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4.05.04 (토)
봉화군에서 생산되는 딸기가 제철을 맞아 소비자의 입맛을 공략하고 있다. 높은 당도와 아삭한 식감을 자랑하는 봉화 딸기는 지난해 12월 초 첫 출하를 시작으로 현재 본격적으로 출하되고 있다. 과거 우리나라 딸기의 체절은 늦은 봄이었지만 비닐하우스가 보급되면서 제철이 겨울로 바뀌게 되었고, 딸기의 맛과 품질은 더 좋아졌다. 특히 봉화는 딸기 수확기간(12월~5월) 동안 상대적으로 기온이 낮고 청정한 준고랭지 지역에서 딸기를 재배하고 있어 딸기의 당도가 높고 식감이 좋다. 평균기온이 낮은 겨울철에는 딸기 열매...
봉화군은 24일 봉화군 춘양면 애당리 일원에서 운곡천 유역의 홍수조절로 군민의 생명과 재산을 보호하기 위해 추진 중인 봉화댐 건설공사 정초식이 열렸다고 밝혔다. 이번 정초식은 기초공사를 마치고 머릿돌을 설치해 공사 착수를 기념하는 행사로 본 댐 축조의 시작을 알리고 공사 참여자의 견실ㆍ안전ㆍ성실 시공 결의를 다짐하기 위해 마련됐다. 운곡천 유역의 홍수 조절을 위한 봉화댐은 높이 41.5m, 길이 266m, 총저수용량 3.10백만㎥ 규모의 중심코어형 록필댐이다. 총사업비 536억 원(국비 90%, 군비 10%)...
국립공원공단 송형근 이사장은 11월 10일 ~ 11일 다도해해상국립공원 청산도 현장을 방문하여 안전점검을 실시했다. 이날 송형근이사장은 다도해해상국립공원 다중이용시설 현황을 보고 받고, 완도 청산면에 위치한 범바위 탐방로를 방문하여 현장을 점검한 후 안전사고의 선제적 예방과 더불어 가을 성수기 탐방객 밀집 우려에 따른 코로나19 확산 방지를 위한 예방수칙 홍보 및 준수를 철저히 할 것을 당부했다. 특히, 최근 이태원 사고 등으로 인해 안전사고 대응 및 재발방지를 위한 범정부 차원의 긴급 안전점검으로서 11월 10일 ~...
봉화군은 9월 30일부터 10월 3일까지 나흘간 열리는 제26회 봉화송이축제의 송이채취 체험 참가자를 오는 26일까지 접수 받는다. 신청 대상은 800명이며 신청 방법은 인터넷 사전예약으로 봉화축제관광재단 홈페이지에서 신청하면 된다. 송이채취체험은 1회당100명으로 송이축제 기간 중 오전 10시와 오후 2시 하루 2회에 걸쳐 진행한다. 송이는 산주의 안내에 따라 1인당 1~2개를 채취할 수 있으며 채취한 송이는 전일 봉화군 산림조합에서 정한 공판 가격으로 산주와 협의 후 구입할 수 있다. 봉화군 관계자는 “송이...
산림청 한국산림복지진흥원 국립산림치유원(원장 김종연)은 경북 문경시대한노인회 문경시지회(지회장 고정환)에서 관계자 2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비대면 산림치유프로그램 물품 전달식을 가졌다고 20일 밝혔다. 이번전달식은 코로나19 시기 외부 활동에 제한이 많은 경북 문경지역 어르신이산림치유프로그램을 간접적으로 체험할 수 있도록 지원하고자 마련됐다. 이번에 제공된 비대면 물품은 천연 팥찜질팩 등 4종이며, 근육 이완과휴식을 돕는 영상 콘텐츠가 함께 제공돼 일상에서 심신의 피로를 해소하는데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 김...
봉화군(군수 박현국)은 지난 13일 소나무류 반출금지구역 내 소나무재선충병 항공예찰을 실시했다고 밝혔다. 이번 항공예찰은 봉화군청과 영주국유림관리소가 합동하여 추진했으며, 울진산림항공관리소로부터 산불진화 임차헬기를 지원 받아 평소 지형여건 등으로 예찰이 어려웠던 사각지대를 중점으로 진행됐다. 특히, 소나무재선충병이 발생한 봉화군 봉화읍, 봉성면, 명호면, 상운면 일원을 중심으로 영주, 안동 등 연접 시·군과 경계 지역에 대한 예찰 조사를 강화했다. 이번 예찰 중 발견된 피해목은 GPS 등을 이용해 좌표를 취득하고...
영주소방서(서장 이인중)는 14일 태풍 힌남노로 피해를 입은 관내 과수 농가에 대한 피해복구 지원활동을 펼쳤다고 밝혔다. 이날 지원활동은 소방공무원, 의용소방대원 총65명을 낙과 피해가 많은 영주시 부석면 소천리, 북지리 농가에 집중 투입해 낙과 줍기, 회생불가 과실수 정리, 지지대 설치 등 관내 피해 농가에 대한 복구지원 활동을 펼쳤다. 이인중 서장은 “태풍으로 인해 피해를 입은 모든 농민들께 위로의 말씀을 드리며 관내 유관기관과 협력하여 신속한 피해 복구를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이철우 도지사는 지난 5일부터 6일까지 이어진 태풍‘힌남노’하천 피해복구를 위해 행정력을 총동원해 피해복구와 즉각적인 조치를 하라고 지시했다. 또 피해조사가 신속하게 이뤄져, 국가와 지자체 차원의 행정적·재정적 지원을 빠른 시일 내에 받을 수 있게 최선을 다할 것을 지시했다. 경북도는 제11호 태풍 ‘힌남노’로 하천 분야에 포항, 경주 등 지방하천 24개에 60여건, 피해액* 330여억원 상당의 피해를 입었다. * 피해 상황(잠정) 이에 도는 지난 8일부터 태풍피해가 큰 지방하천 16개에 대해 하천별 응급복...
한국건강관리협회(회장 김인원, 이하 “건협”)가 지난 8월 11일부터 19일까지 전국 8개 하천·연못을 대상으로 수질 개선 및 환경 정화를 위한‘EM흙공 던지기’캠페인을 성료했다고 8일 밝혔다. 건협 7개 시도지부(서울서부·서울강남·강원·대전충남·전북·경북·경남지부)가 참여해전국 릴레이 형식으로 실시된 이번 캠페인은 악취 및 독성 제거효과가 있는EM흙공을 하천 내 투여하는 EM흙공 던지기 활동, 생활 속 미세플라스틱 배출제로를 위한 천연 수세미 사용 독려, 하천 인근 쓰레기를 수거하는 플로깅 환경정화 등으로 구성되어 지역주...
경상북도는 지난 1일 제11호 태풍‘힌남노(HINNAMNOR)’가 우리나라에 직접적인 영향을 줄 것으로 예상되면서 태풍 대비에 만전을 기하기 위해 도청에서 관계기관 대책회의를 개최했다. 이번 태풍은 최대풍속 초속 55m(시속198km)로 ‘초강력’ 으로 격상된 상태이며, 지난 2003년 한반도를 휩쓸고 간 태풍 ‘매미’에 견줄 정도로 강력한 태풍이다. 이날 회의에는 19개 협업 부서, 23개 시군, 교육청, 한국전력공사 등 유관기관도 참여했다. 지난 8월 수도권 피해 원인 분석 및 과거 유사 태풍 사례를 공유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