섹션별뉴스 뉴스목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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산림치유원, 치유음식 프로그램 시범 운영산림청 한국산림복지진흥원이 운영 중인 국립산림치유원 산림생태 텃밭이 국민 식문화 개선과 임산물을 활용한 치유음식 보급을 위해 첫발을 내디뎠다. 산림청 한국산림복지진흥원(원장 이창재)은 30일 경북 영주시 봉현면 국립산림치유원(원장 김종연)에서 산림복지전문업 종사자(20명)가 참석한 가운데 산림생태텃밭 임산물을 활용한 치유음식 만들기 프로그램을 운영했다고 밝혔다. 이번 행사는 산림치유서비스를 제공하는 산림복지전문업 종사자를 대상으로 국민들에게 건강한 식문화를 전파하기 위해 마련됐다. 주요 내용은 면역력 강화에 도움이 되는 치유음식 알아보기를 비롯해 가을향기를 품은 혈관 튼튼! 두메부추 샌드위치 만들기, 환절기에 특효약인 방풍나물 장아찌 만들기로 구성됐다. 이 프로그램은 코로나19로 사회적 거리두기 정부 지침을 준수해 소규모로 운영됐으며, 마스크 착용과 발열 체크, 손 씻기 등 참가자의 안전을 최우선으로 진행했다. 김종연 국립산림치유원장은 “이번 프로그램을 통해 치유음식에 대한 이해와 관심을 가질 수 있는 계기가 되길 기대한다”면서 “앞으로 면역력 강화에 도움이 되는 다양한 치유음식을 개발해 코로나 시대 국민들의 식습관 개선과 건강증진을 위해 노력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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봉화군, 지방재정의 숲 조성사업 공모 선정봉화군(군수 엄태항)이 지난 27일(금) 한국지방재정공제회에서 추진하는‘지방재정의 숲 조성사업’에 최종 선정돼 사업비 1억 원을 확보했다고 밝혔다. 봉화군은 유휴 공유지인 봉화읍 석평리 일원 승마연습장 부지를 활용하여, 약 3,000㎡ 규모의 근린녹지공원을 조성할 예정이다. 지방재정의 숲 조성사업은 한국지방재정공제회에서 추진하는 사회공헌사업의 일환으로, 쾌적한 환경을 위해 공유재산에 녹지를 조성하는 사업이다. 이번 사업에는 봉화군을 비롯하여 대구광역시 수성구, 부산광역시, 대전광역시 대덕구, 충북 증평군, 전북 장수군 6개 자치단체가 선정됐다. 봉화군 관계자는“지역 주민들의 여가공간 확충을 통한 삶의 질 향상을 위해 앞으로도 도심지 숲가꾸기 사업을 지속적으로 추진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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불꽃‧불씨 곁에만 있어도 겨울철 화재 15% 줄일 수 있다경북소방본부에서는 2015년 이후 겨울철(12~2월) 동안 발생한 화재를 분석한 결과, 화재 4천700건, 인명피해 252명(사망 45, 부상 207), 재산 피해 522억여원이 발생한 것으로 집계됐다. 화재가 가장 많이 발생한 장소는 주거시설로 1천481건(31.5%)이 발생했으며, 산업시설 846건(18%), 자동차‧농업‧건설기계 593건(12.6%) 순으로 많이 발생했다. 특히 주거시설 중에서는 단독주택이 1천209건(81%)으로 대부분을 차지했다. 화재 원인별로는 부주의에 의한 화재가 2천284건(48.6%)으로 가장 높게 나타났으며, 전기적 요인 879건(18.7%), 원인미상 697건(14.8%), 기계적 요인 623건(13.3%) 순으로 발생했다. 부주의 화재에서는 불씨‧불꽃‧화원 방치로 발생한 화재가 697건(부주의 중 30.5%)으로 전체 화재 원인 중 14.8%의 큰 비중을 차지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경북은 불씨‧불꽃‧화원 방치(이하 불씨 방치)가 부주의 화재 중 차지하는 비중이 전국(13.5%) 보다 두 배 높은 30.5%를 차지하고 있는데 지역특성상 농어촌 지역이 많고, 폐농기구, 폐농산물 등을 소각하는 경우가 많아 전국보다 높은 수치를 보이는 것으로 분석되며 화재예방을 위해서 각별한 주의가 필요하다. 불씨 방치 화재를 예방하기 위해서는 우선 불필요한 소각행위를 해서는 안 되며, 불가피 한 경우 불씨가 완전히 사라지기 전까지 자리를 절대 비워서는 안 된다. 또한 소각이 필요한 경우에는 행정기관에서 지정한 날짜에 안전조치를 한 다음 소각을 해야 화재를 사전에 예방하는 데 도움이 될 수 있다. 남화영 소방본부장은 “도민들이 안전하고 따뜻한 겨울철을 보낼 수 있도록 화재예방대책 추진에 만전을 기해 피해를 최소화하는 데 최선을 다하겠다”라며, “주민 여러분들도 스스로 안전의식을 갖추어 주시길 바란다”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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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주선비도서관, 12월 이달의 선비「추사 김정희」선정경상북도교육청 영주선비도서관(관장 이철연)은 12월‘이달의 선비’로 ‘추사 김정희’를 선정하고, 실학자이자 서화가, 서예가이기도 한 그의 인생과 예술세계를 알아볼 수 있는 도서들을 선비 관련 도서로 추천했다. ‘이달의 선비’는 선비의 고장인 영주의 지역특색을 살린 선비 인문학 사업의 일환으로, 매달 새로운 선비를 소개하고 홈페이지에 전자책과 관련도서를 추천하며 선비에 관한 퀴즈를 운영하고 추첨을 통해 문화상품권을 증정한다. 선비 관련 도서에는 김정희의 곧은 성품과 인생을 엿볼 수 있는 완당평전과 더불어 어린이들에게 익숙하지 않은 서예의 아름다움과 문인화의 깊은 뜻을 담은 책들을 선정했다. 책에는 난초를 통해 자신의 마음과 정신을 그려낸 김정희가 잘 나타나 있다. 이철연 영주선비도서관장은 “행복할 때나 고통스러울 때나 항상 붓을 놓지 않았던 김정희를 떠올리며 어떤 상황에서도 꿋꿋하게 본인의 길을 갈 수 있는 사람이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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봉화군노인복지관, 전문자원봉사자 역량강화 문해교육사(3급)양성과정 수료식 개최봉화군노인복지관(관장 신세환)은 26일 복지관에서 봉화군 성인문해사업 전문자원봉사자 역량강화를 위한 ‘2020년 문해교육사(3급) 양성과정’ 수료식을 비대면으로 개최했다. 이번 교육은 지난 11월 2일부터 11월 26일까지 진행된 것으로, 사회복지법인 이랜드복지재단과 봉화군청이 지원하고 봉화군노인복지관과 (사)한국문해교육협회가 공동주관한 교육과정이다. 봉화군노인복지관이 지역의 비문해(한글을 모르시는) 어르신에게 한글을 지도할 목적으로 전문자원봉사자를 모집한 후에 모집된 봉사자들에게 전문성을 갖추도록 하기 위해 한국문해교육협회와 업무협약을 맺고 문해교육사(3급) 양성과정을 개설하게 된 것이다. 이 교육과정은 성인문해교육 분야에서 오랜 기간 경험과 전문성을 갖춘 협회에서 준비한 것으로써, 오후반(30명)과 저녁반(30명)으로 분반하여 운영을 하였고, 16일간, 총48시간의 교육과정 가운데 90% 이상의 출석과 소정의 과제를 제출하여 최종 이수한 58명의 교육 참가자에게 수료증과 문해교육사 3급 자격증을 수여하였다. 이날 행사에는 코로나가 확산되고 있는 상황이기에 10명 이내의 인원으로 복지관 내에 별도로 마련된 장소에서 수료식 행사를 진행하고 이를 온라인으로 생중계하였다. 수료증은 가장 연장자인 교육생이 대표로 수여 받았으며, 자격증은 교육과정을 우수하게 이수한 교육생이 대표로 전달받았다. 그 외에 우수 소감 발표 및 교육 기간 중 진행된 이벤트(편지 주고받기) 당첨자 발표 등의 순으로 의미있게 진행되었다. 신세환 관장은 “수료식은 끝이 아닌 새로운 출발점이기에 전문성을 갖춘 문해교사로서 ‘앎의 수준을 높여 삶의 질을 높여드리겠다’는 신념을 가지고, 지역의 어르신들에게 문해능력이 중요함을 인식시켜드리며, 한글을 모르는 어르신들을 발굴하여 한글을 배우게 해드림으로써 봉화에 한글을 모르는 어르신이 한 분도 없는 날이 속히 올 수 있도록 기여해달라”고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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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한민국 최초 소형공항 울릉공항, 40년만에 첫삽경상북도는 27일 울릉도 사동항에서 2025년 개항을 목표로 울릉공항 착공식을 가졌다. 착공식에는 하대성 경상북도 경제부지사, 김상도 국토교통부 항공정책실장, 이상일 부산지방항공청장 및 지역기관 단체장, 울릉주민 등이 참석했다. 울릉공항은 50인승 이하 소형항공기가 취항하는 공항으로 총사업비 6천651억원이 투입되며, 1천200m급 활주로와 여객터미널 등이 건설된다. 40년전인 1981년 경북도와 울릉군의 정부건의로 시작된 울릉공항 건설사업은 2013년 예비타당성조사를 완료하고, 2015년 기본계획 고시, 2017년 기본설계, 2019년 5월 포항~울릉 공역심의 완료 및 총사업비 확정 후 기본설계 기술제안 입찰방법으로 사업발주, 2019년 12월 대림산업컨소시엄으로 실시설계 적격자를 선정 후 실시설계를 거쳐 올해 7월 계약을 체결했다. 울릉도에서 내륙에 접근할 수 있는 유일한 교통수단인 여객선은 높은 파고로 인해 연간 100일정도 결항된다. 특히 파고가 높은 겨울동안 울릉주민 1만명은 울릉도에 갇혀 오고 가지도 못한다. 울릉주민들이 공항건설을 손꼽아 기다리는 이유다. 가장 큰 문제는 응급환자가 제때에 치료를 받지 못한다는 점이다. 지난해 울릉도 응급환자 이송건수는 444건으로 467명의 응급환자가 헬기나 배로 이송됐다. 울릉공항 건설은 단순한 교통편의 제공을 넘어 지역주민들에게는 생활권역을 확대해 의료, 교육, 복지 등 삶의 질을 제고하고, 국민들에게는 다양한 여가활동을 제공하는 계기가 될 것이다. 울릉공항 건설사업은 크게 Airside부분과 Landside부분으로 구분된다. Airside부분(활주로, 계류장, 유도로 등)은 국토교통부(부산지방항공청)에서 건설하고, Landside부분(여객터미널, 주차장 등)은 한국공항공사에서 건설하게 된다. 건설사업 추진과정은 울릉일주도로 이설, 해상매립 및 활주로 등 구조물 공사 순으로 진행되며, 한국공항공사에서 건설하는 여객터미널은 공항 개항에 맞춰 건설될 예정이다. 하대성 경상북도 경제부지사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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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주국유림관리소, 2021학년도 대학수학능력 시험 고사장 주변 산불예방활동 강화 조치영주국유림관리소는 2020년 12월 3일 시행되는 2021학년도 대학수학능력시험을 앞두고 시험일 전일(12.2)부터 당일(12.3)까지 시험장 주변에서 산불이 발생하지 않도록 사전 예방 및 감시활동을 강화한다고 밝혔다. 영주국유림관리소는 산불재난특수진화대 및 산불전문예방진화대 70여명을 안동 등 관내 4개 시군 국유림 인근 시험장 주변에 배치하여 인화성 물질이나 산불발생 요인이 없는지 확인하고, 시험이 무사히 치러질 때까지 산불을 감시하여, 코로나-19의 확산 등 사회적으로 어려운 시기에 치루어지는 대입수능시험이 안전하게 잘 마무리될 수 있도록 적극적행정을 추진한다고 전했다. 또한 산림청은 수능시험일 당일 영어 듣기평가 시간대(13:10∼13:35, 25분간) 전후에는 산불진화헬기의 이동이 중지되고, 시험당일 산불지휘차 및 진화차의 비상경관등(사이렌) 음향 송출이 금지하도록 한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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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T&G 영주지점, 상상펀드로 영주2동지역사회보장협의체에 200만원 기탁KT&G 영주지점(지점장 박유영)은 지난 27일 영주2동지역사회보장협의체(공동위원장 박종연, 고영기)에 KT&G 상상펀드로 조성된 성금 200만원을 기탁했다. ‘상상펀드’는 지난 2011년에 출범한 KT&G만의 독창적 사회공헌기금으로 임직원들이 매월 급여의 일정 금액을 자발적으로 기부하면 회사가 동일한 금액을 더하는 ‘매칭 그랜트(Matching Grant)’ 형태로 이뤄지고 있다. 국내외 소외계층 지원과 긴급한 사회문제 해결에 활용되며, 연간 운영 규모는 약 40억원에 달한다. 박유영 KT&G 영주지점장은 “이번에 기탁한 성금이 지역 내 어려운 이웃을 위해 유용하게 사용이 되길 바란다.”며, “다양하고 지속적인 사회공헌 활동을 통해 나눔문화 확산에 기여하는 영주지점이 되겠다.”고 말했다. 박종연 공공부문공동위원장은 “어려운 이웃을 위한 사랑나눔 실천을 하는 KT&G 영주지점에 깊은 감사를 드리며, 기탁해준 후원금은 소중하게 쓰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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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주시, 일본 후지노미야시와 온라인 회담 개최경북 영주시(시장 장욱현)는 지난 27일 직소민원실에서 우호교류도시인 일본 후지노미야시와 온라인 회담을 개최해 양 도시간 교류사업에 대해 논의하는 시간을 가졌다. 후지노미야시와 영주시는 지난 2012년 11월 5일 우호교류 협정을 체결한 이후로 활발한 교류를 통해 우호관계를 지속적으로 발전시켜 오고 있다. 올해는 ‘코로나19’로 인해 직접적인 대면 교류가 어려워짐에 따라 비대면 화상회의를 통해 양 도시간 교류에 관해 의견을 나누고 우호관계를 다졌다. 이날 온라인 회담은 장욱현 영주시장, 스도 히데타다 후지노미야시장을 비롯해 관계공무원이 배석한 가운데 양 도시 청소년 온라인 교류 등과 관련된 교육분야와 산업분야의 교류에 대한 의견을 교환하고, 내년에 개최되는 ‘2021영주세계풍기인삼엑스포’에 후지노미야시의 대표단과 문화단체 초청에 대해 논의했다. 장욱현 영주시장은 “‘코로나19’로 인해 대면교류가 어려운 상황에서 온라인 회담을 통해 양 도시의 협력 관계를 강화하고 우의를 다지는 좋은 계기가 됐다.”고 말했다. 한편 영주시는 후지노미야시와 우호교류 협정을 체결 이후 상대도시의 대표축제에 상호 대표단과 문화공연단을 파견하는 등 문화, 관광, 산업 등 다방면에서 활발히 교류를 이어오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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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리산생태탐방원‘비대면 탐방 콘텐츠’제공국립공원공단 지리산생태탐방원(원장 김철기)은 코로나19 확산과 사회적거리두기 격상에 따라 야외 활동을 제약받고 있는 국민들의 심신치유와 탐방욕구 해소를 위해 집에서 즐길 수 있는 비대면 탐방 콘텐츠를 제공한다고 밝혔다. 비대면 탐방 콘텐츠는 국립공원을 직접 방문하지 않아도 지리산국립공원의 아름다운 영상 및 소리 등을 유튜브, 인스타그램 등 SNS를 활용하여 시간과 장소에 구애받지 않고 어디에서나 감상할 수 있는 디지털 정보이다. 지리산의 경관, 섬진강 벚꽃, 노고단 야생화, 뱀사골 단풍 및 섬진강 풍경 등을 계절별로 담은 UCC 영상 18편과 지리산의 물, 바람, 사찰의 범종소리 등을 담은 자연치유 ASMR* 영상 10편으로 구성되어 있다. 또한, 그동안 대면으로 운영하면서 참여자 만족도가 높았던 생태관광 프로그램 ‘반달가슴곰과 함께 떠나는 지리산 생태·역사 여행’ 등 영상 4편이 있다. * : ASMR(Autonomous Sensory Meridian Response, 자율감각 쾌락반응): 청각, 시각, 촉각 등을 이용하여 뇌를 자극해서 심리적 안정을 유도하는 것을 말함. 지리산국립공원의 생생한 아름다움을 느낄 수 있는 영상 콘텐츠는 지리산생태탐방원 유튜브 등 SNS채널에 지속적으로 업로드 할 예정이다. 접속방법은 유튜브(www.youtube.com) 또는 인스타그램(www.instagram.com) 사이트 접속 후 ‘지리산생태탐방원’을 검색해 원하는 영상을 즐기면 된다. 차수민 지리산생태탐방원 운영관리부장은 “코로나19가 가져온 사회적 변화에 적극적으로 대응하며 고품질의 탐방서비스를 지속적으로 개발ㆍ제공하여 위축되고 지친 국민들이 치유와 안정에 도움이 되도록 노력하겠다.”라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