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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북도의회 문화환경위, 근본 문제 해결에 초점, 감사활동 새로운 지평 열어경상북도의회 문화환경위원회(위원장 황병직)는 11월 18일 문화관광체육국에 대한 행정사무감사를 끝으로 위원회 소관 집행부에 대한 2020년도 행정사무감사를 모두 마무리했다. 특히, 이번 감사는 제11대 후반기 문화환경위원회가 새롭게 구성된 후 진행된 첫번째 감사로써, 11월 9일부터 18일까지의 기간 중, 7일간(감사일 기준) 위원회 소관 모든 행정기관(15개*)에 대해 감사를 실시했다. * 공기업 및 출자출연기관(8개), 도 본청 실국(2개), 직속기관·사업소(5개) 도 본청 등 행정기관 감사에서는 출자출연기관 관리감독을 강화할 것과 문제점이 드러난 사업에 대해서는 근본적인 해결책 마련을 주문하고, 공기업 및 출자출연기관에 대해서는 기관의 설립 목적을 고려한 내실있는사업추진을 통해 방만하게 운영되지 않도록 해야 함을 강조했다. 18일 경상북도 문화관광체육국 행정사무감사에서, 이수경(성주) 위원은 합리적인 축제 지원 방안 마련 필요성에 대해 지적했다. 현재 각 시군마다 축제가 지나치게 많아 과열 경쟁이 발생하고 있다며, 축제 통폐합 및 문화 콘텐츠를 활용한 축제에 대해서는 가산점을 주는 등 대표 축제 선정기준을 재검토해야 한다고 주장했다. 윤창욱(구미) 위원은 공공도서관을 운영함에 있어 감염병으로 인한 비대면 사회 장기화에 대비할 것을 강조했다. 전자도서관 이용 확대 등 종합적인 대책을 마련하고, 이용자가 불편을 겪지 않도록 체계적인 신고 시스템 확립, 도서 구입의 차질 없는 추진 등 독서문화 기반 조성을 주문했다. 박태춘(비례) 위원은 체육 분야 활성화를 위한 노력이 부족하다고 질책했다. 특히 스포츠마케팅 유치 실적이 매우 저조함을 지적하고 복싱, 유도, 테니스 등 다양한 종목의 스포츠 경기를 도내에 유치해 스포츠 붐을 일으키고 지역 경제 활성화에 기여할 수 있도록 노력할 것을 촉구했다. 17일 환경산림자원국(소관 사업소 포함) 행정사무감사에서, 곽경호(칠곡) 위원은 최근 캠핑문화가 활성화되고 있지만 ‘가산산성야영장’은 수려한 자연환경을 갖추고 있음에도 불구하고 필수 시설 부재와 노후화된 시설 등 현재 캠핑 트렌드를 따라가지 못하고 있는 현실이다며, 시설 확충과 운영 개선이 반드시 이뤄져야 함을 강조했다. 김대일(안동) 위원은 산불 발생의 근본적인 예방책 마련의 필요성을 강조했다. 지난 4월 안동에서 발생한 대형산불은 언제든지 재발할 수 있다며 시대가 변한 만큼 드론을 이용한 실시간 산불 모니터링 등 ICT 기술을 활용한 산불예방활동에 대한 적극 검토가 필요하다고 제안했다. 박판수(김천) 위원은 현재 운영되고 있는 ‘유해야생동물포획포상금’ 지급 절차 상 미비점으로 인해 부정 지급된 사례가 있음을 지적하고, 포상금 등을 지급함에 있어서는 부정수급 가능성을 원천적으로 차단할 수 있도록 제도적으로 엄격한 장치 마련이 필요함을 강조했다. 16일 한국국학진흥원 행정사무감사에서, 이동업(포항) 위원은 진흥원의 방대한 양의 보존문서와 장판각 등 우수한 역사적 자원을 보유하고 있음에도 불구하고, 대중들에게는 홍보가 많이 부족한게 현실이다며, 기존의 번역 및 보존 중심의 진흥원 역할에 더해서 대중들이 적극 참여할 수 있는 진흥원 역할을 주문했다. 16일 (재)경상북도콘텐츠진흥원 행정사무감사에서, 윤승오(비례) 위원은 진흥원의 정체성에 대해서 꼬집었다. ICT 기능을 대폭 강화하기 위해 규정까지 개정해 명칭 변경하였지만, 전담 조직은 부재하고 관련 예산과 국비 확보 실적은 상당히 저조하다며, 기관 명칭 변경의 본래의 목적에 맞도록 ICT 관련 사업 유치 등 성과를 거두어야 함을 강조했다. 황병직(영주) 위원장은 “코로나19로 각종 사업 및 행사가 취소됨에 따라 많은 도민들이 어려움에 처해있다”며, “2020년 행정사무감사에서는 각 기관의 기능을 고려, 세밀하게 사업을 추진해 도민들이 생계에만 전념할 수 있도록 충분한 역할을 해 줄 것”을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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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주시, 12월부터 배출가스 5등급 차량 운행 제한경북 영주시(시장 장욱현)은 오는 12월 1일부터 대기질 개선과 미세먼지 저감대책의 일환으로 농도 ‘미세먼지 비상저감조치 발령 시’ 배출가스 5등급 차량의 운행을 제한한다고 지난 19일 밝혔다. ‘고농도 미세먼지 비상저감조치 발령’은 당일 초미세먼지(PM2.5) 평균 농도가 50㎍/㎥ 초과(0시~16시 평균)되고 다음날 평균 50㎍/㎥ 초과가 예측될 때, 당일 주의보 또는 경보가 발령(0시~16시)되고 다음 날 평균 50㎍/㎥ 초과가 예측될 때, 다음날 평균 75㎍/㎥ 초과가 예측될 때로 이 중에 어느 하나라도 해당하면 발령된다. 영주시는 지난해 두 차례 고농도 비상저감조치가 발령된바 있으며, 올해 10월말 기준 영주시에 등록된 배출가스 5등급 차량은 약 8천6백대 가량으로 전체 등록차량의 15.2%에 육박한다. 이에 시는 무인단속 시스템 구축을 완료해 오는 12월 1일부터 고농도 미세먼지 비상저감조치 발령 시 오전 6시부터 오후 9시까지 배출가스 5등급 차량의 운행 단속을 실시하며, 이를 위반해 운행 사실이 적발될 경우 과태료 10만원을 부과한다. 또한 주말과 공휴일에는 단속하지 않으며, 하루에 2곳 이상 또는 같은 곳의 지자체에서 2회 이상 적발된 경우는 처음 적발된 지자체에서 하루에 1회 과태료가 부과된다. 5등급 차량이라도 긴급자동차, 장애인 자동차, 국가유공자 차량, 매연저감장치(DPF)를 부착차량, 저공해엔진으로 개조한 차량 등은 단속제외대상으로 제한 없이 운행이 가능하다. 배출가스 5등급 차량 운행제한 유예 신청 접수 희망하는 자는 배출가스 등급제 홈페이지(http://emissiongrade.mecar.or.kr) 또는 영주시 환경보호과에 신청서를 작성해 11월 30일까지 제출하면 된다. 유예 신청서를 작성 시 유의할 점은 조기폐차 또는 매연저감장치(DPF) 부착을 선택해 내년 6월 30일까지 선택한 저공해 조치를 완료해야 하며, 기한 내 선택한 저공해 조치를 완료하지 않을 경우 유예기한 완료 후 유예기간 동안 단속된 과태료가 부과된다. 이상효 환경보호과장은 “최근 동절기 미세먼지의 고농도로 인해 노후자동차 운행제한을 실시하게 됐다.”며, “불편하더라도 미세먼지 저감을 위해 소중한 실천으로 동참해 주시길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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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0 영주창의융합 온라인 축전경상북도영주교육지원청(교육장 김광휘)은 11월 23일(월) ~ 30일(월) 총 10일간에 걸쳐 2020 영주창의융합온라인축전을 개최한다. 4차 산업혁명 시대에 적합한 인재로 성장하기 위한 수학, 과학적 상상력과 호기심을 기르기 위하여 해마다 성황리에 개최되어 오던 행사가 올해는 비대면 언택트(Untact) 방식으로 진행된다. 코로나19로 인해 각종 교육활동이 위축되고 있으나 ‘위기는 또 다른 기회다.’라는 희망으로 새로운 방식인 온라인 체험 부스 운영 및 AI체험마당, 온라인 전시마당 등 차별화된 다양한 프로그램을 운영한다. 영주지역 학생과 시민들이 참여하여 체험하고 소통하는 과정에서 문제를 해결하면서 창의융합적 사고와 미래역량을 기르고 가족과 함께 할 수 있는 뜻깊은 축제 한마당으로 운영될 예정이다. 김광휘 교육장은 이번 행사를 통해 선비 꿈나무들의 호기심과 무한한 상상력을 서로 공유하고 미지의 세계로 한 발씩 내딛는 도전의 계기가 되리라 믿으며, 지역사회와도 열린 소통의 공간으로 다시 한번 자리매김하길 강조하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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봉화군의회, 2020년 마지막 정례회 개회봉화군의회(의장 권영준)는 제239회 봉화군의회 정례회가 11월 20일(금) 본회의장에서 개회식을 시작으로 12월 21일(월)까지 32일간 일정으로 개최된다고 밝혔다. 이번 정례회는 2020년도 하반기 군정주요업무 실적보고 청취, 2020년도 행정사무감사, 2021년도 세입·세출예산(안), 조례 제・개정 등 안건 처리가 계획되어 있다. 주요 내용으로는 ▶ 봉화군 생산관리지역 내 농촌융복합시설 설치에 관한 조례안(김제일 의원)▶ 봉화군 소규모 공동주택관리 조례안(김상희 의원) ▶ 봉화군 웰다잉 문화 조성에 관한 조례안(조병두 의원) ▶ 봉화군 여성청소년 위생용품 지원 조례안(이영미 의원) ▶ 봉화군 지방공무원 복무조례 일부개정조례안 ▶ 봉화축제관광재단 출연금 동의안 등 총 16개의 안건이 상정되었다. 봉화군의회 의원들은 “이번 행정사무감사를 통해 집행기관에 편성된 예산이 적재적소에 잘 집행되었는지, 각종 민원이 제대로 처리되고 있는지를 면밀히 살펴보고 2021년도 세입세출예산안에 대한 꼼꼼한 점검으로 내년도 군정사업이 차질 없이 진행되어 군민들의 삶의 질 향상 및 지역경제 활성화에 도움이 될 수 있도록 하겠다.”며 의정활동의 열의를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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봉화군, 건강마을 걷기지도자 양성 교육 실시봉화군(군수 엄태항)은 건강마을 조성사업의 일환으로 11월 19일(목)과 20일(금) 양일 간 법전면사무소 회의실에서 마을건강위원 및 주민 30여 명을 대상으로 걷기지도자 양성 교육을 진행하고 있다. 이번 교육은 주민이 주도하는 자가 건강관리 실천 여건을 조성해 일상생활에서 효과적인 건강걷기가 이루어질 수 있도록 하는데 목적이 있으며, 대한걷기협회 전문강사 3명의 지도로 보행능력 향상을 위한 걷기운동 이론과 걷기테크닉 실습이 병행되어 진행된다. 코로나19 감염 예방을 위해 참석자를 대상으로 발열체크, 마스크 착용, 손소독 등 사회적 거리두기 생활방역 수칙을 철저히 준수하는 가운데 진행할 예정이다. 박남주 보건소장은 “걷기는 언제 어디서나 쉽게 즐길 수 있는 전신운동으로 걷기지도자 양성을 통해 지역사회 건강리더로서의 역할 수행과 주민들 스스로 건강관리를 실천할 수 있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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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달빛탐사대』짚단 음악회 성황리에 개최문경시(시장 고윤환)는 행정안전부 청년 지역 정착 지원사업인 『달빛탐사대』의 주관으로 지난 17일 개최된 전국 최초의 ‘짚단 음악회’가 마을 주민 등 50여명의 관객들이 참여한 가운데 성황리에 이뤄졌다. 산양면 연소리 논두렁에서 개최된 이번 음악회는 코로나19와 가을 추수로 지친 주민들의 마음을 위로하고 직접 찾아가는 색다른 문화 체험을 제공하고자 개최됐으며 출입자 발열체크 및 마스크 필수 착용, 좌석 간 거리두기 등 코로나19 방역 수칙을 철저히 준수해 진행됐다. 문경청년연합 이원상 공동대표의 사회로 진행된 이 음악회에는 지역 예술단체인 하늘재연희단과 문경에코중창단, 전자 바이올리니스트 엘리 박, 달빛탐사대 참여 청년인 조한철과 ‘노래가 야금야금’팀이 출연했다. 또한 무대 주변에는 ‘곤포 사일리지(생볏짚, 목초 등을 곤포에 진공 저장 후 발효시킨 것)’를 쌓아 연출함으로써 가을걷이가 끝난 논에서 느낄 수 있는 시골의 정취와 함께 독특한 분위기가 더해져 이전에는 볼 수 없었던 신선한 시도가 높이 평가됐다. 청년들과 이번 공연 기획을 함께 한 연소2리 양재석 이장은 “한 해 농사를 마친 보람된 시기에 문화 공연을 마을에서 즐길 수 있어 색다른 경험이었다.”며, “이번 행사가 정기적으로 자리 잡길 바라고, 앞으로 청년들이 펼쳐나갈 활동이 더욱 기대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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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철우 도지사, 영천경마공원 지역 랜드마크로 조성해야...이철우 경상북도지사는 18일 지역개발사업 승인으로 모든 행정절차가 마무리된 영천경마공원 사업부지를 찾아 본격적인 경마공원 조성사업 추진현황을 점검하고 관련기관 간 협력방안을 논의했다. 이날 현장방문에는 이재욱 농림축산식품부 차관, 김낙순 한국마사회장, 최기문 영천시장을 비롯한 도의원, 시의원 등이 참석했다. 특히 영천경마공원 사업 승인에 핵심역할을 한 것으로 알려진 이만희 국민의힘 경상북도당 위원장도 참석해 성공적인 영천경마공원 조성방안을 협의했다. 영천경마공원은 2009년 12월 제4경마공원 입지후보지로 선정됐으나 사업 추진이 10여년간 지체되다 2018년 10월 마사회 이사회 통과와 농림축산식품부 승인을 받으면서 다시 활성화돼, 지난 11월 9일 지역개발사업 승인으로 경마공원 조성사업이 현실화 됐다. 경북도는 그동안 농림축산식품부, 행정안전부, 국토교통부, 이만희 국회의원, 한국마사회, 영천시 등 관련기관 간 지속적인 협력으로 각고의 노력 끝에 55여개의 관계부서 협의를 모두 완료하고, 심의를 통과함으로써 최종 사업승인을 받았다. 경북도와 영천시, 한국마사회는 영천시 금호읍과 청통면 일원 145만여㎡(44만평) 부지에 총 3천659억원을 투입해 경마시설과 함께 힐링승마원, 수변공원, 가족캠핑장 등 시민 휴식시설을 2025년까지 조성할 계획이다. 경마장이 본격적으로 운영되면 하루 평균 입장객이 5천명에서 최대 9천명, 연간 35만명에 이를 것으로 추산되며, 경마장과 함께 다양한 문화․레저시설 조성으로 지역의 새로운 명소로 부각될 것으로 기대된다. 이철우 경북도지사는 “오래 기다려 온 사업인 만큼 영천경마공원이 세계적인 말산업(Horse Industry) 거점으로, 지역의 랜드마크로 자리 매김할 수 있도록 이만희 도당위원장과 농식품부, 한국마사회, 영천시 등 관계기관과 더욱 더 긴밀히 협력해 나갈 것”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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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국 최대규모 수소연료전지 발전소 경주에 건설한다경상북도와 경주시는 18일 경주시청 대외협력실에서 이철우 도지사, 주낙영 경주시장, 임민규 경주클린에너지 대표, 지역 도의원 및 시의원 등이 참석한 가운데 ‘경주클린에너지 수소연료전지발전소 건립’ 투자양해각서(MOU)를 체결했다. 수소경제 활성화와 경북형 그린뉴딜정책의 기폭제 가될 경주클린에너지 수소연료전지발전소는 올해부터 2024년까지 총사업비 7100억원을 투입해 경주시 강동면에 위치한 강동산업단지 내에 조성된다. 경주클린에너지 수소연료전지발전소는 전국 최대인 100.32MW 규모의 발전시설로 건설돼 한 해 생산되는 전기는 808,499MWh에 이른다. 이는 약 22만 가구(4인기준)가 1년간 사용할 수 있는 전력량이다. 이번 발전소 건설에 따라 공사기간 중 약 1천명 이상의 고용창출이 예상되며, 완공 후 발전소 운영에 60여명 이상의 신규 정규직 일자리가 발생할 것으로 전망된다. 또한 ‘발전소 주변지역 지원에 관한 법률’에 따라 발전소 설치지역 반경 5㎞내 지역에 기본지원금 6억원(3천만원×20년)과 특별지원금 107억원이 지원되며, 지방세 세수 증대도 예상돼 지역경제 활성화에도 큰 효과가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수소연료전지발전소는 청정연료인 천연가스를 사용해 환경오염물질 배출이 거의 없으며 소음이 적어 인근 주민들에게 피해를 주지 않는 친환경 에너지 발전소로, 깨끗하고 안전한 에너지로 전환 하고자하는 정부정책과도 부합한다. 수소연료전지발전의 원리는 물을 전기분해하는 역순으로 천연가스(LNG)에서 분리한 수소와 대기 중에서 채집한 산소를 결합시켜 전기를 생산해 매연 발생이 없으며, 태양광이나 풍력과 달리 시간과 자연환경에 구애받지 않고 전기를 생산할 수 있는 장점을 가지고 있다. 이철우 경상북도지사는 “오늘 체결한 MOU는 경북형 그린뉴딜정책 추진의 신호탄이 될 것이며, 정부의 수소경제 활성화 정책에도 부합하는 사업”이라며, “이번 수소연료전지 발전소 건설을 통해 국내 수소산업 경쟁력 강화와 함께 일자리 창출과 지역경제 활성화에도 기여할 수 있도록 차질 없이 준비해 줄 것”을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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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성시스템공조·칠공사, 영주시인재육성장학금 기탁(재)영주시인재육성장학회(이사장 장욱현)는 지난 17일 ㈜삼성시스템공조(대표 황선기)에서 200만원, 칠공사(대표 박재훈)에서 100만원을 인재육성장학금으로 기탁했다고 밝혔다. ㈜삼성시스템공조는 영주와 안동지역에서 에어컨을 수리하는 업체로 지난 2013년부터 41회에 걸쳐 기탁한 금액이 현재까지 총 690만원에 달한다. 황선기 대표는 “최근 ‘코로나19’ 여파로 경기가 침체돼 안타깝지만 영주시의 미래인 청소년들을 위해 기부를 이어나갈 수 있게돼 뜻깊다.”고 소감을 말했다. 칠공사는 도장 및 창호 공사업을 하는 영주 지역 업체로 지난 2012년부터 시작된 기부는 현재까지 4,500만원에 이른다. 박재훈 대표는 “지역의 교육경쟁력을 높이고 미래 영주를 이끌어갈 인재 발굴에 도움이 됐으면 하는 마음으로 기탁을 이어나가고 있다.”고 소감을 말했다. 장욱현 이사장은 “‘코로나19’ 여파에도 불구하고 항상 장학회에 많은 관심을 기울여주시는 지역의 기업 대표들께 감사를 드린다.”며, “학생들을 위한 장학사업에 유용하게 쓰도록 하겠다.”고 고마움을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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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북도의회 건설소방위원회, 2020년도 행정사무감사 종료지난 10일 북부건설사업소와 통합신공항추진단을 시작으로 진행된 경북도의회 건설소방위원회(위원장 박정현) 2020년도 행정사무감사가 16일 재난안전실과 건설도시국, 17일 소방본부에 대한 감사를 마지막으로 모든 일정이 마무리 되었다. 이번에 실시된 행정사무감사는 한 해 동안 추진한 행정 전반에 대한 성과와 미진한 부분을 검토해서, 잘된 사안은 더욱 장려하고 잘못 된 점은 시정토록 하며 개선방향에 대해 함께 의견을 공유하는 행정사무감사로 추진되었다. 먼저, 16일 오전 재난안전실에 대한 행정사무감사를 실시하여 코로나19사태 등으로 인한 재난안전대책본부 운영 비상근무에 노고가 많은 재난안전실 공무원들을 격려하고 도민의 안전을 책임지는 컨트롤 타워 역할 수행과 각종 재해·재난에 대한 예방·대비·대응 체계 확립 등 도민안전과 밀접한 현안에 대해 심도 있는 감사를 이어나갔다. 오후 건설도시국 행정사무감사에서는 정부의 코로나19 대응 및 극복을 위한 예산편성으로 SOC 예산 축소가 우려된다면서 집행부에 대책마련을 촉구하는 한편 국비 확보 추진상황을 의회와 공유 하면서 국비확보를 위해 함께 협력해 나가자고 제안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