섹션별뉴스 뉴스목록
-
2021년 문경시, 문화예술도시로 재도약하다!문경시 문화예술과(과장 엄원식)는 코로나19로 침체된 지역 문화예술계에 새로운 활력을 불어넣고 시민과 함께 하는 문화유산의 도시로 재도약하기 위한‘2021년 업무계획 실천’을 다짐했다. ▲ 지역 문화예술진흥 및 지원 지난해부터 코로나19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지역 문화예술인들의 애로사항을 수시 청취하고 문화예술의 성장기반을 다지기 위해 2021년도에는 문경문화원, 문경예총, 유림단체 및 문화예술단체 등 60개 단체와 소통과 화합을 통해 문화예술의 발전과 진흥을 이끌어 낼 예정이다. 지역 문화예술인들의 보다 창의적인 창작활동과 다양한 예술행사 및 문화교육을 통해 문경이 관광․스포츠와 연계한‘문화예술도시’로 우뚝 설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할 것이다. ▲ 종교시설 및 PC방, 노래연습장 등 다중이용시설 코로나19 대응 총력 지난 2020년 코로나19의 세계적 확산은 우리에게 전례없는 과제를 던져주며 삶의 변화를 가져오고 있다. 코로나19의 확산으로 지금까지 경험하지 못한 어려움 속에서도 문경시는 선제적인 예방과 방역 활동으로 전국 최고의 감염병으로부터 안전한 도시, 청정문경 건설을 위해 노력해 왔으며, 중앙으로부터 코로나19 방역 관리 모범사례로 선정되었다. 이에 발 맞추어 교회와 성당, 사찰 등 종교시설 193개소와 PC방, 노래연습장, 영화관 등 다중이용시설 74개소에 대해 밤낮없이 방역 활동을 하여 왔으며, 2021년도에도 계속해서 종교시설 및 다중이용시설의 애로사항을 청취하고 어려움을 함께 이겨 낼 수 있도록 코로나19 감염 방지를 위한 예방과 방역 활동에 모든 역량을 기울일 것이다. ▲ 지역문화유산을 매력적인 관광자원으로 육성·지원 포암산 하늘재는 문헌에 기록된 한반도 최초의 고갯길이다.‘하늘재 옛길 3km구간을 복원’하는데, 2020년에 기본 및 실시설계를 끝내고 2021년 본격적으로 공사에 들어간다. 사업기간(2019~2022)동안 국비 25억원을 포함한 총 50억원의 예산이 투입되며, 복원이 완료되면 현실의 땅 문경과 미래의 땅 충주가 만나는 치유의 걷기 명소로 거듭날 예정이다. 또한 우리나라를 대표하는 선(禪) 수행 도량인 봉암사와 함께 추진하는 ‘문경세계명상마을 조성사업’(가은읍 원북리 415 일원)은 지난해 웰컴센터 건립을 완료하고 2021년에 명상관과 숙소동이 조성된다. 연말 개원하여 코로나19로 지친 현대인의 마음을 두드릴 법고(法鼓)의 공간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 문경읍 마원리 945-1 일원에는 구) 인공암장 부지를 활용하여‘신북천의 절경을 감상할 수 있는 복합문화공간’이 조성된다. 카페와 공연장, 공예전시장, 전망 루프탑을 갖추게 되며, 연내 준공 후 지역민의 사랑방 및 새로운 관광자원으로 조성될 예정이다. ▲ 굳건한 문화재 보전·전승 문경시는 국가지정문화재 30점과 도지정문화재 72점을 보유한 역사문화의 고장이다. 2020년에는 문경 모전들소리를 포함한 총 4건의 유무형유산이 문화재로 지정되었으며, 2021년에는 9건의 문화유산을 문화재로 지정하기 위해 관련 용역을 수행한다. 또한 문경 조령관문(1관문)·김룡사 대성암 금당 등 59건의 문화재 정비 공사를 통해 문화유산의 원형을 보존하고 소중한 역사적 가치를 지켜나갈 것이다. ▲ 문경 도자기의 정체성 확립 및 공예산업 성장 견인 2021년에는 문경지역에 산재된 100 여개의 가마터를 정밀 조사하여 한국 도자사(史)를 관통하는 문경도자기의 역사적 연속성을 규명한다. 도자기박물관은 유물 확보 및 체험활동 확대로 박물관의 가치와 매력을 더할 예정이다. ▲ 전통공예 청년승계자 특별지원사업, 도자기 차 문화대전 참가지원사업 등 침체된 지역 공예산업 활성화를 위한 다양한 지원사업도 연내 추진된다. 엄원식 문화예술과장은“지난 2020년은 코로나19라는 유례없는 감염병 발생으로 우리 사회의 모든 분야에서 혼돈과 고통을 겪은 한 해였다. ‘따뜻한 문화의 힘’으로 지치고 힘들었던 문경시민의 마음을 어루만질 수 있도록 모든 역량을 쏟아붓고 소처럼 우직하게 전진하여 문경시 문화예술발전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말했다.
-
문경시, 「민원 소통의 날」운영문경시(시장 고윤환)는 월 1회 매월 셋째 주 목요일을 민원 소통의 날로 지정‧운영하여, 시청 방문 민원인을 대상으로 분야별 민원 상담 및 접수, 안내 등 종합상담창구 역할을 통해 양질의 행정서비스 제공하고 있다. 시는 올해 첫 민원 소통의 날을 1월 21일 운영하면서, 코로나19 상황 속에서 거리두기, 마스크 쓰기, 5인 이상 집합 금지 등 철저한 방역이 될 수 있도록 민원인에게 홍보하고, 부동산 소유권 이전 특별 조치법, 시정 궁금사항 등 민원 5건을 상담 및 안내하였다. 또한 이 행사와 병행하여 민원인들에게 지역 출신 작가들의 사진‧문인화‧서예 작품을 전시 개최하고, 창구민원 신청 대기시간 동안 하루 한 권의 도서를 읽을 수 있도록 작은 민원도서관을 운영하는 등 문화가 있는 시민친화적 서비스 제공으로 소통과 공감의 장을 마련할 계획이다. 황식 종합민원과장은 “누구나 편안하게 찾아와 다양한 민원행정서비스를 제공받을 수 있는 민원 소통의 날 운영에 최선을 다하고, 앞으로도 민원인의 만족도가 높은 행정을 실현하기 위하여 다양한 방법을 모색하겠다”라고 말했다.
-
박열의사기념관 제47주기 박열의사추모제 봉행박열의사기념사업회(이사장 박인원)는 지난 17일(일) 문경시 마성면에 위치한 박열의사기념관에서 ‘제47주기 박열의사추모제’를 봉행했다. 이 날 추모제는 코로나19와 관련하여 방역 및 예방 차원에서 내빈을 모시지 않고 기념관 관계자들만 참석했다. 추모제로 인해 코로나 피해가 발생하지 않도록 참여자 명부 작성, 체온 측정, 좌석 간 간격 2m 이상 띄우기 등의 조치를 취한 후 추모제가 진행됐다. 박열의사는 문경출신 독립운동가로 1920년대 일본에서 적극적으로 항일 투쟁을 벌인 인물이다. 아나키즘 사상단체를 조직하여 항일 기관지를 발행했으며, 의열단과 연계하여 일왕세자를 처단하려는 등 거사를 준비했다. 1923년 관동대지진 당시 보호검속으로 구금되어 거사 계획이 드러났으나 재판장에서 일제의 만행을 꾸짖고 조선인학살사건의 진상조사를 요구하는 등 투쟁을 지속했다. 최종공판에서 사형판결을 받았으나 무기징역으로 감형되어 22년이 넘는 옥중 투쟁을 벌였으며, 1945년 10월 출소했다. 1949년 고국으로 돌아와 건국운동에 동참하였으나 1950년 한국전쟁 당시 북으로 납북되었으며, 재북평화통일촉진협의회장을 역임하던 중 1974년 1월 17일 그 생을 마감했다. 이후 1989년 대한민국 건국훈장 대통령장에 추서됐다. 박열의사기념관 관계자는 올해 2021년은 박열의사가 일본 제국주의에 맞서 아나키즘 단체인 ‘흑도회’를 창립한지 100년이 되는 해이며, 이번 추모제를 통해 그 의미와 가치를 알리고 박열의사의 애국에 대한 신념과 용기를 알리기 위해 노력해나갈 것이라 밝혔다. 추모제는 박열의사의 약력소개에 이어 추도사 및 헌화와 분향 순으로 식이 진행됐다. 박열의사기념관은 지난 2018년 11월, 제49회 순국선열의 날에 박열의사의 부인이자 동지였던 가네코 후미코 여사가 건국훈장 애국장에 추서되면서 독립운동가 내외를 모시는 기념관이 됐다.
-
코로나 이후, 그래도 우리는 결국 떠난다.지난 2020년은 코로나로 인해 많은 것들이 변했고, 일상처럼 누리던 모든 것들이 얼마나 소중한지 깨닫게 해준 한 해였다. 특히 관광 사업은 듣도 보도 못한 언택트, 비대면 등 많은 말들을 쏟아내며 한 번도 가보지 못한 길을 갈 수밖에 없었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온라인축제를 비롯해 랜선 투어 같은 새로운 플랫폼들이 생겨나며 많은 이들의 여행 욕구를 충족하기 위해 애썼다. 이에 문경시는 ‘위기를 곧 기회’로 여겨 코로나블루를 극복하는 치유의 관광도시라는 슬로건 아래 문경새재, 선유동천 나들길, 진남교반 등 비대면 관광지의 매력을 한껏 뽐낸 한 해였다. 문경새재의 청정자연이 주는 치유력은 코로나로 인해 지친 몸과 마음을 달래주고 맨발에 닿는 부드러운 흙의 감촉은 편안함을 선물했다. 선유동천 나들길은 코로나시대 특히 주목 받은 곳으로 비교적 한적한 계곡 옆의 오솔길을 산책하며 혼자만의 여행을 즐기기에 최적의 곳으로 최근 예능에서 아이유가 여름 무더위를 피해 방문하면서 더욱 유명해졌다. 또한 언택트 관광지로 이름 올린 고모산성과 진남교반은 아름다운 물돌이가 멋진 풍경을 자아내는 곳으로 성곽을 따라 산성 위로 오르면 탁 트인 풍경이 펼쳐진다. 성곽을 따라 난 오솔길로 이동하면 토끼비리라는 아기자기한 오솔길이 나오는데 코로나로 인해 관광객이 붐비는 관광지보다는 한적하고 조용한 곳이 다시금 주목 받게 된 올해, 아름다운 자연풍경은 덤으로 언택트 관광을 추구하는 이들에게 사랑을 받았던 곳이다. 또한 문경은 산과 계곡이 많아 조금만 외곽으로 벗어나면 경치 좋은 야외에서 하루 쯤 쉬어갈 수 있는 캠핑장들이 많은 곳이기도 하다. 특히 올해 개장한 단산의 숲 속 별빛 캠핑장은 청정산 숲 속에서 밤하늘의 별을 볼 수 있는 국내 몇 안 되는 청정 캠핑장일 것이다. 도시의 불빛을 뒤로 하고 쏟아지듯 반짝거리는 별빛을 보며 혼자 떠나는 여행을 온전히 즐길 수 있는 곳으로 캠퍼들의 많은 사랑을 받기에 충분했다. 이 외에도 문경시는 자연 속에서 즐기는 관광프로그램을 집중 개발하며 다양한 즐길 거리를 제공하기 위해 노력했다. 문경새재 모바일 체험 프로그램인 문경새재 과거급제 체험은 코로나에도 불구하고 4,000명이 넘는 관광객들이 참여했으며, 모바일 스탬프 체험은 새로 오픈한 단산모노레일을 포함해 연간 5,000명이 넘게 참여하는 등 모바일을 활용한 프로그램이 인기를 얻었다. 국내 최장 산악형 모노레일인 단산모노레일은 매일 만석을 기록하는 등 단기간에 약 3만명, 문경새재 안의 미로공원은 개장 6개월 만에 6만명을 기록하는 등 최단 기간 내 가장 많은 관광객을 유치하기도 했다. 이 밖에도 문경새재 과거길 스토리를 관광프로그램으로 개발해 『문경새재합격의 길 명소화 사업』을 추진해 지역에 특화된 관광 콘텐츠 개발을 위해 힘썼으며, 문경의 대표 야간 관광 상품인 달빛사랑여행은 거리두기 규칙과 방역기준을 지키기 위해 회당 50명으로 참가인원을 제한하고 소규모 맞춤형 상품으로 3회 재편성해 안전과 재미를 다잡은 상품으로 평가됐다. 또한 문경시는 코로나시대 새로운 관광 트렌드에 맞춰 특히 온라인을 중심으로 한 바이럴 마케팅에 집중했다. 직접 느끼며 즐기는 관광에서 비대면 관광으로의 변화를 풀어나가기 위해 최소한의 접촉과 노출로 개인적 감성을 중심으로 나만이 알고 있는 소소한 여행지, 누구에도 알려주고 싶지 않은 숨겨진 보물 같은 나만의 휴식처 등 소규모의 자기주도형 관광지를 개발하고 홍보했다. 모바일이나 ICT기술을 활용해 핸드폰 하나로 즐길 수 있는 문경의 다양한 관광자원을 알리는 등 대중적 호기심을 자극하고 코로나 이후의 수요를 회복하기 위해 노력했다. 2030세대를 겨냥해 ‘귀찮’이라는 지역의 웹툰 작가와 함께 관광홍보 웹툰을 연재하며 젊은 층에게 문경을 알리고 꼭 방문하고 싶은 도시로의 이미지를 구축하기 위한 기회가 됐다. 또한 판소리와 비보잉이라는 재밌는 주제로 문경歌(일장춘몽) 홍보영상을 제작해 문경의 관광지와 도자기, 맛과 멋을 특색 있게 유튜브 채널로 홍보했다. 문경歌 홍보영상은 최근 인기를 끌었던 한국관광공사의 홍보영상처럼 한국의 멋과 리듬을 느낄 수 있는 콘셉트로 온라인 구독자들의 많은 관심을 받고 있다. 문경시 관광진흥과장(남상욱)은 “코로나로 인해 많은 것들이 변화됐지만 문경시는 이런 변화를 잘 관찰하고 적극 대응해 오히려 해외여행에 밀려 빛을 보지 못했던 국내 관광이 부각될 수 있는 틈새와 기회로 삼아 코로나 이후의 관광을 준비해 나가도록 하겠다.”며 소감을 밝혔다. 내년에도 코로나가 쉽사리 끝나지 않겠지만 답답한 일상에 여행 욕구는 어느 때 보다 더욱 높아질 것이다. 결국 떠나야 한다면 안전하고 스마트한, 일상으로의 여행이 가능한 문경으로 떠나보는 건 어떨까? 조심스럽게 제안해 본다.
-
문경시, 2021년도 소규모 주민숙원사업 375건, 176억원 사업확정문경시는 코로나19의 확산으로 침체된 지역경기를 활성화하고, 주민불편 해소와 편리한 영농활동을 위해 2021년 소규모 주민숙원사업 375건, 176억 원의 사업을 확정하고, 조기설계를 시작한다고 밝혔다. 소규모 주민숙원사업은 마을안길정비와 농로포장, 배수로 정비, 주민편의시설 설치 등 시민들의 생활 속 불편함을 해소하고 영농활동과 생활환경 개선을 위한 사업으로 대다수 사업이 건설공사와 토목공사에 집중돼 있어 지역경제에도 크게 기여할 것으로 전망된다. 시는 읍면동 시설직공무원으로 설계반을 구성하고 문경읍 상리1리 수로정비공사 등 소규모 주민숙원사업 375건에 대해 이달 말까지 조사측량을 마친 후 내년 1월 말까지 설계를 완료해 조기 착공할 예정이다. 또한 사업효과를 극대화하기 위해 3월 말까지 조기발주로 농번기 및 우기 시작 전까지 완공을 적극 유도하고 공사 현장 종사자들의 안전과 코로나19 예방을 위해 마스크착용 등 예방수칙과 현장 안전수칙을 철저히 준수한다는 방침이다. 고윤환 문경시장은 “주민숙원사업을 조기에 시작해 주민편의를 도모하고 전례 없는 코로나19 확산으로 침체된 지역경기 활성화를 위해 예산규모가 많은 건설공사의 조기 발주로 상반기 재정집행을 최대한 집행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
문경시, 2020년 자원봉사 우수단체 및 유공자 표창 수여문경시(시장 고윤환)는 지난 17일 문경시청 대회의실에서 2020년 문경시 자원봉사 우수단체 및 유공자 표창 수여식을 개최했다. 이날 표창 수여식은 고윤환 문경시장과 표창대상자, 관계자 등 25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문경시 종합자원봉사센터의 주관으로 진행됐으며 우수 자원봉사자와 우수단체에 표창 전달이 이뤄졌다. 시는 매년 12월 자원봉사대회를 개최했으나 올해는 코로나19로 행사 개최가 어려워져 자원봉사 우수단체 및 유공자 표창식으로 축소해 행사를 진행했다. 고윤환 문경시장은 “오늘 표창식은 코로나19 확산으로 자원봉사가 위축된 어려운 상황에서도 봉사활동을 펼쳐준 자원봉사자들에게 감사의 뜻을 전하는 소중한 자리”라며, “자원봉사자들에게 깊은 감사를 드리고 한 해를 잘 마무리하시길 바란다.”고 말했다.
-
제7회 문경관광사진 및 SNS사진 전국공모전 작품 선정문경시는 지난 1일 「문경관광사진 전국 공모전」심사를 통해 입상작을 선정했다.‘한국사진작가협회 문경지부’가 주최한 이번 공모전은 문경의 숨겨진 관광지를 널리 알리고 홍보하고자 진행됐다. 문경시의 축제, 자연경관, 관광지 및 문화 유적 등 문경시의 아름다움을 간직한 사진 424점과 휴대폰으로 간편하게 촬영한 SNS 관광사진 57점이 각각 출품됐고 전문심사위원들이 활용성 및 작품성 등을 중점적으로 심사해 일반관광사진 61점과 SNS관광사진 21점이 최종적으로 선정됐다. 단산의 광활한 풍경을 한 컷에 담은 ‘단산모노레일’(홍원표)이 금상 수상의 영예를 안았으며 ▲은상‘동로오미자’(고우리), ‘가을의 축복’(장병철) 총 2점 ▲동상‘과거로 가는 길’(김영수), ‘가마작업’(김재문), ‘자전거길’(허노익) 총 3점 ▲그 외 가작5점 입선 50점 등이 선정됐다. 또한 생동감 있는 문경 철로자전거의 모습을 포착한 ‘철로여행’(오광석)이 SNS사진공모전에서 금상을 수상했다. 입상자 시상식은 12월 21일에 진행될 예정이며 당초 문화예술회관 전시실에서 개최 예정이었던 전시회는 코로나19로 인해 장소가 변경돼 문경시청 1층 로비에서 21일부터 24일까지 4일간 전시될 예정이다. 문경시 관계자는 "이번에 선정된 작품들은 전시회를 비롯해 각종 문경시 홍보자료로 사용하는 등 문경시를 대내외에 알리는 귀중한 자료로 활용할 계획”이라며, "특히 SNS의 활성화로 인해 사진의 가치가 급부상하고 있는 최근 트렌드에 맞춰 마케팅 활성화에도 크게 기여하길 기대한다.”고 덧붙였다. 자세한 수상 결과는 한국사진작가협회 홈페이지(www.pask.net)에서, SNS관광사진 수상결과는 문경시청 홈페이지(www.gbmg.go.kr)를 통해 확인할 수 있다.
-
문경시 도시재생지원센터, ‘신기 쌍용양회 아카이브’진행문경시 도시재생지원센터는 지난 5일 문경청년연합 주관으로 문경시 사진작가와 어반 스케처를 초청해‘점촌4동 신기 쌍용양회 아카이브’행사를 진행했다. 본 행사는 ‘국토교통부 주관 2020년 주민역량강화사업’의 4번째 프로젝트로 archive(아카이브)는 ‘기록보관소’, ‘기록보관소에 보관하다’라는 의미이며 현재 점촌4동 경제기반형 도시재생사업에 도전 중인 쌍용양회 일대의 모습을 사진과 스케치로 남기기 위해 개최됐다. 코로나19로 인한 철저한 방역 수칙 아래에 진행된 본 행사는 사전예약을 통해 참여자 신청을 받았으며, 쌍용양회를 배경으로 한 사진과 스케치는 첫 번째 문경시 도시재생의 아카이브 작품으로 보관할 예정이다. 2시간여 진행된 이번 행사에서 참가자들은 쌍용양회의 매력에 찬사를 아끼지 않았으며, 한 참가자는 “직접 본 쌍용양회는 그 자체만으로 문경의 자랑이며, 앞으로 문경 관광의 새로운 이정표가 될 것이다.”고 소감을 밝혔다. 주관단체인 문경청년연합은 “골목길 투어 아이디어에서 나온 아카이브 행사는 내년에 보완‧확대해 문경 곳곳을 알리는 이벤트로 확장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문경시도시재생지원센터 박정호 센터장은 “방역 수칙을 준수해 주신 참가자 분들께 감사의 말씀 전하며, 본 행사로 문경의 모든 곳이 관광자원임을 알리는 시초가 되길 바란다.”라고 밝혔다. 문경시 관계자는 “이번 행사가 점촌4동 도시재생뉴딜 공모사업 선정에 좋은 기운을 가져오길 바라며, 도시재생 주민사업에 지속적인 관심과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말했다.
-
문경시, 희망2021 나눔캠페인 모금운동 돌입문경시는‘나눔으로 희망을 이어 주세요’라는 슬로건으로 경북사회복지공동모금회가 주최하고 문경시가 후원하는 희망2021 나눔 캠페인의 성금모금 운동을 오는 12월 1일부터 2021년 1월 31일까지 62일간 실시한다. 문경시는 캠페인의 일환으로 12월 1일 아침 출근길, 문경시청 중앙현관에서 문경시 나눔봉사단(단장 신윤교)과 함께 사랑의 열매달기 및 현장 모금행사를 진행해 시청직원들의 모금 참여를 유도하고나눔의 의미를 되새기는 시간을 가졌다. 고윤환 문경시장은 “올해는 코로나19 사태로 인해 그 어느 해 보다도 어려움이 많아 성금 모금이 쉽지 않을 것으로 예상되지만, 이럴 때일수록 많은 시민들이 나눔의 미덕을 통해 우리의 이웃을 돕는데 보탬이 되어주시길 간곡히 부탁드린다.”고 말했다. 희망2021 나눔 캠페인에 참여를 원하는 시민은 지정계좌 통한 계좌모금이나 코로나19로 인한 언택트 트렌드를 반영한 QR코드를 통한 비대면 모금이 가능하며, 기타 궁금한 사항은 시청 사회복지과 또는 각 읍면동행정복지센터에 문의하면 된다. 희망2021 나눔캠페인 기간 동안 모금한 성금은 경북사회복지공동모금회를 통해 우리 주변에 도움을 필요로 하는 이웃에게 전달된다.
-
찻사발 소성 1,300도, 12.1(화) 13:00에 만나는 문경찻사발축제문화체육관광부 지정 명예문화관광축제인 2020 문경찻사발축제가 12월 1일 찻사발이 소성되는 1,300도, 13:00에, ‘김수찬과 함께하는 랜선타고 ON 온라인 개막식’ 행사를 시작으로 15일 간의 대단원을 막을 연다. 온라인 개막식은 내빈들의 동영상 축하 메시지부터 등금장수 퍼레이드, 미스터트롯의 김수찬의 축하공연, 김수찬의 찻사발댄스 따라하기 등으로 구성해 생방송으로 진행된다. 또한 유튜브 차담이TV 방송을 보며 실시간 댓글에 참여하면 추첨을 통해 모바일 쿠폰, 문경의 대표 특산품 오미자를 상품으로 받아 볼 수 있다. 기존의 축제장을 대신해 요장별 작품 전시 판매, 온라인 전시관을 구성해 시간과 장소에 구애받지 않고 언제나 참여할 수 있다. 온라인 전시공간에서 아쉬움을 느낀다면 내손안의 전시관을 실제로 느낄 수 있는 문경도자기박물관, 문경도자기홍보판매장 전시실을 찾아 전시작품을 감상하고 각 요장을 둘러보며 경품도 받는 요장투어프로그램에 직접 참여하는 것도 축제를 즐기는 또 다른 방법이 될 수 있다. 문경찻사발축제는 ‘랜선타고 ON 문경찻사발이야기’란 주제로 12월 1일부터12월 15일까지 15일간 On-Line 축제로 진행되며 축제공식홈페이지 ‘www.sabal21.com’, 유튜브채널 ‘차담이TV’, 아프리카TV ‘차담이TV’ 등 다양한 온라인채널을 통해 즐길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