섹션별뉴스 뉴스목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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봉화 해오름농장‘진로체험학습’시행문수초등학교(교장 김현규)는 ‘인피니티 스톤을 찾아 떠나는 영웅(HERO)탐험대의 원정 STROY’라는 주제 아래 학년별로 11월 10일~12일까지 3일에 걸쳐 진로 관련 문제를 극복하고 유연하게 대처하는 진로탄력성을 기르고 개개인의 특성에 맞는 유형별 맞춤 진로교육을 실시하고 있다. 11월 11일(수) 3, 5학년 학생 22명은 서울의 유명호텔 주방장 출신 최종섭 대표가 운영하는 특수야채 재배 장소인 봉화 해오름농장을 방문하였다. 학생들은 새싹 채소, 허브, 구아바, 라임, 골든 베리 등 평소에 접하기 어려운 특수 채소와 과일들을 관찰하고 직접 맛볼 수 있었다. 체험활동이 끝난 후에는 요리사인 최종섭 대표가 직접 기른 채소와 과일로 만든 음식으로 점심 식사를 하며 보람찬 시간을 보냈다. 10일(화)에는 1, 4학년이 다녀왔으며, 12일(목)에는 2, 6학년도 체험활동을 실시할 예정이다. 이번 오감만족 진로체험활동은 생활 속 식재료의 다양성을 이해하고 직업으로서의 농업에 대한 관심을 높이는 데 도움을 주었으며 무엇보다 최종섭 대표가 삶의 현장에서 들려주는 생생하고 구체적인‘나의 꿈 이야기’를 통해 미래 사회를 이끌어갈 꿈나무들이 자기 이해와 다양한 진로 탐색을 바탕으로 자신의 진로를 설계하고 계획할 수 있는 기초적인 의사 결정과 계획 수립 역량을 함양하고 긍정적 자아개념을 형성할 수 있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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추위. 장갑끼고 칼슘·비티민D겨울이 눈앞에 다가왔다. 아침저녁으로 기온이 낮아지고 때로는 차가운 바람에 빙판길이 생기기도 한다. 한껏 움추린 어깨, 주머니에 손을 넣고 추위를 피해 종종걸음을 걷는 모습은 이맘때면 어디에서든 쉽게 볼 수 있다. 이 때 주의해야 하는 사고가 빙판길 낙상이다. 특히 골다공증 환자는 뼈가 약해져 있기 때문에 경미한 낙상사고도 골절로 이어질 수 있다. 건강보험심사평가원 통계에 따르면 2019년 한 해 동안 골다공증으로 병원을 찾은 환자는 107만 9,548명이다. 여성이 남성 환자보다 약 15배 많았고, 전체 환자 중 50대 이상에서 많이 발생했다. 한국건강관리협회 경상북도지부(대구북부) 허정욱 원장은“골다공증으로 인한 골절을 예방하기 위해서는 미리 골밀도를 측정해보고 낙상 등에 더욱 주의를 기울여야 한다. 특히 골다공증은 평소 증상이 거의 없어 폐경기 이후 여성과 50대 이상 남성이라면 정기적인 검사가 필요하다”고 말했다. 이어서“춥다고 손을 주머니에 넣은 상태에서 자칫 보행 중에 균형을 잃어 넘어지게 되면 경미한 사고라도 골다공증환자는 중상을 입을 수 있다. 골다공증 예방을 위해 흡연과 과도한 음주는 피하고 규칙적인 운동과 함께 비타민D 흡수를 위해 햇볕을 적당히 쬐는 것도 중요하다”고 말했다. 한편 만54세와 만66세 여성은 국민건강보험공단 건강검진을 통해 골밀도검사를 받을 수 있다. 추위로 주머니에서 손을 빼기 어렵다면 장갑을 끼고 바른 보행을 하자. 평소 칼슘과 비타민D 섭취에도 신경을 쓰자. 겨울을 건강하게 나려면 뼈 건강에 관심을 기울여야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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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양대-영주세계풍기인삼엑스포 조직위, 상생협력 협약(MOU) 체결영주세계풍기인삼엑스포조직위원회(위원장 장욱현)(이하 ‘엑스포조직위’)는 지난 11일 동양대학교에서 동양대학교(총장 권광선)와 업무 협약(MOU)을 체결했다. ‘코로나19’ 확산 방지를 위해 마스크 착용 등 생활 속 거리두기를 준수하며 진행된 이날 협약식을 통해 엑스포조직위와 동양대학교는 상호 신뢰와 협력을 바탕으로 긴밀한 협조체계를 강화해 ‘2021영주세계풍기인삼엑스포’의 성공적 개최와 상생협력을 위해 노력하기로 약속했다. 이날 업무협약의 주요 내용은 ‘엑스포조직위’는 동양대학교 측에 엑스포 관람 시 편의를 제공하고, 동양대학교는 원활한 엑스포 행사를 위한 공간 및 시설 제공, 엑스포 온·오프라인 홍보지원, 엑스포 기간 중 자원봉사단 등 인력 지원을 통한 각종 단체의 엑스포 관람 안내와 그 밖에 공동의 발전을 위해 상호 협의 하에 추진하는 사항에 대해 협력하기로 했다. 이에 앞서 엑스포조직위는 지난 9월 3일 동양대학교 다산관에서 ‘2021영주세계풍기인삼엑스포’ 성공개최를 위한 ‘인삼의 면역력 증진’이라는 주제로 D-365일 기념 세미나를 개최한 바 있다. 장욱현 조직위원장은 “양 기관의 상생협력을 통해 엑스포가 성공적으로 개최 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 할 것이며, 특히, 엑스포를 통해 전통과 역사를 품은 풍기인삼이 생활, 산업, 문화를 아우르는 미래 가치를 전하는 세계 속 고려인삼의 대표주자로 자리잡는 계기가 되는 행사로 만들겠다.”고 말했다. 한편, 2021영주세계풍기인삼엑스포는 2021년 9월 17일부터 10월 10일까지 경북 영주시 풍기읍과 봉현면 일원에서 개최되며, 풍기인삼의 가치를 알리고 인삼종주국으로서 고려인삼의 입지를 세계적으로 굳힐 수 있는 계기가 될 것으로 기대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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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성단체협의회, ‘2020년 홀몸어르신 생신잔치’ 개최경북 영주시여성단체협의회(회장 김세연)는 지난 10일 남서울웨딩에서 올해 팔순을 맞은 홀몸어르신 30명이 참석한 가운데 ‘2020년 홀몸어르신 생신잔치’를 개최했다. ‘코로나19’ 확산 방지를 위해 마스크 착용 등 생활 속 거리두기를 준수하며 진행된 이날 생신잔치는 홀몸어르신들의 팔순을 축하하며 함께 즐길 수 있는 자리를 마련하기 위해 여성단체협의회 지역특화사업으로 작년에 이어 올해 2회째 추진됐다. 이날 행사는 내빈의 축사를 시작으로 참석 어르신 소개, 어르신의 무병장수를 기원하며 다함께 큰절을 올리기, 케이크 커팅과 진행자의 마술공연으로 마무리 됐다. 이날 행사에 참여한 이OO(여, 80세, 풍기읍 거주)씨는 “‘코로나19’로 가족도 자주 만나지 못해 많이 외로웠는데, 이렇게 큰 행사를 준비해줘서 너무 고맙고 즐거운 시간이 됐다.”고 말했다. 장욱현 영주시장은 “어른을 공경하는 마음과 효에 대해서 한 번 더 생각하는 소중한 시간이 됐다.”며, “영주시는 지역의 어르신들의 건강한 삶과 정서적인 안정을 지원하고 나눔을 실천하기 위해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영주시 여성단체협의회는 매년 홀몸어르신 생신잔치, 다문화가정과 함께하는 사랑의 떡국나눔, 드림스타트아동과 함께하는 선비고을 나들이 등 다양한 사업을 통해 영주시 여성과 지역발전을 위한 선도적인 역할을 해오고 있어 지역사회의 귀감이 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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봉화군, 읍・면지역사회보장협의체 역량강화“행복한 마을 만들기”교육 실시봉화군지역사회보장협의체(공동위원장 엄태항, 김광원)는 11월 10일(화), 봉화군노인복지관 2층 대강당에서 봉화읍, 물야면, 상운면 지역사회보장 협의체 위원을 대상으로 역량강화 교육을 실시했다. 이번 교육은 「행복한 마을 만들기」라는 주제로 영주시지역사회보장협의체 석희정 사무국장의‘읍・면지역사회보장협의체 위원들의 역할 및 마을 의제 발굴’과 봉화군정신건강복지센터 손현정 팀장의‘자살예방생명지킴이 양성’교육을 통하여 복지사각지대 발굴과 마을 단위의 인적안전망 및 지역사회 중심의 건강관리 체계를 강화하고자 실시했다. 군지역사회보장협의체는 이어 17일 명호면 권역(명호·재산), 24일 소천면 권역(소천·석포) 지역사회보장협의체 위원들을 대상으로 실시할 예정이다. 교육에 참석했던 읍면지역사회보장협의체 김모 위원은“우리가 해야 하는 역할에 대하여 막연하게 생각하고 있었는데 교육을 통하여 바로 옆에서, 함께 할 수 있는 역할이 많다는 것을 다시 한 번 배울 수 있는 좋은 교육이었다”고 이야기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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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주365시장’ 주변 주차타워 건립경북 영주시(시장 장욱현)는 지난 10일 영주동 322-1번지에 ‘영주365시장’ 주변의 부족한 주차공간 해소를 위해 총 68면의 공영 주차타워를 건립을 완료했다. ‘영주365시장’ 주차타워는 인근에 위치한 전통시장 3곳(골목시장, 문화시장, 선비골시장)의 주차환경 개선을 위해 지난 2015년 정부지원 공모사업에 선정돼 총 47억원(국비 18억원, 시비 29억원)을 투입해 지난 2019년에 공사를 착공해 총 68대를 주차할 수 있는 1층 2단 구조의 주차타워를 건립했다. 시는 도시 미관 향상과 전통시장 활성화를 위해 주변 전통시장 상인회와 수 차례의 의견수렴 과정을 거쳐 시장 접근성이 가장 용이한 위치를 선정했으며, 구도심에 흉물스럽게 방치돼 있던 공사 중단 건축물을 주차타워로 개량했다. 시는 이번 주차타워 건립을 통해 구도심 전통시장의 주차면적 부족문제와 ‘코로나19’ 확산에 따른 국가적 경기침체와 온라인 쇼핑 등 소비패턴 변화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전통시장 활성화에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박종호 도시과장은 “현재 영주365시장 주차장은 전통시장 이용객과 인근 관광객의 규모에 비해 주차면수가 부족하다.”며, “이번 주차타워 완공을 통해 상권 활성화의 저해요소였던 주차장 부족 현상이 해소돼 전통시장 및 주변 상점가가 활기를 되찾을 것을 기대한다.”고 말했다. 이미지 미리보기 (2개의 이미지가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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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의회 농수산위원회, 2020년도 행정사무감사 돌입경상북도의회 농수산위원회(위원장 남진복)는 제320회 경상북도의회 제2차 정례회 기간 중 11월 9일(월)부터 11월 22일(일)까지 14일간 2020년도 행정사무감사에 돌입했다. 금년도 행정사무감사의 첫 번째 일정으로 11월 9일(월)에 진행한 축산기술연구소와 (재)환동해산업연구원에 대한 행정사무감사에서는 위원들의 날카로운 지적이 늦은 시간까지 이어졌다. 축산기술연구소 행정사무감사에서, 정근수 위원(구미6)은 가축유전자원분산센터 설립 추진과정에 대하여 질의하고 센터 완공 후 지역주민들을 위한 일자리 창출방안 강구해 줄 것을 제안했다. 박현국 위원(봉화)은 축산기술연구소의 등록된 산업재산권 44건 중 실용신안은 1건에 불과한 것을 지적하며, 많은 산업재산권이 미사용상태이거나 사용검토 수준에 머물러 있는 관리 부실을 질타했다. 임무석 위원(영주2)은 안동, 영주 등지의 송아지들이 타지역에 팔려가 해당지역의 한우로 포장되고 있는 현실에도 불구하고, 상대적으로 타지역에 밀리고 있는 경북한우의 브랜드화를 강조했다. 신효광 부위원장(청송)은 가축유전자원분산센터 설립 사업은 우리 고유의 유전자원을 보존한다는 의미에서 자치사무로 보기 어렵다고 전제하고, 국비확보를 위한 노력을 요구했다. 남진복 위원장(울릉)은 연구소의 인력구성 현황의 문제점을 지적하며, 축산기술연구소의 설립 목적을 달성하기 위해서는 연구인력의 확충이 필요하다고 강조했다. 계속된 (재)환동해산업연구원 행정사무감사에서 남용대 위원(울진1)은 연구원에서 추진하는 연구과제 선정기준에 대하여 질의하고, 현장에서 요구하는 연구과제가 선정될 수 있도록 절차의 필요성을 주문했다. 정영길 위원(성주1)은 경상북도 산하 출연기관의 기강해이가 심각한 상황에 이르렀다고 규정하고, 경상북도의회 차원에서 도 출연기관에 대한 대대적인 조사가 필요하다고 강조했다. 박차양 위원(경주2)은 2019년도 사업과 2020년도 사업을 비교해보면 신규사업이 전혀 없는 상황이라고 질타하고, 신규사업 발굴과 국가 공모사업에 참여할 수 있도록 연구원의 노력을 주문했다. 이재도 위원(포항7)은 어업인들과 함께할 수 있는 환동해산업연구원이 될 수 있도록 노력할 것을 주문하며, 환동해산업연구원이 해양산업의 컨트롤타워 역할을 수행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임미애 위원(의성1)은 코로나19 창궐로 인해 전문인력 양성을 위한 교육사업을 제대로 추진할 수 없음이 명백한 상황에서, 인력을 채용하여 인건비만 축내는 것은 예산낭비의 전형적인 사례라고 비판했다. 남영숙 위원(상주1)은 환동해산업연구원 내부에서 터져나오고 있는 불협화음을 제대로 추스르지 못한 원장에게 강력한 경고의 메시지를 전달하고, 원장의 능동적인 노력을 주문했다. 남진복 농수산위원장(울릉)은 “경상북도 산하의 사업소와 출연기관 들이 매우 방만하게 운영되고 있음을 행정사무감사를 통해 확인할 수있었다.”면서, “앞으로 경상북도의회 농수산위원회는 이에 대한 명확한 문제인식을 가지고 획기적인 해결방안을 찾도록 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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봉화군청소년상담복지센터, 코로나 극복! YouTube로 함께하는 부모교육 특강 열어봉화군청소년상담복지센터(센터장 배중섭)는 「코로나 블루 미션 부모-자녀 간 사랑의 기술 코칭!!!」이라는 주제로 부모교육 특강을 유튜브 채널을 통해 게시했다고 밝혔다. 센터는 지난 11월 8일(일) ‘봉화군청소년상담복지센터’유튜브 채널을 개설하고 자녀 양육을 위한 부모 코칭, 자녀의 감정에 대처하는 부모의 마음에 대하여 교육 강의를 게시했다. 특히, 이유남 강사(서울영문초등학교 교장, 숭실사이버대학교 청소년코칭상담학과 겸임교수, 엄마반성문 저자)는 코로나 블루 상황에서 겪는 부모-자녀 간의 갈등을 해소하며 관계 향상을 위한 사랑의 기술 코칭의 다양한 방법을 소개했다. 또한, 부모들에게 자녀가 겪는 스트레스와 정서적․심리적 압박감에 공감하며 자기주도 학습능력 향상과 자존감을 높여 자녀가 행복해질 수 있도록 지원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해당 강의는 11월 21일(토)까지 유튜브 채널 ‘봉화군청소년상담복지센터’를 통해 누구나 시청 가능하다. 배중섭 센터장은 “아울러 이번 유튜브를 통해 특강을 시청한 부모들이 자녀를 이해하고 자존감을 높여주는 부모로 성장하는 기회가 되길 바란다.”고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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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경 로컬푸드 문화센터”농․특산물직판장 매출액 1억원 달성!지난 10월 6일 호계면 견탄3리에 건립된 「문경 로컬푸드 문화센터」의 농․특산물 직판장에서는 준공된 지 1개월여 만에 1억 2천만 원의 매출액을 달성해 지역 농업인들의 소득증대에 기여하며 크게 주목을 받고 있다. 우리 지역에서 생산하고 지역민이 직접 재배한 신선한 농산물을 저렴한 가격으로 판매하고 있는 농․특산물 직판장의 현재 입점농가는 95농가이며 주 입점 농산물은 사과, 오미자, 버섯류 등 수십 품목에 달한다. 이곳은 지역주민의 농산물직거래장터로써 문경을 찾는 관광객들에게도 뜨거운 관심사가 돼 지속적인 방문으로 이어지는 등 지역의 명소로 거듭나고 있다. 인근 마을 어르신들께서는 “애써 지은 농산물을 제값 받고 팔기 어려워 판매에 고민이 많았는데 직접 포장하고 가격을 매겨 팔 수 있어 이젠 농산물 판로에 대한 걱정 없이 농사만 열심히 지으면 될 것 같다.”고 말했다. 문경시 관계자는 “농․특산물 직판장에 보다 많은 농가가 입점할 수 있도록 적극적인 홍보활동과 운영 활성화는 물론 소비자 인지도를 높이기 위해 자체교육도 3회나 실시하는 등 다양한 방안을 모색하고 있다. 문경 로컬푸드 문화센터는 코로나19로 인해 농산물 판매에 어려움을 겪고 있는 지역 농업인의 소득 증대와 지역경기 활성화에도 크게 기여할 것으로 기대한다.”라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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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북도의회 행정보건복지위원회, 2020년도 행정사무감사일정 돌입경북도의회 행정보건복지위원회(위원장 김하수)는 11.9(월)~11.13(금) 중 4일간에 걸쳐 행정보건복지위원회 소관 산하기관에 대한 현지 행정사무감사 활동을 실시한다. 첫날 일정으로 11월 9일 포항의료원, 경상북도인재개발원, 경북학숙에 대한 2020년도 행정사무감사를 실시하였다. 포항의료원에 대한 행정사무감사에서 김성진(안동) 의원은 매년 간호사분들의 이직률이 증가하고 있어 의료 공백의 우려를 지적하며 조직문화와 근무환경을 개선하고 급여 수준을 현실화하여 조직운영과 인력관리에 소홀함이 없도록 철저를 기할 것을 당부했다. 김영선(비례) 의원은 지난 국정감사에서 경북은 타시도와 달리 도내 3개 의료원에 대한 운영 지원을 전혀 하고 있지 않다고 밝혀졌다면서 코로나19 이후 공적의료기능이 더욱 강화된 만큼 운영비 지원에 대해 도 담당부서와 적극적으로 협의하기를 주문했다. 조주홍(영덕) 의원은 지난해 행정사무감사에서 진료성과급 지급이 부적정하다고 지적한 사항이 있으나 조치결과가 미흡하다고 언급하며 의료사고 등 문제가 된 일부 의사직에 대한 벌칙도 없어 세부적인 진료성과급 지급체계를 비롯해 자구 개선책을 마련하도록 촉구했다. 장경식(포항) 의원은 의약품 공동구매 시 대형 의약품 업체에 편중되어 있다고 지적하며 지역의 의약품 구입처를 활용하여 상생할 수 있도록 하고 약품 대금결제 지연으로 도매 의약업체 및 영세 업체가 어려움을 겪지 않도록 각별히 신경써줄 것을 주문했다. 경상북도인재개발원에 대한 행정사무감사에서 도기욱(예천) 부의장은 출자출연기관 등 공기관 직원 교육이 있으나 직원 수 대비 교육실적이 매우 저조하다면서 참여인원을 늘릴 수 있도록 하고 회계, 예산, 인사 등 직무 관련 교육을 강화해서 업무에 많은 도움이 될 수 있도록 추진해주기 바란다고 당부했다. 나기보(김천) 의원은 코로나19로 인한 온라인 실시간 교육효과를 언급하고 특히 올해 중견리더양성과정 교육생은 본인의사와 상관없이 파견근무도 했다고 지적하며 최대한 교육생들이 실제 원하는 바가 무엇인지 항상 협의하고 의견을 공유해서 추진하기를 촉구했다. 경북학숙에 대한 행정사무감사에서 홍정근(경산) 의원은 내년부터 경북장학회와 도 평생교육진흥원 통합되면 장학행정팀이 신설되는데 나머지 직원 10명으로 학숙을 운영하는데 문제가 없는지 지적하고 장학사업을 활발히 추진하여 지역인재를 육성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해달라고 요청했다. 김상조(구미) 의원은 경북학숙의 최근 3년간 경영평가 결과가 B등급으로 계속 하위권에 머물러 있음을 지적하며 특히, 정책준수 부분 점수가 매우 저조한 것은 기관장의 관심 부족이 큰 원인이므로 직원 교육 및 관리에 철저를 기해 평가등급을 개선하도록 주문했다. 김하수(청도) 행정보건복지위원장은 “금번 행정사무감사는 11대 후반기 의회 첫 감사로 의원님들의 열의가 어느 때 보다 뜨겁다”라며 “특히, 코로나19로 인해 변화된 기관운영상황을 철저히 점검하고 애로사항은 적극 청취하여 도정 업무 전반에 대한 추진 실태를 면밀히 살피겠다.”라고 말했다. 한편, 향후 행정보건복지위원회 소관 산하기관 현지 행정사무감사 일정에 따라 11.10.(화)은 경북행복재단, 새마을세계화재단, 김천의료원 11.12.(목)은 경북독립운동기념관, 경북청소년육성재단, 안동의료원 11.13.(금)은 경북여성정책개발원 순으로 진행될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