섹션별뉴스 뉴스목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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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주시 소수박물관, ‘해동명적海東名迹’ 국역서 발간영주시 소수박물관에서 국내 최초로 우리나라 역대 명필가들의 글씨를 모아 놓은 ‘해동명적’ 국역서를 발간했다. 해동명적은 1515년 신공제(申公濟)가 신라 말에서 조선 초까지 문종, 성종, 최치원, 김생 등 명필가 42인의 글씨를 모아 목판으로 새기고 이를 탁본하여 서책으로 간행한 법첩(法帖)이다. 이후 1530년 경상도 관찰사 최세절(崔世節)이 석판본을 다시 간행했다. 면수는 총 169면으로 여러 판본이 전해지고 있으나 완질본은 없으며, 소수박물관 소장 해동명적(경상북도 유형문화재 제418호)이 가장 많은 137면을 수록하고 있다. 이번 발간한 해동명적은 소수박물관 소장본(공주이씨 공숙공파 문중 기증)을 중심으로 누락된 부분은 경주 독락당 소장본, 경주 서백당 소장본(한국학중앙연구원 장서각), 동국대학교 중앙도서관 소장본의 고화질 이미지 파일을 협조받아 완질본으로 발간했으며, 크기와 색상은 원본의 느낌을 최대한 살렸다. 송준태 소수박물관 관장은 “이번에 발간한 ‘해동명적’은 지금까지 문헌자료가 없던 15세기 이전 명필가들의 희귀한 필적을 다수 볼 수 있다는 점에서서예사 연구 자료로 매우 가치가 크다. 문헌사와 출판사적으로도의미있는 업적이 될 것으로기대된다”고 말했다. 해동명적 국역본은 소수박물관 홈페이지를 통해 온 국민이 열람할 수 있도록 자료를 공개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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산림 내 오물·쓰레기투기, 불법 취사·야영 단속산림사법경찰관·관계공무원, 산림보호지원단 등으로 구성된 단속반은 영주관리소 관내 고선계곡, 반야계곡, 금정골(이상 봉화), 쌍용계곡, 선유동계곡(이상 문경), 빙계계곡(의성) 등 주요 계곡 및 관광지를 중점적으로 단속한다. 주요 단속사항은 산림 내 오물·쓰레기투기 행위, 허가된 장소 외 취사·야영행위로 적발시 「산림보호법」에 따라 100만원 이하의 과태료가 부과되며, 산림 내 물건적치 및 시설물 설치 등 불법 점유, 임산물 불법 굴·채취 시에는 「산지관리법」,「산림자원의조성 및 관리에 관한 법률」에 따라 5년 이하의 징역 또는 5천만원이하의 벌금에 처한다. 김명종 영주국유림관리소장은 “코로나-19의 확산으로 산간계곡 등 산림을 방문하는 시민이 증가할 것으로 예상된다. 많은 국민들이 안전하고 쾌적하게 다녀 가실 수 있도록 관심과 적극적인 협조를 부탁드린다”고 당부했다. 영주국유림관리소는 휴가철 집중단속에 이어 산림 내 불법행위 특별단속을 8월 말까지 계속 실시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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분천 한여름 산타마을 축제, 7월 24일부터 시작!“랜선 타고 한여름 산타마을 언택트 여행 떠나요”여름 산타를 주제로 진행되어 독특한 아이디어가 빛나는 ‘제7회 분천 한여름 산타마을 축제’가 7월 24일부터 8월 22일까지 운영된다. 봉화축제관광재단은 한여름 분천 산타마을 축제가 최근 코로나19 재확산에 따른 안전 확보 차원에서 많은 인파가 몰리는 공식행사 추진은 불가피하다는 판단을 내렸다. 따라서 한여름 산타마을의 시작을 대외로 알리고 주민과 관광객이 어울리는 개장식 등 공식행사를 대신해 축제기간 동안 산타마을의 정취를 누릴 수 있도록 경관 및 시설을 상시 개방하기로 결정했다고 밝혔다. 이에 축제 기간 중에는 분천산타마을에서 알파카 먹이주기, 분천 우체국, 산타 포토존 스탬프 투어, 산타 소원지 등의 언택트 상시운영 프로그램에 참여할 수 있으며, 랜선 사생대회, UCC공모전, 포토토퍼 챌린지 등 온라인 프로그램도 즐길 수 있다. 또한, 산타마을을 찾는 관광객들의 안전을 고려하여 손소독제 비치 및 시설물 방역, 지역 내 상가 등의 간편 전화 콜체크인 실시 등 철저한 방역으로 안전한 운영이 되도록 최선을 다할 예정이다. (재)봉화축제관광재단 엄태항 이사장(봉화군수)은 “관광객들이 안전하게 분천 산타마을 경관을 보고 갈 수 있도록 방역에 힘쓰겠다.”라고 밝혔다. 최창섭 대표이사는 “상시 운영 프로그램과 온라인 콘텐츠를 기반으로 한겨울 분천 산타마을은 성공적인 운영이 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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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주시, 영주사과 경매식집하장 개장…‘여름사과 본격 출하’전국 최대 사과생산지 경북 영주에서 ‘햇사과 쓰가루(아오리)’가 본격 출하를 시작했다. 지난 15일 삼영청과 경매식집하장 개장을 시작으로 21일 풍기농협 백신지점 경매식집하장이 문을 열었다. 이번 풍기농협 백신지점에 이어 23일 영주민영농산물도매시장, 29일 영주농산물유통센터 및 대구경북능금농협 부석경제사업장이 차례로 여름사과 경매 및 수매를 시작해 맛좋고 영양가득한 영주사과가 유통 판매망을 통해 전국 소비자를 찾아갈 예정이다. 풍기농협은 21일 영주시 풍기농협백신지점에서 장욱현 영주시장과 농협 관계자, 생산자 등이 참석한 가운데 경매식집하장 개장식을 가졌다. 풍기농협은 이날 여름사과인 쓰가루(아오리) 경매를 시작으로 내년 상반기까지 경매식 집하장을 운영할 계획이다. 장욱현 영주시장은 인사말을 통해 “우수한 영주사과가 제 가격을 받아 농가의 실질적인 소득증대로 이어졌으면 좋겠다”며 “철저한 선별과 관리로 더욱 품질 좋은 사과를 생산·출하해 최대 주산지 영주사과의 명성을 이어갈 것”을 당부했다. 영주사과는 전국최대 사과생산지로 소백산의 풍부한 일조량과 청정한 토지에서 재배되어 맛과 향이 뛰어나며 당도가 높고 조직이 치밀해 매우 맛이 좋다. 지난 2007부터 15년 연속으로 한국경영인증원에서 웰빙인증을 받아 전국에서 믿고 구입하는 사과로 또한 사랑을 받고 있다. 한편 영주사과 유통의 한 축을 담당하고 있는 풍기농협 백신지점은 지난해 국내에 사과 10,791톤을 판매해 312억 매출을 기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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달고 시원한 재산수박 먹고 무더위 잊어요!!장마가 물러가고 이글거리는 태양아래 연일 찜통 무더위가 이어지고 있다. 이럴 때는 맑은 계곡아래 발 담그고 시원한 수박 파티가 제일인 듯하다. 경북 봉화군에는 청량산 재산수박 출하가 한창이다. 재산수박은 해발 400~500m 준고랭지의 마사토에서 재배되어 큰 일교차와 많은 일조량으로 당도가 높고 과육이 단단하며 착색과 저장성이 뛰어나 꾸준히 소비자들의 인지도를 높여가고 있다. 재산면은 봉화군의 남동부에 위치하며 태백산맥의 영향으로 청량산(870m), 미림산(686m), 조산봉(840m), 장군봉(1,110m) 등이 솟아 임야가 전체 면적의 86%를 차지하고 있으며, 현동천과 동면천이 시가지를 지나면서 특이하게 북쪽의 낙동강으로 흘러들고 이들 하천 주변을 따라 비옥한 농경지가 발달하여 수박이 재배되고 있다. 재산수박은 자연을 살리는 친환경농법으로 재배되며, 특히, 벌채목 등 임산부산물과 콩대, 깻대 등 농산부산물을 발효시킨 재산면 지역의 전통적인 자연산 퇴비를 사용하여 맛과 당도가 평균이상으로서 육질이 단단하고 그 맛이 뛰어나다. 봉화군의 서북쪽인 물야, 춘양, 소천 지역에는 도처에 사과밭이 넘쳐 나듯이, 재산면에는 수박밭을 쉽게 볼 수 있다. 봉화군의 수박재배 500여 농가 400여 ha 중에 절반 이상이 재산면에서 생산되며 재산수박이 봉화수박을 선도하고 있다고 해도 과언이 아니다. 우리나라 수박재배에 대한 기록은 조선시대 1611년 허균이 집필한 도문대작(屠門大嚼)에 수박을 서과(西瓜)라하여 고려 때 홍다구(洪茶丘)가 처음 개성에 심었다는 기록이 있다. 재산수박의 유래는 40~50년 정도의 역사를 가지고 있으며, 1987년 재산면 동면리에서 남민우 씨가 처음 재배하면서 재산수박의 규모화가 이루어졌다고 한다. 청량산 재산수박은 준고랭지인 해발 400m의 재산면 일대에서 생산되어 과육이 단단해 저장성이 뛰어나고 당도가 높은 것이 특징이다. 이처럼 천혜의 재배환경에서 생산된 재산수박은 개당 10kg이 넘는 대형수박으로 소비자들에게 큰 인기를 얻고 있다. 올해 240ha 재배된 재산 노지수박은 8월 중순까지 출하가 이어질 것으로 예상된다. 봉화군은 재산수박의 명품 육성을 위해 농가를 대상으로 농한기 수박재배 영농기술 교육을 실시하고 수정용 벌 및 연작피해방지 활성제 지원, 포장재 지원, 폭염대비 햇볕을 55% 차단 하는 녹색 차광망 지원, 내재해형 비닐하우스 지원, 수박밭의 점적관수 설치를 지원하는 등 각종 지원사업을 시행하여 적정 규모화를 통한 안정적인 농가소득 증진에 기여해 왔다. 2018년에는 농림축산식품부의 『밭작물 공동경영체 육성사업』에 공모 선정되어 10억의 사업비로 비파괴당도 측정기와 자동중량기 등 최신 자동화시설을 갖춘 재산수박 선별장을 건립해 엄선된 수박을 전국 30여 개소의 도매시장 및 공판장에 출하하고 있으며, 2019년에는 특허청에 지리적표시 단체표장 출원도 완료하여 재산수박의 인지도 향상과 브랜드 가치 홍보를 위해 힘쓰고 있다. 아울러, 기상이변에 따른 안정적인 농업용수 확보와 수해예방을 위해 지난 2015년 82억원을 들여 남면저수지를 완공했다. 총저수량 57만4천톤 규모의 저수지가 완공됨으로써 124㏊의 경작 농민이 상습적인 가뭄에서 벗어나 물 걱정 없이 수박재배뿐만 아니라 소규모이긴 하나 고추 등 타작물 농사도 어려움 없이 짓고 있다. 아울러 이러한 노력에 힘입어 재산수박은 소비자들과 도소매 상인들 사이에서 꾸준한 구매 의욕을 자극하고 좋은 선호도를 보이며 인지도를 높여가고 있다. 2000년에는 맛과 품질의 우수성을 인정받아 수박으로는 유일하게 경상북도 우수농산물에 등극했고, 2013년과 2014년에는 20t(2천400개)이 러시아 사할린으로 수출이 되었으며 지난해 초복에는 경북 농협에서 도내 100세이상 고령농업인의 격려품으로 재산수박이 선택 되기도 하였다. 재산수박은 수박공선출하회가 주축이 되어 하우스 수박은 7월초에서 7월말까지 그리고 노지 수박은 7월말에서 8월 중순까지 당도 11브릭스 이상, 10kg의 최상품 고랭지 수박을 생산한다. 지역에서는 봉화농협 하나로마트와 재산지점 하나로마트에서 구입이 가능하다. 엄태항 봉화군수는 "우리 봉화군은 수십여년간의 수박재배 경험과 기술 축척으로 수박 특유의 아삭함과 높은 당도를 자랑하는 수박을 생산하여 소비자들의 사랑을 받고 있다며, 앞으로도 명품 수박을 재배하기 위한 군차원의 아낌없는 지원을 통해 지역의 농특산물로 농가소득 창출에 일조해 나가겠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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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23회 온라인 봉화은어축제 온라인 축제로 개최 결정(재)봉화축제관광재단은 코로나19 재확산에 따른 안전 확보 차원에서 오는 31일부터 8월 8일까지 9일간 개최되는 ‘제23회 봉화은어축제’의 오프라인 행사를 대폭 축소하여 온라인 축제로 개최하기로 긴급 임시 이사회를 통해 결정하였다. 지난해, 뉴노멀 시대 새로운 축제의 패러다임을 제시했다는 평가를 받았던 경험을 바탕으로 올해는 한층 더 발전된 온‧오프라인을 병행한 축제로 추진 하기위해 준비해왔으나 최근 수도권을 중심으로 코로나19 확진자가 급증하고 있어 이같이 결정했다고 밝혔다. 이에 따라 기존에 계획했던 봉화은어축제의 핵심 컨텐츠인 함께 어울려 즐기는 은어 반두‧맨손잡이 체험 등 축제장 여건상 방문객의 3밀(밀접‧ 밀집‧밀폐)형성을 피하기 어려워 방역 수칙에 위반되는 다중 밀집행사는 전면 취소하고 축제의 연속성과 상징성 유지를 위해 “내곁에 ON, 봉화 은어축제”라는 슬로건으로 봉화은어축제 전용 유튜브 채널을 이용한 현장중계를 통해 양방향 소통을 시행할 예정이다. 또한, 은어 판매 드라이브 스루(생물 은어 및 대표 요리 튀김, 구이)를 축제 시작 전인 7월 24일부터 8월 15일까지 운영하여 현장체험 행사를 즐길 수 없는 관광객들에게 아쉬움을 해소하고, 은어를 맛볼 기회를 제공하여 내년 은어 축제를 기약하는 기회가 되도록 할 계획이다. (재)봉화축제관광재단 엄태항 이사장(봉화군수)은 “코로나19 장기화와 단절에 지친 군민들에게 희망의 메시지를 줄 수 있는 축제를 시도하고 축제의 체계 전환을 통해 새로운 가치와 다양한 의미가 공존하는 축제 추진으로 새로운 축제관광 트랜드를 주도하는 선두주자가 되는데 주력 하겠다”고 전했다. 또한, 최창섭 대표이사는 “수도권을 중심으로 확진자가 급증함에 따라 올해도 지난해에 이어 온라인 축제로 개최하게 되었다.”면서 “하루 빨리 코로나 백신 접종을 완료하고 일상으로 복귀할 수 있길 희망하며, 내년에는 여느 때보다 편안하고 즐거운 마음으로 풍성한 축제를 즐길 수 있도록 상황이 나아졌으면 좋겠다”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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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름입맛 사로잡는 문경 아오리 사과로 더위를 이기세요!!이른 더위가 시작되는 7월 중순이면 문경에서는 사과를 수확하느라 한창이다. ‘이 무더위에 무슨 사과수확이냐’며 의아해 하겠지만 풋풋한 청록색의 문경 아오리는 지금이 수확 적기이다. 수확한 사과는 바로 농협유통센터로 옮겨져 첨단시설로 엄격한 선별을 통하여 소비자들을 맞게 되는데 밀려들어오는 물량을 처리하느라 일손이 모자란다. 문경은 약 70㏊의 아오리를 재배하여 올해는 1,260톤을 생산할 것으로 예상된다. 문경농협은 이달 13일부터 525톤을, 문경거점APC는 17일부터 600톤을 매입할 계획이다. 이번에 매입한 사과는 이마트와 홈플러스 등 메이저급 대형마트와 농협 하나로 마트에도 납품할 예정이어서 주말이면 소비자들은 문경사과의 맛에 흠뻑 빠지게 될 것이다. 우리가 흔히 알고 있는 아오리는 골든딜리셔스에 홍옥을 교접하여 탄생한 품종으로 「쓰가루」가 정식 명칭이지만 우리나라에서는 「아오리」로 널리 불려지고 있다. 사과 중 가장먼저 출하되는 품종으로 사과계의 장남이다. 지난해는 냉해와 탄저병 등으로 작황이 부진하였는데 올해는 다행히 지난해 보다 작황이 좋아 농가는 잠시나마 시름을 잊는다. 인근 공판장보다 ㎏당 6~700원 더 비싼가격에 매입하여 농가 소득향상에도 크게 도움이 될 것으로 보인다. 문경시 관계자는 “변덕스러운 날씨에도 불구하고 무사히 햇아오리가 출하되어 기쁘다. 아오리를 시작으로 가을사과 수확이 완료될 때까지 철저한 품질관리로 문경사과의 명성을 이어가는데 최선을 다하겠다.”며 문경사과에 대한 자신감을 드러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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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백산국립공원, 여름철 무질서행위 집중단속 실시국립공원공단 소백산국립공원사무소(소장 박관하)는 여름철 샛길, 계곡 출입 등의 불법·무질서 행위를 예방하기 위해 7월 15일부터 집중 단속을 실시한다. 국립공원 내 비법정탐방로(샛길)와 계곡 등 출입금지구역은 자연공원법 제28조1항에 의거, 국립공원 자연 보호와 탐방객의 안전을 위해 출입을 제한하고 있으며, 해당 구역은 지형 등의 요인으로 부상, 조난 등 안전사고가 발생할 위험이 높고 사고 발생 시에도 접근이 어려워 구조가 지연될 우려가 있다. 지정된 장소 외의 음주, 흡연, 취사행위 등도 여름철에 자주 발생하는 불법행위로 적발 시 자연공원법에 의거하여 과태료를 부과한다. 정문원 소백산국립공원사무소 자원보전과장은 “국립공원을 건강히 보전하고 스스로의 안전을 지키기 위해서 반드시 지정된 탐방로를 이용해 안전하고 즐겁게 휴식을 취하고 가시길 바란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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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주시, 문정 야외물놀이장 개장경북 영주시는 오는 24일부터 8월 22일까지 여름 피서철을 맞아 문정 야외물놀이장을 무료로 개장한다. 오전 10시부터 오후 6시까지 운영하는 문정 야외물놀이장은 수심 60㎝, 면적 1,000㎡의 물놀이장을 비롯해 터널형 분수, 에어슬라이드 등 어린이들을 위한 시설과 그늘막, 음수대, 샤워시설 등 이용객들을 위한 편의시설을 갖추고 있다. 특히 올해는 ‘코로나19’ 확산 예방을 위해 영주시체육회 홈페이지를 통해 인터넷 사전 예약제를 운영하며 하루 입장객은 500명으로 제한한다. 또한 출입구에서 신분증 확인을 통해 영주시민으로 이용을 제한하고, 콜체크인 출입관리서비스 운영, 손목밴드 착용으로 시민들이 물놀이장을 안전하게 이용할 수 있도록 할 방침이다. 장욱현 영주시장은 “문정 야외물놀이장이 ‘코로나19’로 지친 시민 여러분들께 힐링과 치유의 기회가 되길 바란다.”며, “‘코로나19’ 예방을 위해 물놀이장에서도 사회적 거리두기 지짐을 적극 준수해 줄 것을 부탁드린다.”고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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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국 최초! 문경감잎차 그루경영체와 도시청년의 첫 협력사례를 만들다한국임업진흥원, 산림일자리발전소 문경시 그루매니저는 ‘문경감잎차’ 상품개발을 통해 그루경영체와 청년창업지역정착지원사업간의 첫 번째 협력사업 사례를 만들었다고 발표했다. 한국임업진흥원에서는 사회적경제 활동에 근간을 두고 지역의 산림소득 증대와 일자리 창출을 위해 그루경영체 발굴 및 창업과 육성을 지원하는 산림일자리발전소 사업을 시행하고 있습니다. 그루경영체란 5인 이상의 주민공동체가 지역의 산림자원을 활용하여 소득을 증대 시키고 나아가 산림형 일자리를 창출하고, 추후 협동조합, 마을기업, 사회적기업의 형태를 지향하여 그루매니저가 현장 밀착지원 하는 경영체입니다. 2018년 첫 사업을 시작한 산림일자리발전소는 2021년 7월 1일 기준 54개 지역에서 215개 그루경영체, 총 1,839명이 활동하고 있다. 2021. 7. 12(월) ~ 7. 18.(일)까지 경기 군포, 경기 여주, 강원 양양, 강원 정선, 충북 단양, 충북 영동, 충남 보령, 대전 대덕, 경북 청도, 경남 산청 총10개 지역에서 2021년도 산림일자리발전소 그루경영체를 모집 중에 있다. 청년창업지역정착지원사업(구 도시청년시골파견제 / 이하 도시청년)은 경상북도청과 경상북도경제진흥원이 진행하는 청년창업지원사업으로 지역자원과 특산품 등을 활용한 관광상품, 기념품개발 및 판매, 미술・음악・사진 등 청년문화예술 창작활동의 지원, 전시 및 체험공간, 음식점 운영, 기타지역 활성화를 위한 모든 분야에서 창업활동을 지원하는 사업으로 2018년에 처음 시작되었으며 20년 기준 총114팀 183명이 경상북도 내에서 사업을 진행하고 있다. 문경감 그루경영체는 문경시 도시재생뉴딜사업 대상지인 신기동 감작목반이 주축이다. 20년 이상 감 농사를 지어온 어르신들의 경험을 바탕으로 품질 좋은 감재배를 이어가고, 감잎차를 비롯하여 에너지바, 감청 등 다양한 가공제품을 개발하면서 문경감 자체 브랜드 제작을 통해 직거리 판매를 유도하여 수익을 높임으로서 어르신들의 감재배 경험을 젊은 사람들이 승계해서 이어가는 것을 목표로 삼고 있다. 20년 11월 2일 한국임업진흥원 산림일자리발전소 그루경영체로 선정되었다. 꽃차데이 김설 대표는 도시청년 2기로 19년 10월 26일 문경의 아름다운 자연을 닮은 꽃차 체험카페 운영을 위해 진남교반과 고모산성이 바라다 보이는 곳에 문을 열었다. 꽃차의 대중화의 꿈을 갖고 있으며, 특히 2~30대에게 꽃차에 매력을 알리는 전도사가 되길 희망한다. 이 사업이 전국 최초로 지역 내 사회적경제 활동을 근간으로 하는 그루경영체와 도시청년의 첫 번째 협력사례로 감잎차 판매에 따른 수익금 일부는 문경감과 꽃차를 알리기 위한 지역사회공헌활동으로 사용될 계획이다. 올해 2월에 문경감은 김설 대표를 강사로 초청해서 ‘감잎차 가공 교육 워크숍’을 진행했다. 구성원 대부분이 차를 만들어본 경험이 없으며, 생산설비도 갖추지 못한 상황이고 법인설립을 하지 못한 상태에서 감잎차를 만들어 판다는 것이 현실적인 어려움으로 다가왔다. 따라서 감잎차 연구개발을 위해서는 차에 대한 기본이해가 필요하며, 생산설비를 활용할 수 있는 곳을 찾아야 했다. 김설 대표는 꽃차 소믈리에 자격증과 강사자격증을 가지고 있으며, 2019년 대한민국 명품꽃차대전에도 입선하였다. 식품제조가공업을 등록하여 10개 품목의 꽃차를 제조판매하고 있으며, 통신판매업도 등록하였고, ‘꽃차day’라는 카페도 운영하고 상표등록도 하였다. 또한 지역의 특산물을 활용한 제품개발을 목표로 했고, 안정적인 원재료의 공급이 절실한 상황이었다. 서로 연대해서 함께하면 좋겠다며 사전조율을 마쳤고, 감잎차 개발 및 판매를 지속적으로 이어 가기로 하였다. 그 결과 7월6일~7일 감잎차 가공 워크숍을 통해 문경감잎차를 개발하게 되었다. 문경감잎차는 문경감이 5~6월에 채취한 감잎을 사용한 수제차이다. 감잎차에는 비타민c와 페놀성화합물이 다량 함유되어 있어 고혈압을 예방하고 혈압상승을 억제하며, 항산화제, 항염증, 항혈전 작용이 있어 아토피와 피부질환 개선, 주림개선에 효과가 높은 것으로 보고되고 있다. 특히 5월부터 6월에 나오는 감잎이 비타민c와 페놀성화합물이 가장 높은 것으로 알려진다. 문경감의 최병훈 대표는 ‘문경감잎차는 감 재배 시 농약을 뿌리기 전에 도장지에서 나오는 감잎을 채취했다. 우리 주변에서 흔히 있고, 버려지는 자원들을 활용해서 문경의 또 하나의 지역특산품을 만들어 문경감을 알릴 수 있는 계기가 돼서 매우 기쁘다’고 소회를 말했으며, 주복임 님은 ‘감잎의 또 다른 발견이다. 감잎차를 만드는 과정이 너무 재밌고, 감잎차의 맛이 매우 좋아 커피를 대신하는 음료로 자리매김하면 좋겠다‘는 작은 소망을 밝혔다. 꽃차데이 김설 대표는 ‘지역자원을 활용해서 무엇인가 함께 만들어가는 것이 매우 힘든 일인데 문경감의 좋은 분들을 만나서 함께 감잎차를 만들 수 있는 기회가 생겨 매우 좋다. 이렇게 얻어진 선한 기운을 지역 내 청소년들에게 꽃차가 유망한 직업이 될 수 있다는 것으로 베풀고 싶다’는 포부를 밝혔다. 문경을 대표하는 특산식품이 될 문경감잎차 구입문의는 꽃차데이(주소 문경시 마성면 진남3길 6, 전화 054-552-2857, 이메일 4864moon@naver.com)로 연락하면 된다. ※ 참고 한국임업진흥원 산림일자리발전소는 국가주도형 산림일자리 창출 방식과는 달리 지역 산림자원의 특성에 적합하고 사회가 요구하는 산림일자리가 주민에 의해 직접 만들어질 수 있도록 주민의 눈높이에 맞춘 수요자 중심형 일자리를 창출하는 방식의 사업을 진행하고 있다. 지역별로 그루매니저를 선발해 그루경영체를 발굴하고 성장 속도에 맞는 프로그램을 현장에서 밀착 지원한다. 선정된 그루경영체는 지속가능한 자립성장을 할 수 있도록 견학, 자문, 워크숍, 사업계획 수립, 교육과 훈련, 홍보, 마케팅, 파일럿 등 사업을 3년간 산림일자리발전소가 지원하게 된다. Q. 산림일자리발전소는 어떤 조직인가요. 주민들이 자발적, 협력적으로 경영체를 만들고 지역에 특화된 산림비즈니스모델을 개발하여 창업할 수 있도록 지원, 육성함으로써 산림소득증대 및 일자리창출을 통한 사회적 가치실현을 목적으로 2018년에 출범했어요. 산림일자리발전소는 지역 내 산림자원을 활용한 그루경영체 육성과 창업을 실질적으로 지원하는 ‘사람중심’ 현장밀착지원형 중간지원조직입니다. Q. 그루경영체는 뭔가요 산림은 우리 모두가 함께 가꾸고 이용해야하는 공공자산입니다. 그루경영체란 5인 이상의 주민공동체가 지역의 산림자원을 활용하여 소득을 증대 시키고 나아가 산림형 일자리를 창출하고, 추후 협동조합, 마을기업, 사회적기업의 형태를 지향하여 그루매니저가 현장 밀착지원 하는 경영체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