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4.04.28 (일)
봉화군(군수 엄태항)은 인체에 유해한 석면으로부터 군민의 건강을 보호하고 쾌적한 생활환경을 조성하고자 올해 약 13억 원의 사업비를 투입하여 슬레이트 철거 및 취약계층 지붕개량 지원사업을 시행한다고 밝혔다. 금년 사업 물량은 슬레이트 처리 지원사업 300동, 비주택 슬레이트 철거사업 30동, 지붕개량사업 20동으로 총 350여 동이며, 지원 금액은 슬레이트 처리 지원사업은 우선지원가구 동당 전액지원, 일반가구 주택(부속건축물 포함) 최대 400만원이며, 비주택의 경우 면적 200㎡이하인 축사․창고 철거처리비 50%...
구미시(시장 장세용)는 낙동강 물길의 변화와 퇴적작용으로 형성된 지산샛강 생태공원을 방문하고, 구미를 찾아오는 희귀 겨울철새 큰고니와 두루미 등의 겨울철새 자연서식지 보호를 위해 환경청, 조류전문가 등의 협력을 통한 서식지 보존과 보호대책을 바탕으로 한 관광자원화를 추진하고 있다. 월동하는 숫자는 2004년 10여 마리, 2012년 264여 마리, 2018년 806여 마리, 2021년 1천여 마리로그 수 가 매년 증가하고 있으며, 생태환경을 저해하는 낚시 바늘과 폐기물 수거 등의 정화활동, 먹이주기, 전염병 예방을 위한 ...
경상북도농업기술원은 마늘 유기재배 생산 매뉴얼 개발을 위해 유기농 마늘 종합생산기술 현장 연구에 본격적으로 착수했다. 마늘은 국민 1인당 1년에 약 7~9kg을 소비하고 식품으로서의 가치뿐만 아니라 약리적 효능을 가지는 식생활에서 중요한 조미채소이다. 경북의 마늘 재배면적은 5,998ha로 전국 2위이며, 유기농․무농약 재배 면적은 76ha로 전국의 약 19%를 차지하고 있는데 최근 연작장애 및 종구퇴화로 수확량은 정체되고 생산비는 지속으로 증가하는 추세이다. 이에 유기농업연구소는 유기농업자재 사용현황조사, 우...
경북 영주시(시장 장욱현)가 발암물질인 석면으로부터 시민 건강을 보호하고 취약계층 주거환경을 개선하는 사업을 본격 추진한다. 10일 시에 따르면 올해 총사업비 8억4,000만원을 투입해 △노후 슬레이트 철거·처리사업 △취약계층 지붕개량사업 △비주택 슬레이트 처리 지원 사업 등을 추진키로 했다. 지원대상은 슬레이트 지붕재나 벽채로 사용한 주택 200동과 비주택 20동이다. 주택 200동 중 20동은 취약계층을 대상으로 슬레이트 철거 후 지붕계량사업까지 지원한다. 주택 슬레이트 처리 지원은 지붕 또는 벽체가 ...
영주국유림관리소는 다가오는 설 명절을 맞아 9일 관내 코로나 19로 어려운 계층에게 사랑의 땔감과 영주사랑 상품권(코로나 19 예방 물품)을 전달했다고 밝혔다. “사랑의 땔감”은 매년 숲가꾸기사업에서 원목을 수집하고 남은 부산물 일부를 수집해 관내 어려운 계층에게 난방용으로 매년 지원하고 있다. 또한,올 설 명절에는 직원들이 직접 모금한 성금으로 지역경제 활성화에도 조금이나마도움을 주고자 영주사랑 상품권과 코로나 19 예방을 위한 마스크, 손소독제 등을 구입해 전달했다. 영주국유림관리소 김명종 소장은 이번...
경북도는 민족 고유의 설을 앞두고 2월 11일 ~ 2월 14일까지를‘산불방지 특별대책’기간으로 정하고 비상근무에 나선다. 설 연휴 동안 평년 대비 기온이 오르고, 성묘와 코로나19 영향으로 입산자가 늘어나 산불발생 위험이 클 것으로 판단하고 예방과 진화에 총력을 다한다는 방침이다. 이를 위해 도 및 23개 시·군에 설치된 산불방지대책본부를 비상 체계로 전환하고, 감시원 2,580명이 산불취약지와 성묘객이 집중되는 공원묘지 주변에 순찰을 강화하는 한편 산불발생 시 전문예방진화대 1,200명과 가용헬기 30대(산...
영주시(시장 장욱현)는 8일 ‘FTA 및 기후대응을 위한 화훼신품종 실증시험’을 통해 재배에 성공한 ‘헬로보르스’를 출하한다. 지난 2018년부터 실시해온 ‘FTA 및 기후대응을 위한 화훼신품종 실증시험’은 화훼농가의 새로운 소득작목을 발굴하기 위해 실시한 사업으로, 시는 지역의 기후에 적합한 여러 작목 중 ‘헬로보르스’에 대한 실증사업을 실시했다. ‘헬로보...
구미시(시장 장세용)의 낙동강 해평·강정 습지에 2월 4일 오후 재두루미 55마리가 사뿐히 내려앉았다. 이날 관찰된 재두루미는 기존 해평·강정습지에서 월동하던 재두루미 가족 3마리(유조 1마리)와 함께 모래톱에 내려 앉아 먹이를 찾고 있는 모습이 포착되었으며, 충분한 휴식을 취한 후 이동 할 것으로 보인다. 경북 도내 유일한 철새 도래지인 낙동강의 해평·강정 습지는 매년 재두루미천연기념물 제203호, 멸종위기 야생생물Ⅱ, 큰고니천연기념물 제201호, 멸종위기 야생생물Ⅱ, 큰기러기멸종위기 야생생물Ⅱ, 쇠기러기, 청둥오...
경상북도 환동해지역본부 어업기술센터(소장 권기수)는 전국 최초로 수층별 수온을 앱(APP)을 통해 24시간 실시간으로 볼 수 있는 수온측정 장비 및 시스템을 구축했다고 밝혔다. 어업기술센터는 표층 수온만 제공하는 현재 기존 수온 정보시스템으로는 어업인의 어업활동에 실질적으로 필요한 수층별 정보를 제공하는데 한계가 있는 것을 인지하고 이것을 해결하고자 2019년부터 수층별 수온 관측 시스템 개발을 착수, 2020년 8개소의 연안 지점에 대해실시간 수층별 수온관측 시범사업을 최초로 추진하였다. 개발된 실시간 수온 ...
영주시(시장 장욱현)는 4일 조류인플루엔자(AI) 및 아프리카돼지열병(ASF) 등 가축전염병의 지역내 유입을 막기위해 총력을 기울이고 있다고 밝혔다. 이에 장욱현 영주시장은 가축전염병 예방을 위한 거점소독시설과 밀집단지 통제초소를 방문해 근무 중인 공무원 등을 격려했다. 시는 고속도로와 연결된 풍기IC와 장수IC에 거점소독시설을 24시간 운영 중이며, 산란계 밀집단지인 소백양계단지(안정면 대평리 소재)와 동원양계단지(장수면 갈산리 소재)에도 통제초소를 설치 운영해 AI와 ASF의 지역 내 유입을 막기 위해 총력을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