교육 뉴스목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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옛길박물관 특별기획전 『조선의 내비게이션, 도리표』 개막이번 전시는 서울과 각 지방 사이의 거리를 정리한 『도리표』라는 유물을 주제로 한 특별전으로 국내 최초의 도리표 단일주제 전시이다. 조선시대에는 읍치를 기준으로 거리와 방위를 통해 사물의 위치를 파악했고, 9개의 간선도로망을 교통에 이용했다. 이것을 체계적으로 정리한 자료가 바로 도리표이다. 즉, 지금의 내비게이션과 같은 역할을 했던 셈이다. 도리표가 만들어진 이유는 상업의 발달과 관계가 깊다. 광해군 때 대동법이 시행돼 전국적으로 상업이 발달하면서 지역별로 각종 장시가 성행했고, 지역 사이의 교류가 활발해지면서 지역별 거리 확인이 필요해졌다. 결국 도리표는 이러한 사회‧경제적 배경에서 제작된 것이다. 이번 전시는 크게 다섯 개의 섹터로 나뉜다. ▲첫 번째 구간에서는 도리표가 무엇인지, 언제부터 사용되었는지를 살펴본다. ▲두 번째 구간은 도리표를 어떻게 읽는지 배우는 장이다. ▲세 번째 구간에서는‘조선의 휴게소, 주막’이라는 소주제로 옛길박물관에서 재현한 주막 관련 콘텐츠를 체험할 수 있다. ▲네 번째와 다섯 번째 구간은 실제 도리표와 내비게이션을 이용해 문경에서 서울까지의 여정을 다뤘다. 특히 도리표와 지도, 내비게이션을 이용한 지도활용 콘텐츠는 이번 전시의 백미이며, 내비게이션 수십 대를 매립해 직접 내비게이션을 찍어 볼 수 있는 체험공간도 만들어져 있다. 앞으로도 문경새재관리사무소 옛길박물관에서는 지속적인 콘텐츠 업그레이드를 통해 문경새재를 찾는 관광객들에게 새로운 볼거리를 제공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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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음의 숲 원예테라피「힐링 식물 기르기」시행문수초등학교(교장 김현규)는 7월 29일 학생과 가족의 상호작용, 행복감 향상을 위한 마음의 숲 원예테라피 ‘힐링 식물 기르기’를 시행하였다. 전교생을 대상으로 실시하는 ‘힐링 식물 기르기’는 싱고니움, 오로라, 유월설 등을 관찰하고 심는 방법을 배우고 가정으로 가져가 가족과 함께 식물을 심고 가꾸며 가족과 소통하고 행복감을 향상시키는 소중한 추억이 될 것이다. 친구들과 식물을 관찰하며 심는 방법을 배운 1학년 학생(A양)은 “식물을 만지고 흙냄새를 맡으니 기분이 좋았고, 가족과 함께 잘 심어서 건강하게 키우고 싶다. 하루에 한번 꼭 잘 자라라고 식물에게 이야기 해줄 것이다.”라며 설레어 했다. 학생들의 활동을 함께한 문수초등학교 교사들은“가정에서 식물들이 잘 자랄 수 있도록 생명력이 강한 식물을 선택하였는데 가정에서 가족들이 소통하며 잘 키웠으면 좋겠다. 작은 화분이지만 ‘힐링 식물 기르기’를 통해 가정에 행복감은 충만했으면 한다.”라고 소감을 이야기 하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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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주선비도서관, 영주여고 꿈과 비전 찾기 특강 대성황경상북도교육청 영주선비도서관(관장 이철연)은 지난 24일‘비전을 발견하고 디자인하라’를 주제로 영주여고에서 개최한 인문학 특강을 성황리에 마무리했다. 이창현 작가는‘비전을 발견하고 디자인하라’,‘내 마음 속의 울림’등의 저서를 집필하고 KBS <아침마당>, 한국직업방송 <청산유수 강의쇼> 등에도 출연한 바 있으며 현재 학교, 교육청,도서관 등에서 청소년의 진로와 꿈을 주제로 많은 강연을 하고 있다. 이 작가는 강연에서 꿈을 실현하기 위해 필요한 3가지‘비전, 공명, 경험’에 대해 이야기하고 자신의 공명대상이었던 인기가수 싸이의 춤과 비트박스까지 선보이며 학생들의 열광적인 반응을 불러일으켰다. 영주여고 사서교사 손승혜 선생님은 “인문학 강연이 보통 메시지가 강하면 지루하거나 흥미위주면 주제성이 약할 수 있는데 두 마리 토끼를 한꺼번에 잡은 알찬 강좌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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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주교육지원청, 제1회 교육공무직원 신규채용경상북도영주교육지원청(교육장 김점섭)은 28일 홈페이지를 통해‘2020년 제1회 교육공무직원 신규채용 최종합격자’를 발표했다. 채용 규모는 1개 직종(조리원) 총 5명이며, 원서접수 결과 7:1이라는 높은 경쟁률을 보였다. 지난 11일 경상북도교육청 주관으로 치러진 1차 필기시험(인성검사·직무능력검사)을 거쳐 2차 면접시험에는 채용인원의 1.5배수인 8명이 응시하였다. 면접시험은 지난 22일 영주교육지원청에서 실시되었으며, 교육공무직원으로서의 정신자세 및 전문지식과 응용능력 등을 종합적으로 평가하였다. 최종합격자는 오는 9월1일부터 2021년 3월까지 순차적으로 각급 학교에 배치될 예정이다. 영주교육지원청 김점섭 교육장은“소양과 역량을 갖춘 우수한 인재를 선발하기 위하여 최선을 다하였다”며, 신규 임용자들이 영주교육 가족으로서 자긍심과 책임감을 가지고 업무에 임할 수 있도록 적극 지원할 것”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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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주 문정 야외물놀이장 개장 일주일 연기영주시(시장 장욱현)는 지난 25일 개장 예정이었던 문정 야외물놀이장을 한주 늦춰 8월 1일 개장한다고 밝혔다. 지난 23일 집중호우로 인한 피해복구 및 지속적인 강우가 예상됨에 따라 올해 문정 야외물놀이장은 오는 8월 1일부터 30일까지 오전 10시부터 오후 6시까지 운영한다. ‘코로나19’ 예방을 위해 새롭게 도입된 문정 야외물놀이장 이용방법은 그대로 유지된다. 영주시체육회 홈페이지를 통해 인터넷 사전 예약제로 운영하고 하루 입장객 500명으로 제한한다. 또한 출입구에서 신분증 검사로 영주시민으로만 이용을 제한하고, 전자출입명부(QR코드) 운영, 손목밴드 착용으로 시민들이 물놀이장을 안전하게 이용할 수 있도록 할 계획이다. 한편, 2016년 개장 이후 올해로 5번째를 맞이하는 문정동 야외 물놀이장은 수심 60㎝, 면적 1,000㎡의 물놀이장을 비롯해 터널형 분수, 에어슬라이드 등 어린이들을 위한 시설과 그늘막, 음수대, 샤워시설 등 이용객들을 위한 편의시설을 갖추고 있다. 영주시 관계자는 “연이은 장마철 집중호우로 인해 부득이하게 개장을 연기하게 됐고 시민들이 보다 안전하게 이용할 수 있도록 준비하겠다.”며, “‘코로나19’ 예방을 위해 물놀이장 이용방법이 달라진 만큼 시민들의 적극적인 협조 부탁드린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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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래세대의 주역 청년들에게 말하고!! 청년들에게경상북도는 24일 경북도청 동락관에서 새마을운동 50주년을 맞아 지역의 청년․대학생들과 함께 소통의 장을 마련하기 위해 ‘청년톡톡 토크콘서트’를 개최했다. 이번 토크콘서트는 청년들의 새마을에 대한 공감대를 형성하고 청년들과 이야기를 나누며 자연스럽게 새마을에 대해 알아가는 기회를 제공하기 위해 마련됐다. 이번 행사는 인기MC 김현욱씨의 사회로 진행이 되었으며, 1부 청년톡톡 토크콘서트, 인기가수의 문화공연, 그리고 2부 유명 역사학자 최태성 선생님의 강연과 토론으로 진행됐다. 이날 토크콘서트에는 영남대학교 박정희새마을대학원에 재학 중인 22개국 대학원생 및 새마을국제개발학과 학생, 시군 청년 새마을지도자 및 Y-SMU 포럼 회원, 새마을세계화재단 글로벌 청년지도자, 새마을해외봉사단 및 도청 청년직원 등 200여명이 함께 했다. 1부 ‘청년톡톡 토크콘서트’에서는 이철우 경상북도지사와 역사학자 최태성, 가나 출신 방송인 샘오취리, 영남대 박정희 새마을 대학원생이 참여해 50주년을 맞은 새마을운동의 의미를 되새겨 보고 청년들이 생각하는 새마을운동은 무엇인지, 그리고 현재 청년들의 취업, 진로, 결혼 등에 대한 고민과 다양한 생각을 나누는 시간을 가졌다. 또한, 영남대 박정희 새마을 대학원생인 가봉 출신 시메레즈이든씨가 패널로 참여해 외국 유학생의 관점에서 바라본 새마을운동에 대한 생각과 한국생활 등에 대한 이야기를 나눴다. 2부에서는 유명 역사학자 최태성 선생님의 강연이 이어졌다. 새마을 전문가가 아닌 역사학자의 관점에서 바라본 새마을운동의 어제와 오늘, 그리고 미래에 대해 강의를 하고 참가자들과 특강에 대한 토론을 펼치는 뜻깊은 시간을 가졌다. 이철우 경상북도지사는 “과거 새마을운동이 어려운 시절을 극복하는 계기가 된 것처럼, 우리 청년들도 코로나19 등 현재 여러 가지 어려운 상황에 직면해 있지만 새마을 정신을 통해서 잘 이겨내자”고 말하고, “도지사로서 경북에 새바람을 불러 일으켜, 일자리가 있고 청년이 행복한 경북을 만들어 나가는데 앞으로도 최선을 다하겠다”고 약속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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흡연예방교육 및 프로그램 행사 추진순흥초등학교(교장 문영숙)는 2020년 7월 22일(수)에 흡연예방 교육을 통해 학생 및 교직원의 건강보호 및 금연 분위기 조성과 학교 및 지역사회에 담배 연기 없는 깨끗하고 건강한 학교 생활 풍토를 위하여 흡연 예방 교육 프로그램 행사를 실시하였다. 학생들은 피켓과 어깨띠를 두르고 순흥 읍내에서 흡연 예방 캠페인을 진행 하였으며, 전교생 28명이 참가하는 흡연예방 포스터 및 표어 만들기 교내 대회를 실시하여 시상도 하였다. 캠페인과 교내 대회를 통해 대상을 받은 송호정 학생은 "담배가 피우는 사람뿐만 아니라 주위의 사람들까지 힘들게 한다는 것을 알았다. 내 몸을 위해서라도 담배를 피우면 안되겠다고 생각했다." 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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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수초, 우리마을 체험학습 실시장수초등학교(교장 김진학)는 7월 23일 3~5학년 학생을 대상으로 지역사회 전통 시장 체험을 통한 올바른 경제생활 습관을 형성하고, 서점에서 읽고 싶은 책을 직접 골라보는 활동을 통해 다양한 책의 종류를 알고 책을 고르는 안목과 독서 습관을 길러주기 위해 실시했다. 이 날 체험학습은 학생들이 체험학습을 가기 전 관련교과 시간에 스스로 체험 계획을 세운 후, 영주 365시장과 지역 서점을 방문하여 본인이 세운 계획에 따라 지역사랑 상품권으로 필요한 물건을 합리적으로 구입하는 활동으로 이루어졌다. 지역상인들은 반갑게 학생들을 맞아 주시면서 “최근 코로나19로 어려운 상황인데 학생들 덕분에 조금이나마 도움이 되었다.”고 하셨다. 5학년 김00 학생은 “전통 시장에서 필요한 물건을 직접 구입해 보는 활동을 통해 올바른 경제 활동을 하는 습관을 가져야겠다는 생각을 했다.”고 말했다. 장수초는 코로나19로 인한 사회적 거리두기를 실천하기 위해 학년군별로 나누어서 체험학습을 실시하고 있으며, 7월 21일에는 6학년을 대상으로, 22일에는 유치원 원아와 1~2학년 학생을 대상으로 우리마을체험학습을 추진하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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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마을 시장돌아보기경상북도교육청에서는 지역사회 전통시장 체험을 통한 올바른 경제생활 습관 형성을 위하여 2020학년도 가족사랑 및 우리마을 체험학습 사업을 운영하여 도내 전 유치원에 전통시장 상품권 구입을 위한 예산을 지원한다. 문수초등학교병설유치원(원장 김현규)는 이번 지원된 예산으로 영주사랑상품권을 구입하여 유아들에게 1인당 만원씩 배부하였으며, 7월 23일 아이들과 선생님이 함께 영주문화시장 지역 내 전통시장을 견학하면서 우리 지역의 경제활동이 어떻게 이루어지고 있는지 체험하는 시간을 가졌다. 그동안 큰 무심하게 지나치기 쉬운 시장의 구석구석을 친구들과 함께 관심 있게 구경하면서 아이들은 본인이 사고 싶은 물건을 영주사랑상품권으로 구입하며 경제 활동에 직접 참여하기도 하였다. 코로나19 감염 우려에 따른 전통시장 이용이 저조한 가운데, 유치원에서 이루어지는 전통시장 체험을 통하여 우리 지역에도 시장 경제활동이 활발하게 이루어지고 있음을 알릴 수 있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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봉화읍, 국가유공자 명패 달아드리기 사업 추진봉화읍(읍장 허정일)은 지난 7월 22일(수)과 23일(목) 이틀에 걸쳐 ‘국가 유공자의 집’ 명패 달아드리기 사업을 추진했다. 봉화읍은 국가유공자 자택 29가구를 방문하여 ‘국가 유공자의 집’ 명패를 달고 나라를 위해 헌신한 국가 유공자에게 깊은 감사의 마음을 전했다. 2019년부터 국가보훈처와 연계하여 추진하는 「국가유공자 명패 달아드리기」사업은 국가유공자 예우분위기 조성 및 공감대 확산을 위해 시행되고 있으며 금년도에는 월남참전 유공자를 대상으로 하였다. 허정일 봉화읍장은 “국가유공자의 자긍심을 제고하기 위한 취지에 맞게 국가유공자의 의사를 반영하여 정중한 마음을 표할 수 있도록 노력하였으며 그 분들의 희생으로 오늘날 후손들이 건재할 수 있음을 상기하고 최선을 다해 예우하겠다.”고 하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