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4.05.05 (일)
남성현 산림청장이 산사태 피해 현장 확인을 위해 25일 오후 봉화군을 방문했다. 지난 13일부터 15일간 봉화군 춘양면에는 누적 강우량이 339㎜를 기록하는 등 호우로 인한 피해가 매우 컸다. 이번 방문에서는 최근 내린 집중호우로 봉화군 곳곳이 산사태로 큰 피해를 입은 가운데 춘양면 서동리 현장을 확인하고, 복구대책을 마련하기 위한 점검을 실시했다. 남성현 산림청장은 “최근 기후 상황에서 산사태는 막기 보다 피하는 것이 최선이라는 의견이 있는 만큼, 대피 메시지가 주민에게 확실하게 전달될 수 있는 방안을 마련하고...
바르게살기운동영양군협의회(회장 안형욱)는25일 봉화군 법전면침수가구를 방문해 복구 지원에 나섰다. 이날 바르게살기운동영양군협의회원 30명은 폭우로 인해 침수피해를 입은 봉화군 법전면의 배OO(65) 가구를 방문해 침수로 집안에 쌓여있는 진흙을 쓸어내고 각종 쓰레기를 치우는 등 복구 지원을 위해 일손을 보탰다. 일손을 지원받은 가구주는 “침수피해로 인하여 어떻게 복구를 해야 할지 막막한 상황에서 이웃 군인 영양군 바르게살기협의회원 들이 도움의 손길을 보태줘서 복구에 큰 도움이 되었다”며 감사의 뜻을 전했다. 안형...
영양군(군수 오도창)에서는 2023년 7월 26일(수)부터 8월 13일(일)까지 입암면 선바위 관광지에서 야외 물놀이장을 개장한다. 영양군 체육회가 주관하고 영양군이 후원하는 ‘2023년 선바위 관광지 물놀이장’은 지역주민과 관광객을 대상으로 기간 중 매일 오전10시부터 오후 5시까지 무료로 운영되며 무더위로몸과 마음이 지친 아이들에게 조금이나마더위를 피하고 활력소를제공하고자 마련되었다. 선바위 물놀이장에는 풀장과 워터슬라이드 등 체험형 놀이시설을 갖추고 있으며, 소방서와 연계하여 심폐소생술 교육과 소방호스로 물 뿌...
봉화군은 7월 호우피해로 인한 특별재난지역 피해수습·복구지원을 위해 지적측량 수수료 감면을 시행한다. 이번 지적측량수수료 감면은 특별재난지역 선포일(`23.7.19.)로부터 2년간 적용된다. 지적측량수수료 감면 혜택을 받기 위해서는 호우피해로 인한 피해사실확인서를 제출해야 측량수수료 감면 혜택을 받을 수 있다. 수수료 감면율은 주택, 창고, 농축산 시설 등이 소실(전파·유실) 된 경우 100% 감면, 그 외 호우피해로 지적측량이 필요한 경우 수수료 50% 감면받을 수 있다. 지적측량을 신청하려는 피해 주민은...
춘양면 관내 단체들이 최근 집중호우로 피해를 입은 가구를 방문해 복구 활동을 펼쳐 귀감을 사고 있다. 춘양면 적십자 봉사회는 지난 14일 밤 집중호우로 삶의 터전을 송두리째 빼앗겨 버린 침수가옥과 파손된 가옥의 주민을 찾아다니며 하루빨리 일상을 되찾을 수 있도록 수재민 구호에 앞장서고 있다. 회원들은 최근 산사태, 하천범람 등으로 토사가 집안으로 밀려 들어와 복구가 시급한 가옥을 찾아다니며 가전제품을 정리하고, 가재도구들을 세척하며 실의에 빠진 주민들을 위로하고 위기를 함께 극복할 수 있도록 힘이 되어 주고 있다. ...
영양군(군수 오도창)은 24일 봉화군 춘양면 수해피해지역에 영양군 공무원 30명을 복구지원 인력으로 파견했다. 이날 영양군 공무원들은 폭우로 인해 피해를 입은 봉화군 춘양면의 채소재배 농가를 방문해 수해로 발생한 각종 쓰레기를 치우고, 물에 잠긴 농작물과 비닐하우스를 일으켜 세우는 등 복구지원을 위해 일손을 보탰다. 일손을 지원받은 농가주는 “수해피해로 인하여 막막한 상황에서 이웃 군인 영양군에서 공직자들이 도움의 손길을 보태줘서 수해복구에 큰 도움이 되었다”며 감사의 뜻을 전하였다. 오도창 영양군수는 “봉화군의...
봉화문화재지킴이회 회원 20여 명은 지난 22일 최근 장마로 피해를 입은 봉화향교(경상북도 유형문화재)에서 수해복구 활동을 펼쳤다. 봉화향교는 조선 세종(1418~1450 재위) 때 최초 건립됐다가 선조 12년(1579년)에 현감 조목이 중건했으며, 1925년 군수 서병린이 중수한 경상북도 유형문화재다. 이번 장마로 산 경사면이 유실돼 토사가 유입되어 피해를 입었다. 김병국 봉화문화재지킴이회 회장은 “평소 우리 고장의 문화재 보존에 앞장섰던 문화재지킴이회원들은 이번 장마로 문화재에 피해가 커 누구보다 더 마음이 아파 ...
박현국 봉화군수는 지난 21일 봉성면 우곡리 산사태 피해 현장을 찾은 추경호 부총리 겸 기획재정부장관에게 피해 상황을 보고하고신속한 피해복구 지원과 재해예방 시설 보강을 건의했다. 추경호 부총리는 “하루아침에 삶의 터전을 잃은 피해 주민들에게 깊은 위로의 말씀을 전한다.”면서 “대통령께서도 과할 정도의 대응을 당부한 만큼 피해복구가 신속히 이루어질 수 있도록 정부 가용재원을 총동원하여 피해지역에 신속하고 충분한 재정지원을 하겠다.”고 말했다. 이날 찾은 봉성면 우곡리 오그래미 마을은 집중호우에 따른 산사태로토사가 유실되어 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