섹션별뉴스 뉴스목록
-
문경생태미로공원에 수달이 살고 있어요!문경시(시장 고윤환)는 문경시의 대표적인 생태관광지인 문경자연생태미로공원에서 생태계 환경 수준을 알려주는 지표 동물인 수달이 잉어 등을 사냥하는 장면이 CCTV에 촬영됐다고 밝혔다. 지난 13일부터 현재까지 출현하고 있으며 특히 15일 03:00~ 03:30 사이에는 문경생태미로공원 생태연못에서 수달 두 마리가 물 속에서 잉어를 사냥하는 모습이 생생하게 촬영됐다. 문경생태미로공원은 오늘까지 누적 방문객이 66,868명, 입장료 수입은 1억2천5 백만원으로 운영 수익이 운영수입 중 50%가 넘는 문경시에서 가장 가성비 좋은 관광지로 주목받고 있다. 문경새재관리사무소 박홍균 소장은 “생태연못에서 키우고 있는 잉어의 개체수가 감소하는 원인을 찾던 중 수달이 출현해 물고기를 사냥하는 장면이 촬영됐으며, 수달은 영강 등 넓은 하천에 주로 서식하는데 먹이를 찾아 문경새재까지 올라온 것으로 판단되며 앞으로도 수달의 보호를 위해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
성폭력‧가정폭력 추방 민․관 합동 캠페인문경시는 23일 신흥교회~신흥시장 일대에서 성폭력‧가정폭력 추방 민․관 합동 캠페인을 문경열린종합상담소(소장 채병열) 주관으로 진행했다. 이날 캠페인은 첫 번째 여성폭력 추방 주간을 맞이해 성폭력․가정폭력 예방을 위해 문경시, 문경경찰서, 문경열린종합상담소, 문경시여성단체협의회 등 유관기관 및 단체가 함께 여성폭력에 대한 시민들의 관심을 고취시키기 위해 5일장을 보러 나선 시민들을 대상으로 홍보 활동을 전개했다. 여성폭력 추방주간은 11월 25일부터 12월 1일로 지정돼 폭력 없는 사회를 이루기 위해 여성폭력 방지의 의미를 되새기는 기간이다. 문경시 관계자는 “여성폭력 예방을 위해서는 근본적인 인식개선이 필요하다. 주위의 관심과 일상생활 속 실천이 중요한 만큼 여성폭력예방에 시민들이 더욱 적극적으로 동참해주길 바라며, 폭력 없이 살 수 있는 사회안전망 구축과 지원에 힘써 성폭력․가정폭력 없는 안전하고 성 평등한 문경을 만드는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
『달빛탐사대』짚단 음악회 성황리에 개최문경시(시장 고윤환)는 행정안전부 청년 지역 정착 지원사업인 『달빛탐사대』의 주관으로 지난 17일 개최된 전국 최초의 ‘짚단 음악회’가 마을 주민 등 50여명의 관객들이 참여한 가운데 성황리에 이뤄졌다. 산양면 연소리 논두렁에서 개최된 이번 음악회는 코로나19와 가을 추수로 지친 주민들의 마음을 위로하고 직접 찾아가는 색다른 문화 체험을 제공하고자 개최됐으며 출입자 발열체크 및 마스크 필수 착용, 좌석 간 거리두기 등 코로나19 방역 수칙을 철저히 준수해 진행됐다. 문경청년연합 이원상 공동대표의 사회로 진행된 이 음악회에는 지역 예술단체인 하늘재연희단과 문경에코중창단, 전자 바이올리니스트 엘리 박, 달빛탐사대 참여 청년인 조한철과 ‘노래가 야금야금’팀이 출연했다. 또한 무대 주변에는 ‘곤포 사일리지(생볏짚, 목초 등을 곤포에 진공 저장 후 발효시킨 것)’를 쌓아 연출함으로써 가을걷이가 끝난 논에서 느낄 수 있는 시골의 정취와 함께 독특한 분위기가 더해져 이전에는 볼 수 없었던 신선한 시도가 높이 평가됐다. 청년들과 이번 공연 기획을 함께 한 연소2리 양재석 이장은 “한 해 농사를 마친 보람된 시기에 문화 공연을 마을에서 즐길 수 있어 색다른 경험이었다.”며, “이번 행사가 정기적으로 자리 잡길 바라고, 앞으로 청년들이 펼쳐나갈 활동이 더욱 기대된다.”고 말했다.
-
“문경 로컬푸드 문화센터”농․특산물직판장 매출액 1억원 달성!지난 10월 6일 호계면 견탄3리에 건립된 「문경 로컬푸드 문화센터」의 농․특산물 직판장에서는 준공된 지 1개월여 만에 1억 2천만 원의 매출액을 달성해 지역 농업인들의 소득증대에 기여하며 크게 주목을 받고 있다. 우리 지역에서 생산하고 지역민이 직접 재배한 신선한 농산물을 저렴한 가격으로 판매하고 있는 농․특산물 직판장의 현재 입점농가는 95농가이며 주 입점 농산물은 사과, 오미자, 버섯류 등 수십 품목에 달한다. 이곳은 지역주민의 농산물직거래장터로써 문경을 찾는 관광객들에게도 뜨거운 관심사가 돼 지속적인 방문으로 이어지는 등 지역의 명소로 거듭나고 있다. 인근 마을 어르신들께서는 “애써 지은 농산물을 제값 받고 팔기 어려워 판매에 고민이 많았는데 직접 포장하고 가격을 매겨 팔 수 있어 이젠 농산물 판로에 대한 걱정 없이 농사만 열심히 지으면 될 것 같다.”고 말했다. 문경시 관계자는 “농․특산물 직판장에 보다 많은 농가가 입점할 수 있도록 적극적인 홍보활동과 운영 활성화는 물론 소비자 인지도를 높이기 위해 자체교육도 3회나 실시하는 등 다양한 방안을 모색하고 있다. 문경 로컬푸드 문화센터는 코로나19로 인해 농산물 판매에 어려움을 겪고 있는 지역 농업인의 소득 증대와 지역경기 활성화에도 크게 기여할 것으로 기대한다.”라고 전했다.
-
“폐광지역 특별법 개정과 발전전략”심포지엄 개최지난 4일 한국프레스센터 20층 내셔널프레스클럽에서는 강원도민일보와 이철규․유상범․신정훈 국회의원이 공동 주최한 ‘위기의 탄광지역, 폐광지역특별법 개정과 폐광지역발전전략 심포지엄’이 개최돼, 오는 2025년 만료를 앞둔 ‘폐광지역 개발 지원에 관한 특별법’개정을 위한 공론의 장을 열었다. 이날 ‘폐광지역 특별법 개정과 폐광지역 발전방안’을 주제로 발제한 이원학 강원연구원 연구위원은 “폐광지역 개발사업을 추진함에 있어 폐특법 체계의 구조적 문제 등 여러 문제점을 해결하기 위해서는 우선 법 개정을 통한 법안 종료 시한 폐지가 필요하다.”고 말했다. 성철경 강원대 겸임교수(전 강원랜드 전략기획본부장)는 ‘폐광지역 발전과 강원랜드의 역할’발제를 통해 “폐특법에 따라 설립된 강원랜드와 폐광지역 간 상생 및 발전이 매우 중요하며 이를 위해서 폐특법 개정은 필수불가결하다.”며 폐특법 개정의 당위성을 역설했다. 심포지엄에 앞서 고윤환 문경시장은 인사말을 통해 “폐광지역 특별법 시한이 앞으로 5년여 남았지만 폐광지역은 여전히 인구, 소득, 환경 등 각종 지표에서 열악한 상황이다. 이와 같은 문제의 해결을 위해서 폐특법 유효시한을 폐지하고 3조 6천억원에 달하는 강원랜드 사내 유보금을 활용해 폐광지역 경제회생이라는 강원랜드 설립 목적에 따라 대체산업육성 등 폐광지역 개발 재원으로 활용해야 한다.”고 했으며, “정부의 한국광업공단설립 추진은 광해방지사업과 대체산업 육성을 목적으로 설립된 한국광해관리공단의 부실을 초래해 낙후된 폐광지역의 미래를 더욱 어둡게 만드는 부당한 처사이므로 폐광지역 7개 시군이 함께 반대할 것이다.”고 주장했다.
-
문경새재씨름단 김성영․김상현, 대통령기 장사씨름대회 경장급․용사급 금메달문경새재씨름단의 김성영 선수와 김상현 선수가 제57회 대통령기전국장사씨름대회 일반부 개인전 경장급(75kg 이하)과 용사급(95kg 이하)에서 입단 후 첫 우승을 차지했다. 김성영 선수는 2일 경북 안동체육관에서 열린 대회 일반부 개인전 경장급 결승전에서 최성국(태안군청)을 2-0으로 꺾고 정상에 올랐다. 용사급에 출전한 김상현 선수도 모래판의 괴물로 불리는 김기수(태안군청) 선수를 2-1로 제압해 금메달을 획득했다. 신생팀인 문경새재씨름단은 창단 후 첫 2체급 우승을 획득하며, 11월 10일부터 20일까지 열리는 문경장사씨름대회에서의 우승 기대감을 높이고 있다.
-
문경돌리네습지 친환경 논농사 벼베기 등 체험 행사 열려문경시는 지난 29일 문경돌리네 습지보호지역 내 조성된 친환경 논에서 벼베기 등 체험행사를 실시했다고 밝혔다. 본 행사는 대구지방환경청의 문경돌리네습지 논습지 조성사업의 일환으로 지난 5월 농약과 화학비료 사용을 배제한 친환경농법으로 추진된 전통 손모내기 작업을 시작으로 영농조합법인 돌리네마을과 문경YMCA 등이 협업했으며, 이번 벼베기 등 체험 행사를 끝으로 올해 농사를 성공적으로 마무리 지었다. 이번 행사에는 문경YMCA여성봉사단과 산북중학교 학생 및 산북면 읍실마을 주민 등이 참여했으며 낫을 이용한 벼베기, 홀태로 이삭털기, 새끼꼬기, 볏짚 계란꾸러미 만들기 등 참여자가 다양한 프로그램을 체험할 수 있도록 준비했다. 행사에 참여한 산북중학교 학생은 “습지에서 친환경 농사와 같이 전통을 살린 프로그램을 체험 해볼 수 있었다는 점에서 매우 뜻깊은 시간이었다.”고 말했다. 문경시 관계자는 “앞으로도 문경돌리네습지가 탐방객들에게 살아있는 생태학습장으로 활용될 수 있도록 보다 다양한 생태체험프로그램을 개발할 계획이며, 문경돌리네습지 훼손지 복원사업 및 국가지질공원 인증사업 또한 차질 없이 진행할 것이다”고 전했다. 한편 문경돌리네습지는 국내 23번째 내륙습지보호지역(환경부 지정)으로 2017년 6월 15일 지정됐으며, 물이 고이기 힘든 석회암 지대에 습지가 형성된 매우 희귀한 곳이다. 이러한 지형에서 논농사가 활발하게 이루어졌다는 것은 매우 특이한 사례로서 지형·지질학적 측면으로도 학술적 가치가 매우 높은 지역으로 알려져 있다.
-
“야, 너두 캠핑 할 수 있어~!”체험문경시 청소년방과후아카데미는 지난 24일 주말체험으로 “야, 너두 캠핑할 수 있어~!”를 문경유스호스텔과 단산모노레일 일대에서 운영했다. 이번 체험은 문경유스호스텔에서 직접 텐트도 치고 친구들과 함께 캠핑요리도 즐기는 캠핑체험과 봄이네 힐링체험장에서 오미빵 체험, 문경의 떠오르는 관광명소인 단산모노레일까지 경험하는 아주 뜻깊고 알찬 구성으로 진행됐다. 체험에 참여한 청소년(호서남초 5학년, 노OO)은 “처음 해보는 캠핑활동이지만 친구들과 텐트도 직접 설치하고 고기도 같이 구어 먹어서 너무 좋았다.”며,“ 단산모노레일도 조금은 느리긴 했지만 놀이기구처럼 짜릿하고 재미있었다.”고 참여 소감을 전했다. 문경시 청소년방과후아카데미 [주흘꿈터]는 여성가족부, 복권위원회, 문경시에서 지원을 받아 청소년들의 다양한 교육(교과학습보충, 체험활동 등), 생활(차량, 급식, 면담 등), 특별운영(가족체험, 캠프, 발표회) 등을 연간 상시 지원하는 곳으로 40명을 정원으로 선착순 신청을 받아 운영하고 있다. 초등학교 4‧5‧6학년이면 신청가능하며, 2021년 대상자 모집 신청 기간은 11월 말로 예정돼 있다. 기타 자세한 사항은 ☎550-6656로 문의하면 되며, 청소년활동을 지원하고자 하는 기부자를 모집하고 있다.
-
“문경 핫플레이스, 화보촬영 프로젝트”문경시 청소년문화의집에서는 지난 24일 문경시 청소년 웹툰동아리 10명을 대상으로 문경시 주요 관광지를 탐방하며 문경 홍보 웹툰 화보집 제작을 위한 워크숍을 실시했다. 이번 워크숍은 문경의 핫플레이스로 각광받고 있는 고모산성, 단산모노레일, 청년 지역 정착사업인 달빛탐사대의 독립서점, 문경읍 벽화 테마 골목길 투어 등을 통해 청소년 눈높이에 맞는 사진 촬영과 웹툰 기술을 접목해 문경홍보물 제작 프로젝트의 대장정을 시작했다. 문경시청소년 웹툰 동아리 도란도란은 웹툰 재능과 지역사회 연계활동을 융합해 나눔과 배려를 익힘으로써 사회공헌 모델로 자리 잡기 위해 매주 정기회의 및 웹툰 교육 등 꾸준한 활동을 하고 있다. 문경시 웹툰 창작체험관은 문화체육관광부 한국만화영상진흥원의 공모사업으로 전국 40여개 기관에서 운영되고 있으며, 문경시 청소년문화의집은 2년 연속 우수기관으로 선정돼 운영되고 있다. 문경시 관내청소년(청소년기본법 9세 ~ 24세)이면 누구나 무료로 이용 가능하며, 자세한 사항은 문경시청 홈페이지 청소년문화의집 또는 ☎550-6657로 문의하면 된다.
-
모노레일 타go, 능선 트레킹도 즐기go, 쏟아지는 별 보go문경시는 지난 24일부터 단산숲속캠핑장에서 1박 2일『코로나 안전캠핑 팸투어』를 진행했다고 밝혔다. 대한캠핑협회 및 백패킹협회 회원들 약 20여명과 함께 진행한 이번 행사는 코로나시대에 혼자만의 여행과(혼행) 캠핑을 즐기는 문화가 새로운 대안으로 제시되고 있는 가운데 안전하고 조용한 캠핑문화를 홍보하기 위해 추진됐다. 건강에 가장 좋다는 해발 700m부근의 단산숲속캠핑장은 대한민국 최초의 능선캠핑이 가능한 곳으로 백패킹과 차박이 가능하며 야간엔 쏟아지는 별을 볼 수 있는 매력 있는 장소이다. 백패킹 체험단은 모노레일체험을 시작으로 안전하고 조용한 캠핑문화 확산을 위해 관광객들을 대상으로 홍보 캠페인을 펼치고 약 1.9km구간의 단산 정상 까지 능선트레킹을 체험했다. 체험단은 단풍이 한창인 단산 정상 부근의 절경을 감상하고 캠핑장 주변 숲속 썰매장과 새롭게 준비 중인 챌린지시설도 체험했다. 단산숲속캠핑장의 가장 큰 매력 중 하나인 야간 별보기 행사를 시작으로 감성 가득한 캠핑의 밤 행사, SNS 후기이벤트와 체험 소감 발표 등의 시간을 가졌다. 문경시 관광진흥과장(남상욱)은 “이번 행사는 코로나로 인해 캠핑장 사이트당 1~2인으로 철저한 거리두기를 지키며 진행됐고 혼자 캠핑을 즐기는 인구가 증가함에 따른 트렌드를 분석해 모노레일체험과 능선트레킹, 그리고 숲속 캠핑장까지 1석 3조의 재미를 즐길 수 있는 최초의 능선 캠핑장 이미지를 구축하는 계기가 될 것으로 기대한다.”며 소감을 밝혔다. 단산숲속 캠핑장은 평일 30,000원, 주말·성수기 기준 50,000원으로 이용할 수 있으며 간단한 *백패킹을 즐기는 분들은 단산모노레일을 타고 캠핑장부근 정상까지 이동할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