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4.05.06 (월)
경상북도농업기술원(영양고추연구소)은 10일부터 14일까지 자체 복원한 3품종의 재래종 고추 종자를 농가와 일반인을 대상으로 공개 분양 신청을 받는다고 밝혔다. 이번에 분양하는 재래종 고추 3품종은 매운맛과 단맛이 잘 조화된 ‘수비초’, 순한맛으로 과피가 두껍고 색깔이 좋은 ‘칠성초’, 매운맛이 강하고 수확시기가 빠른 ‘유월초’이다. 영양고추연구소는 최근 맛이나 색깔 등 품질특성이 우수한 재래종 고추에 대한 소비자의 관심이 증가하면서 지난 3년간 재래종 고추 종자를 전국 2771농가(총 51.7ha)에 분양했다...
경상북도소방본부는 건조한 날씨로 화재 위험이 증가하면서 논․밭두렁 태우기나 잡풀 소각 등 야외 화기취급 시 주의를 당부했다. 소방본부에 따르면 최근 3년간 84건의 논․밭두렁 화재가 발생해 12명의 인명피해가 발생했다. 피해자 대부분은 70세 이상 고령자로 땅속에서 월동하는 해충방제를 위해 불을 지르는 경우가 많았고, 커진 불길을 미쳐 피하지 못해 피해를 입었다. 실제 지난 5일 ○○군에 거주하는 81세 어르신이 마을 앞 논두렁을 태우다 사망한 사고가 발생했다. 경북도 화재예방조례에는 산림인접지역 ...
임인년 새해 농업의 스마트화를 통한 새로운 변화와 혁신으로 농도(農道) 경북의 위상을 이어간다. 경상북도는 코로나19 등 어려운 재정 여건 속에서도 다수의 크고 굵직한 공모사업 유치를 통해 올해 농업분야 예산을 지난해(9226억)보다 증액된 9280억원을 편성했다고 밝혔다. 특히, 올해는 농어민의 소득안정과 농어업의 공익적 가치 증진을 위한 농어민수당이 첫 시행된다. 또 스마트팜 혁신밸리와 노지 스마트농업 시범사업이 본격적으로 추진되면서 지역 농업의 새로운 길을 열 것으로 보인다. 올해 예산은 농업의...
경상북도 소방본부는 지난 3일 취임한 이영팔 소방본부장이 부임 후 첫 현장점검 대상으로 안동 풍산읍 소재 SK바이오사이언스 공장을 찾았다고 5일 밝혔다 SK바이오사이언스 L HOUSE 백신센터는 국내 코로나19 백신의 생산·유통·보관 등 국가 중요 업무를 수행하는 시설로서, 화재 등 각종 사고 발생 시 대응에 각별한 주의가 요구된다. 이번 방문은 코로나19 확산 방지를 위해 총력을 기울이고 있는 상황 에서 백신 공급에 차질이 없도록 화재 등 재난사고를 사전 예방하는 차원이다. 이날 이 본부장은 재난사고 예...
도기욱 경북도의회 부의장(예천, 국민의힘)은 지난 12월 31일 이영상 경상북도경찰청장으로부터 경찰행정발전에 기여한 공로로 연말 정기 감사장을 수상했다. 도 부의장은 ‘32년만의 지방자치법 전면 개정’과 ‘자치경찰제 시행’을 새로운 지방정부 변혁의 시작으로 보고, 그동안 경북의 지방자치 발전을 위해 다양한 의정활동을 해왔다. 특히, 경상북도의회의 부의장으로서 “2021년 5월 6일 제323회 임시회에서「경상북도 자치경찰사무와 자치경찰위원회의 조직 및 운영 등에 관한 조례안」이 원활하게 의결될 수 있도록 지원하...
경상북도는 3일 오전 도청 원당지 내 첨성대에서 시무식을 대신해 ‘2022 임인년 새 희망 다짐대회’를 열고 새해를 힘차게 출발했다고 밝혔다. 이날 행사는 도립국악단 대북공연, 임인년 범띠 직원소개, 도지사 및 도청 공무원노조위원장 신년인사, 새해맞이 화합주 저장, 새 희망 퍼포먼스 순으로 진행됐다. 먼저 도립국악단의 힘찬 대북공연으로 시작을 알렸다. 이어 도청 직원 중에 임인년 범띠 직원인 86년생과 98년생들을 소개하고 호랑이의 氣를 이어 받아 올 한해를 자신들의 해로 만들겠다고 다짐했다. 또 ...
경상북도의회(의장 고우현)는 2022년 1월 3일 새해 첫 공식일정으로 국립영천호국원을 찾아 조국 수호를 위해 헌신한 순국선열과 호국영령을 참배하고 그 희생을 되새기는 엄숙한 시간을 가졌다. 이 날 호국원 참배는 고우현 의장을 비롯해 부의장, 각 상임․예결위원장, 영천지역 도의원, 의회사무처 간부공무원 등 30여명이 참석하여 헌화, 분향, 묵념순으로 순국선열과 호국영령의 숭고한 희생정신을 추모하였다. 국립영천호국원은 국가와 사회를 위하여 희생․공헌하신 분들을 안장하고 그 충의와 위훈의 정신을 기리고자 2001년...
영주시 순흥면은 2일 지동2리 죽동 외 26개소에 ‘자연부락 명칭 보조 명판’을 설치를 시작했다고 밝혔다. 이번 설치된 보조 명판은 도로명주소가 시행된 후 잊혀가는 자연부락 명칭을 상기시킴으로써 지역주민에게는 애향심을 고취하고 방문객에게는 마을 유래가 담긴 지역명을 통해 마을 유래 등의 정보를 제공할 수 있게 됐다. 또한 2014년 이후 전면 시행된 도로명주소가 기존 주소에 익숙한 주민들이 위치정보를 정확히 파악하기 쉽지 않다는 문제점을 해소할 수 있게 됐다. 순흥면은 이번 표지판 설치에 이어 추가적인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