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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미시청 볼링팀 3명 국가대표 선발!구미시(시장 장세용) 운동선수단 볼링팀 백승자, 김진선, 김진주 선수가 ‘2022년도 볼링 국가대표’로 선발되어 태극마크를 달았다. 구미시복합스포츠센터 볼링장에서 4.7~4.12까지 열린 ‘2022년도 볼링 국가대표 선수선발 결승전’에는 2021년 국가대표와 지역 예선 및 준결승을 통과한 선수 총 111명이 출전하여 총 48게임 합산 성적으로 참가자 순위가 결정되었다. 6일에 걸친 치열한 접전 끝에 여자부 경기에서 백승자 선수가 11,092점으로 3위, 김진선 선수가 11,077점으로 4위, 김진주 선수가 10,918점으로 8위를 거머쥐어 최종 국가대표로 선발되었다. 또한 정정윤 선수는 9위를 차지하여 국가대표 후보로 이름을 올렸다. 이 중 백승자 선수는 2009년 청소년 국가대표를 시작으로 2022년 구미시청 볼링팀으로 이적하여, 매년 국가대표로 활약한 정상급 선수로 구미시청 볼링팀이 막강한 전력을 가지는 데 큰 힘을 보탤 예정이다. 구미시청 볼링팀(감독 박 현)은 작년에도 국가대표 선수 2명이 선발 ‘제23회 한국실업볼링연맹회장기 전국실업볼링대회’에서 종합우승, 2인조‧3인조‧5인조 우승 및 개인종합 우승(김진주)을 차지하며 전 종목 우승을 싹쓸이하였으며, ‘제39회 대한볼링협회장배 전국남녀종별 볼링선수권대회’에서 개인종합 우승(정정윤)을 하는 등의 활약으로 스포츠 도시 구미의 위상을 높여 주었다. 올해도 전국 최고의 볼링장인 구미시복합스포츠센터에서 꾸준한 훈련으로 좋은 결과를 이끌어 낼 것을 기대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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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2영주한국선비문화축제’ 3년 만에 열린다가정의 달 5월, 2022영주한국선비문화축제가 선비도시 영주에서 3년 만에 다시 열린다. 11일 영주시에 따르면 내달 5일부터 8일까지 4일간 영주 대표 관광지인 소수서원과 선비촌, 한국선비문화수련원 일원에서 ‘한국 정신문화의 뿌리, 선비정신’이라는 주제로 ‘2022영주한국선비문화축제’를 개최한다. 영주시가 주최하고 영주문화관광재단이 주관하는 이번 축제는 영주가 한국의 대표 정신문화인 선비정신의 본향임을 대내외에 알리고, 그 정체성을 확립하기 위해 역사적 사실과 근거에 기반한 다채로운 프로그램으로 열린다. 핵심 프로그램에는 △소수서원 졸업자(입원록 기록자) 후손을 찾고, 소수서원 입원록 제1권 봉환 기념행사인 ‘Home Coming Day’ △우리나라 최초의 사액서원인 소수서원 사액 봉안례 재현을 하는 ‘소수(紹修)1543, 사액 봉안례’ △한복의 아름다움을 널리 알리기 위한 ‘K-Culture한복런웨이’ 등이 열릴 예정이다. 이 외에도 △선비세상 문화관 △야경을 즐기는 선비 △고유제 △한복맵시대회 △지역 문화예술공연 △어린이날 100주년 기념 퍼포먼스 △선비공감 흥(興)콘서트 등 다양한 프로그램이 온‧오프라인으로 펼쳐진다. 특히 이번 축제는 포스트 코로나 시대를 맞아 새로운 축제 모델을 정립하기 위해 메타버스 축제장을 조성하고, 유튜브 채널 ‘영주문화관광재단’을 통한 온라인 축제를 병행하는 등 비대면 요소를 추가해 3년 만에 재개되는 이번 축제에 많은 사람들이 참여할 수 있도록 접근성을 강화했다. 하천수 관광진흥과장은 “이번 축제는 코로나19로 인한 정부 거리두기 방침에 따라 오프라인 행사가 일부 조정될 수 있으며, 가족 단위 관광객이 많이 찾는 만큼 방역 관리에 철저를 기할 방침”이라며 “가정의 달 5월을 맞아 어린이날이 포함된 기간에 개최되는 선비문화축제에 가족 모두가 참여해 코로나19로 지친 심신을 달래고, 선비정신의 함양과 재미를 동시에 얻어가는 유익한 시간이 되길 바란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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봉화군, 상반기 구제역백신 일제접종 실시봉화군은 구제역 예방을 위해 오는 5월 13일까지 관내 소 663호 2만9460두, 염소 101호 3135두를 대상으로 2022년 하반기 구제역 일제접종을 실시한다. 구제역 백신 접종은 소 50두·염소 300두 미만 소규모 농가는 봉화군에서 백신을 구입해 공수의를 통한 무료 접종을 실시하고, 소 50두 이상 전업농가는 안동봉화축협에서 구제역백신을 구입(보조50%)하고 자가 접종을 한다. 이번 구제역 일제접종은 농가의 예방접종 소홀 및 개체별 접종 시기 차이에 따른 접종누락 등의 문제점을 개선하고, 봄철 구제역 발생 위험시기에 접종해 구제역항체 형성율을 높이기 위해 추진한다. 봉화군은 지난 11월과 3월 소와 염소, 돼지농가에 소독약품 2,000kg를 공급했으며, 봄철 구제역 차단방역을 위해 공동방제단의 소규모 사육농가의 축사소독을 강화하고 있다. 또한 일제접종 후 6월 중 구제역 예방접종 모니터링 검사 실시해 항체 기준 미만 농가에 대해 과태료(500~1,000만 원)를 부과하는 등 사후관리도 진행하게 된다. 신종길 농업기술센터 소장은 “구제역을 예방하기 위해서는 철저한 백신접종이 매우 중요하니 축산농가의 적극 협조를 부탁드린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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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북도-경북TP, 전국 최초 4번째 특구 지정 위해 잰걸음경상북도와 경북테크노파크(원장 하인성)는 6~7일 경주에서 예비 규제자유특구 민․관․연 집중회의를 개최했다. 회의에 그린파워, 워프솔루션, G-CONNECT 등의 무선전력전송 기업과 한국정보통신기술협회, 법무법인 비트 등 관계자 40여명이 참여했다. 1일차에는 올 상반기 중기부 7차 규제자유특구 신규 지정을 받기위해지자체, 관계기관 및 기업들이 한 자리에 모여 세부사업별 컨소시엄을 구성하고 사업계획서를 구체적으로 보완, 완성도를 높이는 작업을 했다. 2일차에는 법무법인 비트와 함께 이번 무선전력전송 규제자유특구와 관련된 규제사항에 대한 세부점검 및 특구 실증사업을 위한 관계부처의 법령개정 수용성 등에 대해 논의했다. 이번 무선전력전송 예비 규제자유특구의 주요 규제이슈는 관계법령에서 전기차 유선충전만을 규정해 무선충전 산업진출이 불가능했다. 특구에는 규제를 풀어 차세대 에너지충전 문제를 해결하고, 이를 통해 사물무선충전 기업 및 연구소 유치를 기반으로 전기차, 산업용 로봇, IT가전기기 등 신규 시장을 확대해 새로운 산업생태계를 조성시켜 나간다는 구상이다. 경북도는 3차례 규제자유특구 지정 및 운영성과 경험을 바탕으로 전국 최다, 최초로 4번째 규제자유특구 지정을 목표로 하고 있다. 경북도는 신규특구 지정을 위해 지난해부터 경북테크노파크와 함께 지역혁신네트워크회의와 규제샌드박스 지원 사업을 통해 지역의 신산업 규제이슈를 전 방위적으로 발굴해 왔다. 또 지난해 11월 무선전력전송 예비 규제자유특구 추진 킥오프 회의에서 무선전력전송 관련 기업들을 대상으로 규제자유특구 사업 소개 및 수요조사 등을 통해 관계기관의 의견을 공유하는 자리를 마련해 기틀을 다진 바 있다. 이번 경산의 무선전력전송 규제자유특구 지정 추진은 경산(차세대 배터리 충전 허브), 경주(전기이륜차 배터리 공유스테이션), 포항(배터리 리사이클링, 차세대 이차전지), 구미(LG bcm 상생형 일자리) 등 도내 배터리산업과 규제자유특구를 연계하는 지역별 성장거점 마련의 연장선에서 이뤄졌다. 하대성 경북도 경제부지사는 “포항의 배터리 특구(동해안), 안동의 산업용 헴프 특구(북부권), 김천의 스마트 그린물류 특구(서부권)에 이어 경산의 7차 무선전력전송 특구(남부권) 지정을 통해 지역간 균형발전을 추구하고, 각 도시간의 특색과 장점을 살려 특구사업이 경북 동서남북 권역별 거점으로서 새로운 성장 동력이 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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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북도, 유네스코 아·태 기록유산 국내후보 선정 쾌거경상북도는 최근 ‘유네스코 세계기록유산 아시아․태평양 지역목록(유네스코 아․태기록유산)’등재를 위한 국내 후보로 지역에서 추진해 온 ‘내방가사’와 ‘삼국유사’2건이 선정됐다고 밝혔다. 내방가사 : 동아시아 여성의 주체적 활동에 대한 증거 - 등재대상 : 348점(한국국학진흥원 222, 국립한글박물관 126) - 18~20세기까지 작성된 내방가사 유일·필사본 삼국유사 : 13세기 민족의식 형성의 기록 - 등재대상 : 3개 기관 보유 삼국유사 판본 (연세대학교 박물관(초기본), 범어사(초기본), 서울대 규장각(중기본)) - 삼국유사 집필 장소인 인각사가 소재한 지방정부로서 신청 유네스코 세계기록유산 및 아․태지역 목록 국내후보 선정은 유네스코 세계기록유산 한국위원회에서 담당하고 있다. 올해 11월 말 개최 예정인 ‘유네스코 세계기록유산 아시아·태평양지역 기록유산 총회(MOWCAP)’에 제출할 국내후보 목록 3건*을 선정해 5일 발표했다. 경북이 한국국학진흥원 및 안동·군위 등과 함께 신청한 2건이 선정된 것이다. * (경북 2건)내방가사, 삼국유사, (충남 1건)태안 유류피해 기록물 먼저, 이번에 선정된 내방가사는 18세기 말에서 20세기 중반, 남성 중심주의 사회였던 동아시아에서 여성들이 한글을 사용하여 자신들의 생각과 삶을 주체적으로 표현했던 결과물로, 서구 여성운동과는 다른 동아시아 여성들만의 자기 주체성 획득을 위한 노력이었다. 20세기에 들어 제국주의 침탈에 의해 전통과의 단절, 국권 상실, 한국 전쟁으로 이어지는 압축된 역사 변혁기에 여성들만의 생각과 삶을 그려낸 작품이었다는 점에서 중요성을 인정받았다. 창제된 한글문자가 어떠한 활용 단계를 거쳐 공식 문자의 지위를 얻어 가는 과정도 보여준다는 점에서 가치를 더했다. 다음, 삼국유사는 1281~1285년 사이에 일연선사에 의해 집필된 기록으로 한반도의 고대 신화와 역사, 종교, 생활, 문학 등을 포함하고 있는 종합서이다. 이 책은 13세기 세계를 충격에 빠뜨렸던 몽골 충격기에 집필된 것으로 이 시기 동아시아 국가들에 의해 ‘자국 중심의 민족의식’과 각 국가별‘주체적 역사관’이 형성되었음을 증언하는 자료이다. 당시 세계를 지배했던 몽골로 인해 동아시아는 중국 중심의 세계관에서 벗어나기 시작했고, 이를 기반으로 자국민을 ‘하나의 민족’으로 인식하기 위한 노력들이 이뤄져 단군으로부터 한반도만의 역사를 설정했던 중요한 기록이다. 이번 2건의 기록물이 등재되면 경북도는 이미 유네스코 세계기록유산으로 등재된 ‘한국의 유교책판(2015년)’과 아·태기록유산에 등재된 ‘한국의 편액(2016년)’,‘만인의 청원, 만인소(2018년)’를 비롯해 국내 세계유산 15건 중 5건(33.3%)을 보유하게 된다. 내방가사와 삼국유사의 유네스코 세계기록유산 아시아․태평양 지역목록 등재는 올해 11월 말 개최 예정인 ‘유네스코 세계기록유산 아시아․태평양 지역 기록유산 총회(MOWCAP)’에서 최종 결정된다. 김상철 경북도 문화관광체육국장은“11월 열리는 총회에서 국내 후보로 선정된 2건의 기록물이 반드시 등재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며, “세계유산의 보고(寶庫)답게 미래유산의 지속적인 발굴은 물론, 등재 유산의 보존·관리·활용에도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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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미시청 육상팀, 전국단위대회 연일 선전 중!구미시(시장 장세용) 운동선수단 육상팀은 지난 3월 30일~4월 1일 여수 망마경기장에서 열린 ‘제26회 전국실업 육상경기 선수권대회’에서 3개 부문 입상하였다. 남자부 멀리뛰기 성진석 선수는 7.69m 기록으로 2위 선수의 7.25m 기록을 압도적으로 제치고 1위를 차지, 여자부 10,000m 김은미 선수 2위, 여자부 7종경기 정유나 선수가 2위에 올랐다. ※ 7종경기 : 국제육상경기연맹에서 정한 득점표에 따라 종목별(100m허들, 포환던지기, 높이뛰기, 200m달리기, 넓이뛰기, 창던지기, 800m달리기)로 점수를 득점하는 경기 또한 지난 4. 3일 개최된 ‘2022 대구국제마라톤대회’에서는 정다은 선수가 2시간32분28초의 기록으로 국제부문(여자부) 8위 및 국내 2위를 차지하였으며, 김은미 선수는 국내 4위에 올라 선전하였다. 한편 올해 첫 경기였던 ‘2022 제주전국로드레이스대회’ 여자부 단체전 3위, 이어진 ‘제16회 서귀포 전국크로스컨트리 대회’에서 여자부 개인전에서 김은미 선수가 1위, 남자부 단체전에서 2위를 차지하는 등 각종 전국단위 대회에서 우수한 성적을 거두며 구미시청 육상팀의 저력을 확인하고 있다. 구미시청 운동선수단은 육상, 테니스, 검도, 씨름, 볼링 5개 종목 47명으로 이루어져 있으며, 2021년에는 42개 대회에 출전해 총 46개의 메달(금16, 은10, 동20)을 획득하여 구미시의 위상을 높이는 데 공헌하였다. 또한 볼링팀은 작년 2명의 국가대표 배출에 이어, 4월7일부터 구미시복합스포츠센터에서 개최되는 ‘2022년도 볼링 국가대표 선발 결승전’에 5명의 선수가 출전하는 등 올해도 구미시청 운동선수단의 좋은 성적이 기대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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물산업 신기술을 만나다...워터밸리 비즈니스 위크 개최경상북도는 31일부터 내달 1일까지 대구시, 한국수자원공사(K-water), 한국환경공단과 공동으로 국가물산업클러스터에서 코로나-19 장기화로 시장진출에 어려움을 겪고 있는 지역 기업판로지원을 위한‘2022년 워터밸리 비즈니스 위크’를 개최했다. 이번 행사는 환경부, 한국물기술인증원, 대한상수도학회, 대한환경공학회 등이 후원했다. 첫날 개막식에는 이철우 경북도지사, 권영진 대구시장, 홍정기 환경부 차관, 정경윤 K-Water 부사장 등 관련 기관장이 참여해 지역 물기업의 어려움을 이해하고 격려했다. 주요 행사로는 물산업 발전에 기여한 기업 및 공무원에 대한 시상, 대구경북 소재 물산업 분야 기업의 신기술 소개와 홍보를 위한 전시·홍보부스와 물관련 기업과 구매기관의 맞춤형 구매 상담 등이다. 또 물관련 인․검증 제도, 탄소중립 대응을 위한 디지털워터 정책 및 기술, 물산업 해외진출전략 및 정책마련을 위한 세미나 등이 있으며 대구경북 물담당 공무원을 비롯해 학계·연구계·관계자 등 500여명이 참여해 지역 물기업의 우수 제품 홍보 및 정보교환 등 상호 연결할 수 있는 상생협력의 비즈니스 장이 펼쳐졌다. 이번 행사에서 우리 지역 물 기업들의 혁신제품 전시를 통해 국․내외 신기술을 소개하고, 지역 물기업과 물관련 기관과의 맞춤형 구매상담에서 비즈니스 상생의 길을 열어감으로써 물산업 성장 기반 마련과 기술개발 및 수요처 확대로 다양한 영역으로 판로를 확대해 나가게 될 것으로 기대된다. 이철우 경북도지사는 “중앙 정부 차원에서 현재 지역의 모습을 직시하고 중소기업과 지역사업에 많은 관심과 지원을 바란다”며 “이번 행사가 물 분야 신기술과 우수사례를 소개하고 물 관리 정책의 발전 방안을 논의하는 시작점이 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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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주시, 2022년 소백산마라톤대회 취소영주시는 23일 다음달 3일 개최 예정인 국내 봄철 대표 마라톤 대회인 ‘영주소백산마라톤대회’를 취소했다고 밝혔다. 이번 영주소백산마라톤대회 취소 결정은 코로나19 오미크론 변이의 전국적인 확산에 따른 시민과 참가자의 안전을 고려해 결정됐다. 이에 따라 매년 4월 개최됐던 대회는 코로나19로 인해 2019년 제17회 대회를 마지막으로 3년간 대회가 열리지 못하게 됐다. 장욱현 영주시장은 “코로나19 장기화로 지친 시민들과 전국의 마라토너들에게 활력을 드리고 싶었으나 오미크론 확산세가 증가함에 따라 안타까운 결정을 하게 됐다”며 “내년에는 더욱더 알차게 준비하여 풍성하고 성공적인 대회가 될 수 있도록 준비하겠다”라고 내년을 기약했다. 한편 2003년 제1회 대회를 시작으로 소백산의 수련한 경관과 소수서원, 선비촌 등 유서 깊은 문화유산 주변을 달리는 영주소백산마라톤대회는 매년 전국 마라토너 10000여 명이 참여하는 등 전국 마라토너들에게 인정받는 명품 마라톤대회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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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욱현 영주시장, ‘현장의 목소리’ 시정 적극 반영영주시는 지난 14일 순흥면을 시작으로 한 ‘2022 읍면동 소통 간담회’를 22일 평은면을 마지막으로 7일간의 모든 일정을 마무리했다. 코로나19로 인해 2년간 주민들과의 대화 기회가 없었던 것 만큼 이번 간담회에 참여한 19개 읍면동 250여명 주민들의 지역 발전에 대한 열의는 그 어느 때보다 뜨거웠다. 이번 간담회는 각 읍면동 기관단체장, 관계 공무원 등이 참석해 읍면동 지역발전 방안을 주제로 정해진 형식과 격식 없이 허심탄회한 가운데 자유로운 소통의 장으로 진행됐다. 소통간담회에서 시민들은 개인의 편익이나 단순 건의사항이 아닌 마을 공동체의 편익과 지역 전체 발전을 위한 의견을 제시했다. 특히 시민들은 올해 개최되는 영주세계풍기인삼엑스포의 성공 개최를 위한 지역 주민들의 역할과 첨단베어링 국가산업단지 조성 및 지역별 관광 활성화 방안을 제시하는 등 영주시의 지속가능성을 확보할 핵심 사업에 대한 시민들의 높은 관심과 지방소멸위기의 극복 의지를 나타냈다. 간담회를 주재한 장욱현 시장은 지역 현안에 대한 의문사항과 건의사항에 대해는 적극적인 해결자세로 해결점을 찾기 위한 방안을 제시해 참석자들로부터 큰 호응을 얻었다. 장욱현 영주시장은 “이번 소통 간담회를 통해 영주시의 발전이라는 공감대를 바탕으로 지역 특성에 맞는 다양한 방안들이 제시됐다”며 “시민들과의 즉문즉답을 통한 심도 깊은 대화의 결과로 제시된 다양한 의견들을 면밀히 검토해 시정에 적극 반영할 방침”이라고 밝혔다. 이어 “살기 좋은 영주를 만들기 위해 앞으로도 시민들과의 소통행보를 이어나갈 것”이라며 “오직 영주 발전과 시민행복만을 위해 열심히 발로 뛰겠다”고 소감을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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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철우 지사, 윤석열 당선인 면담..균형발전 과제 제안경상북도는 지난 18일 대통령직인수위원회를 방문하고 윤석열 당선인과 면담을 진행하고 김병준 균형발전특별위원장 등 인수위 관계자들과 만남을 가졌다. 이날 이철우 지사는 새 정부는 통합과 번영의 대한민국을 만들어야 한다면서 지역균형발전을 통한 선진국 도약방안과 경북 발전을 위한 7대 과제를 건의했다. 이 지사는 지방자치 출범이후 역대정부가 지속해서 지방분권과 균형발전을 국정과제로 채택하고 추진해 왔지만 자치분권은 나눠먹기로, 균형발전은 상대적으로 소외된 지역의 박탈감 해소차원에서 접근해 수도권 집중은 심화됐고 지방은 소멸위기에 처하게 됐다면서 ‘지역균형발전을 통한 선진국 도약모델’을 구상하고 당선인에게 제안했다. 선진국 도약모델에는 ①지방분권형 헌법개정 ②500만 규모의 경제권 행정통합 ③실질적인 자치권 확대 ④대학‧지자체‧연구원‧기업 중심 지역성장 밸류체인 구축 ⑤균형발전에 대한 국가의 책임과 투자의 5가지 제안이 포함됐다. 주요내용으로는 지방정부는 자기책임 원칙하에 지방사무를 수행하고 국가는 지방정부가 수행할 수 없는 사무에 대한 권한을 가지는 ‘지방정부 우선의 원칙’을 헌법에 명시하는 지방분권형 원포인트 헌법개정이 있다. 또 500만명 규모의 행정통합이 가능하도록 제도개선을 추진해야 한다는 내용과 균형발전을 위한 국가의 책임과 투자는 대통령 직속의 균형발전위원회를 행정위원회로 격상해 강력한 실행력을 갖춰야 한다는 주장도 담겨있다. 경북 발전 7대 프로젝트도 건의하는데‘신공항 건설’, ‘미래차‧배터리, 메타버스, 백신바이오’ 등 지역이 강점을 가지고 있는 산업육성 과제와 ‘가속기 기반 첨단산업화 클러스터’와 같은 국가 전략기술거점으로 경북을 육성해 줄 것을 요청했다. 또 동해안권은 백두대간과 낙동정맥의 산림자원 활용방안과 원자력 수소를 포함한 ‘국가 에너지‧산림 대전환 밸트’로 육성하고 영일만 횡단대교와 동서를 잇는 철도, 도로 교통망을 포함한 ‘국가균형발전 SOC’를 강력하게 추진해줄 것을 건의했다. 이철우 경북도지사는 “새정부 출범때 마다 반복되는 지역발전 사업에 대한 검토와 추진만으로는 누적된 불균형 문제를 해결하는데 한계가 있다”며 “이번정부는 지방정부와 함께 대한민국 국가운영의 틀을 바꾸는 작업을 해야 하며 지방의 성공이 국가의 성공으로 이어지도록 최선을 다해 돕겠다”고 말했다. 윤석열 당선인은 “대구경북의 적극적인 지원에 감사한다”며 “경상북도의 신공항과 영일만 잘 알고 있고 새 정부에서 잘 챙기겠다”고 화답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