섹션별뉴스 뉴스목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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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주시, 마스크 착용 의무화 행정명령 홍보 캠페인 실시경북 영주시(시장 장욱현)는 지난 9일 가흥 신도시에서 장욱현 영주시장을 비롯한 시청 직원, 안전모니터 봉사단 외 관내 단체 회원을 포함해 총 80 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마스크 착용 의무화 행정명령 홍보 캠페인을 실시했다. ‘코로나19’ 확산 방지를 위해 마스크 착용, 발열체크 등 생활 속 거리두기를 준수하며 진행되는 이날 캠페인은 오는 11월 13일부터 ‘마스크 착용 의무 화 본격 시행’에 앞서 시민들에게 마스크 착용의 중요성을 홍보하고 마스크 착용 생활화를 독려하고자 마스크 스트랩, 홍보 리플릿 등을 배부하며 진 행됐다. 시는 지난 10월 19일 ‘코로나19’ 확산 방지를 위해 마스크 착용 의무화 행정명령을 발령했으며, 오는 11월 12일까지 계도기간을 거처 오는 11월 13 일부터 단속 및 과태료가 부과된다. 마스크 착용 의무대상 시설은 유흥주점, 노래연습장, 식당 등 중점관리시설 9개소, PC방, 영화관, 결혼식장, 장례식장, 실내체육시설 등 일반관리시설 14개소, 대중교통, 의료기관‧약국, 요양시설 등이다. 대상 장소에서 마스크 미착용 시 미착용자는 과태로 10만원, 시설관리자‧운영자는 관리의무 미준수시 300만원의 과태료가 부과될 수 있다. 장욱현 영주시장은 “이번 마스크 행정명령은 ‘코로나19’ 확산 방지를 위해 영주시 뿐만 아니라 전국에서 다함께 실시하고 있다.”며, “마스크 착용이 ‘코로나19’ 확산 방지를 위한 최선의 방역인 만큼 마스크 착용 생활화 실천에 시민들의 적극적인 동참을 바란다.”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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평은초, 1인 1태블릿 PC로 공부해요!평은초등학교(교장 김득기)는 11월 9일(월)에 전교생 44명과 교원들에게 교실 및 온라인 수업에 활용할 수 있는 태블릿 PC를 1인 1대씩 지원하였다. 이는 한국수자원공사(K-water)의 2020년 댐 주변지역학교 여건 개선 육성 사업 지원금으로 받은 금액 중 2,900여만원을 사용하여 53대의 테블릿 PC를 구입하여 지원하게 되었다. 이번 테블릿 PC 지원 사업으로 학생들의 지식정보처리 능력 및 창의적 사고 능력을 향상시키고, 온라인 학습에 어려움 없이 공부할 수 있는 환경을 만들게 되었다. 각 태블릿 PC에 학생 개인의 이름을 붙여 학년이 올라가도 졸업할 때 까지 자기 스스로 태블릿 PC를 관리하고 사용할 수 있게 하였다. 김득기 교장은“우리 학생들이 공부하는데 도움이 되도록 앞으로도 현장체험학습, 교육 자료 구입, 학교 시설 환경 개선 등에도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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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상북도 독립운동기념관,경북 11월의 독립운동가 봉화 출신 금기철 선생 선정봉화군(군수 엄태항)은 경상북도 독립운동기념관에서 봉화 출신 금기철(1880~미상)선생을 ‘11월의 독립운동가’로 선정했다고 밝혔다. 1880년 봉화군 임지면(현재 상운면) 두월리에서 태어난 금기철 선생은 풍전등화의 정세 속에서 1907년 의병부대를 조직했다. 한상설·김현국 등과 함께 강원도 횡성에 있는 일본군 수비대를 공격하고, 50여 명의 의병들과 함께 삼척·강릉 등지에서 지속적인 의병투쟁을 전개했다. 또한, 1912년 금기철은 김상수와 함께 군자금을 모집하다 체포되어 같은해 6월 15일 대구복심법원에서 징역 15년을 받았고, 이에 불복하여 상고했으나, 7월 15일 고등법원에서 기각됨에 따라 형이 확정되어 옥고를 치렀다. 정부에서는 고인의 공훈을 기리어 1995년 건국훈장 독립장을 추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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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세균 국무총리 지진 3주기 맞아 포항 찾아국민의힘 김정재 국회의원(포항북구)은 7일 포항지진 3주기를 맞아 포항을 찾은 정세균 국무총리에게 영일만대교 건립과 방사광가속기 빔라인 증설 등 지역경제활성화를 위한 현안사업 시행을 촉구했다. 김 의원은 이날 정세균 국무총리와 함께 지진으로 가장 큰 피해를 입은 흥해 대성아파트 철거현장을 찾아 피해복구현장을 점거하고 복구상황을 보고받았다. 김정재 의원은 피해주민과 포항시민 100여 명이 모인 철거현장에서 정세균 국무총리에게 “지진으로 침체된 포항 경제를 되살리기 위해 영일만 횡단구간 고속도로(영일만대교) 건설사업 조기추진이 시급하다”고 밝히며, 수십 년된 숙원사업이자 동해안 고속도로의 일부구간인 영일만대교 건설사업이 올해 시작될 수 있도록 정세균 총리에게 건의했다. 이에 대해 정 총리는 “흥해의 사위인 만큼 할 수 있는 역량을 다해 사업추진을 돕겠다”고 화답했다. 이후 김 의원은 정 총리와 함께 임대아파트에 거주하고 있는 이재민들을 만나 위로하고, 포항죽도시장을 찾아 지역경제민심을 살피는 한편, 포항가속기연구소를 방문해 시설현황보고를 받고 현장을 시찰했다. 특히 김 의원은 “포항융합기술산업지구에 바이오, 그린에너지,신약개발, 신소재분야 등 특화지구가 조성되는 만큼 방사광가속기를 보유한 포항가속기연구소의 역할이 크다”며 동시다발로 시험할 수 있는 ‘빔라인’추가 증설에 대한 국가의 지원을 요청했다. 현재 포항가속기연구소 3세대원형방사광가속기는 신청대비 실제 실험건수가 78%에 그치고 있어 포화상태에 이른 상황이다. 이외에도 김정재 국회의원은 환동해해양복합전시센터 등 지역 주요사업의 필요성을 정 총리에게 알리며, “포항지진극복에 대한 국무총리의 관심이 높은 만큼 좋은 결과가 있을 것으로 기대한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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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상북도의회, 道-道 교육청과 고등학교 전면 무상급식 실시에 따른 업무 협약체결경북도의회(의장 고우현)는 11월 6일(금) 도의회 의장실에서 이철우 도지사, 임종식 교육감이 참석한 가운데 고교 전면 무상급식 조기 실시에 따른 관련 협약을 체결했다. 이번 협약을 통해 도내 초·중·고 및 특수학교 전체 969교, 260,831명의 학생이 내년부터 무상급식을 지원받게 된다. 당초 경북도의회와 도교육청, 경북도는 고교 무상급식을 '20년 고3, '21년 고2~3, '22년 고1~3까지 단계적으로 확대할 예정이었으나, 이번 협약으로 고교 전면 무상급식을 조기 실시하게 됐다. 고우현 의장은 “코로나 19의 영향으로 인해 지역경기가 침체되고 도민 모두가 어려운 상황에서 고등학교 전면 무상급식 실시로 학부모의 교육비 부담을 조금이나마 덜어 드릴 수 있게 되어 다행이다. 앞으로 교육복지 실현을 위해 도의회 차원에서 학생과 학부모가 만족하는 안전하고 신뢰받는 급식이 제공될 수 있도록 지속적으로 협조 하여 우리 학생들이 더 나은 교육환경에서 자라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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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한민국 특정도서 제1호 독도의 연체동물 전 세계에 소개경상북도는 독도 해역에서 서식하는 연체동물 104종을 사진과 함께 수록한 ‘독도의 무척추동물 연체동물 Invertebrates of Dok do Island Mollusks’ 영문판을 발간했다. 이 책은 국립생물자원관(이하 자원관)이 독도 주변에서 서식하는 생물을 파악하기 위해 연구를 수행한 결과물로, 독도의 생물자원과 그 다양성을 국제사회와 공유하기 위해 자원관의 허가를 얻어 경북도가 영문으로 출판한 것이다. 자원관은 연체동물(2014), 대형갑각류(2017), 자포동물과 극피동물(2018)에 대한 정보를 담은 ‘독도의 무척추동물’ 시리즈 3종을 출판했으며, 이 중 연체동물이 다양성과 자원가치가 가장 높은 것으로 알려져 있다. 화산 폭발로 생겨난 독도는 육지와 한 번도 연결된 적이 없어 한반도 내륙과는 다른 독특한 자연환경을 지니고 있다. 또한 독도 주변 해역은 다양한 해양생물의 훌륭한 서식처여서 환경부는 독도를 대한민국의 ‘특정도서 제1호’(환경부 고시 제2000-109호)로 지정해 보호하고 있다. 저자 김사흥 박사(경상대 겸임교수)는 “독도 연안은 다양한 해양생물의 훌륭한 서식처이지만, 접근성이 어려워 체계적인 연구가 많이 이루어지지 못한 상황에서 독도에 서식한다고 알려진 연체동물 173종 중 104종에 대한 정보를 먼저 소개하게 되었다”며, “독도의 연체동물 중에는 소라와 홍합이 자원적 가치가 가장 높은데, 독도는 우리나라에서 가장 큰 홍합군락이 자리 잡고 있으며, 이들 홍합군락은 다른 생물들의 서식처로써 중요한 역할을 하는 등 생태적으로도 매우 중요하다”고 설명했다. 김성학 경북도 해양수산국장은 “나고야의정서 발효에 따라 자국의 생물자원에 대한 관리와 홍보가 중요한 시기에 우리영토인 독도의 생물자원을 연구하고, 그 성과물을 국제사회에 지식을 공유하기 위해 영문으로 발간했다”고 발간 경위를 설명한 뒤, “경북도는 앞으로도 울릉도․독도의 생태학적 조사․연구를 축적하고 기록해 세계적으로 독특하고 다양한 울릉도․독도의 육상 및 해양의 생태학적 가치를 국제사회에 널리 알리는 작업을 지속적으로 펼쳐 나갈 계획이”라고 밝혔다. 경북도는 이번에 발간한 영문판 독도의 무척추동물을 해외 주요도서관 및 해외 공관 등에 배부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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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춘책방에서 독서의 계절을 보내다공군 방공관제사령부(이하 방공관제사) 예하 제8196부대는 11월3일 ㈜롯데 오성엽 사장, 구세군 곽창희 사무총장 등 후원기업/단체 관계자와 방공관제사·공군본부 등 軍 관계자 4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방공관제사에 3번째 ‘청춘책방’ 개관식을 거행했다. 청춘책방은 2016년부터 ㈜롯데와 구세군이 협력 하에 진행하고 있는 지원사업으로 최전방 GOP, 해안·강안 초소 등 열악한 여건에서 국가 안보를 위해 헌신하고 있는 국군 장병을 위해 컨테이너형 북카페를 제작하여 제공하고 있다. 공군 청춘책방은 2018년 방공관제사 예하 제8355부대의 1호점을 시작으로 2020년 현재까지 총 6호점까지 개관하였으며, 공군 방공관제사 예하부대 3곳과, 방공유도탄사 예하부대, 6전대, 공군군악의장대대 등에서 운영되고 있다. 특히, 방공관제사 예하부대는 부대 특성상 고산준봉의 격오지에 위치하여 문화적 혜택 및 활동이 상대적으로 제한되는 만큼 ‘청춘책방’ 사업은 방공관제사 예하부대 장병들의 사기진작과 문화활동 여건에 크게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 이번에 개관한 제8196부대의 ‘청춘책방’에는 구세군에서 기증하는 약 500여 권의 신간도서들이 비치되며, 빔프로젝트를 통한 동영상 강의 및 영화시청이 가능한 시청각실과 1인 독서열람실 등이 함께 있는 구조로 제작되어 장병들의 학습 및 문화컨테츠 습득과 자기계발의 장이 될 예정이다. 또한, 냉‧난방 편의시설이 겸비되어 쾌적한 환경에서 장병들이 이용가능하다. 청춘책방 사업을 주관하고 있는 ㈜롯데의 오성엽 사장은 “고산준봉의 격오지부대에서 국가를 위해 헌신하는 장병들이 있기에 우리 기업들도 이를 믿고 열심히 경제활동을 할 수 있다”며 “‘청춘책방’을 이용하는 장병들이 기뻐하고 만족하는 모습에 보람을 느끼며, 다양한 장병복지 지원사업이 지속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방공관제사 예하 제8196부대의 부대장 이동현 소령(공사 54기)은 “코로나-19 유행으로 힘든 국내 외 경제여건 속에서도 이번 청춘책방을 지원해주신 ㈜롯데와 구세군 등 관계자분들께 깊은 감사의 마음을 전한다”며, “관제부대의 주임무인 최상의 공중감시태세 유지와 작전대비태세 완비로 보답하겠다”고 소감을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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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주시, ‘마스크 착용 의무화’ 행정명령 변경 시행경북 영주시(시장 장욱현)는 ‘코로나19’ 확산 방지를 위해 지난달 19일 부터 시행 중인 마스크 착용 의무화 행정명령을 변경 시행한다고 지난 6일 밝혔다. 이번 조치는 11월 7일부터 시행 예정인 정부의 사회적 거리두기 개편방안에 따른 것으로 11월 12일까지 계도기간을 거쳐 11월 13일부터 단속 및 과태료가 부과된다. 마스크 착용 의무화 대상시설은 현재 1단계 시 중점관리시설 9종(유흥주점, 노래연습장, 식당·카페 등)과 일반관리시설 14종(PC방, 결혼식장, 영화관 등), 대중교통, 의료기관·약국, 요양시설 등으로 단계가 올라갈수록 대상 시설도 확대된다. 과태료 부과대상은 마스크를 착용하지 않거나 마스크는 착용했으나 입과 코를 완전히 가리지 않을 경우로, 위반 당사자에게는 10만원 이하의 과태료와 관리·운영자는 관리의무 미준수시 300만원 이하의 과태료가 부과될 수 있다. 착용 가능한 마스크 종류는 보건용 마스크, 비말차단용 마스크, 수술용 마스크, 입과 코를 가릴 수 있는 천(면) 마스크, 일회용 마스크이며, 망사형 마스크, 밸브형 마스크, 스카프 등 옷가지로 얼굴을 가리는 것은 허용하지 않는다. 또한 만 14세 미만, 호흡기질환 등의 사유로 마스크 착용이 어려운 사람, 세면·음식섭취·의료행위·공연 등 얼굴이 보여야하는 불가피한 상황 등은 과태료 부과대상에서 제외된다. 영주시 관계자는 “전국적으로 ‘코로나19’ 확진자가 여전히 100명 내외를 유지하고 있고, 겨울철 독감과 함께 트윈데믹도 우려되는 상황이다.”며 “마스크 착용은 나와 가족의 건강을 지키기 위한 최선의 방법이므로 시민여러분들의 적극적인 참여와 동참을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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봉화군, 2020 경상북도 혁신 우수사례 경진대회 ‘최우수상’수상봉화군(군수 엄태항)은 11월 6일(금) 오전 10시 경상북도청에서 열린‘2020 경상북도 혁신·적극행정 우수사례 경진대회’ 시상식에서 ‘여성농업인 힐링캠프 다락(多樂)방’이라는 주제로 혁신 부문 최우수상을 수상했다. 이번 시상식은 코로나19 확산방지를 위해 인원을 최소화하여 경상북도청 도지사 접견실에서 개최됐다. “여성농업인 힐링캠프 다락(多樂)방”은 여성농업인들을 위한 휴식과 친목, 문화생활을 위한 공간 조성과 맞춤형 프로그램 운영에 관한 내용으로 정책수요자들이 사업 계획부터 운영까지 함께 참여한 혁신적인 주민참여형 정책 우수사례이다. 경상북도에서는 1차 전문가 심사와 온라인 국민투표에서 선정된 우수사례에 대해 2차 발표대회를 통해 최우수 사례로 선정됐다. 한편, 봉화군은 ‘여성농업인 힐링캠프 다락(多樂)방’이 행정안전부가 주관하는 ‘2020년 정부혁신 우수사례 경진대회’에서 TOP 96으로 선정된 가운데 최종 순위를 가리는 왕중왕전에 도전하고 있다. 엄태항 군수는 “여성농업인 힐링캠프 다락(多樂)방은 소외되었던 여성농업인들의 복지 향상을 위해 주민이 직접 참여하여 정책을 설계하고 함께 사업을 추진한 모범적인 정책사례로, 앞으로도 군민이 공감할 수 있는 사회적 가치 구현과 혁신적 시책 발굴을 위해 노력하겠다 ”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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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형수 의원, 종부세법 일부개정안 발의국민의힘 박형수 의원이 종합부동산세법(이하, 종부세법) 일부개정안을 발의했다. 지난 8월 국회를 통과한 개정 종부세법은, 다주택자가 법인을 활용하여 조세회피하는 것을 방지하고 투기수요를 차단하기 위해 법인 소유 주택에 대한 종부세 과세를 강화하는 내용이 담겼다. 문제는, 한국토지주택공사(LH) 등 공공임대주택을 공급하는 공공주택사업자와 민간건설임대주택을 공급하는 임대사업자의 경우 조세회피나 투기목적 없이 정상적으로 건설·임대 사업을 하고 있음에도 개정법 적용으로 현행 합산배제에서 제외되는 임대주택의 종부세가 대폭 인상되어 주택공급사업에 차질을 빚게 되었다는 것이다. 현 정부와 여당은 향후 임대주택 공급확대를 통하여 주택시장, 전세시장 안정을 계획하고 있으나, 공공주택사업자와 민간임대사업자에 대한 무차별적인 종부세 인상과 임대주택 공급확대 정책은 서로 상충될 수밖에 없는 상황이다. 이들 사업자에 대한 종부세 인상으로, 중산층의 수요가 높은 민간건설임대주택 공급은 물론, 국민임대주택 등 취약계층을 위한 공공임대주택 공급까지 위축시킬 가능성이 높아지게 된 것이다. 이에 박형수 의원은 공공임대주택 또는 민간건설임대주택 중 현행 합산배제 임대주택 면적 기준인 전용면적 149제곱미터 이하 주택을 보유하는 법인의 경우 해당 주택의 소유권 이전이 완료될 때까지 종전 종부세법에서 정하는 세율을 적용하도록 함으로써 법 개정에 따른 세 부담 증가가 없도록 개정안을 마련했다. 박 의원은, “투기수요와 무관한 임대주택공급업자에게까지 일률적으로 종부세를 인상할 경우 가뜩이나 부족한 주택공급을 더욱 위축시킬 우려가 있고, 이들이 부담하게 될 세금은 향후 분양가에 전가되어 결국 국민에게 피해가 돌아갈 가능성이 높다”면서, “종부세법 개정안이 속히 국회를 통과하여 서민과 중산층의 주택마련에 차질이 없기를 바란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