섹션별뉴스 뉴스목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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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주 첨단베어링 국가산단 신규 투자사업 타당성 검토 통과영주시(시장 장욱현)에서 추진하고 있는 「영주 첨단베어링 국가산업단지 조성사업」이 지방공기업평가원에서 실시한 신규 투자사업 타당성 검토를 통과해 본격 추진될 전망이다. 지난 15일 영주시에 따르면 영주시와 경북 북부지역 발전을 위한 핵심사업인 영주 첨단베어링 국가산업단지에 대해 지방공기업평가원에서 실시한 경제성, 재무성, 정책성 등 7가지의 항목 심의결과 사업타당성을 확보했다. 시는 지난 2018년 8월 국토교통부의 국가산단 후보지 선정 이후 경상북도, 경상북도개발공사와 함께 기본업무 협약을 체결하고 개발방향을 설정하는 등 협업체계를 구축해 신규 투자사업 타당성 검토 통과를 위한 다각적인 노력을 기울여 왔다. 영주시 간부공무원을 비롯한 관계 직원들이 전국 500여개 관련 기업을 직접 방문하는 등 적극적인 노력으로 기업 수요를 확보해 왔으며, 시민추진위원회와 국회의원, 경북도의원, 영주시의회 등 전 시민이 역량을 모아 이 같은 결과를 이끌어 냈다. 지난해 정부의 대외의존형 산업구조 탈피를 위해 소재‧부품‧장비 자립화 100대 핵심전략 품목으로 선정된 베어링은 자동차, 철도, 로봇, 항공 등 미래 유망산업의 생산성과 품질을 좌우하는 핵심 부품산업이다. 영주시를 중심으로 베어링 국산화 등 첨단산업 육성 동력이 마련돼 지역 불균형 해소는 물론 직‧간접고용 5,000명 등 1만 1천여명 인구증가와 연간 835억원의 경제유발효과를 통해 인구소멸도시 위기 극복과 지역경제 활성화에 크게 기여할 것으로 보인다. 또한 오는 2028년 대구‧경북통합신공항이 건설되면 항공, 철도, 고속도로 등 폭넓은 교통망을 두루 갖추게 돼, 영주 첨단베어링 국가산업단지의 접근성이 높아지면서 기업들의 투자 유치에도 큰 역할을 할 것으로 기대된다. 장욱현 영주시장은 “영주 첨단베어링 국가산단 타당성 검토 통과를 위해 힘써주신 김진영 시민추진위원장님과 시민추진위원을 비롯한 모든 시민 여러분께 감사드린다.”며, “도의회 신규사업 동의, 국토부 산단 지정, 분양가 차액 지방비 1,500억원의 재정확보, 산단 조기분양 등 앞으로 해야 할 일들이 많지만 사업이 속도감 있게 추진돼 영주가 첨단산업도시로 성장하고 발전해 나갈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영주 첨단베어링 국가산업단지는 영주시 적서동, 문수면 일원에 총사업비 3,116억원, 136만㎡(41만평)규모로 조성되며, 오는 2027년 산업단지 준공을 목표로 경상북도, 경상북도개발공사와 긴밀히 협조해 경상북도 도의회 의결을 거쳐 내년부터 기본 및 실시설계 등 산업단지계획 수립에 본격 착수하는 등 국가산업단지 승인 절차를 차질 없이 진행할 계획이다. 또한, 정부의 글로벌 소부장 강국 도약을 위한 경쟁력 강화 정책과 연계하여 R&D부터 사업화지원까지 전주기적 기업 지원 체계 구축하고 기존 베어링 및 경량소재기반을 활용해 연관기업을 유치하여 소재‧부품 집적화 단지로 조성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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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주시, 시 승격 40주년! 기념 영주 근현대 사진전 개최영주시(시장 장욱현)는 시 승격 40주년을 기념하기 위해 지난 16일부터 ‘천지인 전통사상체험관’ 기획전시실에서 영주 근현대 사진전을 개최한다. 이번 사진전은 ‘천지인 전통사상체험관’ 개관을 기념하고 영주 근대역사문화거리 근대마을 학술조사 연구 성과를 시민에게 공개하기 위해 개최됐다. 전시 중인 자료들은 올해 초부터 영주 근대역사문화거리 근대마을학술조사팀(동양대 산학협력단)이 수집한 각종 자료, 영주시청에 보관 중인 자료, 시민들이 기증한 자료 중 근현대 영주의 변화상을 알 수 있는 자료이다. 자료 대부분은 최근 조사와 수집과정을 통해 정리된 것으로 영주시민들에게는 대부분 처음 공개되는 것들이다. 이번 사진전에 전시중인 자료는 1910년대 구성산 아래 삼판서 고택으로 추정되는 건물이 드러나 있는 국립중앙박물관 소장 사진 자료에서부터 일제강점기 영주면에서 읍으로 승격되는 시기의 시가지도와 당시 건립된 공회당, 서천교, 영주역 등의 변화와 관련된 사진 및 신문자료 등이 전시돼 있다. 이외에도 해방 후 영주의 발전상과 관련해 국가기록원, 영주시청 등 공공기관 이외 영광중학교와 영광여고 등의 학교에 소장된 자료들을 주제별로 선별해 전시 중이다. 이날 행사에 참석한 장욱현 영주시장은 “2018년 문화재청 근대역사문화공간 재생 활성화 공모사업에 영주 근대역사문화거리가 선정되면서 영주 근현대사를 새롭게 주목하는 계기가 됐다.”며, “이번 사진전을 통해 근대 건축물의 보존·활용을 넘어 시민들의 삶의 흔적이 고스란히 남아있는 기록물을 수집·보관하고 이를 연구해 시민들에게 공개하게 돼 무척 기쁘다.”고 말했다. 또한 “앞으로도 우리가 주목하지 못하였던 지역의 문화자원을 발굴해 영주의 정체성을 확립하고 나아가 이를 관광자원화 하는데 힘쓰도록 하겠다.”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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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북도의회 예결특위, 주요사업장 현지확인 및 간담회 가져경상북도의회 예산결산특별위원회(위원장 최병준)는 2021년도 당초예산안 심사를 앞두고 10월 15일 ~ 16일 경주에서 도와 도교육청의 주요사업장 현지 확인과 당면 현안사항 논의를 위한 업무 연찬을 실시했다. 예결위원들은 구)황남초등학교 자리에 특허청 공모사업으로 선정되어 지역사회에 발명체험의 기회를 제공할 전국 최초의 발명체험교육관 구축 현장과 친수문화 확산과 해양레저관광 활성화를 위한 문무대왕해양역사관 건립현장 등을 둘러보며 사업 추진 타당성과 향후계획, 현장의 애로사항 등을 청취하고 사업관계자를 격려했다. 또한 집행부 관계자로부터 재정운영 현황과 2021년도 당초예산안 편성방향에 대한 보고를 받고 자체 간담회를 열어 코로나19로 침체된 지역경제 활성화를 위한 대응책 마련, 합리적인 재정운용 방안 등 예결위 당면 현안 사항에 대한 열띤 토론으로 유익한 시간을 가졌다. 최병준 예산결산특별위원장은 “코로나19로 재정 상황이 어려운 시기인 만큼 적재적소에 예산이 잘 투입되어 조속한 민생경제 회복과 지속적인 현장 소통으로 도민의 기대에 부응할 수 있도록 예결위 활동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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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주댐수호추진위원회 ‘영주댐 수호를 위한 범시민 결의 대회’ 개최영주댐수호추진위원회(위원장 강성국)는 2020. 10. 15(목) 영주댐 물 방류에 대한 지역주민의 반대 의지를 대정부에 선언하고 영주댐 방류저지를 위한 주민들의 결의를 다지고자 영주시 평은면 용혈리 1344-1(용혈폭포 맞은편 주차장, 둔치)에서 결의 대회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영주댐은 유지용수, 홍수피해 경감, 용수공급, 청정에너지 생산과 그동안의 담수로 댐 주변에 일주순환도로, 수변공간을 활용한 용마루공원, 오토캠핑장, 용혈폭포 등이 영주댐 주변 자연경관과 어우러져 영주시를 찾는 관광객과 시민들에게 새로운 힐링 코스로 각광받고 있으며, 이를 활용한 다양한 사업이 진행중이다. 영주댐은 2016년 10월 공사를 완료하고도 3년동안 담수를 하지 못하다가 지난 2019년 담수추진위원회를 구성하고 서명운동, 성명서 발표 등 영주시민과 댐 주변 지역주민들의 노력으로 어렵게 시험 담수를 시작하게 되었으나, 댐에 물이 찬지 얼마되지 않아 주민들의 동의나 공감 없이 영주댐 협의체에서 시험담수를 종료하고 물을 방류하는 것으로 결정하였다. 영주댐 방류가 현실로 될 경우 매년 봄 극심한 가뭄을 겪고 있는 댐 주변지역에 농업용수의 공급에 차질이 불가피하며, 자연수위(EL.125m)까지 댐수위를 낮출 경우 댐 구역내 잡초, 수목등의 성장으로 담수 이전에 겪었던 해충이나 들짐승들로 인한 피해가 다시 발생할 것이라고 지역주민들은 우려의 목소리를 높였다. 이에 따라 영주댐수호추진위원회는 지역주민들의 희생과 노력을 통해 건설된 영주댐을 지역주민 동의 없이 방류하여 댐주변을 다시 황폐화시키는 것을 막고 지역주민들의 희생과 노력을 지키기 위해 결의 대회를 개최한다고 한다. 강성국 위원장은 “영주댐은 이웃과 함께하던 삶의 터전을 잃어버려야만 했던 지역주민들의 애환과 희생이 담겨있는 곳이고 1조가 넘는 막대한 예산이 투입되어 건설되었으며 영주댐 방류는 지역주민들의 희생을 무시하는 것과 동시에 댐을 다시 무용지물로 만드는 것이다. 지역주민들의 의견을 반영하지도 공감하지도 않은 채 독자적인 결정을 한 환경부 정책을 강력히 반대하기 위해 지속적인 시민운동을 할 것이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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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역경제활성화 아이디어 및 봉화퍼스트 체험수기 공모전봉화군(군수 엄태항)은 9월 18일부터 10월 27일까지 어려운 지역경제 활성화 및 봉화퍼스트 지역 확산을 위해 경제 활성화 아이디어 및 봉화퍼스트 체험수기 공모전을 진행하고 있다. 참가자격은 경제활성화 아이디어는 전 국민을 대상으로 하고, 봉화퍼스트 체험수기는 봉화군민 및 출향인이 대상으로 한다. 참가희망자는 봉화군 지역경제 활성화를 위한 기발하고 실현가능한 아이디어 및 봉화퍼스트에 참여하며 느낀 솔직 담백한 경험담 등을 양식(봉화군 홈페이지 다운로드)에 맞추어 응모할 수 있으며, 봉화군청 기획감사실을 방문하거나 이메일(inno0426@korea.kr) 또는 우편을 통해 제출할 수 있다. 특히, 이번 공모전은 많은 이들의 참여 유도를 위해 총 1,700만원의 푸짐한 시상금을 지급할 계획이며 최우수 수상자에게는 200만원의 시상금이 지급된다. 봉화군 관계자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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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백산국립공원, 유관기관 합동 산악구조훈련 실시국립공원공단 소백산국립공원사무소(소장 신유근)는 가을철 성수기 소백산 국립공원 탐방객 안전사고 예방을 위해 지난 10월 7일과 10월 14일(2일간) 영주소방서, 영주시 산악구조대 등 유관기관 합동 소백산국립공원 산악구조훈련을 실시했다고 밝혔다. 이번 훈련은 소백산국립공원 산악사고 발생 시 유관기관 합동 구조체계 구축을 위해 실시되었으며 산악사고 유형에 따른 응급처치 및 구출방법 훈련, 계곡 위험지역 고립 요구조자 발생 등 모의 재난 상황을 가정하여 실전과 같은 훈련을 진행하였다. 또한 드론을 활용한 산악지역 수색 훈련 및 심폐소생술 교육, 코로나19 감염병 예방을 위한 탐방 간 안전 거리두기 캠페인도 병행 실시하였다. 소백산국립공원사무소 박기현 탐방시설과장은 “가을철 국립공원 산행 안전사고 예방을 위해 산행 전 개인의 체력을 감안한 산행 계획을 수립하고 코로나19 감염병 예방을 위한 탐방 간 2m 안전 거리두기에 탐방객들의 적극 적인 참여를 당부드린다 ”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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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북도, 재정살림살이 평가에서‘종합 최우수단체’선정경상북도가 행정안전부에서 실시한 ‘2020년도(2019결산기준) 지방자치단체 재정분석’평가에서 ‘종합 최우수단체’로 선정되어 재정인센티브(특별교부세)를 지원받는다. 이번 재정분석평가는 지난해 재정살림살이의 3개 분야 13개 항목에 대한 평가이며, 세부적으로 재정건전성 분야 30%(통합재정수지비율, 공기업부채비율 등 4개 항목), 재정효율성 분야 50%(지방세수입비율, 지방보조금 비율 등 6개 항목), 재정계획성 분야 20%(세수오차비율, 이․불용액비율 등 3개 항목)로 구분해 인구․재정여건이 유사한 동종단체 간 상대평가를 실시했다. 이철우 도지사는 취임 초부터 도정혁신과 재정건전성에 각별한 관심을 두고 재정개혁을 위해 노력한 결과 2018회계연도 우수지표 9개, 미흡지표 9개에서 2019회계연도에는 우수지표 18개, 미흡지표 5개로 실적이 크게 개선되어 민선 7기의 재정운용이 건전성과 효율성 모두 우수함을 행정안전부의 평가로 인정받았다. 분야별로 살펴보면 재정건전성 분야인 공기업부채비율에서 동종단체보다는 좋은 평가를 받았으나, 전년대비 부채가 증가해 산하공기업에서는 건전재정운영에 꾸준한 관리가 필요할 것으로 보인다. 또한 지난 경북도의회 제319회 임시회 도정질의에서 지적되었던 통합재정수지비율도 총수입 값이 크게 향상되어 2018년 미흡에서 지난해 우수지표로 개선되었으며, 재정효율성 분야에서도 세외수입비율, 자체경비비율 등 총 16개 항목 중 13개 항목이 동종단체보다 우수한 평가를 받은 것으로 나타났다. 특히, 효율성 부문에서는 재정분권에 따른 지방소비세율 상승으로 지방세수입이 2950억원 정도 증가해 지방세수입비율이 크게 향상되었으며, 세출분야는 이 도지사의 ‘변해야 산다’라는 도정철학에 따라 행정기관 내부경비부터 솔선수범해 절감한 결과 자체경비비율 결산액이 전년대비 99억원(일반운영비 45억원, 여비 25억원, 업무추진비 1억원 등)이 감소하는 등 세출효율성에서도 좋은 평가를 받은 것으로 나타났다. 다만 민선7기 적극적인 도정추진을 위한 투자활성화로 지방채무가 늘어났으며, 지방세징수율 등 세입분야 지표가 미흡한 것은 해결해야할 과제로 남아있다. 경북도는 체납액징수를 위한 새로운 징수방법을 개발하는 등 미흡지표가 개선될 수 있도록 관리를 강화해 나갈 계획이다. 김장호 경북도 기획조정실장은 “2019회계연도 재정분석결과 최우수단체로 선정되는 성과가 있었다. 하지만 현재 경북도 재정은 코로나19의 확산․장기화로 인한 경기침체로 재정여건에 큰 어려움을 겪고 있는 실정”이라며, “내년도 예산은 경기불황으로 인해 국세․지방세입이 3천억원 이상 감소할 것으로 예상되는 등 재정건전성 유지에 상당히 어려움이 예상되나, 고강도 세출 구조조정을 통해 재정건전성 및 효율성 확보에 최선을 다 하겠다”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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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진석 도의원,‘경상북도 아동주거빈곤실태와 아동주거권 보장을위한 정책토론회’개최경상북도의회 배진석 의원(경주, 국민의힘)은 어린이재단 경북아동옹호센터, 어린이재단 경북지역본부와 공동으로 ‘경상북도 아동주거빈곤실태와 아동주거권 보장을 위한 정책토론회’를 14일(수) 개최하였다. ○ 토론회를 개최한 배진석 의원은 UN 아동권리협약(1989.11.20.채택)에 아동의 생존권, 보호권, 발달권, 참여권이 규정되어 있고, 우리나라도 1991년 UN회원국으로서 이 협약을 비준하여 조약당사국이 되었다고 설명하고, 그만큼 세계 각국에서 아동이 누려 할 권리에 대하여 정책을 마련하고 추진해야 할 당위성이 있다고 강조하였다. 우리나라의 경우 전체 가구의 11.7%가 최저주거기준을 충족하지 못하고 아동가구의 12.1%가 최저주거기준을 미달하는 것으로 나타나고 있으며, 읍·면·동의 아동 주거빈곤 비율이 높고, 특히 일부 면지역은 빈곤율이 50%를 넘는 것으로 나타나, 아동 주거빈곤이 심각한 상태에 있다고 설명한 뒤, 정책토론회를 통하여 경상북도의 아동 주거빈곤 실태와 실현 가능한 정책 대안 제시 및 경북도 차원에서 아동 주거빈곤에 체계적으로 대응하기 위한 방안을 모색하고자 토론회를 개최하게 되었다고 설명하였다. ○ 토론회에서는 ▪ 강병덕 한동대학교 상담심리사회복지학부 교수가 ‘경상북도 아동 주거빈곤의 실태와 제언’이라는 주제발표를 통하여 한부모와 조손 가정, 저소득층, 비자가 주택의 아동 주거빈곤율이 높다고 밝히고, 아동이 어른에 비해 환경적 요소에 훨씬 취약하다는 점, 그리고 열악한 주거환경이 아동기 정서적 문제를 일으킬 수 있다는 점에서 아동주거권 보장이 꼭 필요한 정책이라고 설명하였다. 특히, 경북의 경우 주거건물의 구조강도, 자연재해, 구조환경(방음/환기/채광/난방), 화재취약성 등이 매우 취약하여 대책 마련이 시급하다고 문제점을 지적하고, 대안으로 임대주택 보급이나 주택보급 사업의 필요성을 주장하였다. ▪ 토론에 나선, 김승현 초록우산 어린이재단 경기아동옹호센터 소장은 경기도의 다양한 사례를 소개하면서 특히, ‘시흥형 아동주거급여제도’를 소개하고, 경북의 경우 도시형, 도·농복합형, 농촌형 등의 유형별 주거복지욕구 파악을 제안하고, 도내 주거복지네트워크 구축과 시군 담당자 교육 강화 필요성을 제기하였다. ▪ 강동훈 대구행복주거복지센터 부장은 다자녀, 다문화 등 아동 주거빈곤 세대의 실질적인 사례를 중심으로 현장에서의 방법적인 측면을 강조하였고, ▪ 마지막으로, 손지성 경상북도 건축디자인과 팀장은 경북도의 다자녀가구에 대한 맞춤형 공공임대주택 144호 공급과 혼인신고 7년 이내 신혼부부의 전세자금 이자지원과 추가금리 지원 정책, 그리고 아동가구를 포함한 최저주거기준 미달가구의 신속한 주거지원을 위한 주거복지센터를 설립을 협의 중이라고 밝혔다. ❍ 배진석 의원은 “경상북도의 아동 주건빈곤 실태조사를 통하여 도시형, 농산어촌형의 다양한 대안 마련이 필요하고, 다른 시도의 정책도 벤치마킹해 경상북도 지역 특성에 맞는 아동 주거빈곤 정책의 수립과 시행이 필요하다”고 강조하였다. 아울러, “경상북도 주거 기본 조례 발의를 통하여 아동뿐만 아니라 장애인과 고령자 등의 주거권 보장을 위해 지속적으로 관심을 가지고 의정 활동을 하겠다”고 앞으로의 각오를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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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주소방서, 하반기 유관기관 합동 산악 사고 대비 특별구조훈련 실시영주소방서(서장 황태연)는 14일 소백산국립공원에서 영주 119구조구급센터 구조대원 16명과 국립공원사무소 관계자, 영주시 산악연맹 대원 20여명이 참가해 가을철 빈번히 발생되는 산악 사고에 대비하여 인명구조를 위한 특별구조훈련을 실시했다. 이번 훈련은 가을철을 맞아 야외 활동의 증가와 레저활동과 건강관리 등 산림을 이용한 치유(HEALING)목적의 여가 활동이 급증하여 각종 산림에서의 안전사고가 증가함에 따라, 유관기관과 합동 산악구조훈련을 통해 다양하고 전문적인 인명 구조기법을 익혀 사고 발생 시 신속하고 효율적인 대응체계 구축을 위해 마련됐다. 중점 훈련내용으로는 ▲ 현장안전관리 및 로프 등 각종 장비 사용법 숙달 ▲ 산악사고 유형에 따른 응급처치 및 환자이송법 훈련 ▲ 구조장비 활용 계곡 고립자 구출법 훈련 ▲ 산악지형 상황설정 및 요구조자 구출 등 사고 유형별 다양한 상황설정 및 해결능력을 배양하는 것에 중점을 두었다. 박찬용 119구조구급센터장은“실질적인 산악구조훈련을 통해 구조대원의 역량을 강화하고 사고 발생 시 유관기관과 합동하여 신속하게 대응 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는 영주소방서가 되겠다”고 말을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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봉화군 석포면, 가을맞이 국화 보러 오세요봉화군 석포면(면장 김기연)은 10월 13일(화), 국화 1,000본을 식재해 마을주민들과 내방객들에게 풍성한 볼거리를 선사하고 있다. 이 국화는 10월 8일(목) 석포리 소재의 멋쟁이농원(대표 정을진, 65세)에서 기증받았으며, 정을진 씨는 태백시 등 인근 시군과 인접한 석포면의 내방객들에게 좋은 지역이미지 제고 등 아름다운 환경 조성을 위해 써달라며 국화를 무상으로 기부했다. 이날, 노인일자리 근로자, 면사무소 직원 등 30여 명이 힘을 모아 도로변과 공한지 일대에 국화식재를 완료해, 아름다운 석포면의 가을향기를 더했다. 국화를 기증한 정을진 씨는 “지역에 작은 보탬을 줄 수 있어 기쁘다.”며 “주민들이 가을의 아름다운 국화꽃을 보면서 코로나로 지친 마음이 조금이나마 치유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김기연 석포면장은“도로변 국화꽃길조성으로 석포면이 더욱 밝게 변한 것 같아 기탁해주신 정을진 씨에게 진심으로 감사드리며, 앞으로도 깨끗한 환경 유지와 꽃길 확산을 위해 노력해나가겠다.”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