난해 12월 제주 서귀포시에서 개최됐던 2023 국가대표 1차 선발대회에서 1위를 차지했으나, 올해 2월 2차 선발대회에서 부상으로 기권하면서 최종 선발여부는 이번 대회 결과에 달려있었다. 이번 대회 1위를 차지한 이상민 선수는 2023년 국가대표로 선발돼 오는 9월 23일부터 중국 항저우에서 개최되는 제19회 항저우 아시안게임에 출전한다. 한편, 영주시청 복싱팀은 같은 날 열린 대한복싱협회장배 전국종별복싱대회에서도 김원호(-57kg) 선수가 1위를 차지하는 등 우수한 성적을 거두며 영주시가 복싱 강호임을 증명했다. 김기석 코치는 “그동안 고생한 선수들에게 감사하다”며 “앞으로도 영주시청 복싱팀의 위상을 높이기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박남서 영주시장은 “직장운동경기부가 시청 직영으로 전환된 첫해에 우수한 성적을 거둔 선수단에 감사의 박수를 보낸다”며 “앞으로도 각종 대회에서 부상없이 좋은 성적을 거둘 수 있도록 적극적으로 지원하겠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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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53회 회장기 장사씨름대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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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년 만에 달리는 2023 영주 소백산마라톤 ‘준비 박차’경북 영주시가 4월 2일 개최하는 ‘2023 영주 소백산마라톤대회’ 준비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 시는 지난 13일 송호준 부시장을 비롯해 국·소장 및 실단과장이 참석한 가운데 부시장실에서 주요현안 점검회의를 개최하고 참가자 모집, 교통통제, 부대행사, 주차장 운영 등 대회의 전반적인 사항에 대한 의견을 나눴다. 이날 회의에서 송 부시장은 오는 17일까지 이어지는 참가자 모집뿐만 아니라 4년 만에 개최하는 영주의 대표 스포츠이벤트인 소백산마라톤대회 준비에 있어 각 부서별 추진사항에 맞춰 철저하게 진행될 수 있도록 협업을 강조했다. 이번 대회는 코로나로 인해 2019년 이후 4년 만에 개최된다. 올해로 18회째를 맞는 대회는 소백산의 수려한 경관을 한껏 느낄 수 있는 마라톤 코스로 이뤄진데다, 전국 10대 메이저대회로 성장한 만큼 높은 수준의 선수들이 대거 참가해 그 어느 때보다 성공개최의 기대감이 크다. 시는 성공적으로 개최한 그간 대회의 노하우를 바탕으로 교통통제 협조, 관계기관 및 자원봉사자와의 사전협력 강화는 물론, 남은 기간 동안 꽃길 조성, 차선도색, 국토대청결운동 추진 등 마라톤코스 정비에 대해 행정력을 집중하고 있다. 또한, 주말이면 다른 지역에서 개최되는 마라톤대회를 찾아가 홍보활동을 전개하고, 수시로 실무협의회를 개최하며 대회 준비에 만전을 기하고 있다. 소백산 마라톤대회는 매 대회마다 1만명분 잔치국수, 영주한우·한돈 불고기, 고구마빵, 배추전, 영주사과, 막걸리 등 풍부한 먹을거리가 마련돼 대회 참가자와 가족들에게 극찬을 받아왔다. 영주시 관계자는 “대규모 인원이 참가하는 대회이니만큼 철저한 대회준비와 원활한 행사진행을 위해 최선을 다할 것이다”면서 “4년 만에 대회가 열리는 코스에 교통통제가 이루어지는 만큼 시민들의 적극적인 협조를 당부드린다”라고 말했다. 한편, 2023 영주소백산마라톤대회는 오는 4월 2일 영주시민운동장에서 출발한다. 참가자 전원에게는 영주특산품, 기념품과 함께 푸짐한 먹을거리가 제공된다. 서울과 인천·대구·부산·대전·울산 등에서 오는 참가자들을 위해 무료 셔틀버스를 운행한다. 선착순 기준으로 선비촌 무료 숙박과 유류비 지원 등 다양한 혜택도 지원 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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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주시야구협회, 2022리그 마무리…올스타전·시상식 개최영주시야구협회는 지난 11일 올스타전과 종합시상식을 끝으로 ‘2022 영주 소백산 힐링리그’를 마무리했다고 12일 밝혔다. 시야구협회에 따르면 영주 소백산 힐링리그는 창진야구장에서 지역 연고 21개 야구동호인 클럽이 주말을 이용해 1부, 2부, 직장부 리그로 나누어 지난 3월부터 11월까지 10개월여 간 진행됐다. 이날 올스타전은 오전 10시부터 창진구장에서 45세를 기준으로 OB팀과 YB팀으로 나눠 플레이오프 못지않은 박진감 넘치는 경기를 펼쳐 선후배 야구인들의 친목을 다지는 시간으로 열렸다. 올스타 경기에 이어 야구배트넘어트리기, 홈런왕 선발 이벤트를 진행해 쏠쏠한 야구의 묘미를 선사했다. 협회는 야구 동호인들의 올 한해의 활약을 격려하고 기념하기 위한 종합시상식에서 올해 정규리그전 우승팀(1부-선비즈, 2부-한불휘, 직장부-영주시청레드폭스)과 준우승팀(1부-뜬바우, 2부-뉴클리어, 직장부-영주소방서히어로즈)에 트로피와 시상금을 수여했다. 이외에 최우수감독상, 최우수선수상, 홈런 등 개인기록상 시상을 통해 야구인들을 격려하고 결속을 다졌다. 최우수감독상은 선비즈(1부) 조현민, 한불휘(2부) 남창균, 영주시청레드폭스(직장) 김우교 감독이 각각 수상했다. 최우수선수상은 선비즈(1부) 송진우, 한불휘(2부) 김성기, 영주시청레드폭스(직장) 송재규 선수가 차지했다. 개인 기록상부문 홈런왕은 선비즈 권시훈, 뉴클리어 문정환, 영주소방서히어로즈 김재준 선수, 타율왕은 선비즈 권시훈, 이모션 박성민, SK스페셜티 박범근 선수, 방어율과 다승왕은 선비즈 조재건, 한불휘 이유한, 영주소방서히어로즈 김대현 선수가 각각 수상했다. 황병성 영주시야구협회장은 “앞으로도 협회 수장으로서 지역의 야구 활성화를 위해서 노력을 아끼지 않겠다”며 “영주야구 동호인들이 큰 불편 없이 운동할 수 있도록 지원에 힘쓰겠다”고 말했다. 한편 영주시는 영주댐 수변공간에 사업비 380억원을 투입해 오는 2024년 준공을 목표로 공식규격을 갖춘 야구장 1면을 포함해 축구장, 풋살장, 족구장 등이 들어서는 영주힐링체육공원 조성공사가 한창이다. 사업이 준공되면 동절기의 전지훈련단 유치는 물론 전국규모 야구대회 유치도 가능해 지역경제에도 큰 도움이 될 전망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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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경시청 소프트테니스 실업선수단 재능기부문경시청 소프트테니스 실업선수단은 문경국제소프트테니스장에서 지난 11월 14일부터 시작해 오는 12월 9일까지 평일 오전과 오후에 생활체육 동호인들을 대상으로 소프트테니스 교실을 운영하여 시민들로부터 열띤 호응을 얻고 있다. 소프트테니스 교실은 대회가 없는 비시즌을 맞아 문경시청 소프트테니스 실업선수들이 직접 코트로 나와 일반 동호인들에게 기본기부터 고난이도의 기술까지 세심히 지도해 주는 재능기부 강습 프로그램으로서, 매주 월요일에서 금요일 오전 9시 30분부터 1시간 정도 진행되며, 직장인들을 위하여 월요일과 수요일 저녁 7시에도 운영하고 있다. 문경시청 실업선수단 단장인 김영길 문경부시장은 “1년간 쉼 없이 달려온 선수들의 노고에 감사드리며, 동계훈련을 앞두고 피곤할 시기임에도 재능을 나누며 시민들과 함께하는 모습이 참으로 보기 좋다.”며 선수들과 참가자들을 격려하고, 스포츠 도시로의 발돋움을 위한 문경시의 지속적인 지원을 약속했다. 한편, 문경시청 소프트테니스 선수단은 주인식 감독과 코치 2명, 국가대표인 송지연 선수 등 남녀 선수 14명으로 구성되어 있으며, 제60회 대통령기 전국대회, 제43회 협회장기 전국대회, 제100회 동아일보기 전국대회 등 매년 수많은 대회에서 우승을 차지하여 전국 최강의 팀으로 평가받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