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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주시의회, 우충무, 장영희 의원 5분 자유발언 나서영주시의회 우충무 의원(무소속, 가흥1⦁2동)과 장영희 의원(더불어민주당, 휴천1⦁2⦁3동)은 11월 23일 개최된 제250회 제2차 정례회 제1차 본회의에서 5분 자유발언을 펼쳤다. 먼저 우충무 의원은 최근 정부의 스마트모빌리티 산업 활성화의 일환으로 부각되고 있는 전동킥보드 등 ‘개인형 이동수단의 안전과 주차관리에 대한 대안 마련’을 촉구했다. 현재 전동킥보드의 안전운행에 대한 제도가 마련되어 있지 않아 시민들이 각종 안전사고에 노출 되어 있으며 전동킥보드 관련 사고가 매해 큰 폭으로 증가하고 있다고 지적했다. 또한 주차방법 등에 대한 관련 법령이 마련되어 있지 않아 무분별한 주차가 이뤄지고 있어 교통 혼잡을 초래하고 있다고 했다. 이에 우 의원은 ‘안전은 미연에 방지 하는 것이 최우선’이라며 우리시도 타 지자체처럼 전동킥보드의 무분별한 주차에 대해 관련 법령을 적용하여 서비스 업체에 과태료를 부과해 바른 주차와 거치대 마련을 유도하고 서비스 업체와 직접적인 협의 등 다양한 노력을 해줄 것을 당부하면서, 의회에서도 집행부와 함께 고민하며 정부에서 현재 준비 중인 법령에 따른 관련 조례를 제정하여 시민이 안전한 영주를 위해 같이 노력 할 것이라고 했다. 이어서 장영희 의원은 코로나19 장기화로 인해 비대면 온라인 쇼핑 증가로 사용량이 급증한 ‘아이스팩’의 수거함 설치 등 재활용 활성화 방안을 주제로 5분 자유발언을 펼쳤다. 신선 식품들을 배송하기 위해 사용되는 아이스 팩은 일생생활에서 다양한 방면으로 재활용이 가능하지만 한번 사용 후 80%가 쓰레기로 배출되고 있어 1회용 쓰레기 배출량도 급증하고 있다는 실정이라며, 또한 아이스 팩의 경우 포장지를 분리하고 내용물을 개수대에 쏟아 배출 할 경우, 아이스 팩의 원료인 미세플라스틱이 하천이나 바다로 흘러들어 수질 오염의 원인이 되고 있다고 했다. 이에 장 의원은 집행부에 대해 아이스 팩 수거함을 각 읍⦁면⦁동에 비치하여 아이스 팩을 수거하고 이를 신선식품을 판매하는 전통시장이나 마트에 공급하는 순환 재사용의 플랫폼 구축과 이러한 플랫폼이 활성화 될 수 있도록 이에 대한 홍보 강화를 요구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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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주시, ‘공공놀이터 놀이환경진단사업’ 결과 공유회 개최경북 영주시(시장 장욱현)는 21일 시청 강당에서 시민과 함께하는 ‘공공놀이터 놀이환경진단사업’ 결과 공유회를 개최했다. ‘공공놀이터 놀이환경진단사업’은 지난 9월 세이브더칠드런 코리아(NGO)와 업무협약을 맺고 영주시 15개소 놀이터를 대상으로 아동과 시민이 직접 진단해 그 결과를 토대로 지역의 여건에 맞는 놀이환경 개선 계획을 수립하고 단계적으로 개선하는 사업이다. ‘코로나19’ 확산 예방을 위해 마스크 착용, 발열체크 등 생활 속 거리두기를 준수한 가운데 진행된 이번 결과 공유회는 장욱현 영주시장과 아동․시민 조사단을 포함한 영주 시민과 놀이터 관리부서 담당자 등이 참석한 가운데 놀이환경 진단 결과를 공유하고 놀이터 공간 및 환경에 대한 아동․시민조사단의 의견을 청취하는 시간을 가졌다. 관내 초등학교 4~6학년 어린이와 놀이터에 관심 있는 학부모 등 시민을 대상으로 모집해 구성된 총 63명의 아동․시민 조사단은 지난 10월 17일 발대식을 시작으로 지정된 놀이터를 방문해 안전하고 깨끗한지, 아이들이 다양하고 자유롭게 놀 수 있는지 등 놀이터 전반적인 현황 및 환경을 진단 조사했다. 또한 시는 이번 결과 공유회를 통해 수렴된 의견으로 오는 12월 초 놀이터 관리부서와 놀이환경 개선방향 및 실행계획을 수립하기 위한 워크숍을 진행할 예정이다. 장욱현 영주시장은 “아동과 시민의 다양한 의견 수렴을 통해 수요자 중심의 놀이 환경 개선 계획을 수립해 아동의 놀권리를 보장하고 아이들이 맘껏 뛰어 놀 수 있는 놀이터로 변화할 수 있도록 힘쓰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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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북도, 내년도 환경산림분야 국비 24.5% 증액 상임위 통과경상북도는 내년도 환경산림분야 국비예산 6857억원이 국회 상임위를 통과했다고 밝혔다. 이는 올해 5506억원보다 24.5%(1351억원증) 증액된 수치이다. 내년도 국비예산은 미세먼지 문제 및 기후변화 등에 대응하기 위한 그린뉴딜 관련 사업으로 △전기자동차 보급사업 513억원, △스마트 관망관리 인프라 구축사업 569억원, △운행경유차 배출가스 저감사업 220억원이 편성됐으며, 산림자원을 육성하고 산림재해 보호기반 구축을 위한 △숲가꾸기 사업 233억, △산불 등 산림재해방지 112억원, △소나무 재선충병 등 산림병해충 방제 136억원 등이 포함됐다. 특히, 올해 남은 기간 동안 국비 추가 확보를 위해 상임위에서 신규 증액된 19개 사업(232억원)에 대해 시‧군공무원, 지역 국회의원 및 출향인사들과 유기적인 협조체계를 구축해 국회에서 국비예산이 최대한 확보될 수 있도록 노력할 방침이다. 최대진 경상북도 환경산림자원국장은 “연초부터 기획재정부, 환경부, 산림청 등을 수시로 방문해 사업의 타당성‧당위성을 설명하는 등 국비 확보를 위해 노력한 결과이다”며, “최종 국회 예결위 심사에서 1년 동안 노력해온 것이 결실을 맺을 수 있도록 최선을 다 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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엄태항 봉화군수, 시정연설 통해 내년도 군정운영 방향 제시엄태항 봉화군수는 20일 봉화군의회 정례회 시정연설을 통해 내년도 군정운영 방향을 제시했다. 엄태항 군수는 “취임 후 줄곧 저출산, 고령화 등 지방소멸에 맞서 봉화퍼스트 정신을 군정 기조로 지역경제 활성화를 기하고, 전국 최초, 전국 최고의 차별화된 사업들을 새로운 원동력으로 삼아 지역발전에 매진해 왔다며, “2021년에는 그간의 노력들이 큰 결실을 맺으며 지역발전의 터닝 포인트가 될 수 있도록 더욱 과감하고 역동적인 군정을 펼치는데 행정을 집중하겠다.”고 밝혔다. 엄태항 군수는 시정연설을 통해 이같이 강조하고 ▲에너지 전환도시 기틀 구축 ▲급변하는 시대에 대응한 신성장 미래 동력 발굴 ▲골목상권이 살아나는 경제도시 ▲지역산업의 중심이 되는 농업발전 ▲따뜻한 복지와 군민 건강도시 ▲전국 최고 문화관광도시의 전기 마련 ▲지역이 고르게 발전하는 균형도시 등 7가지의 군정운영 방침을 제시했다. 먼저, 정부의 그린뉴딜사업에 발맞춰 녹색에너지사업에 박차를 가하고, 신재생에너지 융복합지원사업과 마을형태양광사업 등 생활 속 녹색에너지사업을 추진해 소득을 높여간다. 미래에너지로 급부상하는 수소에너지 로드맵 마련과 전국 최초로 신재생에너지 국가산업단지 유치를 위해 노력한다. 코로나 펜더믹과 통합신공항 도내 유치확정 등 급변하는 환경에 대응해 신성장 동력사업 발굴에도 최선을 다한다. 불금축제를 불금야시장으로 새롭게 단장해 모든 계층이 어울리는 소통의 공간으로 만들고, 신구시장 공영주차타워 건립, 카드형 봉화사랑상품권을 추가 발행 등으로 소비자의 편의를 제고하고, 유통구조와 소비패턴 변화에 따라 스마트슈퍼 등 비대면 스마트화 사업으로 소상공인의 경쟁력을 높인다. 아울러 취약계층과 민간형 일자리 창출에도 힘쓴다. 농가경영안정을 위해 도내 최초로 도입한 농업인 경영안정자금을 가구당 80만으로 상향하고, 대규모 농산물종합산지유통센터 건립, 스마트팜 도입, 버섯클러스터사업 추진 등으로 농산물가격안정과 기후변화에 대응해 나가며, 농업의 전문성과 재해예방에도 힘쓴다. 공립노인요양시설 기능보강, 보건시설 그린리모델링 등으로 양질의 복지서비스를 제공하고 장애인 거주시설 건립. 여성역량 강화, 안전한 보육환경 구축한다. 또한, 학생들의 교복지원사업 등 다양한 교육지원을 확대하고 국립청소년산림센터의 차질없는 완공에도 최선을 다한다. 청량산명승둘레길과 베트남타운 조성사업 추진, 내성천 경관타워 건립과 짚라인 조기 완공, 수목원 주변 관광기반시설 추진, 은어 및 송이축제와 산타마을 등 주요 관광지에 대한 비대면 프로그램 확충, 주변시군과 연계한 유교문화 수학여행 코스를 개발, 대규모 숙박시설 유치로 체류형 관광기반을 확충하고 지역관광활성화에 나선다. 테마전원주택단지 조성에 탄력을 더하고, 국가 주도의 문화재수리재료센터 건립, 취약지역 생활여건 개조사업, 내성지구 개발사업 등 도심개발에 더욱 힘쓰는 한편, 농촌협약사업 공모사업에도 도전하여 농촌의 정주환경을 대폭 개선시켜 나간다. 수목원과 다양한 프로젝트 발굴로 양 기관 상생발전은 물론, 지역주민들의 소득창출을 견인하고, 명호와 재산 행정복합센터 조기 완공에 힘쓰는 한편, 국지도 88호선과 지방도 915ㆍ918호선 확충을 위해서도 적극 노력한다. 엄태항 군수는 “2021년은 전원생활 녹색도시 군정비전을 실현하기 위한 매우 중요한 시기이다”면서 “코로나 발생으로 인한 지방교부세 감소 등으로 내년 예산이 전년대비 다소 감소하였지만, 줄어든 예산을 잘 활용하여 지역발전을 반드시 완성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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함께 지켜요. 찾아가는 교통안전 교육영일초등학교병설유치원(원장 안현규)는 2020.11.20.(금) 유치원생 34명을 대상으로 찾아가는 교통안전 교육을 진행하였다. 당일 교육은 교통안전 교육 전반과 횡단보도 실습 체험을 통한 교육이 이루어졌다. 교통안전 교육은 안전한 길 건너는 방법에 대하여 영상자료와 이론교육을 실시하였으며 신호등 있는 횡단보도, 신호등 없는 횡단보도, 그 외 횡단하는 방법에 대하여 실제로 겪을 수 있는 문제 상황에 대해 강의 및 체험프로그램으로 구성되었다. 실습에 참여한 유아는 횡단보도 5원칙 (서다-보다-손을 들다-확인한다-건넌다)을 알게 되었으며 앞으로도 횡단보도를 건널 때 규칙을 잘 지켜야겠다고 다짐하였다. 영일초등학교병설유치원 원장 안현규는 “아이들이 교통안전 체험교육에 참여함으로써 안전한 길을 건너는데 많은 도움이 될 것이며 앞으로도 교통규칙을 잘 지키는 어린이들이 되기를 기대한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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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주시, ‘세계유산 국제 컨퍼런스’ 성료경북 영주시(시장 장욱현)는 지난 18일과 19일 문화예술회관 까치홀에서 개최한 <2020 세계유산축전 : 경북>으로 ‘세계유산 국제 컨퍼런스’가 성황리에 마쳤다고 밝혔다. 문화제청, 경상북도, 영주시가 주최하고 한국문화재재단, (재)세계유교문화제단이 주관한 이번 ‘세계유산 국제 컨퍼런스’는 <2020 세계유산축전 : 경북>의 대망의 마지막 행사로서 세계유산의 보존 및 활용에 대한 보다 구체적이고 확대된 논의의 장을 마련하고자 개최됐다. ‘지속가능한 세계유산의 새로운 가치 탐색’이라는 주제로 개최된 이번 컨퍼런스는 현장 참석과 유튜브 실시간 중계를 통해 많은 사람들이 세계유산에 대한 토론과 발표에 참여했다. 또한 이번 컨퍼런스는 기조강연, 특별강연과 5개 세션(세계시민과 지역공동체, 세계유산과 문화체험활동, 세계유산과 문화관광, 세계유산 미디어아트, 세계유산축전의 과제와 방향)으로 진행됐으며, 해당 영상은 유튜브 검색창에서 ‘세계유산 국제 컨퍼런스’를 검색하면 언제든지 컨퍼런스를 다시 시청할 수 있다. 장욱현 영주시장은 “이번 ‘세계유산 국제 컨퍼러스’와 올해 개최된 ‘세계유산축전’을 통해 영주시의 소수서원과 부석사를 새롭고 다양한 방식으로 알리는 기회가 됐다.”며, “이번 세계유산축전 행사들을 개최하면서 경험하고 고민한 자료들을 활용해 앞으로도 우리의 소중한 세계유산을 널리 알릴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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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주소방서,‘새 생명 탄생 119구급서비스’출산 예정 임산부 이송영주소방서(서장 황태연)는 지난 19일 19시경 봉화군 봉화읍에 거주하는 임산부를‘새 생명 탄생 119구급서비스’를 통해 봉화구급차로 안동지역 산부인과로 이송을 했다고 밝혔다. ‘새 생명 탄생 119구급서비스’는 올해 1월 1일부터 저출산 극복을 위하여 경상북도에서 시행하고 있으며, 경상북도에 거주하는 임산부를 대상으로 응급상황 시 응급처치뿐만 아니라 출산이 임박하거나 거동이 불편한 임산부 등의 병원 이송 · 다문화가정 임산부를 위한 통역도움 등을 제공하고 있으며, 해당 서비스 희망자는 국번 없이 119신고 또는 관할 소방서를 통해 신청할 수 있다. 산모 장00(여,30)씨는 “119에서 출산예정일 사전예약 이송을 해준다는 소식을 듣고 영주소방서에 전화를 하여 신청을 하게 되었다며, 산부인과가 없는 소도시에 살고 금주 출산예정일이지만 신랑이 시간이 맞지 않아 어떻게 병원을 가야하나 막막했는데 119에서 도움을 주셔서 너무너무 감사하다”고 말했다. 황태연 영주소방서은 “이송한 산모가 무사히 출산을 마쳤으면 좋겠다”고 말을 전했으며, 영주소방서에서는 구급차에 산부인과 전문응급처치 장비를 비치하고 출동대원교육과 구급차량 소독 또한 철저히 진행하고 있으며 앞으로도 저출산 극복과 임산부의 안전을 위하여 항상 최선을 다 하겠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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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름다운 음악의 선율이 흐르는 학교 강당의 가을 음악회영주교육지원청(교육장 김광휘)은 11월 17일(화)부터 11월 26일(목)까지 관내 4교(영주가흥초, 풍기초, 영주중, 영광중학교) 강당에서 해당 학교 학생들을 대상으로 지역 예술가 초청‘사랑과 희망을 주는 찾아가는 음악회’를 개최하고 있다. 이번 행사는 그동안 코로나-19로 힘든 학생들의 마음을 따뜻하게 녹여주고 나아가 예술적 감수성과 창의성을 북돋우기 위하여 2020학년도 지역연계 학교 예술교육의 일환으로 진행된다. 주요 내용은 바이올린, 비올라, 첼로 등 현악 4중주와 테너, 소프라노, 바리톤 등으로 구성된 성악 중창단이 협연으로 약 50분간 공연한다. 출연진은 명곡 연주와 함께 음악 상식도 곁들여 설명하면서 더욱 흥미를 돋아주고 있다. 특히 바이올린 연주자는 현악 연주의 특징을 설명하고 성악 중창 리더는 재미있게 이탈리아 성악의 용어들을 설명해 주어 관람하는 학생들의 이해를 도왔다. 음악회는 코로나 19 감염병 예방을 위하여 사회적 거리두기를 유지하면서 제한된 인원이 참석한 가운데 진행되지만, 개최한 학교에서는 선생님과 학생들이 공연팀과 하나가 되어 손뼉을 치면서 음악회에 적극적으로 참여하였다. 김광휘 교육장은“찾아가는 음악회를 통하여 지역 학생들에게 코로나-19로 힘든 순간을 잊게 해주며 나아가 예술적 감성과 따뜻한 품성을 함양할 기회가 되기를 기대한다. 그리고 어려운 시기에 음악 공연에 적극적으로 협조해 주신 지역의 공연 관계자분께 감사드린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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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북도의회 문화환경위, 근본 문제 해결에 초점, 감사활동 새로운 지평 열어경상북도의회 문화환경위원회(위원장 황병직)는 11월 18일 문화관광체육국에 대한 행정사무감사를 끝으로 위원회 소관 집행부에 대한 2020년도 행정사무감사를 모두 마무리했다. 특히, 이번 감사는 제11대 후반기 문화환경위원회가 새롭게 구성된 후 진행된 첫번째 감사로써, 11월 9일부터 18일까지의 기간 중, 7일간(감사일 기준) 위원회 소관 모든 행정기관(15개*)에 대해 감사를 실시했다. * 공기업 및 출자출연기관(8개), 도 본청 실국(2개), 직속기관·사업소(5개) 도 본청 등 행정기관 감사에서는 출자출연기관 관리감독을 강화할 것과 문제점이 드러난 사업에 대해서는 근본적인 해결책 마련을 주문하고, 공기업 및 출자출연기관에 대해서는 기관의 설립 목적을 고려한 내실있는사업추진을 통해 방만하게 운영되지 않도록 해야 함을 강조했다. 18일 경상북도 문화관광체육국 행정사무감사에서, 이수경(성주) 위원은 합리적인 축제 지원 방안 마련 필요성에 대해 지적했다. 현재 각 시군마다 축제가 지나치게 많아 과열 경쟁이 발생하고 있다며, 축제 통폐합 및 문화 콘텐츠를 활용한 축제에 대해서는 가산점을 주는 등 대표 축제 선정기준을 재검토해야 한다고 주장했다. 윤창욱(구미) 위원은 공공도서관을 운영함에 있어 감염병으로 인한 비대면 사회 장기화에 대비할 것을 강조했다. 전자도서관 이용 확대 등 종합적인 대책을 마련하고, 이용자가 불편을 겪지 않도록 체계적인 신고 시스템 확립, 도서 구입의 차질 없는 추진 등 독서문화 기반 조성을 주문했다. 박태춘(비례) 위원은 체육 분야 활성화를 위한 노력이 부족하다고 질책했다. 특히 스포츠마케팅 유치 실적이 매우 저조함을 지적하고 복싱, 유도, 테니스 등 다양한 종목의 스포츠 경기를 도내에 유치해 스포츠 붐을 일으키고 지역 경제 활성화에 기여할 수 있도록 노력할 것을 촉구했다. 17일 환경산림자원국(소관 사업소 포함) 행정사무감사에서, 곽경호(칠곡) 위원은 최근 캠핑문화가 활성화되고 있지만 ‘가산산성야영장’은 수려한 자연환경을 갖추고 있음에도 불구하고 필수 시설 부재와 노후화된 시설 등 현재 캠핑 트렌드를 따라가지 못하고 있는 현실이다며, 시설 확충과 운영 개선이 반드시 이뤄져야 함을 강조했다. 김대일(안동) 위원은 산불 발생의 근본적인 예방책 마련의 필요성을 강조했다. 지난 4월 안동에서 발생한 대형산불은 언제든지 재발할 수 있다며 시대가 변한 만큼 드론을 이용한 실시간 산불 모니터링 등 ICT 기술을 활용한 산불예방활동에 대한 적극 검토가 필요하다고 제안했다. 박판수(김천) 위원은 현재 운영되고 있는 ‘유해야생동물포획포상금’ 지급 절차 상 미비점으로 인해 부정 지급된 사례가 있음을 지적하고, 포상금 등을 지급함에 있어서는 부정수급 가능성을 원천적으로 차단할 수 있도록 제도적으로 엄격한 장치 마련이 필요함을 강조했다. 16일 한국국학진흥원 행정사무감사에서, 이동업(포항) 위원은 진흥원의 방대한 양의 보존문서와 장판각 등 우수한 역사적 자원을 보유하고 있음에도 불구하고, 대중들에게는 홍보가 많이 부족한게 현실이다며, 기존의 번역 및 보존 중심의 진흥원 역할에 더해서 대중들이 적극 참여할 수 있는 진흥원 역할을 주문했다. 16일 (재)경상북도콘텐츠진흥원 행정사무감사에서, 윤승오(비례) 위원은 진흥원의 정체성에 대해서 꼬집었다. ICT 기능을 대폭 강화하기 위해 규정까지 개정해 명칭 변경하였지만, 전담 조직은 부재하고 관련 예산과 국비 확보 실적은 상당히 저조하다며, 기관 명칭 변경의 본래의 목적에 맞도록 ICT 관련 사업 유치 등 성과를 거두어야 함을 강조했다. 황병직(영주) 위원장은 “코로나19로 각종 사업 및 행사가 취소됨에 따라 많은 도민들이 어려움에 처해있다”며, “2020년 행정사무감사에서는 각 기관의 기능을 고려, 세밀하게 사업을 추진해 도민들이 생계에만 전념할 수 있도록 충분한 역할을 해 줄 것”을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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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주시, 12월부터 배출가스 5등급 차량 운행 제한경북 영주시(시장 장욱현)은 오는 12월 1일부터 대기질 개선과 미세먼지 저감대책의 일환으로 농도 ‘미세먼지 비상저감조치 발령 시’ 배출가스 5등급 차량의 운행을 제한한다고 지난 19일 밝혔다. ‘고농도 미세먼지 비상저감조치 발령’은 당일 초미세먼지(PM2.5) 평균 농도가 50㎍/㎥ 초과(0시~16시 평균)되고 다음날 평균 50㎍/㎥ 초과가 예측될 때, 당일 주의보 또는 경보가 발령(0시~16시)되고 다음 날 평균 50㎍/㎥ 초과가 예측될 때, 다음날 평균 75㎍/㎥ 초과가 예측될 때로 이 중에 어느 하나라도 해당하면 발령된다. 영주시는 지난해 두 차례 고농도 비상저감조치가 발령된바 있으며, 올해 10월말 기준 영주시에 등록된 배출가스 5등급 차량은 약 8천6백대 가량으로 전체 등록차량의 15.2%에 육박한다. 이에 시는 무인단속 시스템 구축을 완료해 오는 12월 1일부터 고농도 미세먼지 비상저감조치 발령 시 오전 6시부터 오후 9시까지 배출가스 5등급 차량의 운행 단속을 실시하며, 이를 위반해 운행 사실이 적발될 경우 과태료 10만원을 부과한다. 또한 주말과 공휴일에는 단속하지 않으며, 하루에 2곳 이상 또는 같은 곳의 지자체에서 2회 이상 적발된 경우는 처음 적발된 지자체에서 하루에 1회 과태료가 부과된다. 5등급 차량이라도 긴급자동차, 장애인 자동차, 국가유공자 차량, 매연저감장치(DPF)를 부착차량, 저공해엔진으로 개조한 차량 등은 단속제외대상으로 제한 없이 운행이 가능하다. 배출가스 5등급 차량 운행제한 유예 신청 접수 희망하는 자는 배출가스 등급제 홈페이지(http://emissiongrade.mecar.or.kr) 또는 영주시 환경보호과에 신청서를 작성해 11월 30일까지 제출하면 된다. 유예 신청서를 작성 시 유의할 점은 조기폐차 또는 매연저감장치(DPF) 부착을 선택해 내년 6월 30일까지 선택한 저공해 조치를 완료해야 하며, 기한 내 선택한 저공해 조치를 완료하지 않을 경우 유예기한 완료 후 유예기간 동안 단속된 과태료가 부과된다. 이상효 환경보호과장은 “최근 동절기 미세먼지의 고농도로 인해 노후자동차 운행제한을 실시하게 됐다.”며, “불편하더라도 미세먼지 저감을 위해 소중한 실천으로 동참해 주시길 바란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