섹션별뉴스 뉴스목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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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주시, ‘2021년 봄철 농촌일손돕기 챌린지’ 실시경북 영주시(시장 장욱현)는 지난 9일 농촌의 일손부족 문제를 해소를 위해 ‘2021년 봄철 농촌일손돕기 챌린지’를 본격적으로 전개했다. ‘2021년 봄철 농촌일손돕기 챌린지’는 ‘코로나19’로 인해 농촌의 근로자 유입이 차단돼 농가의 인력난 심각한 상황을 맞이함에 따라 영주시 전 기관단체를 대상으로 5명~20명의 소그룹 단위로 일손이 부족한 농가와 연계를 통해 실질적인 도움을 주고자 실시하고 있다. 시는 지난 4월 19일부터 4월 30일까지 14개 단체 200명의 신청을 받았으며, 5월부터 6월에 걸쳐 지원이 시급한 곳의 우선순위에 따라 농촌일손돕기 챌린지를 진행할 예정이다. 또한 시는 지속적으로 읍면동 행정복지센터, 농업기술센터, 농협중앙회 영주시지부, 영주시자원봉사센터에 ‘2021년 봄철 농촌일손돕기 챌린지’ 지원창구를 개설해 기관 및 단체의 참여 신청을 받고 있다. 첫 번째 일손돕기 챌린지 참여단체는 휴천2동 바르게살기위원회(위원장 손매희)로서 회원 10명이 단산면 과수 재배 농가를 방문해 0.3ha 면적의 적과 작업을 통해 구슬땀을 흘렸다. 특히 이날 참여자들은 대부분 자영업자로서 ‘코로나19’로 인해 힘든 경영난을 겪으면서도 나 보다 더 어려운 농촌일손 돕기에 발 벗고 참여해 더욱 뜻깊은 자리였다. 이날 챌린지에 참여한 손매희 위원장은 “‘코로나19’로 인해 농촌 일손이 부족하다는 것을 알고 단체회원들과 함께 참여하게 됐다.”며, “일손이 부족한 농가에 작게나마 도움을 주고 싶어서 참여했는데 오히려 서툰 작업으로 인해 농가에 피해를 주게 되는건 아닌지 걱정이다.”고 말했다. 강석준 친환경농업과장은 “‘코로나19’를 비롯해 날씨, 일손부족 등 여러 가지가 겹쳐 농촌의 상황이 매우 어렵다.”며, “이런 상황에 더불어 사는 공동체 건설을 위해 ‘2021년 봄철 농촌일손돕기 챌린지’에 신청해준 많은 단체와 회원들께 감사드린다.”고 말했다. 이어 “시는 농촌의 일손부족을 해소하기 위해 ‘2021년 봄철 농촌일손돕기 챌린지’ 신청을 지속적으로 받고 있으니, 많은 단체와 시민들의 관심을 바란다.”고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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봉화군, 60세-74세 대상 코로나19 예방접종 사전예약 본격 시작봉화군(군수 엄태항)은 5월 6일부터 70 ~ 74세를 시작으로 연령에 따라 순차적으로 코로나19 예방접종 사전예약을 시작한다고 밝혔다. 예약방법은 온라인 예약시스템(누리집: http://ncvr.kdca.go.kr) 또는 콜센터(중앙☎1339, 봉화군☎679-5071~3)를 통해 원하는 접종 일자와 장소를 선택하면 된다. 또한, 읍·면사무소는 접종 대상자가 신분증과 본인 명의의 휴대전화를 갖고 읍·면사무소를 방문하면 접종 일정을 예약할 수 있도록 지원할 방침이다 봉화군은 2분기 예방접종 대상인 5월 6일 70-74세 예약을 시작으로, 65-69세는 5월 10일부터, 60-64세는 5월 13일부터로 연령대별로 예약을 진행할 예정이며, 사전예약에 따른 접종기간은 65-74세는 5월 27일부터, 60-64세는 6월 7일부터이다. 예방접종은 봉화군 위탁의료기관 6개소에서 실시하며, 예약 현황에 따라 접종일정은 변동이 가능하다. 봉화군 관계자는 “사전예약을 통해 접종 대상자의 집중에 따른 혼잡을 예방하고 백신 물량 배분, 공급 등 사전 준비를 철저히하여 원활한 예방접종이 이루어질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며 “접종 대상자는 건강상태가 좋은 날 안정된 상태에서 접종을 받으시길 당부드린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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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주시, ‘아동친화 환경조성 우수지자체’ 선정경북 영주시(시장 장욱현)는 제99회 어린이날을 맞아 ‘아동친화 환경조성 우수지자체’로 선정돼 보건복지부장관 기관표창을 받는다고 4일 밝혔다. 보건복지부에서 주관하는 ‘아동친화 환경조성 우수 지자체 표창’은 유니세프 아동친화도시 인증을 받은 전국 지자체 중 아동의 권리 향상과 아동의 참여권 확대 등 아동이 살기 좋은 환경 등을 종합적으로 평가해 우수 지자체를 선정하고 있다. 영주시는 아동친화도시 조성에 관한 조례제정, 아동참여위원회 운영 등 제도적 기반을 바탕으로 지난 2017년 12월 경상북도 최초로 유엔 유니세프한국위원회로부터 아동친화도시 인증을 받았다. 또한 시는 아동친화도시 인증을 계기로 지난 2019년부터 아동청소년 정책창안대회에서 제안된 내용 중 청소년문화기획단 운영, 청소년 소통프로그램 등을 정책에 반영하고 놀이터 조성 등 아동관련 사업을 추진 시 아동의 의견수렴 절차를 거쳐 아동의 참여권을 보장‧확대하고 있다. 특히 지난 1일에는 아동친화도시 재 인증(2022년~2025년) 준비를 위한 과정으로 ‘코로나19’ 확산 예방을 위해 줌(Zoom)을 이용해 아동. 보호자. 아동관계자 등 100여명이 온라인으로 참여한 ‘아동친화도시 영주 시민참여 온라인 원탁토론회’를 개최했다. 이날 토론회는 11개 모둠별로 회의를 돕는 ‘퍼실리테이터’가 브레인스토밍 등의 기법으로 아동 중심의 의견이 도출될 수 있게 토의를 진행했으며, 참여자들은 평소 관심 있던 영역에 대해 각자의 의견을 펼치는 등 주도적으로 참여해 3시간에 걸쳐 활발한 토론이 진행됐다. 이날 회의의 주요 의견으로는 ▲VR, 승마, 외국문화 등 평소 접해보지 않았던 다양한 체험 필요, ▲아동·청소년을 위한 전용 놀이·문화공간 마련, ▲중학생이상 아동을 위한 체육놀이시설 마련, ▲참여와 시민의식에 대한 교육 및 정보 제공, ▲보행안전을 확보하기 위한 방안 마련, ▲학교 밖 아이들의 쉼터와 청소년 체험시설 부족 등이 제시됐다. 시는 이날 제기된 주요 의견을 제2차 아동친화도시 4개년 계획 수립에 적극 반영할 계획이다. 이외에도 풍기 룰루랄라 놀이터 등 농어촌실내놀이터 2곳과 아지동 유아숲체험원을 조성해 운영 중이며, 서천 어린이놀이터‧어린이테마공원 조성 사업 추진을 통해 아동들이 마음껏 뛰어놀 수 있는 놀이공간을 확대하고 있다. 장욱현 시장은 “시민들의 적극적인 참여와 관심으로 아동친화적 환경조성 도시로 인정받게 돼 감사드린다.”며, “앞으로 아동이 살기 좋은 영주 만들기에 최선의 노력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영주시는 올해 아동친화도 조사, 아동영향평가, 시민참여 온라인 원탁토론회 등을 실시해 아동친화도시 추진 사업을 평가하고 정책방향을 정비하여 아동친화도시 재 인증을 준비 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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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월 깜짝 첫눈, 소백산에 내리다국립공원공단 소백산국립공원사무소(소장 신유근)는 5월 봄눈으로 희게 변한 소백산 전경을 전했다. 지난 5월 1일 21시 강원 중북부산지에 대설주의보 발표 및 충청 북부지방에는 약한 소나기가 내리면서 이에 해발고도가 높고 강원중부산지를 마주보는 소백산의 지리 특성에 따라 때 아닌 봄눈이 내린 것으로 추정된다. 정문원 소백산국립공원사무소 자원보전과장은 “소백산 철쭉은 평소 5월 말경 개화하며, 올해도 아직 본격적인 개화 전이었기에 이번 봄눈에 따른 냉해 피해는 크지 않을 것으로 추정된다.”고 전하며 “낮기온이 점차 상승하기 때문에 적설은 금방 녹겠지만 산의 날씨는 일교차가 크고 변화무쌍하니 탐방 전 항시 기상예보를 확인 바란다.”고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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맛있는 봉화사과 고급 와인으로 재탄생! 대박 예감코로나19로 인한 국민의 피로감이 높아지고 사회적 거리두기 실천에 따라혼술족과 홈술족이 늘어나면서 우리나라 와인시장이 제2의 전성기를 맞고 있다. 와인 소비는 우리나라 주류시장에서 맥주, 소주, 위스키 다음이며, 이마저도 수입산이 대부분을 차지하고, 코로나 사태 이후 저렴하고 다양한 수입산 와인 소비가 확대 되고 있다고 한다. 이러한 와인 춘추전국시대에 10여 년의 부단한 연구 끝에 고급 국내산 사과와인을 개발해 오르또(해 뜨는 언덕)라는 대표 상표로 당당히 도전장을 낸 최유진·장경희 씨 부부가 있다. 이들 부부는 봉화군 춘양면에서 직접 재배한 사과를 가지고 애플화이트와인, 애플로제와인 2종류, 국내에서는 드물게 소위 샴페인이라고 일컽는 스파클링 와인도 2종류,지역의 포도로 만든 포도레드와인 등 모두 5종을 개발했다. 와인의 특성상 제맛을 갖게 되는 제조 후 4년차를 맞이하는 올해부터 본격적으로 대량 시판에 나선다고 한다. 이들 부부가 춘양면 서벽리 국립백두대간수목원 맞은편에귀농해 사과농사를 짓기 시작한 것은 15여 년 전이다. 수목원 조성 이야기조차 없던 시절 이들 부부는 서울의 사업을 정리하고 이곳 산비탈 돌나들밭을 구입하여 사과재배를 시작했다. 사과의 부가가치를 높이기 위해 남편 최유진 씨는 국제 무역 일을 하면서 세계의 여러나라 와인을 많이 접한 것이 계기가 되어 고급 와인을 만들게 되었다고 한다. 이들 부부가 오르또 와인을 제조하는 곳은 백두대간 옥돌봉 아래 해발 600 고지. 멀리는 해발 1,207m의 문수산을 마주하고 가까이엔 문화재청이 특별 관리하는 춘양목소나무숲과 국립백두대간수목원의 핵심시설인 씨드볼트를 지척에서 볼 수 있다. 또한, 고즈넉한 소나무숲과 사과밭으로 둘러 쌓여 새소리, 바람소리를 들을 수 있고 밤엔 쏟아지는 무한한 별빛을 감상할 수 있다. 이들 부부는 자신들만의 제조기법을 가지고 지역의 봉화한약우 등 뛰어난 식재료와의 조화를 통해 국내 최고 수준의 와인을 생산한다. 또한, 서로 다른 이종들간의 과실주들을 블렌딩하여 독보적이면서 한국인 입맛에 맞는 다이닝용(식사와 함께 할 수 있는) 드라인 와인을 생산하고 있다. 사과가 주종인 오르또 애플화이트와인[케이의 사계, Seasons of K, 사과 100%]과 오르또애플로제와인[롤링, Rolling, 사과 95% + 산머루 5%]은 두 제품 모두 한식을 비롯해 양식, 일식, 중식 등 한국인의 입맛에 맞으면서도 한국 식습관의 특징인 한상 차림 또는 반찬 문화와도 아주 잘 어울린다. 포도가 주종인 오르또 포도레드와인[타임, Time, 포도 85% + 산머루 15%]은 봉화한약우 같은 한우숯불구이에는 더할 나위없는 궁합을 갖고 있다. 마지막으로 사과가 주종으로 탄산가스를 가미한 오르또 애플화이트 스파클링와인[비앙코, Bianco, 사과 100%]와 오르또 애플로제 스파클링와인[로쏘, Rosso, 사과 95% + 산머루 5%]는 축배주 뿐만 아니라 일반 요리에도 잘 어울리는 다이닝 와인으로 손색없다고 강조했다. 또한, 이들 와인은 세계 최고의 명성을 가진 프랑스 샴페인이 미디엄바디(중간정도 무게감)를 가지고 있는데 반해, 이들 두 제품은 세계 최초의 풀바디(무거운 무게감)의 스파클링 와인이다. 이들 와인제품들은 2020년 12월 매일경제가 주관한 설날에 마시기 좋은 베스트 한국와인 콘테스트에서 오르또 애플화이트 스파클링와인[비앙코]이 금상, 오르또 포도레드와인[타임]과 오르또 애플로제와인[롤링]이 은상을 수상하였고, 오르또 애플화이트와인[케이의 사계]은 동상을 수상했다. 오늘의 영광이 있기까지 와인 재료인 봉화사과도 한 몫을 했다. 봉화군은 전국에서 5번째로 사과를 많이 재배한다. 봉화사과는 풍부한 일조량을 먹고 태백산맥과 소백산맥 아래 사질양토에서 재배된다. 특히, 봉화의 가을철 큰 일교차는 사과의 빛깔을 결정하는 안토시아닌 색소를 매우 풍부하게 만들어 내 사과 맛이 우수하다. 최근 이들 부부는 오르또 와이너리 공장옆에 단칸방 2개로 홍제원이라는 펜션을 개원했다. 과수 농사부터 와인 작업만 해도 년중 열손 가락이 모자랄지경이지만 간단하게라도 와인을 맛보고자 하는 분들의 안전 운전을 생각해서였다. 최유진 대표는 와인의 원재료가 좋아 타의 추종을 불허한다며, 우리 입맛뿐 아니라 세계인의 입맛을 사로잡고, 사과의 부가가치 향상으로 다함께 잘사는 농촌을 만들겠다고 포부를 밝혔다. 엄태항 봉화군수는 봉화사과는 다년간 봉화군의 소득 작목으로 집중 육성돼 각종 대외 입상은 물론 대만·베트남·러시아 등 해외시장에서도 인기를 끌고 있다며,이번 봉화사과를 활용한 오르또 사과와인 개발로 지역 농가소득 증대로 이어질 수 있도록 앞으로도 적극 협조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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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북소방본부, 부처님 오신 날 대비 화재예방대책 추진경북소방본부는 오는 5월 19일 ‘부처님 오신 날’ 행사를 앞두고 전통사찰 안전관리에 나섰다. 전통사찰은 부처님 오신 날을 전후로 하여 주변에 연등을 밝히며 봉축행사를 한다. 행사 전후 촛불전기 등 화기사용이 많고, 전통사찰 대다수가 목조 건축물로 화재에 매우 취약하다. 또한 산림 주변에 위치한 전통사찰이 많기 때문에 화재 발생 시 산림으로 확산될 우려가 있다. 지난해 기준으로 부처님 오신 날이 속한 달의 화재가 349건으로 전월 (318건)보다 9.74%가 증가하였으며, 최근 5년(2016년 ~ 2020년)간 전통사찰에서 발생한 화재통계를 살펴보면, 총 38건의 화재가 발생하였고 1명이 인명피해(부상)를 입었으며 재산피해는 약 3억 8천만 원 정도가 발생하였다. 화재발생 원인은 화기취급 등 부주의가 24건(63.2%)으로 가장 큰 비중을 차지하였고 그 다음은 원인미상이 7건(18.4%)으로 나타났다. 경북소방본부는 부처님 오신 날을 대비하고자 화재 발생 위험요인을 사전에 제거하고 곧바로 대응할 수 있도록 화재예방대책을 추진하여 전통사찰의 안전관리를 강화한다. 중점 추진으로는 ▷소방시설 정상작동, 피난방화시설 유지관리 상태 확인 등 소방특별조사 ▷화재취약요인 사전제거 및 화재대응요령 교육 등 현장방문 컨설팅 ▷신속한 초등대응을 위한 전 소방관서 특별경계근무를 실시한다. 특히, 도내 전통사찰 중 국보보물로 지정된 목조문화재를 보유하고 있는 사찰(21개소)은 소방서장이 직접 방문하여 관계인에게 화재예방 안전교육 및 초동대응 요령 등 안전컨설팅을 실시한다. 김종근 소방본부장은 “사찰에서 연등 설치 시 촛불 사용을 지양하고 전선을 이용한 연등은 전문가가 직접 설치하고 안전하게 관리되어야 하며, 코로나19로 도민들이 불안하고 힘든 상황에 부처님 오신 날안전한 행사가 될 수 있도록 화재예방대책 추진에 총력을 기울이겠다” 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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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사로 인한 시민들의 소음피해에 나몰라라 하는 영주시!영주 시내를 관통하는 중앙선 복선 전철화 공사로 인해 선로 주변 주민들이 소음과 비산먼지 등의 피해를 입고 있으나 영주시에서는 공사업체의 편의만을 대변하며 주민들의 피해는 모로쇠로 일관하고 있어 논란이 되고 있다. 중앙선 복선 전철화 공사는 청량리에서 안동까지 이어지는 중앙선을 복선화하여 소요시간을 대폭 단축함으로서 서울과 경북 북부지역의 인적, 물적 교류를 활성화 함으로써 지역발전에 크게 이바지할 것으로 기대를 모으고 있는 것으로 현재 공사가 마무리 단계에 있다. 위 공사는 기존 노선의 철로와 콘크리트 등을 해체하는 공사로서 소음과 비산먼지, 폐기물이 발생하게 되므로 공사를 하기 전 이를 방지하기 위한 조치들을 한 후 공사를 진행하여야 하고 특히 시내구간 공사를 함에 있어서는 더욱더 엄격한 기준으로 주민들의 피해를 방지하기 위한 조치들이 선행된 후 공사를 진행하여야 하는 것이다. 그런데, 영주시내를 관통하는 구간의 공사를 맡고 있는 건설업체에서는 소음방지벽을 설치등의 기본적인 안전조치조차 이행하지 않은채 기존 선로를 해체하기 위한 콘크리트 절단 작업 등을 하고 있고, 이에따라 발생한 소음과 먼지 등으로 주민들이 고통을 호소하고 있음에도 이를 감독하여야 할 영주시는 현장의 단차가 심하여 소음방지벽을 설치할 경우 공사의 안전성에 문제가 있어서 소음방지벽 등을 설치하지 않았다는 공사업체의 변명만 피해 주민들에게 전달하면서 주민들의 피해 방지를 위한 아무런 대책도 마련하지 않은 채 오로지 공사업체의 입장만 대변하고 있어 주민들의 불만이 고조되고 있는 실정이다. 중앙선 복선 전철화 공사는 영주시민들을 위해서라도 신속하게 완공되어야 할 공사임에는 틀림없지만 그 공사로 인한 인근주민들의 피해가 당연시될 수는 없는 것으로서 주민들의 안녕과 복리를 책임져야할 영주시에서는 공사업체의 입장을 대변하기에 앞서 주민들의 피해 예방을 위해 노력하는 모습을 보여야 할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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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구․경북, 팔공산 국립공원 승격을 위해‘맞손경상북도와 대구광역시는 영남의 명산이자 대구․경북의 혼과 정신을 품은 팔공산도립공원 일대를 국립공원으로 승격하여 보전관리를 강화하고 지역브랜드 가치를 향상하여 지역경제 활성화에 나설 계획이다. 경상북도와 대구광역시를 비롯해 팔공산 관할 5개 기초자치단체(영천시, 경산시, 군위군, 칠곡군, 대구시 동구)는 30일 경북도청에서 이철우 도지사와 권영진 대구광역시장, 최기문 영천시장, 최영조 경산시장, 백선기 칠곡군수, 배기철 동구청장, 박성근 군위군수권한대행 등 2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팔공산국립공원 승격을 위한 대구․경북 상생업무협약’을 체결했다. 협약의 주요내용은 성공적인 팔공산 국립공원 승격을 위한 협의체 구성․운영과 지역현안 해결을 위한 상호협력, 환경부 국립공원 지정절차 공동대응 등이다. 한편, 1980년 5월 13일에 지정된 팔공산 도립공원은 1981년 7월 2일 대구직할시 승격에 따라 이듬해 8월부터 대구와 경북으로 관할 구역이 나뉘어져, 현재 전체 면적인 125㎢의 72%(90㎢)를 경상북도가 관리하고 있고, 나머지 28%(35㎢)를 대구광역시가 담당하고 있다. 우수한 자연생태과 함께 국보2점과 보물28점 등 91점의 지정문화재를 가져 역사․문화의 보고로 불리는 팔공산은 총 5,295종의 생물종*이 분포하는 것으로 알려져, 생물다양성 측면에서도 기존 국립공원 이상의 가치를 가진다. *팔공산도립공원 자연자원조사(국립공원연구원, 2019-2021) 과거 2012년, 팔공산 국립공원 승격추진 시도는 충분한 지역공감대 형성부족과 강한 주민 반대로 무산되었으나, 지난 2018년 10월 팔공산에서 개최된 대구․경북 상생협력토론회에서 이철우 지사와 권영진 시장의 합의로 시행하게 된‘팔공산도립(자연)공원 보전․관리방안 연구용역*’을 통해 재점화됐다.*2019. 7. ~ 2021. 4. 대구경북연구원 시도민, 토지소유주, 공원주민과 상인 등에 대한 설문조사를 포함한 용역결과, 팔공산 국립공원 승격이 가장 효율적인 팔공산 보전․관리방안으로 제시되면서 국립공원 승격추진을 최종 결정하게 되었다. 팔공산 국립공원 승격추진 대상지는 현재 대구․경북이 관리하는 팔공산도립(자연)공원 전체 면적(125㎢) 그대로 이며, 시도는 빠르면 내달 중으로 팔공산 국립공원 승격건의서를 환경부로 제출할 계획이다. 이후, 환경부에서는 공원경계와 용도지구 및 공원시설계획을 조정하고 결정하기 위해 팔공산 국립공원 승격 타당성 조사를 시행하게 되는데, 이때 대구․경북을 비롯한 팔공산 관계 7개 지자체는 지역주민의 의견이 충분히 반영된 공원경계안과 공원계획안이 마련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할 방침이다. 앞으로, 모든 절차가 원활하게 진행된다면, 이르면 내년 6월쯤 국립공원 승격여부가 결정될 전망이다. 팔공산이 국립공원으로 승격되면, 브랜드 가치 향상으로 시도민 자긍심 고취와 함께 국가대표 자연자원으로 체계적으로 보전․관리할 수 있다. 뿐만 아니라, 국가예산 투입으로 고품격 탐방서비스가 제공되고, 편의시설과 탐방기반시설도 크게 확충되어 관광객 유치와 지역경제활성화에 크게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 이철우 경상북도지사는“팔공산 국립공원 승격은 500만 시도민과 함께하는 대구․경북 상생의 마중물 역할을 할 것이 분명하다”면서, “앞으로 팔공산 국립공원 승격을 위해 경상북도와 대구광역시가 앞장서서 노력할 것을 약속하며, 5개 시군구에서도 적극 도와달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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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1 경북도민행복대학 영주캠퍼스’ 입학식 개최경북 영주시(시장 장욱현)는 15일 경북전문대학교 VR강의실에서 ‘2021 경북도민행복대학 영주캠퍼스’ 입학식을 가졌다. 이날 입학식에는 장욱현 시장, 이영호 시의회 의장, 유형식 경북전문대학교 부총장 등 5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코로나19’ 확산 예방을 위해 사회적 거리두기 지침을 준수하며 진행됐다. ‘경북도민행복대학’은 인생 100세 시대를 맞아 차별화된 강의 내용으로 선진 시민의식 함양, 지역 경쟁력을 강화를 위해 올해 새롭게 마련한 교육 과정이다. ‘2021 경북도민행복대학 영주캠퍼스’는 60세 이상 신중년 영주시민들을 대상으로 ‘60+ 마스터 과정’을 운영한다. 오는 12월까지 신입생 40명을 대상으로 연간 30주, 주 1회 2시간 수업으로 진행되며, 수준별 맞춤형 학습을 바탕으로 1년 간 대학 형식의 체계적인 과정으로 진행될 예정이다. 교육내용은 경북학, 시민학, 미래학, 인문학, 사회경제, 생활환경, 문화예술 등으로 다양하게 구성해 교육방향이 편향되지 않게 했다. 특히 교육기간동안 신중년 세대들이 지역 어른으로서 후세대를 이끌 책무성을 비롯해 지역사회참여와 실천 방법 등을 소개할 예정이다. 또한 교육생이 교육을 70%이상 출석·참여하고, 사회참여활동 5시간 이상을 이수하면 표창과 함께 명예도민학사 학위가 수여된다. 이날 입학식에 참석한 장욱현 시장은 “배움의 열정을 가진 시민들이 많은 우리 영주시는 명실상부한 선비도시 영주의 정체성을 확립하고 그 명성을 드높일 수 있을 것이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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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1 영주 국화 아카데미’ 교육생 모집경북 영주시 농업기술센터(소장 장성욱)는 지난 14일부터 19일까지 ‘2021년 국화 아카데미’ 교육생을 모집한다. ‘2021 국화 아카데미’ 교육은 오는 5월 4일부터 11월 9일까지 화요일에 총 10회 진행되며, ‘코로나19’의 상황에 따라 대면과 비대면을 병행해 운영할 예정이다. 이번 교육 선발 인원은 20여명으로, 교육신청은 오는 19일 오후 6시까지 팩스(639-5897), 이메일(hongje12@korea.kr)을 이용해 접수하면 된다. ‘2021 국화 아카데미’ 교육은 ‘달마작’과 ‘복조작’ 재배교육이 운영될 예정이다. 국화 ‘달마작’은 달마대사가 좌선하는 키가 나지막하고 통통하게 앉은 모습을 묘사한 것이고, ‘복조작’은 복을 준다는 키가 나지막하고 머리가 큰 외국 전통 민속인형의 이름을 따온 것이다. 또한 이번 교육은 국화대국 재배의 기초와 실습을 위주로 진행 될 예정이다. 기타 ‘2021 영주 국화 아카데미’와 관련해 세부사항은 영주시청 홈페이지 공지사항 또는 영주시 농업기술센터 홈페이지에서 확인할 수 있으며, 기타 궁금한 사항은 농업기술센터 기술지원과 기술개발팀(☎639-7387)으로 문의하면 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