섹션별뉴스 뉴스목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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봉화군새마을금고 경로당에 마스크 2만매 기부봉화군새마을금고(이사장 이태봉)는 1월 25일(월) 오전 10시 30분 군청을 방문하여 코로나19 장기화로 힘든 시기를 보내고 있는 지역 어르신들을 위해 600만 원 상당의 KF94 마스크 2만 장을 기탁했다. 봉화군새마을금고에서는 1997년부터 이웃사랑의 표현으로『좀도리운동』을 통해 저소득층을 위한 백미를 지원하였지만, 금년에는 코로나 19로 고통 받는 어르신들에게 조금이나마 힘이 되기를 바라는 마음으로 마스크를 지원했다. 이태봉 이사장은 “작은 정성이지만 코로나19 위기를 극복하고 이겨내는 데에 조금이나마 도움이 되었으면 하는 마음이며 앞으로도 봉화군새마을금고에서는 지속적으로 이웃사랑을 실천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봉화군은 전달받은 마스크를 읍면사무소를 통해 256개소의 경로당에 배부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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분천 산타마을, 글로벌 관광명소 도약의 나래를 펴다.봉화군은 과거 전국에서 손꼽히는 오지마을로 여겨지던 전형적인 농촌 시골마을이었다. 저출산과 고령화가 지속되며 지방소멸의 위기에 직면하였고, 기후변화로 인한 이상기온 증가 등 이중 삼중고의 어려움에 처해 있었다. 이에 봉화군은 관광산업 육성이 지역발전을 견인한다는 대명제 아래 봉화만의 차별화된 관광 인프라 개발에 발 벗고 나섰다. 그 결과 지난 2014년 지역 청정 환경과 혁신적인 아이디어가 더해진 산타마을이 소천면 분천리에 둥지를 틀며 전국 관광도시 도약의 그 서막을 알렸다. 과거 분천역이 위치한 소천면 분천리는 일일 간이역 이용자가 10명 내외에 불과하였으나 국립백두대간협곡열차, 산타마을 등이 조성된 이후 일일 1,000명 이상이 방문하는 전례 없는 기적을 만들어냈다. 연일 발 디딜 틈이 없을 정도로 사람들이 모여들었고, 이는 주변 상가의 매출 증대에 도움을 주며 경제 활성화에 큰 기여를 했다. 이러한 인기로 인해 2016년 한국관광의 별과 2018년 평창동계올림픽 성화봉송지에 선정되는 등 국내 최고 관광명소의 반열에 이름을 올렸다. 이제 봉화군은 지역의 자랑인 산타마을이 국내를 넘어 전 세계를 유혹하는 글로벌 관광명소로 거듭나기 위한 제2의 도약을 준비하고 있다. <분천 산타마을, 핀란드 로바니에미(Rovaniemi) 산타마을의 아성에 도전하다.> 분천 산타마을에는 2023년까지 국도비 포함 약 250억원의 사업비를 투입, 대대적인 변신을 예고하고 있다. 주요사업은 분천 산타마을 조성사업과 겨울왕국 분천 산타마을 관광명소화사업 등 2개 사업이다. 먼저 분천 산타마을 조성사업은 기존 산타마을 인프라 보강을 위해 올해까지 42억원의 사업비가 투입될 예정으로, 산타마을 내 산타의 집, 태형트리, 산타클로스 길, 순환산책로 등 각종 인프라를 확충하게 된다. 특히, 산타의 집은 북유럽형 건축양식으로 건립되어 산타마을의 느낌을 배가시킬 것으로 예상되며, 내부에는 푸드코트, 기념품 샵 등 다양한 편의시설도 함께 조성된다. 또한 10여 미터 규모의 대형트리를 설치하여 랜드마크의 기능을 담당하게 하고, 도자기 벽화 및 조각 작품 등 여러 포토존 설치는 물론, 관광지 주변과 어울리는 경관 가로수(일명 블루엔젤)를 곳곳에 식재하는 등 특색있는 관광명소로 조성할 예정이다. 아울러 생활soc 공모사업을 통해 10억원의 사업비를 확보하여 산타마을 내 2개소의 주차장을 조성해 내방객들의 이용편의를 제공하게 된다. 다음은 겨울왕국 분천 산타마을 관광명소화 사업이다. 총 190억원이 투입되는 대형 프로젝트 사업으로 민선7기 공약사업이기도 하다. 본 사업은 분천 산타마을을 대대적으로 변화시키기 위해 야심차게 진행 중에 있으며 글로벌 관광명소 도약을 위한 핵심 사업이다. 총 사업면적은 약 50,000㎡로 유희시설존, 체험시설존, 어트랙션존 등 3개 섹터로 나누어 추진하며, 유희시설존에는 사계절썰매장, 포시즌산타숲, 산타물놀이장, 체험시설존에는 산타박물관, 트롤 숲, 요정마을, 요정의 숲, 어트랙션존에는 관광트램, VR체험 산타마을, 다목적 광장 등 각 섹터마다 차별화된 콘텐츠 조성을 통해 전 계층이 함께 즐길 수 있는 가족단위 대표 관광명소로 만들어 나간다는 방침이다. 특히, 산타마을과 수려한 주변 경관을 여유롭게 둘러보는 순환트램과 산타의 역사와 현재가 공존하는 산타박물관, 유아 및 초등 관광객을 위한 VR체험 산타마을, 언텍트 관광에 대응한 독채형 쉼터인 요정의 숲 등은 산타마을만의 관광 콘텐츠로 자리 잡아 복합 힐링 관광의 신 모델이 될 것으로 기대를 모으고 있다. <협곡열차와 명품 힐링 로드, 산타마을의 가치를 더하다.〉 분천 산타마을에는 산타마을만 있는 것이 아니다. 백두대간협곡열차와 친환경 명품 트레킹 길은 꾸준히 많은 사랑을 받고 있다. 백두대간협곡열차(일명 V-Train)는 봉화군과 코레일이 함께 만들어낸 열차 관광의 대명사로 불리고 있다. 이 열차는 분천, 양원, 승부, 철암 구간(27.7km)을 운행하고 있으며 중부내륙지역의 가장 아름다운 구간을 왕복하는 대한민국 최초의 개방형 관광열차이다. 일반열차와는 다르게 모든 창이 통유리로 되어있으며, 창문을 열고 닫을 수 있어서 시원한 바람을 느끼며 달릴 수 있다. 차창을 따라 한 줄로 이어진 좌석과 두 사람이 나란히 앉을 수 있는 좌석천장은 별자리로 장식되어 있다. 협곡(Valley)에서 이름을 따온 일명‘V-train’답게 협곡을 따라 시속30km로 천천히 달리면, 자동차로는 절대 볼 수 없는 백두대간 협곡의 비경을 감상할 수 있다. 또한 산타마을 주변에는 관광객들이 봉화의 자연을 피부로 느낄 수 있는 친환경 명품 트레킹 길이 조성되어있다. 대표적으로 낙동정맥트레일과 낙동강세평하늘길이 있다. 낙동강 세평하늘길은 분천산타마을에서 양원, 승부역에 이르는 총 길이 12.1km의 힐링 트레킹 길로 철길을 따라 걸으며 백두대간의 자연과, 비경을 직접 느낄 수 있다. 낙동정맥트레일은 태백 구봉산에서 부산 다대포 몰운대에 이르는 산줄기 이름인 낙동정맥에서 이름을 따왔으며, 경북 봉화에서 청도에 이르는 10개 시군의 낙동정맥 주변을 잇는 역사·문화 자원을 연계한 숲길이다. 이 중 총 70km에 이르는 낙동정맥트레일 봉화구간은 산과 강을 따라 걸으면서 봉화의 깊은 숲을 경험할 수 있다. 다양한 체험을 할 수 있는 분천 산타마을, 아름다운 협곡을 감상할 수 있는 백두대간협곡열차, 걸으면 걸을수록 행복한 힐링 트레킹 길은 아름다운 봉화를 가슴 깊이 간직할 기회가 될 것이다. <지역 문화관광의 희망찬 미래, 분천 산타마을> 엄태항 봉화군수는 “분천 산타마을 활성화는 단순히 산타마을 주변지역의 활성화가 아닌 봉화군 전체가 명품 관광도시로서 한 걸음 더 나아가는 초석이 될 것이며, 더 나아가 전국 최고의 관광도시, 전 세계가 주목하는 글로벌 관광도시 봉화가 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해나가겠다.”고 하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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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주시, 가축방역을 위해 총력전 펼쳐영주시(시장 장욱현)은 고병원성 조류인플루엔자(AI)와 아프리카돼지열병(ASF)의 관내 유입을 막기 위해 가축전염병 없는 청정지역 사수에 모든 행정력을 집중해 총력을 기울이고 있다고 지난 21일 밝혔다. ‘조류인플루엔자(AI)’는 닭, 오리 등 가금류에 감염되는 바이러스 질병으로 치료제나 예방백신이 없어 치사율이 높고 아프리카돼지열병(ASF) 또한 감염시 폐사율이 매우 높아 농가에 막대한 피해가 발생하는 관계로 농림축산식품부는 국내 발생이후 각별한 관심을 갖고 지자체에 방역에 철저를 기해줄 것을 당부하고 있다. AI의 경우 지난해 11월 27일 전북 정읍시 오리 사육농장에서 고병원성 조류인플루엔자(AI)가 최초 발생한 이후 67건이 추가로 발생해 지난 12월 2일에는 경상북도 상주시 공성면의 산란계 농장에서 발생 후 구미시, 경주시, 문경시에서 순차로 발생되는 등 그 확산 속도가 빨라져 위기감이 최고조에 달하고 있다. 시는 조류인플루엔자의 예방을 위해 지난 10월 1일부터 농업기술센터에 가축방역상황실을 설치해 24시간 운영하고 있으며, 관내 축산농가 및 축산관련 종사자들에게 휴대폰 문자서비스를 통해 방역에 대한 경각심 고취와 관계 당국의 행동 매뉴얼을 실시간 배포해 비상상황에 대한 정보를 공유하고 있다. 또한, 장수면 영주IC 인근에 영주시 거점소독시설을 24시간 운영하고 있으며, 지난 12월부터 선제적 조치의 일환으로 풍기IC 인근 만남의 광장에 거점소독시설을 설치해 모든 축산 관련 차량의 철저한 방역을 실시하고 있다. 특히 관내 양계 밀집사육지역인 소백·동원양계단지에 통제초소를 설치해 농장 입·출입 차량과 사람에 대한 철저히 통제하는 한편, 축협 공동방제단과 함께 방역차량 4대를 동원해 관내 주요도로 및 양계농장 출입구를 매일 집중 소독을 실시하는 등 조류인플루엔자의 선제적 예방에 총력을 기울이고 있다. 이외에도 농림축산식품부에 살수차 2대와 드론 2대를 긴급 요청해 동원 및 소백양계단지 내·외부를 매일 순회하며 방역활동을 실시하고 있다. 최근에 강원도 영월군에서 야생멧돼지 사체에서 ASF 바이러스가 검출됨으로써 50킬로미터 이내로 근접한 거리까지 접근하게 됨에 따라 영주시는 긴장을 끈을 놓지 않고 “더 이상 확산은 없다”는 각오로 방역에 철저를 기하고 있으며, 시는 야생멧돼지로부터의 원천적인 차단을 위해 5농가에 3천만원의 예산을 확보해 울타리 설치사업을 조기에 완료할 계획이다. 아울러 시에서는 방역의 효과를 최대화하기 위해 농업기술센터 전 직원을 대상으로 가금 및 돼지농장 전담관제를 운영해 매일 전화 예찰을 통해 폐사축 확인 및 입식현황 등 특이동향을 파악하고 유사시 즉각적인 시료검사를 실시하여 감염 시에도 피해를 최소화하기 위한 최선의 노력을 다하고 있다. 이용춘 축산과장은 “영주시에는 1천수 이상 양계전업 농가가 45호가 있으며, 사육규모가 약 390만수 정도로 지역 산업에 큰 비중을 차지하고 있어 AI가 확산될 경우 막대한 피해가 예상되므로 차단 방역이 무엇보다 중요하다.”며, “시는 AI 및 ASF의 선제적인 방역을 위해 수시예찰을 실시해 앞으로 AI 및 ASF의 확산 차단을 위해 방역 조치를 더욱 강화할 방침이다.”고 말했다. 또한 “영주시 관내 모든 축산농가는 AI 발생 지역의 방문금지와 농장 입·출입 차량 및 출입인에 대한 통제에 적극 협조해 줄 것을 당부한다.”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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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주시 보건소, 금연·절주 결심 광고 캠페인 실시영주시 보건소(소장 김인석)은 오는 25일부터 시민들의 금연·절주 결심을 응원하기 위해 ‘금연·절주 결심 광고’ 희망자를 모집한다. 이번 캠페인은 지역주민의 자발적인 ‘금연·절주 결심 광고’ 참여를 통해 금연·절주 의지를 굳게 하고 주변인의 권유를 방지해 참여자가 금연·절주에 성공할 수 있도록 하며, 가까운 이웃의 도전이 주변인에게도 영향을 줘서 지역사회의 금연·절주 분위기 조성을 도모하고자 실시하고 있다. 광고 신청은 영주시 보건소 홈페이지 공지사항을 참고해 ‘금연·절주 결심 문구와 사진’, ‘개인정보제공 및 활용 동의서’를 카카오톡 ID(lsy1011aa) 또는 이메일(ss1011@korea.kr)로 제출해 신청할 수 있으며, 신청자격은 개인, 단체, 기관 등 영주시민이면 누구나 참여가 가능하다. 제출한 금연·절주 결심문구와 사진은 적합성 및 선거법 등 저촉사항을 검토한 후 6개월 간 영주 가흥동 및 농협중앙회 전광판을 통해 송출된다. 김인석 보건소장은 “지역주민이 직접 참여하는 금연·절주 결심 광고 캠페인 실시를 통해 금연·절주에 대한 지역주민의 인식이 개선되고 나아가 지역사회가 금연·절주 환경으로 조성될 수 있기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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계속되는 한파에 마늘, 양파 피해 우려... 세심한 관리 당부경상북도농업기술원은 잇따른 한파로 겨울철 마늘, 양파의 동해 최소화를 위해 보온재 피복, 배수로 점검 등 철저한 밭관리에 힘 써줄 것을 당부했다. 지난달 말부터 국내를 강타한 북극발 한파가 다시 기승을 부리면서 이달 18일 경북 14곳에 한파경보 및 주의보가 발효되는 등 강추위가 지속될 것으로 전망되어 월동채소 재배농가에 피해가 우려된다. 도내 마늘 주산지의 1월 기온은 평균 –2.9℃로 평년 대비 2℃ 낮았으며 특히 1월 7일부터 6일 연속 일 최저기온은 –10℃ 이하였다. 마늘·양파 재배지의 생육조사(1.12일 ~ 1.13일) 결과, 마늘 생육은 전년도와 비슷하였으나 잎끝 고사율은 40.6%로 전년도(31.0%)보다 9.6% 높았다. 특히 난지형 마늘은 잎이 5~7매가 난 상태로 겨울을 나는데 동해가 발생하면 2월 하순 생육재생기에 수세 회복이 더뎌 수확량이 감소할 수 있다. 양파 또한 잎끝 고사율은 60.5%로 전년보다 16.6% 높았으나 고사한 식물체는 거의 없었다. 동해를 줄이기 위해서는 부직포, 폴리에틸렌 비닐 등을 추가로 피복하여 보온을 해주는 것이 중요하며 위와 같은 피복재를 덮으면 최소 2℃ 이상의 보온 효과가 있으므로 2월 하순까지는 피복관리가 필요하다. 또한 이번에 내린 눈이 녹으면서 습해 및 서릿발 피해가 발생할 수 있으므로 고랑에 물이 고이지 않도록 고랑을 깊게 파는 등 배수 관리에도 신경을 써야한다. 그리고 월동 후 생육이 재생되는 2월 중·하순부터의 관리가 중요한데 작물의 생육 상황에 따라 한 달 간격으로 비 오는 날에 맞추어 2~3회 덧거름을 주고 과다 시용 시 저장성이 떨어지고 병해충 저항성이 약해지므로 적정 시비가 필요하다. 병증이 나타나지 않더라도 노균병, 잎집썩음병 등 병해충 방제 약제를 살포하는 것이 좋으며 작물은 월동 중이라도 병원균은 이미 식물체에 침입해 있으므로 본격적인 병원균의 활동 시작 전 미리 약제를 살포 하는 것이 중요하다. 신용습 경상북도농업기술원장은 “강추위에 대비하여 농가에서는 한파 피해를 입지 않도록 농작물 관리에 주의를 기울여 달라”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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봉화군 AI차단방역을 위한 계란 환적장 운영봉화군(군수 엄태항)은 봉화읍 도촌리 산란계 밀집단지(11농가 150만수)에서 생산되는 하루 100만개 계란의 원활한 유통과 고병원성 AI의 조기종식을 위하여 계란 환적장을 작년 12월 18일부터 운영하고 있다고 밝혔다. 군은 타지역에서 계란 도매업 차량이 농장 간을 이동하면서 AI가 급속도로 확산됐던 점을 고려하여, 외부 차량이 양계농가를 방문하지 않고 일정 장소에서 계란을 실을 수 있도록 환적장을 운영하기로 한 것이다. 계란환적장은 봉화군과 봉화군 도촌양계협회가 협력하고 HS FOOD(대표 주재원)에서 환적장소를 제공하여 하루 100만개의 계란을 환적하여 밀집단지 내 차량 출입을 최소화 하고 있다. 도촌양계협회에서는 봉화군 계란환적장 운영을 위해 계란 1개당 1원의 자조금을 자발적으로 조성하여 단지 내 계란운반차량, 지게차 등 장비 임차료, 인건비 등에 사용을 하고 있으며, 봉화군에서는 차량임차료, 계란운반용 종이합판, 소독약품, 방역자재 등을 지원하고 있다. 군은 계란환적장에 출입하는 계란운반차량에 대하여 출발지부터 도착지까지 소독필증을 확인하고, 계란운반차량 내부와 파레트 훈증소독, 계란운반용 나무합판 사용을 대신하여 일회용 종이합판으로 대체하는 등 고병원성 AI 차단을 위하여 엄격히 관리하고 있다. 봉화군 관계자는 “환적장 운영 등 밀집단지에 차량통행의 최소화로 고병원성 조류인플루엔자(AI)의 전국적 발생에 대하여 선제적으로 대응하여 지역 축산기반을 보호하고 고병원성 AI 발생에 따른 막대한 살처분 비용을 미연에 방지 할 수 있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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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주시, 폭설은 있어도 교통마비는 없다!영주시(시장 장욱현)은 최근 이상기후로 인한 기상이변으로 발생하는 자연재해에 대비해 시민들의 안전과 불편 최소화를 위한 신속한 제설작업을 실시해 시민들로부터 큰 호응을 얻고 있다고 지난 19일 밝혔다. 영주시는 지난 18일과 19일 대설주의보와 한파주의보가 발효돼 평균 8.5cm(풍기 17cm, 시내지역 4cm) 눈이 내렸음에도 불구하고 지역 내 강설에 따른 교통사고 접수건수가 없었다. 시는 시민들의 불편을 최소화하기 위해 24시간 비상체제에 돌입했으며, 지난 18일 새벽 4시부터 19일까지 5차례에 걸쳐 공무원 등 인력 29명, 굴삭기 1대, 덤프트럭 6대, 1톤 트럭 3대 등의 장비를 동원해 염수용액 114,000L, 염화칼슘 76톤 등을 시가지 구간과 외곽도로 구간 등 주요 도로에 살포하는 등 제설작업을 벌였다. 또한 CCTV관제센터와 협조해 실시간 도로 상황을 확인해 사고 발생의 예상되는 지역에 우선적으로 제설작업을 실시해 19일 한파경보 발령에 따른 출근시간대 교통 혼잡과 빙판길 안전사고 예방을 위해 노력했다. 시는 앞으로도 신속한 제설작업을 통해 교통 혼란을 사전에 예방하고, 시민의 생명과 재산을 보호하기 위해 적극적인 제설작업을 실시할 예정이다. 시민 L모(남, 47세, 가흥동 거주)는 “18일부터 안전문자로 대설주의보와 한파주의보 소식을 듣고 눈이 많이 내리면 아침에 출근할 일이 걱정이 많았는데 아침에 보니 대로변에 제설작업이 잘 돼있어서 편하게 출근했다.”며, “앞으로도 시청에서 눈이 오면 빠른 제설작업을 실시해주기 바란다.”고 고생한 직원들에게 감사의 뜻을 전했다. 강한원 건설과장은 “폭설과 같은 자연재난은 사전에 대비가 매우 중요하다,”며, “앞으로도 부서별 유기적인 협조를 통해 철저하게 대비하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또한 “강설 시 도로변에 주‧정차된 차량으로 제설작업에 어려움이 없도록 가급적 도로변 주‧정차를 자제하고 내 집 앞 내 점포 눈 치우기 등 시민들의 적극적인 참여와 협조를 부탁드린다.”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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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마이엔씨 임창길 대표 봉화군 재산면에 마스크 4만장 기탁봉화군 재산면 출향인사 ㈜구마이엔씨 임창길 대표는 지난 19일(화) 오전 10시 재산면사무소를 방문하여 고향 지역주민들을 위해 1천만원 상당의 마스크 4만 장을 기탁했다. 대구광역시 북구 검단동에 위치한 ㈜구마이엔씨의 대표 임창길 씨는 수년째 고향인 재산면에 성금과 쌀 등을 기탁해 왔으며 코로나19로 어려운 경제 여건임에도 불구하고 고향에 대한 지속적인 관심과 함께 꾸준히 나눔을 실천하는 등 지역 사회에 귀감이 되고 있다. 이번에 기탁된 마스크 4만 장은 면사무소 찾아가는 보건복지팀을 통해 재산면 경로당 17개소 등에 배부될 예정이다. 김태환 재산면장은 “코로나19로 회사 사정이 어려움에도 한결 같이 따뜻한 손길을 보내주신 임창길 대표께 깊은 감사를 드리며, 기탁해 주신 마스크는 관내 경로당에 잘 전달하겠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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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북도, 대형산불 우려... 산불방지 대응태세 강화 한다경북도는 도내 전역에 지난해부터 계속되는 건조한 날씨와 강풍으로 올해 1월에만 13건*, 14.05ha의 크고 작은 산불이 발생하여, 대형 산불에 대한 우려가 커짐에 따라 산불방지 대응태세를 강화하기로 했다. *전년 동기 산불발생 없음 특히, 최근 들어 8건**의 야간 산불이 잇따라 발생하여, 강력한 산불감시활동 및 현장 지휘체계를 점검하는 등 특단의 대책이 요구되고 있다. **영덕3건, 영천2건, 경주1건, 영주1건, 군위1건 이를 위해 지난 19일 도와 시·군 산림부서장 25여 명이 참석해 선제적 산불 예방과 초동진화 태세를 점검하기 위한 긴급 영상회의도 개최 했다. 이날 회의에서는 산불이 연중화 되고, 강풍 등 기상여건에 따라 언제라도 대형 산불로 발전할 가능성에 대한 인식을 공유하고 △시군 산림부서장 현장 지휘역량 및 대응태세 점검 △산림인접지 농산폐기물 소각 금지 △불법 소각행위 과태료 부과 △야간산불 대비 감시인력 근무시간 연장 운영 △가해자 추적 검거 철저 등을 당부했다. 아울러, 道는 금년 산불진화헬기 14대 임차운영 108억원, 산불전문예방진화대 1,200명 선발 172억원, 산불방지지원센터 6개소 건립 24억원, 유관기관 장비지원 등 총 508억원을 투입해 산불방지에 최선을 다한다는 방침이다. 조광래 경상북도 환경산림자원국장은 “산림인접지에서 농산폐기물과 쓰레기 소각행위 일체금지 등 도민의 자발적인 참여를 간곡히 부탁드린다.”며, “코로나로 힘든 시기에 산불로 인한 피해가 가중되지 않도록 산불방지에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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봉화군, 발빠른 제설작업 ‘총력’봉화군(군수 엄태항)은 18일 내린 눈으로 인한 군민 불편을 최소화하기 위해 대대적인 제설작업에 나섰다. 봉화군에는 1월 18일 0시 30분 봉화군 전역에 대설주의보가 발표됐으며, 1월 18일 오전 8시 기준 평균 3.7cm의 눈이 내렸고, 소천면에는 최대 6.5cm를 기록했다. 이에 봉화군은 18일 새벽 3시부터 덤프 9대, 굴삭기 1대, 인력 20명을 투입해 국지도, 지방도, 군도 등 주요도로 27개 노선 350km에 염화칼슘 30톤, 모래 100㎥를 살포했으며, 읍면에서는 마을제설 트랙터 185대와 함께, 읍면사무소 직원, 지역자율방재단 등이 힘을 합쳐 신속한 제설작업을 벌였다. 또한 18일 오전 9시 도로 및 인도 결빙 방지를 위해 각 실과단소별 담당구역을 설정하고 전 직원을 투입하여 주요 진입로 및 인도변 제설작업을 진행했다. 각 읍면에서는 자체제설계획을 수립하여 취약지역 곳곳에 흩어져 제설작업에 나섰으며 내집, 내점포앞 눈치우기 등 제설홍보활동도 펼쳤다. 봉화군은 또한 이번 눈이 그치고 난 후 당분간 강추위가 지속될 것으로 전망됨에 따라 각 가정에서는 수도 동파에 대비해 수돗물을 조금씩 흐르게 하고, 노출된 수도시설은 보온재로 감싸 동파 예방에 유의해 줄 것을 당부했다. 엄태항 봉화군수는 "체계적이고 신속한 제설작업으로 주민의 생명과 재산을 보호하고 불편함을 최소화하는 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