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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쉬운 작별, 내년에 또 만나요”…영주시 계절근로자 환송영주시는 23일 지난 10월 입국한 37명의 필리핀 외국인 계절근로자들이 영농 지원을 성공적으로 마무리하고 고국으로 돌아갔다고 밝혔다. 시는 이날 송별식을 열고 농업기술센터 친환경농업과장을 비롯해 농가주 15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부족한 일손을 도와준 외국인 계절근로자들을 환송했다. 시는 올해 해외지자체 MOU 체결된 필리핀, 베트남 2개 국가 MOU근로자 도입 및 결혼이민자 가족 초청을 통해 총 108명의 외국인 계절근로자를 도입했다. 이번에 출국한 외국인 계절근로자는 지난 10월 입국한 필리핀 마발라캇시 계절근로자로 일손이 부족한 관내 15농가에서 농산물 수확·선별 작업에 일손을 도왔다. 농가와 근로자 모두 만족스러운 결과와 함께 근로자 전원 이탈 없이 모두 건강하게 본국으로 귀국길 올랐다. 이날 출국을 앞두고 근로자 N씨는(44세) “생소한 환경과 겨울 날씨에도 불구하고 따뜻하게 환대해 준 고용주 및 영주시 관계자에 감사드리며 헤어짐이 아쉽다”며 “내년에도 다시 근무할 수 있는 기회를 갖고 싶다”고 말했다. 박남서 영주시장은 “농촌 인구 감소 및 고령화로 일손부족이 심화된 농가에 외국인 계절근로자 도입으로 영주시 농촌인력 문제 해소에 큰 힘이 됐다”며 “2023년에도 외국인 계절근로자 도입확대 및 도입국 다변화 추진으로 농촌에 일손이 부족하지 않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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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주시 소수서원, 10년 만에 다시 ‘한국관광 100선’ 선정경북 영주시(시장 박남서)는 ’세계유산 소수서원‘이 대한민국 대표 관광 명소 ‘2023~2024년 한국관광 100선’에 선정됐다고 22일 밝혔다. ‘한국관광 100선’은 문화체육관광부와 한국관광공사가 꼭 한번 가볼만한 국내 대표 관광지 100곳을 2년에 한 번씩 선정해 국내외로 홍보하는 사업으로서, 올해로 6회째를 맞이했다. 소수서원은 처음 시행한 ‘2013~2014 한국관광 100선’에 선정된 이후 10년 만에 다시 이름을 올리게 됐다. 시는 최초의 사액서원이자 2019년 유네스코 세계유산으로 등재된 소수서원이 다시금 문화적 가치를 인정받고 세계적인 우수 관광지로 입지를 굳히는 계기가 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한국관광 100선’은 지자체 추천과 빅데이터 분석 등을 통한 예비후보 250선을 선정 후 서면평가-현장평가-현장 모니터링 등을 걸쳐 최종 선정된다. 소수서원은 향후 2년간 국내 대표 여행정보 사이트 ‘대한민국 구석구석’에서 소개되며, 국내외 관광안내소에 배포되는 ‘한국관광 100선 지도’에도 이름을 올리게 되고, 그 외에도 한국관광공사에서 추진하는 각종 온오프라인 홍보 혜택을 제공받게 된다. 특히 한국관광공사 해외 지사를 활용한 각종 해외 홍보 활동에 영어, 일어, 중국어 등15개 언어로 번역해 전 세계에 소개돼 전세계에 소수서원을 알리는 데에 톡톡한 효과가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시에서는 이번 한국관광 100선 선정을 계기로 늘어나는 방문객 수요에 대응해 지난 9월 개장한 ‘K-문화테마파크’ 선비세상과의 연계를 더욱 높일 수 있는 방안을 모색할 방침이다. 또한 관광객 문화체험의 일환으로 사업비 2억원을 투입해 세계유산 소수서원 명품둘레길을 조성했다. 둘레길은 당간지주~취한대~광풍대~소수박물관~죽계교~영귀봉 경계~소혼대를 잇는 1.3㎞를 걸으며 자연과 어우러진 서원의 경관을 감상할 수 있다. 박남서 영주시장은 “영주시가 자랑하는 세계유산 소수서원이 한국을 대표하는 관광명소 100선에 선정돼 매우 뜻깊게 생각한다”며 “앞으로도 다양한 관광 자원들을 발굴해 영주가 세계적인 관광 도시로 발돋움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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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주동부초등학교 합창&뮤지컬 페스티벌 개최영주동부초등학교(교장 안경도)는 12월 22일(목) 10시, 13시 30분 2회에 걸쳐 영주시민회관에서 학생, 학부모, 교직원 등 8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페스티벌을 개최한다. 영주동부초등학교는 2013년 뮤지컬부 창단 이래 수년간 뮤지컬 공연을 열고 있다. 올해는 뮤지컬부 창단 10주년을 맞이해 다채로운 공연을 준비했다. 이번 페스티벌은 학생들이 음악을 통해 자신의 꿈과 끼를 펼치는 기회가 되자는 뜻을 담아 ‘음악으로 펼치는 우리의 꿈’을 주제로 개최된다. 페스티벌 내용은 합창부 공연, 오케스트라 공연, 뮤지컬 공연, 대합창 순으로 진행된다. 먼저 영주동부초등학교 합창부의 노래(노래는 마법버스 외 2곡)로 페스티벌을 시작하고, 대구오페라하우스 상주 오케스트라단인 ‘디오 오케스트라’의 특별공연이 이어진다. 이후 영주동부초등학교 뮤지컬부의 공연이 펼쳐진다. 뮤지컬 공연은 1919년 일제강점기 유관순 열사의 만세운동을 주제로 약 20분간 진행될 예정이다. 마지막으로 디오 오케스트라의 반주에 맞추어 합창부, 뮤지컬부 전원이 ‘아름다운 나라’를 부르며 페스티벌을 마무리할 예정이다. 영주동부초등학교는 해당 페스티벌을 별도로 촬영하여 유튜브에 게시할 예정이다. 안경도 영주동부초등학교 교장은 “코로나로 인해 위축되었던 학교 예술교육이 점차 활성화되는 것 같아 다행이다. 이번 페스티벌이 학생들의 꿈과 끼를 펼치는 기회가 되었으면 좋겠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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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주시, 동절기 다중이용시설 안전점검영주시(시장 박남서)는 지난 12일부터 13일까지 이틀간 영주소방서, 건축∙전기 분야 민간전문가 합동으로 동절기 다중이용시설 안전점검을 실시했다. 이번 점검은 동절기 화재 및 다중밀집인파사고 예방 활동의 일환으로 실시됐으며 점검 대상은 소수박물관, 청소년수련원, 시민회관, 생활체육관 총 4개 시설이다. 점검 주요 내용은 ▲건축물 주요 구조부에 대한 안전성 ▲누전차단기 적정 설치 및 작동 여부 ▲옥내소화전 및 소화기 관리 상태 ▲피난기구 및 유도등 유지관리 상태 등이며 코로나19 확산세 지속에 따라 시설별 동절기 방역 대책 또한 꼼꼼하게 살폈다. 점검 결과 경미한 사항은 현지에서 즉시 시정하고, 사고 위험이 있는 곳은 조속한 시일 내 보수∙보강토록 지도하는 등 안전 관리에 만전을 기했다. 배동직 안전재난과장은 “취약 시기별 안전점검을 통해 사고 위험 요인을 사전 제거해 시민들이 안심하고 해당 시설을 이용할 수 있도록 주기적인 합동점검을 실시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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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현국 봉화군수, 베트남 국가주석 접견…베트남마을 조성사업 협력 논의박현국 봉화군수는 지난 4일 베트남 대사관에서 화산이씨 종친 회장단과 함께 국빈 방한한 응우옌 쑤언 푹 베트남 국가주석을 접견했다. 이 자리에서 박 군수는 봉화군이 추진 중인 베트남마을 조성사업에 대한 사업설명과 함께 국가 정책사업화 추진을 건의했다. 이에 푹 주석은 베트남마을 조성사업에 대해 베트남에서도 각 부처에서 지원할 수 있는 방안을 모색하고, 5일 한베트남 정상회담에서도 베트남마을 조성사업이 성공될 수 있도록 대한민국 정부에 협력을 구하겠다고 전했다. 한편 봉화군은 5일 서울 소공동 롯데호텔에서 베트남 박린성 및 뜨선시와 함께 봉화군-뜨선시 우호협력 강화 협약서를 체결했다. 이번 우호협력 강화 협약은 지난 2018년 11월에 봉화군과 뜨선시가 체결한 상호 협력 강화를 위한 협약에 더해 봉화군에서 추진하고 있는‘봉화군 베트남마을 조성사업’에 대해 양 도시의 협력과 협조를 약속하는 내용을 담고 있다. 이번 우호협약은 베트남 박린성과 뜨선시에서 먼저 ‘봉화군 베트남마을 조성사업’내용을 담은 협약 체결을 제의해 성사됐으며, 베트남에서도 봉화군에서 추진하는 베트남마을 조성사업에 대한 큰 관심을 확인할 수 있었다. 박현국 봉화군수는 “이번 우호협력 강화 협약 체결을 통해 봉화군 베트남마을 사업이 성공적으로 조성되어 양 도시를 넘어 양 국가의 발전과 우의를 더 깊이 다지는 계기가 되기를 희망한다.”며 “이를 위해 박린성과 뜨선시의 지속적인 관심과 협조를 부탁드린다.”라고 말했다. 항 바 휘 뜨선시장은 “봉화 베트남마을 사업을 통해 대한민국뿐만 아니라 베트남 국민들도 양국의 역사적 뿌리를 공감하고 체험할 수 있는 계기가 되기를 희망한다.”며 “우리도 이번 사업이 성공적으로 조성될 수 있다록 최선을 다해 협력하겠다.”라고 화답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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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주문화원장의 셀프인사 논란영주문화원은 지역문화를 보존전승하고, 지역 역사를 연구하며, 문화행사 등을 통한 지역사회의 발전에 이바지하고자 설립된 기관으로 문화원장은 지역 문화 전문가 중 덕망있는 원로인사가 투표에 의해 선출되는 자리로서 인품과 도덕성이 특히 요구되는 자리로 현 영주문화원장은 2019년 6월 영주시민회관에서 치러진 선거에서 당선된 후 현재까지 임기를 계속하고 있다. 영주문화원은 영주시로부터 영주시민회관을 위탁받아 운영하고 있는데, 이와 관련하여 현 문화원장이 당선된 후 이해하기 어려운 행태를 보여 영주문화원 내·외부로부터 구설에 오르고 있다. 영주시와 영주문화원 사이의 영주시민회관 위수탁계약서에는 문화원장이 문화원 임원 중 1명을 시민회관 관장으로 임명하도록 되어 있고, 시민회관 관장에게는 일정액의 보수를 지급하도록 하고 있는데, 현 영주문화원장은 선거에서 당선된 후 지금까지 자신을 시민회관 관장으로 임명하여 영주문화원으로부터 시민회관 관장으로서 보수를 수령해 오고 있다는 것이다. 이에대해 현 영주문화원장은 자신을 시민회관 관장으로 임명하여 자신이 보수를 수령하는 것이 불법이 아니므로 아무런 문제가 없다고 주장하며 시민회관 관장 직을 그만둘 의사가 없음을 피력하고 있다는 것이나, 영주시민회관 위수탁계약서에 영주문화원의 원장이 문화원의 임원 중 1명을 시민회관 관장으로 임명하도록 하는 내용이 기재된 것은 문화원장이 임명한 관장으로 하여금 시민회관을 운영하도록 하되, 문화원장이 임명권자로서 관장의 업무를 지휘·감독하도록 함으로써 문화원이 영주시로부터 수탁받은 시민회관 운영을 온전하게 하도록 하기 위한 것인데, 문화원장이 자신을 시민회관 관장으로 임명하여 업무를 수행할 경우 관장(문화원장)이 독선적인 운영을 하더라도 이를 제재할 수 있는 방법이 없는 것이므로 문화원장이 스스로를 시민회관 관장으로 임명하는 것은 상식적이지 않을 뿐더러 그것이 불법인지의 여부를 떠나 도덕적으로 용인되기 어렵고, 그런 이유로 이전의 문화원장들 중 어느 누구도 자신을 시민회관 관장으로 임명하여 보수를 수령한 원장은 없었던 것이다. 영주문화원은 지역문화계를 대표하는 기관으로 그 수장인 문화원장은 도덕성과 청렴성이 특히 요구되는 자리라 할 것임에도 스스로를 수탁기관의 장으로 임명하여 보수를 지급받아 온 사실은 그것이 불법인지의 여부를 떠나 문화원장으로서 올바른 처신이라 보기 어려울뿐 아니라 시민들의 입장에서 영주문화원에 대한 신뢰에도 악영향을 미칠 것이 명백하므로 향후 영주시에서는 영주시민회관의 위탁계약 체결시 문제를 보완하여 영주문화원이 본연의 업무에 충실할 수 있도록 조처해야 할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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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북도의회 문화환경위원회, 문화관광체육국 행정사무감사 실시경상북도의회 문화환경위원회(위원장 김대일)는 11월 16일 문화관광체육국으로부터 2022년 주요업무 추진상황과 2023년 주요업무계획을 보고받고 문화관광 사업 및 체육인 육성과 지원 등에 관련한 질의를 통해 강도 높은 행정사무감사를 실시했다. 김용현 위원(구미)은 이태원 압사사건과 관련하여 주최자도 없는 행사에 사람이 이렇게 많이 왔다고 언급하며, 주최자가 없는 행사에 대한 대책과 매뉴얼의 수립이 필요함을 강조했다. 또한, 23개 시군의 문화행사나 축제가 특정 지역에 치우치지 않기 위해서는 이를 심의하는 시스템이 갖추어져야 한다고 역설했다. 임병하 위원(영주)은 광역도서관의 관장은 전문가가 필요한 자리라서 법으로 사서직으로 정해져있다고 지적하며 법령준수에 예외가 있어서는 안된다고 강조했다. 또한, 전국체전 일인식비는 2만원으로 한끼 식비6,600원 밖에 안된다며 체육인 지원의 현실화를 주문했다. 정경민 위원(비례)은 경북의 문화재는 2,249건이나 이를 전문적으로 관리하는 학예연구직의 인력이 턱없이 부족하다며 이를 개선해 줄 것을 요구했다. 또한, 관광공사 마케팅본부장의 자리가 공석인 것을 언급하며 작년에도 지적된 사항임에도 현재까지 진행이 없다며 강하게 질타했다. 김경숙 위원(비례)은 경상북도 세계유산 보존관리 및 지원에 관한 조례 개정 이후에 2건의 세계유산이 추가로 등재되었으나 조례에 누락되어 있다고 지적하며, 조속히 현행화 화여 세계유산의 보존과 지원에 문제가 없도록 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연규식 위원(포항) 경상북도 사무위탁 조례에 따르면 위탁사업 운영성가평가 결과를 홈페이지에 공개토록 되어 있으나, 홈페이지에 자료가 없다고 지적했다. 또한, 체육회 캐릭터가 없는 곳이 충북 경북 밖에 없다며, 이사회 안건에도 이런 내용이 전혀 언급되지 않고 있는데 캐릭터 디자인에 시간이 걸리므로 조속히 추진해 줄 것을 요구했다. 아울러 시군 체육회 지원을 도에서 직접한다면 50%의 시군비가 추가로 매칭되어 시군 체육회 운영회에 도움을 줄 수 있음을 언급했다. 도기욱 위원(예천)은 민간차원에서 관광명소를 못 찾는 부분들에 대해서는 그 지역의 관광명소를 usb에 담아서 티비를 통해서라도 볼 수 있도록 한다면, 관광약자들에게에게도 도움이 될 것이라고 역설했다. 또한, 공기업과 출자출연기관의 관리 기능이 너무 약하다고 지적하며, 조직, 근태, 수의계약 등에 대한 일반관리 기능의 개선을 주문했다. 아울러, 출자출연기관 관리는 소관 부서에 책임이 있다고 강조하며, 소관부서에서 정기적인 미팅을 통한 관리가 필요하다고 강조했다. 이동업 위원(포항)은 기금은 사용목적이 따로 있는데 문화엑스포에 있는 103억원의 기금이 조성만 되어있고 사용이 되지 않고 있다고 지적하며, 엑스포의 고유기능이 희석되고 있다고 질타했다. 또한, 문화재 관리형태와 관련하여 개인이나 문중이 관리하고 있는 문화재가 많다고 언급하며, 이런 부분들을 관리할 수 있는 방안을 마련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아울러, 수의계약은 정당성과 당위성이 있어야 한다고 역설했다. 박규탁 위원(비례) 출연기관 구조조정과 관련하여 민간에서 할 때 수익성이 떨어지는 부분의 사업을 비영리법인인 출연기관이 해야한다고 언급하여, 경상북도문화관광공사는 출자기관인데 비영리법인인 출연기관을 출자기관과 통합하는 것은 문제가 있다고 질타했다. 또한, 도립예술단 공연의 배경화면에 경북이 아닌 서울이 나온 것을 지적하며, 이런 부분에 대해서도 세심하게 신경 써 줄 것을 주문했다. 아울러, 도립예술단 운영과 관련되어 불거지는 각종 문제는 단원 평가에 대한 신뢰가 없기 때문이라고 지적하며, 도립예술단에 특정학교의 비율이 높은 것도 문제라고 역설했다. 김대일 위원장(안동)은 “문화관광국에서 같은 사업을 10년 넘게 하는 것은 문제다.”라고 지적하며, “문화나 관광의 트렌드는 1년이 멀다하고 바뀌고 있으므로, 관광과 예술을 다루는 부서에서는 유행이나 트렌드에 잘 대응할 수 있도록 항상 새로운 사업들을 구상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아울러, “지방소멸은 외부 유입보다 지역의 유출을 막는 것이 중요하므로 집행부에서 지역의 예술인과 협업하여 고용을 창출하고 생계에 도움을 줄수 있도록 각별히 신경 써야 한다.”고 마무리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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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작사, 한미 연합 비상활주로 접근훈련 실시공군작전사령부(이하 ‘공작사’)는 11월 16일(수), 영주 비상활주로에서한미 공군 항공기 10여 대가 참가한 가운데「연합 비상활주로 접근 훈련」을 실시했다. 이날 훈련은 한미연합 공군의 전시 작전 지속능력 확보를 위한 것으로 영주 비상활주로 접근절차 숙달과 영주 비상활주로 운용능력 점검 및 향상에 중점을 두고 진행되었다. 이번 훈련에는 한국 공군의 KF-16, F-5, TA-50, CN-235, 미 공군의 F-16, A-10 등 한미 전투기와 수송기 10여대가 참가했으며, 참가 항공기는 차례대로 영주 비상활주로에 접근 후 로우 어프로치(Low Approach)훈련을 실시하였다. 훈련을 계획한 공작사 작전과 오동욱 중령(진)은 “전시 비행부대 활주로 운영 불가 시에도 항공작전을 지속할 수 있도록 비상활주로 접근절차를 숙달하고 운용능력을 향상시키는 것이 이번 훈련의 목적”이라며, “한미 공군은 앞으로도 지속적인 비상활주로 접근훈련을 통해 전시 작전 지속능력을 확보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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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주시·박형수 국회의원, 인성교육진흥원 설립·유치 정책토론회 개최경북 영주시는 박형수 국회의원과 함께 11일(금) 오전 10시 국회의원회관 제1소회의실에서 국립 인성교육진흥원 설립•유치를 위한 정책토론회를 개최했다. 영주시와 박형수 국회의원이 주최하고 (사)선비정신실천운동본부(이사장 배용호)가 주관한 이번 토론회는 ‘선비정신확산을 위한 국립인성교육진흥원 설립·유치’를 주제로 열렸다. 시는 이번 토론회를 통해 지속적으로 발생하고 있는 혐오 범죄, 반인륜 범죄, 청소년 범죄 등 사회적 문제에 대한 해결방안으로 인성교육과 국립인성교육진흥원 설립의 필요성을 강조하고 ‘선비의 고장 영주’를 국립인성교육진흥원 설립의 최적지로 제안했다. 기조강연은 제3회 대한민국 선비대상 수상자인 이배용 초대 국가교육위원장이 맡았다. 이 위원장은 ‘새로운 시대를 열어가는 인성교육’이라는 주제로 막말하고 무질서하고 서로를 헐뜯는 품격 잃은 사회가 되어가고 있음을 탄식하면서 형식적인 것보다 내면적인 도덕성과 진정성을 가지고 신뢰받고 타인을 배려하는 인간성의 회복을 인성교육의 시대적 과제로 제시했다. 주제발표는 홍승신 한국인성교육협회 이사장이 ‘현대사회의 극복과제와 인성교육’에 대해, 김덕환 경상국립대학교 교수가 ‘인성교육진흥원 설립의 필요성과 추진 전략’에 대해 발제했다. 토론자로는 동양대 한국선비연구원의 김장환 원장, 강원대학교 김병희 교수, 영주박약회 김희자 회장, 교육부 인성체육예술교육과 어효진 과장이 나섰다. 어효진 과장은 정부의 ‘인성교육 현황과 과제’에 대해 토론을 진행하고, 김희자 회장은 ‘가정, 학교, 사회가 연계한 바른 인성교육 구축방안’에 대해, 김병희 교수는 ‘인성교육의 방향과 시행과제’에 대해, 김장환 원장은 ‘국립인성교육진흥원 설립•유치를 위한 과제’를 짚어봤다. 토론회를 공동 주최한 박형수 의원은 “지속적으로 발생하고 있는 혐오 범죄, 반인륜 범죄, 성폭력 범죄, 청소년 범죄 등 각종 사회적 문제에 대한 근본적 성찰과 해결 방안이 필요하다”고 밝히며, 토론회 개최 취지가 “인성교육 정책추진을 총괄 집행할 전담 기관으로 국립인성교육진흥원을 설립, 이를 선비의 고장 영주시에 ‘유치’하는 것임을 분명히 했다. 박남서 영주시장은 ”4차 산업혁명을 인간 중심의 혁명으로 만들기 위해서는 인간적인 삶과 정신을 찾고 지키며, 인간만이 가질 수 있는 공감 능력과 인성에 주목해야 한다“는 뜻을 밝히고, “선비도시 영주에서 지역 학생들을 대상으로 인성교육을 실시하는 등 오랜 기간 동안 인성교육에 심혈을 기울여 왔다는 점에서 ‘인성교육진흥원 설립의 적지’ 가 영주라는 점을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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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주시, 선비세상에서 서울시관광협회 초청 팸투어 개최K-문화 테마파크 영주 선비세상이 서울특별시관광협회(회장 양무승)를 초청해 가을 팸투어를 진행했다. 시에 따르면 이번 팸투어는 10일부터 11일까지 1박 2일로 일정으로 선비세상뿐만 아니라 영주 북부권 관광지 부석사, 소수서원, 풍기 온천 등을 고루 소개하는 코스로 진행됐다. 10일, 선비세상을 방문한 16명의 협회 관계자와 회원들은 한옥·한복·한식·한지·한글·한음악을 주제로 한 6개 촌의 전시를 관람하는 것은 물론 전문가의 지도하에 다도와 한지뜨기도 체험했다. 이날 참가한 협회 관계자는 “한옥 공간 내부에 펼쳐진 미디어아트, 오토마타극 등 첨단기술이 결합한 전시들은 전통문화를 현대적으로 해석한 선비세상의 매력을 보여줬다”고 관람 소감을 전했다. 이번 투어에 참가한 서울특별시관광협회 회원들은 선비세상 외에도 유네스코 세계문화유산 부석사, 소수서원을 방문하는 등 영주의 가을을 즐기는 시간을 가졌다 강신건 선비세상사업단장은 “가을의 끝자락, 선비세상과 시를 방문해준 서울특별시관광협회 관계자분들을 환영하며, 1박 2일 동안 영주에서 즐거운 시간 되시길 바란다”며 “이번 팸투어가 ‘최고의 여행지’ 영주의 모습을 기억하는 기회가 될 것이다” 밝혔다. 한편 선비세상에는 11월 다양한 이벤트가 준비돼있다. 먼저 17일 선비세상을 입장하는 수능 수험생 전원에게에너지 충전 간식을 증정한다. 또한, 17일부터 27일까지 10일간 수능 수험생입장객을 대상으로 경품추첨 응모권을 제공해 총 21명에게 노트북, 무선이어폰(갤럭시 버즈2 프로), 각종 기프티콘 등 경품을 증정할 예정이다. 이벤트 참여를 위해서는 수험표를 지참해야 한다. 또한 수능으로 지친 수험생과 추워진 날씨에 움츠려진 시민들을 위해 ‘착한 에너지 충전공연’을 선보인다. 공연은 19일 오후 4시 선비세상 내 한음악당에서 진행되며, 쇼미더머니 등에서 활약을 보인 힙합 랩퍼 한해의 공연과 DJ 및 댄스팀의 퍼포먼스가 준비돼있다. 자세한 사항은 선비세상 공식 SNS 및 홈페이지를 통해 확인할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