섹션별뉴스 뉴스목록
-
영주시, ‘반구전문농공단지 확장공사’ 기공식 개최㈜베어링아트(대표 송영수)는 지난 17일 이철우 경북도지사, 장욱현 영주시장을 비롯한 회사관계자와 지역주민 1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반구전문농공단지 확장공사’ 기공식을 가졌다. 이날 기공식은 ‘코로나19’ 확산 예방을 위해 마스크 착용, 발열체크 등 방역수칙을 철저히 준수한 가운데 진행됐으며, 이번 확장공사는 사업비 180억원을 투입해 지난 2013년에 29만 9천㎡로 조성된 반구전문농공단지를 12만 7천여㎡ 확장해 총 42만 6천여㎡여 규모로 오는 2021년 12월경 준공될 예정이다. 또한 이번 확장공사를 위해 지난 2019년 9월 9일 ㈜베어링아트와 경상북도·영주시는 투자양해각서를 체결했으며, 국토교통부에 2020년도 산업단지 지정계획에 지정돼 지난 2020년 8월 12일 반구전문농공단지계획(변경)이 승인 고시 됐다. 이번 반구전문농공단지 확장 공사가 완료되면 반구전문농공단지는 국내에서 명실상부한 베어링 제조공장 특화단지로 조성돼 일자리 창출을 통한 지역경제 활성화와 영주시가 역점 추진 중인 첨단베어링국가산업단지 조성과 함께 국내의 베어링산업 중심도시로 확실히 자리매김할 것으로 기대된다. 장욱현 영주시장은 “반구전문농공단지가 추가 확장됨에 따라 일자리 창출과 지역경제에 활성화에 일조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으며, 영주시가 추진 중인 첨단베어링국가산업단지와 더불어 지역의 새로운 성장 동력이 되길 기대한다.”고 말했다.
-
영주시↔한국에너지재단, 저소득층 에너지효율개선 및 공동사업추진 업무협약 체결경북 영주시(시장 장욱현)와 한국에너지재단은 지난 17일 영주시청 제1회의실에서 저소득층 에너지 복지향상을 위한 ‘저소득층 에너지효율개선사업 및 공동사업추진’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코로나19’ 확산 예방을 위해 마스크 착용, 발열체크 등 방역수칙을 철저히 준수한 가운데 진행된 이날 협약식은 장욱현 영주시장과 최영선 한국에너지재단 사무총장 및 관계자 8명이 참석한 가운데 저소득층 에너지효율개선사업에 영주시의 적극적인 대상가구 발굴과 한국에너지재단의 에너지개선사업 협조 등을 통해 원활한 사업 시행을 위해 상호협력을 약속 했다. 이번 지원사업은 난방효율을 높이기 위한 단열, 창호, 바닥공사 등 주택의 개보수와 에너지 비용 절감을 위한 고효율 보일러 교체 등이 추진된다. 신청대상은 에너지복지사각계층인 국민기초생활수급가구, 차상위계층, 복지사각지대 일반 저소득 등으로, 신청방법은 주소지 읍면동 행정복지센터를 방문해 접수 가능하며, 한국에너지재단에서 최종 지원대상자를 선정해 가구당 최대 300만원까지 지원된다. 장욱현 영주시장은 “최근 급속한 노령화와 저소득층의 증가로 에너지빈곤층이 늘어나고 있다.”며, “이번 업무협약을 통해 영주시의 에너지 복지사각지대를 해소하는데 큰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
영주시, ‘부석사... 연꽃향기 바람되어’ 공연 개최경북 영주시(시장 장욱현)는 오는 11월 21일 오후 5시 문화예술회관 까치홀에서 변지현 아토무용단의 창작무용 ‘부석사... 연꽃향기 바람되어’가 공연된다. 경북문화재단이 주최하고 경상북도, 한국문화예술위원회가 후원하며 ‘2020 공연장상주단체 육성지원사업’의 일환으로 진행되는 이번 공연은 영주문화예술회관 상주단체인 변지현 아토무용단의 창작무용으로 유네스코 세계유산인에 부석사 창건에 얽힌 설화를 바탕으로 자연의 경의로움과 아름다움 및 그 안에 존재하는 인간의 끊임없는 소원과 소망, 기도, 헌신적인 사랑을 춤으로 표현한 작품이다. 공연 소요시간은 약 60분 정도이며, 공연은 제1장 구도의길, 제2장 선묘의 사랑(선묘의 희생 그리고 회상), 제3장 의상 화엄을 이루다(뜬돌의 기적), 제4장 연꽃향기로 진행된다. 공연 관람은 선착순(약 250석) 무료입장으로 ‘코로나19’ 확산 예방을 위해 마스크 착용, 한 칸씩 띄어 앉기, 발열 확인, 명단 작성 등을 거쳐야 입장할 수 있다. 기타 이번 공연과 관련된 궁금한 사항은 영주문화예술회관 홈페이지(http://art.yeongju.go.kr) 및 네이버밴드(까치홀)을 참조하거나 문화예술회관 사무실(☎639-5952)로 문의하면 된다.
-
영주시, 2021년 국비 확보 막바지 총력경북 영주시(시장 장욱현)가 2021년도 정부 예산안의 국회 예산결산위원회 심사가 시작됨에 따라 막바지 국비 확보를 위해 적극 나섰다. 지난 16일 장욱현 영주시장은 국회를 방문해 지역구 국회의원인 박형수 의원과 국회 예결위 소속 임이자 의원을 만나 내년도 주요 현안사업에 대한 각별한 관심과 지원을 요청했다. 이 날 중점요청사업은 영주시 화장장 건립, 영주역 선상보도육교 설치 및 점촌~영주 간 단선전철사업 등으로, 현재의 노후하고 협소한 화장장을 대신해 현대적 종합장사시설 건립의 필요성과 시급성을 설명하고 영주역과 휴천동을 연결하는 선상보도육교 설치 및 점촌~영주 간 단선전철사업 조기시행을 위한 용역비 지원 등 철도 운영의 효율성과 영주역 활용성 제고를 위한 국비 증액 지원을 건의했다. 이어 국토교통위원회 위원장인 진선미 의원을 만나 천안시장, 울진군수와 함께 중부권 동서횡단철도 건설사업을 국가철도망 구축계획에 반영하기 위한 공동건의문을 전달하고 적극적인 지원을 부탁했다. 중부권 동서횡단철도는 서산~영주~울진을 연결해 동·서해안을 2시간대 고속교통망으로 형성하는 대규모 사업으로, 이 사업이 완공되면 중앙선 복선전철화사업과 함께 영주시가 사통팔달의 철도중심도시로서 옛 위상을 회복할 것으로 기대를 모으고 있다. 장욱현 영주시장은 “‘코로나19’로 침체된 지역경제 회복을 위한 마중물이 될 수 있도록 유기적 협력과 긴밀한 대응전략으로 국비 확보를 위해 마지막까지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
경북도 추진 동해 대게 자원회복사업, 실질적 효과 발휘해본격적인 대게 철을 앞두고 경상북도가 추진해 온 ‘동해대게 자원회복사업’이 새삼 주목을 받고 있다. 대게는 경북 동해안 300여척 어선의 주요 소득원으로 항포구를 중심으로 수십 개의 특산물 매장이 입점할 정도로 고부가가치 수산물로서, 국민기호식품으로 널리 알려져 있다. 또한 대게를 주제로 한 각종 개발사업과 관광 상품으로 소득증대 뿐만 아니라 일자리 창출에도 도움을 주며 지역경제 활성화에 큰 몫을 차지하고 있다. 동해대게 자원회복사업은 총 144억원(국비 72억원, 지방비 72억원)의 사업비로 영덕의 축산, 강구, 울진의 죽변, 후포 4개 해역에 대게 보육초를 설치해 산란 서식장을 조성하는 사업으로 2015년부터 추진하고 있다. 이에 따라 도는 지난 6년 간 대게 자원회복사업을 추진한 결과를 바탕으로 중장기 계획을 구상해 제주대학교에 ‘대게 산란․서식장 경제성 분석 및 중장기 계획’ 수립용역을 의뢰해 분석한 결과, 어업인들의 호응이 대단히 높은 것으로 나타났다. 대게 어업인 100명을 대상으로 한 설문조사에서 대게 산란 서식장을 조성한 해역이 대게 자원량이 풍부하다고 답한 비율이 70%에 달했으며, 응답자의 53%가 종전에 비해 40%이상 자원량이 늘어났다고 답했다. 대게 산란장을 조성한 후 소득이 증가했다는 어업인도 74%나 됐으며, 대게 산란장 조성이 어업비용 절감으로 이어졌다는 응답도 74%에 달했다. 대게 어획량 변화도 이를 뒷받침하고 있다. 2007년부터 매년 감소해 오던 경북 동해의 대게 생산량이 2017년부터 증가세로 돌아섰다. 2016년 최저인 1386톤을 기록한 이래 2017년 1626톤, 2018년 1768톤으로 늘었으며 지난해에는 1731톤을 기록했다. 김해성 경상북도 대게어업인 연합회장은 “경북도가 추진해 온 대게 보육초 투입은 대게의 산란과 서식에 큰 도움이 될 뿐 아니라, 보육초가 남획의 원인이 되는 자망어업으로부터 자원을 보호하는 역할도 한다”며, “앞으로 보육초 투하 사업을 영덕과 울진뿐만 아니라 포항과 경주까지 확대해야 한다”고 말했다. 김성학 경상북도 해양수산국장은 “대게 자원회복사업이 어업인들의 실질적인 소득증가로 이어지고 있는 만큼, 앞으로 사업의 범위를 넓히고 예산투입도 계속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한편, 11월 1일부터 금어기가 풀려 본격적인 대게 조업에 나서고 있는 어업인들은 금년에도 대게 생산량이 늘어날 것으로 잔뜩 기대를 하고 있다.
-
경북도, 숲가꾸기 우수 사업장 선정... 지자체 부문 1위!경상북도가 ‘2020년 숲가꾸기 우수사업장’선정 평가에서 지방자치단체 부문 1위에 선정됐다. 숲가꾸기 우수사업장 선정 평가는 숲가꾸기 사업의 우수사례를 공유하고 사업의 품질향상을 위해 산림청에서 전국 지자체․지방산림청을 대상으로 지난해 하반기 이후 실행한 숲가꾸기 사업장을 사전 공모했다. 전국 13개 기관(시․도, 지방산림청)이 응모해 서류심사와 산림과학원 산림기술사 등 전문가들의 현장평가를 거쳐 최종 5개소가 선정되었으며, 경북도는 지자체중 최고득점으로 1위에 선정됐다. 우수사업장으로 선정된 하늘자락공원 지구(예천군 용문면 소재)는 수자원 확보와 더불어 휴양기능 증진을 연계한 숲가꾸기를 실행해 좋은 평가를 받았다. 하늘자락공원은 인근 양수발전소 상부댐, 치유의길, 전망대 등이 있어 산과 강이 어우러진 관광명소로 알려져 있다. 최대진 환경산림자원국장은 “숲이라고 다 같은 숲이 아니다. 숲의 기능에 걸맞은 차별화된 숲가꾸기를 통해 숲의 가치를 높이고 도민들에게 더 나은 산림서비스를 제공하기 위해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밝혔다.
-
경북도의회 교육위원회, 직속기관 행정사무감사 실시경상북도의회 교육위원회(위원장 조현일)는 2020년도 행정사무감사 일정에 맞추어 11월 13일(금) 상임위회의실에서 6개 직속기관에 대한 감사를 실시했다. <조현일 위원장(경산, 국민의힘)>은 코로나19로 인해 취소되는 행사들을 소규모 찾아가는 서비스로 전환 운영하는 것을 격려하며 코로나가 지속될 경우를 대비하여 다각적인 대응방안을 주문했다. <박미경 부위원장(비례, 민생당)>은 초기 원격수업의 문제점을 언급하며 코로나가 지속될 경우를 대비한 설비확충을 요청, 악기 대여를 통한 학생의 소질과 적성계발을 위한 악기뱅크시스템 사업에 대해 격려하고 학교별 악기현황 파악 및 시스템 구축으로 문화예술교육이 활성화 될 수 있도록 노력해 주것을 주문했다. <권광택 위원(안동, 국민의힘)>은 학부모 인성교육의 중요성을 강조하며 학부모를 위한 인성교육 프로그램 및 콘텐츠 개발을 주문, e-book 이용자 증가대비 구매율이 저조함을 지적하며 수요자 요구에 부합하는 비대면 자료 확대를 요청했다. <박용선 위원(포항, 국민의힘)>은 정보센터의 정보백업이 중요함을 강조하면서 면진대비 시설이 미흡함을 지적하고 대책마련을 촉구, 최근 업무용 PC유출로 인한 보안사고를 예로 들며, 내부적인 해킹 방지를 위한 적극적인 관리와 대응을 주문했다. <배한철 위원(경산, 국민의힘)>은 진로교육이 한 사람의 평생을 좌우할 수 있음을 강조하며, 수요자인 학생들이 가슴으로 느낄 수 있는 다양하고 실질적인 프로그램 개발을 요청, 해양수련원 시설 누수문제를 지적하며 정확한 원인파악과 근본적인 해결을 강조했다. <안희영 위원(예천, 국민의힘)>은 외부연구용역 실시보다 연구결과를 현장에 적용한 효과가 중요함을 강조하였으며, 시군단위 소외지역의 정보격차를 지적하며 학부모대상 입시설명회 등 입시관련 혜택을 비역별로 골고루 돌아갈 수 있는 대응방안 마련을 요구했다. <정세현 위원(구미, 더불어민주당)>은 일선학교 평가지표 설정에 학생 및 학부모 등 교육수혜자의 다양한 의견을 수렴할 수 있는 대응방안 마련을 촉구, 과학원과 문화원이 각각 시행중인 찾아가는 서비스의 효과 극대화 방안으로 각 사업을 통합하여 운영하는 방법을 제안했다. <최병준 위원(경주, 국민의힘)>은 벤치마킹의 중요성을 강조하며 단순 방문이 아닌 체험위주의 내실있는 진로교육 프로그램 운영을 요청, 상급기관의 지시나 지침만 따르는 하향식 의사결정을 탈피하고 교육현장의 의견을 반영할 수 있는 상향식 의사결정이 중요함을 강조했다. 한편, 경상북도의회 교육위원회는 지난 10일(화)부터 19일(목)까지 경북교육청 및 6개 직속기관, 12개 교육지원청에 대한 행정사무감사를 실시하고 있다.
-
교육복지우선지원사업과 함께 하는 토요활동영주여자중학교(교장 김형섭)는 11. 14(토) 교육복지우선지원사업 일환으로 동기향상 토요활동 프로그램으로 토탈공예반을 실시하였다. 동기향상 토요활동 프로그램 토탈공예반은 교육복지학생 포함 16명으로 구성하여 2020년 10월 24일부터 매주 토요일 4시간씩 운영되고 있다. 코로나19로 인하여 프로그램이 늦게 실시되고 있지만 철저한 발열체크와 마스크착용 점검 등으로 준비를 철저히 하여 실시하였다. 프로그램 운영은 여러 가지 토탈공예품 만들기로 외부강사와 함께 나무수납함 만들기, 빼빼로데이 과자만들기, 가죽가방 및 인형 겸 쿠션 만들기 등을 통하여 토탈공예의 다양성을 체험 해 보면서 색채 미학과 함께 완성되어가는 작품에서 성취감을 느낄 수 있으며, 친구와 함께 협업하는 즐거움을 경험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하였다. 교장 김형섭은 “학생들의 요구에 기반한 프로그램으로 일회성 프로그램이 아닌 학교에서 지속적인 관심과 지원으로 소질과 적성을 키울 수 있는 수업이 되었으면 한다.”라고 말했다.
-
영주시, ‘세계유산 국제 컨퍼런스’ 개최경북 영주시(시장 장욱현)는 <2020 세계유산축전 : 경북>으로 ‘세계유산 국제 컨퍼런스’를 오는 11월 18일과 19일 문화예술회관 까치홀에서 개 최한다. ‘세계유산 국제 컨퍼런스’는 <2020 세계유산축전>의 대망의 마지막 행사로서 세계유산의 보존 및 활용에 대한 보다 구체적이고 확대된 논의 의 장을 마련하고자 문화재청, 경상북도, 영주시가 주최하고, 한국문화재재단, (재)세계유교문화재단의 주관으로 개최된다. 이번 컨퍼런스의 주제는 ‘지속가능한 세계유산의 새로운 가치 탐색’을 주제로 세부일정은 개막식, 기조강연, 특별강연과 5개 세션(세계시민과 지역공동체, 세계유산과 문화체험활동, 세계유산과 문화관광, 세계유산과 미디어아트, 세계유산축전의 과제와 방향)으로 진행된다. ‘코로나19’ 확산 예방을 위해 마스크 착용, 발열체크 등 생활 속 거리두기를 준수하며 진행되는 이번 컨퍼런스에 참가를 희망하시는 분들은 세 계유산축전 : 경북 홈페이지에서 사전참가 신청하거나 행사장에서 현장접수를 하면 된다. 장욱현 영주시장은 “이번 ‘세계유산 국제 컨퍼러스’를 통해 영주시의 소수서원과 부석사를 활용한 시민 참여와 관광객 방문 방안을 모색하고, 세계유산의 가치와 의의를 널리 알리기 위한 초석이 되는 자리가 마련될 것이다.”며, “우리 곁에 있는 세계유산을 더욱 소중하고 친근하게 대 하게 되는 계기가 됐으면 한다.”고 말했다. 또한 “앞으로도 우리의 소중한 세계유산을 시민들과 관광객에게 전달하고자 노력하겠다.”고 강조했다.
-
소백산국립공원에서 멸종위기 야생생물Ⅱ급 긴점박이올빼미 첫 서식 확인국립공원공단 소백산국립공원사무소(소장 신유근)는 지난 10월 13일, 멸종위기 야생생물Ⅱ급인 긴점박이올빼미의 서식모습을 소백산에서 처음으로 확인하였음을 밝혔다. 긴점박이올빼미는 멸종위기 야생생물Ⅱ급, 적색목록 관심대상종(LC) 으로 분류된 종으로 올해 1월 직원의 공원 순찰 중 최초 발견하였다. 이후 소백산사무소의 지속적인 서식 확인 노력 끝에 무인센서카메라를 통해 인공둥지 위에 앉아 휴식하는 모습을 포착하였다. 긴점박이올빼미는 고산지대의 숲속에 서식하며, 몸의 크기가 60cm로 보통 올빼미의 1.5배에 달한다. 배 부분의 선명한 세로줄 무늬와 샛노란 부리가 특징이며 쥐 등 소형 동물의 개체 수를 조절하는 상위 포식자로 생태적 가치가 무척 높다. 강원도 일대 산림지역에서 드물게 서식하는 텃새로 국립공원 중에서는 설악산, 오대산 등에서 서식이 확인된 바 있다. 정문원 소백산국립공원 자원보전과장은 “소백산국립공원은 이번에 신규 발견된 긴점박이올빼미를 포함 총 48종의 멸종위기종이 서식하는 생태계의 보고로, 앞으로 긴점박이올빼미의 서식지 보호를 위해 지속적인 모니터링을 적극적으로 추진하겠다”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