섹션별뉴스 뉴스목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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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건강관리협회, 지역하천 수질개선을 위한 「EM흙공 던지기」캠페인 성료한국건강관리협회(회장 김인원, 이하 “건협”)가 지난 8월 11일부터 19일까지 전국 8개 하천·연못을 대상으로 수질 개선 및 환경 정화를 위한‘EM흙공 던지기’캠페인을 성료했다고 8일 밝혔다. 건협 7개 시도지부(서울서부·서울강남·강원·대전충남·전북·경북·경남지부)가 참여해전국 릴레이 형식으로 실시된 이번 캠페인은 악취 및 독성 제거효과가 있는EM흙공을 하천 내 투여하는 <EM흙공 던지기 활동>, 생활 속 미세플라스틱 배출제로를 위한 <천연 수세미 사용 독려>, 하천 인근 쓰레기를 수거하는 <플로깅 환경정화> 등으로 구성되어 지역주민이 함께 즐기며 환경보호의 필요성을 체감할 수 있게 했다. EM흙공 던지기 캠페인에는 총 468명이 참여하였으며, 건협 직원과 어머니봉사단을비롯해 지역별 유관기관 인사 및 임직원, 인근 고교생, 어린이집 원생 등 남녀노소를망라한 많은 지역주민들이 함께했다. 캠페인 기간 동안 투여된 2,800여개의 EM흙공은 약 6개월 동안 분해되어 9천여 제곱미터에 달하는 면적의 수질을 정화하게된다. 건협 김인원 회장은 “환경을 살리기 위한 캠페인에 적극적으로 참여해주신 분들께진심으로 감사드린다. 앞으로도 지역사회와 협력하여 기후위기를 함께 고민하고 환경보호를 실천하는 다양한 활동을 지속적으로 펼쳐가겠다.”고 말했다. 건협은 ESG경영 이념을 바탕으로 제로웨이스트 자원순환캠페인, 수질정화식물 노랑꽃창포 식재관리, 즐거운 일탈(일회용컵 탈출) 캠페인 등 건강하고 지속가능한미래를 위한 다양한 공헌활동을 전개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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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경시청, 『제33회 전국실업단대항육상경기대회』 이동욱 1500m 우승 쾌거!지난 6일 예천 스타디움에서 개최한 제33회 전국실업단대항육상경기대회 남자 1500m에서 문경시청 이동욱 선수가 시즌 첫 금메달을 목에 걸었다. 이동욱은 3:53.84로 뛰어 3:54.03을 차지한 랭킹 1위 포항시청 박대성 선수를 제치고 정상에 올랐다. 2022년 시즌 첫 우승이라는 성과를 이루어내며 문경시의 이름을 알렸다. 한편, 지난 7일 남자 800m경기에서는 노현우 선수가 2위를, 이동욱 선수가 3위를 거두었다. 이동욱은 올해 전국대회에서 꾸준히 메달을 획득하였고, 특히 제60회 도민체육대회 10km 단축마라톤에서 1위를 차지하는 등 우수한 성적을 거두었다. 2007년 창단한 문경시청 육상팀은 안현정 감독, 남자 4명의 선수로 구성되어 육상 종목의 저변확대와 발전에 크게 기여하고 있다. 대회 우승을 견인한 안현정 감독은 “올 시즌 첫 금메달을 획득해 기쁘고, 열심히 훈련에 임한 선수들의 노력이 결실을 맺은 것 같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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봉화군 청소년참여위원회, 경상북도 청소년정책제안대회 2년 연속 대상 수상!봉화군 청소년 참여위원회는 지난 3일 경북여성가족플라자에서 개최된 ‘청소년정책제안대회’에서 작년에 이어 2년 연속 대상을 수상하는 영예를 안았다. 경북도 주최, 청소년육성재단 청소년활동진흥센터 주관, 경상북도의회 후원 하에 열린 청소년정책제안대회는 지역 청소년들이 정책 아이디어를 공유하는 발표의 장으로 올해로 8회째를 맞이했다. 이날 대회에는 사전 정책서류심사에 통과한 12개 시군의 청소년참여기구가 참여했으며, 각 팀들은 개성 있는 발표를 통해 경합을 벌였다. 봉화군 청소년참여위원회에서는 최의근(봉화고등학교 3학년), 이상혁(봉화고등학교 3학년)이 발표자로 나섰고, ‘청소년 주도정책 실현’이라는 주제로 ‘청소년 투표율 높이기, 정기적 모의투표 시행, 의회 의원들과의 간담회 개최 등’의 주장을 펼쳤다. 최종적으로 봉화군이 경주시와 함께 공동대상을 수상했다. 특히 이번 대회는 발표자들뿐만 아니라 많은 청소년들이 2년 만에 대면으로 참석해 더 큰 의미가 있었다. 이번에 우수한 평가를 받은 정책들은 경북도에 전달되어 검토를 통해 도정에 반영될 수 있도록 할 계획이다. 박현국 봉화군수는 “청소년들이 정책대회 본선에 참여한 것만으로도 의의가 있는데, 대상까지 수상하게 되어 대견하다.”며 “이를 계기로 앞으로도 청소년들이 지역사회 정책에 꾸준히 관심을 갖고 참여해주길 바라며, 봉화군에서도 좋은 제안들이 정책에 반영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라고 말했다. 한편, 봉화군 청소년센터에서는 매년 2월경, 지역청소년들을 대상으로 청소년참여기구인 청소년참여위원회와 청소년운영위원회의 위원들을 선발한다. 청소년참여위원회는 청소년 정책을 제안하고, 청소년운영위원회는 청소년센터 운영에 대한 아이디어를 제안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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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북도, 사찰 및 문중 등 6건 문화재로 지정경상북도는 최근 개최된 道문화재위원회(동산분과)를 통해 경북 유형문화재 4건과 문화재자료 2건을 5일자로 지정 했다. 유형문화재(4건): 포항 원법사 소장 사리불아비담론 권제30, 아비달마대비바사론 권제20, 육경합부, 퇴계선생 수묵 문화재자료(2건): 구미 죽장리 이정표석, 구황촬요 이번에 지정된 6건의 문화재는 시군에서 자체 검토해 신청한 비지정문화재 가운데 도 문화재위원들의 현장조사를 거쳐 지난 동산분과 회의에서 도지정문화재 지정대상으로 선정됐다. 이후 30일간의 문화재 지정예고를 통해 이해관계자들로부터 의견을 수렴하고, 지난 최종심의와 고시를 통해 확정됐다. 도 유형문화재 4건의 지정사유를 살펴보면,「포항 원법사 소장 사리불아비담론 권제30」은 해인사에 소장돼 있는 고려 재조대장경을 조선 전기에 인출하여 절첩본으로 장정한 목판본이다. 사리불아비담론은 소승에서 말한 모든 법의 명의(名義)를 해석한 책으로, 국내에 잔존하고 있는 재조대장경의 인본들은 인출 시기가 조선 말기에서 일제강점기 시기에 인출한 것과 1960년대에 인출한 것이 대부분이다. 이 책은 보존 상태가 양호한 15세기 인출본으로 서지학 및 불교학뿐만 아니라 한국 인쇄출판문화사의 중요한 자료로 평가받고 있다. 「아비달마대비바사론 권제20」은 인출 시기에 대한 명확한 기록은 알 수 없으나 지질과 발의 수, 폭 등을 고려해 볼 때 조선전기(15세기)의 인출본이다. 소승불교의 한 종파인 설일체유부(說一切有部)의 교리를 담고 있는 『아비달마발지론』의 주석서이기 때문에 구성과 내용이 비슷하며, 지금까지 알려져 있는 아비달마대비바사론은 동국대학교 도서관에 소장돼 있는 재조대장경 선장본 형태의 인출본 권제155∼157뿐이다. 이 책은 보존 상태가 매우 양호하고, 지금까지 공개된 『아비달마대비바사론』 가운데 권 20으로는 유일한 자료로 가치가 높다 「육경합부」는 금강반야바라밀경(金剛般若波羅蜜經), 대방광불화엄경입불사의해탈경계보현행원품(大方廣佛華嚴經入不思議解脫境界普賢行願品), 대불정수능엄신주(大佛頂首楞嚴神呪), 묘법연화경관세음보살보문품(妙法蓮華經觀世音菩薩普門品), 불설아미타경(佛說阿彌陀經), 관세음보살예문(觀世音菩薩禮文)이 합철돼 있는 목판본이다. 낙장이 전혀 없는 완질본이며 비록 성달생이 서사한 초판본은 아니지만 인쇄 상태가 양호하고 간행기와 변상도가 남아있는 등 주목할 만한 판본이다. 「퇴계선생수묵」은 퇴계 이황(李滉, 1501-1570)이 초간 권문해(權文海, 1534-1591)에게 필사해 준 것으로, 송나라 남당(南塘) 진백(陳柏)이 지은 ‘숙흥야매잠’을 직접 작성한 것으로 추정된다. 이 자료가 퇴계 이황이 쓴 당시의 원형 자료가 아니며 탈자와 훼손 등 자료의 손상이 많으나, 문서의 소장경위와 보관과정에 대한 기록으로 퇴계수묵일 가능성이 매우 높고, 퇴계의 글씨라는 그 자체가 의미 있는 자료로 가치가 있다. 다음, 문화재자료로 지정한 2건을 살펴보면「구미 죽장리 이정표석」은 『경국대전』에 따르면, 외방도로(外方道路) 10리 단위마다 식수(息數)를 표시하는 소후(小堠)의 형태이다. 1980년대 초에 현 위치의 인근에서 발견되어 정비 후 관리되고 있다. 이정표석이 문화재로 지정된 유일한 사례인 경남 진주지역의 두 이정표석은 리수만 각하고 지명을 명시하지 않은 것과 비교하면, 죽장리 이정표석은 『경국대전』 법전 형식에 충실한 리수와 지명을 기재하는 방식이며, 그 희소성 등으로 가치가 있다. 「구황촬요」는 김육(金堉)이 1639년 충청도에서 간행한 구황촬요와 안경창(安景昌) 등이 1653년 편찬 간행한 벽온신방을 저본으로 해 1654년 영천군수 이구(李昫, 1596-1656)가 합본으로 간행(1654년)한 1책과 후대(1655년 이후)에 간행한 동일 판본의 1책으로 모두 2책이다. 이 책들은 저본에 비해 일부 오류가 있지만, 한자와 한글을 함께 쓴 언해본으로 간행해 당시 백성들의 기근을 구제하고 전염병을 치료하고자 한 목민관의 애민정책을 살펴 볼 수 있고, 한방도시 영천의 역사성 및 지방 출판의 경향을 이해하는 자료로 의미가 있다. 이와 같이, 문화재적 가치가 인정돼 도 유형문화재 및 문화재자료로 각각 지정되면서 경북의 문화재는 총 2242점(국가지정 815, 도지정 1427)이 됐다. 또 경북도는 이번 도문화재위원회(동산분과 3차)에서 경주 방어리 상동계 문서, 영천 용화사 관음보살도, 영천 용화사 석가설법도, 영천 용화사 신중도, 단경왕후 온릉봉릉도감 계병 무이산도, 선현유적, 산천가숙동국통지, 울진 수진사 신중도 등 8건을 유형문화재 지정대상으로 선정했다. 지정대상으로 선정된 8건의 문화유산은 도보 게시 등 지정예고 절차를 거쳐 차기 문화재위원회에서 지정여부를 확정할 계획이다. 김상철 경북도 문화관광체육국장은“비지정문화재를 지속해서 발굴하고, 이미 지정된 문화재에 대해서는 활용방안을 다방면으로 모색하는 한편, 우수한 도지정문화재를 꾸준히 국가지정문화재로 승격 추진해 국비 지원을 확대해 나갈 뿐 아니라 정부의 정책에 맞춰 도내 문화유산의 환경기반을 다져나가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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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14회 미스터 금오대회 개최구미시(시장 김장호)는 9. 4.(일) 13:00 금오공대 대강당에서 『제14회 미스터 금오대회』 개회식을 개최하였다. 구미시체육회가 주최하고 구미시보디빌딩협회(회장 임종택)가 주관하는 이번 대회는 전국 보디빌딩 동호인 약 500여명이 참가하였으며, 대회에 출전한 선수들은 각종 다양한 포즈와 함께 균형 잡힌 근육을 마음껏 뽐냈다. 올해 14회째를 맞은 이번 대회는 학생부, 남자 일반부, 남자 피지크·스포츠모델, 여자 스포츠모델·비키니·레깅스핏, 여자 마스터즈, 장년부 등 총 9종목 23체급으로 나누어 진행되었으며, 보디빌딩의 하이라이트인 그랑프리를 차지하기 위해 각 종목별 우승자들은 마지막까지 멋진 무대와 기량을 선보이며 관객들에게 다양한 즐거움을 선사하였다. 김장호 구미시장은 “보디빌딩은 다양한 방식으로 자신을 표현하는 현시대에 부응하는 생활스포츠로써, 철저한 자기관리와 인내를 통한 신체의 균형적인 발달을 각종 다양한 포즈와 함께 아름답게 표현한다.”고 밝히며 “대회에 참가한 선수들 모두 그동안 갈고닦은 기량을 마음껏 발휘하여 좋은 성적 거두시기를 바란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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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북도, 제11호 태풍「힌남노」대비 관계기관 대책회의 개최경상북도는 지난 1일 제11호 태풍‘힌남노(HINNAMNOR)’가 우리나라에 직접적인 영향을 줄 것으로 예상되면서 태풍 대비에 만전을 기하기 위해 도청에서 관계기관 대책회의를 개최했다. 이번 태풍은 최대풍속 초속 55m(시속198km)로 ‘초강력’ 으로 격상된 상태이며, 지난 2003년 한반도를 휩쓸고 간 태풍 ‘매미’에 견줄 정도로 강력한 태풍이다. 이날 회의에는 19개 협업 부서, 23개 시군, 교육청, 한국전력공사 등 유관기관도 참여했다. 지난 8월 수도권 피해 원인 분석 및 과거 유사 태풍 사례를 공유하고 피해 최소화를 위한 사전 대비에 철저를 기하기로 했다. 먼저, 호우에 대비해 ▷인명피해 우려지역 401개소를 비롯한 산사태 취약지역, 급경사지 사전 점검ㆍ보강 ▷해안가 저지대 배수시설 정비, ▷저수율 높은 댐 사전방류 ▷도심 침수에 따른 반지하주택 대책 ▷지하차도ㆍ둔치주차장, 하천변 산책로 등 인명피해가 우려되는 곳은 태풍이 오기 전에 점검 및 정비를 통해 대비해 나갈 방침이다. 또 강풍에 대비해 ▷과수ㆍ농작물 조기 수확 독려 ▷해안가 고층건물 피해 안전조치 ▷간판ㆍ철탑 등 낙하위험물 고정ㆍ제거 ▷코로나19관련 임시선별검사소 등의 가설시설물 결박을 당부했다. 아울러, 풍랑에 대비해 태풍 영향지역 어선ㆍ선박의 조기 귀항 및 피항 독려, 어망ㆍ어구 등 수산 시설물 고정 및 양식장 비상발전기 점검 등도 주문했다. 강성조 경북도 행정부지사는 “이번 태풍은 3일 제주도를 시작으로 경북은 4일부터 태풍 영향권에 들면서 많은 비와 강풍이 불 것으로 예상된다. 늦어도 3일 까지 인명피해가 우려되는 지역은 점검ㆍ정비를 마무리 하라”며 “도민의 생명과 재산을 지키는 것이 우리의 책무인 만큼 대비ㆍ대응에 만전을 기하해 달라”고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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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상주시 추모공원 건립 반대 문경 범시민 대책위원회’ 발대식 개최‘상주시 추모공원 건립 반대 문경 범시민 대책위원회’(이하 대책위원회)가 지난 30일 오후2시 공동위원장 선출 및 조직결성과 함께 발대식을 갖고 본격적인 활동에 들어갔다. 대책위원회는 문경시 주민자치위원연합회(회장 김억주) 주관으로 이통장연합회, 새마을협의회 등의 관내 주요 민간 단체대표 51명이 참석한 가운데 향후 활동방향에 대해 논의하였다. 그동안 문경시와 상주시는 산불진화헬기 공동임차, 점촌하수처리장의 상주시 함창읍 주민 공동이용, 문경흥덕정수장의 상주시 함창읍ㆍ이안면 주민 상수도 공동이용 등을 통해 모범적으로 상생·협력하여 왔다. 그러나 상주시는 문경시와의 어떠한 사전협의나, 인접지에 거주중인 문경주민들의 의견수렴도 없이 도심의 바로 옆에 상주공설추모공원 설치를 일방적으로 추진하고 있다. 이에 대책위원회는 상주시의 행태를 비판하면서 범시민 차원의 저지운동을 결의하였다. 또한, 중부내륙고속도로 점촌함창IC 진출입로 바로 앞인 문경의 입구에 장사시설이 들어선다면, 우수한 관광자원이 많은 문경의 이미지가 훼손된다는 의견 외에도 다양한 추모공원 반대 의견을 수렴하여 대책 모색에 최선을 다하겠다는 의지를 다졌다. 김억주 주민자치위원연합회장은 “지난 12월 집회를 통해 강력한 반대 의사를 나타냈음에도 불구하고 부지 확정을 강행하는 것이 이해되지 않으며, 나한리 퇴비공장으로 인한 악취 피해도 모자라 혐오시설인 장사시설 설치 추진으로 문경시민이 피해를 받고 있다. 상주시의 결정에 전 문경시민이 힘을 합쳐 상주 추모공원 건립을 강력하게 저지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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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16회 예스구미배 전국 풋살대회 개최구미시(시장 김장호)는 8. 27.(토) ~ 8. 28.(일) 양일간 예스구미스포츠파크에서 『제16회 예스구미배 전국 풋살대회』를 개최하였다. 구미시체육회가 주최하고 구미시풋살연맹(회장 임창순)이 주관하는 이번 대회는 일반부 22팀 및 여성부 6팀 등 총 400여명의 풋살 동호인이 참가하여 우승컵을 놓고 치열한 경쟁을 펼쳤다. 특히 올해는 여자 풋살에 대한 뜨거운 관심을 반영하여 일반부 경기 외에 여성부 경기를 신설해 한껏 열기를 더했다. 예선리그와 본선 토너먼트로 치러진 이번 대회는 빠른 경기속도 및 화려한 기술, 높은 팀워크 등 축구와는 색다른 매력을 관중들에게 보여주었으며 선수들은 그동안 갈고닦은 실력을 마음껏 발휘하였다. 이번 대회에서 일반부 우승은 오지고FS(대구), 준우승은 유니온FS(대구)가 차지하였고, 여성부 우승은 FS찐(구미), 준우승은 레브(구미)가 차지하였다. 김장호 구미시장은 “풋살은 대표적인 생활스포츠로써, 최근에는 성별·연령 등을 불문하고 풋살에 대한 관심과 인기가 한껏 높아지고 있다.”고 전하며 “구미시는 풋살을 비롯한 다양한 생활스포츠의 저변을 확대하는 선도적인 도시가 되도록 많은 관심과 지원을 강구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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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주시, ‘2022 세계유산축전:경상북도 안동‧영주’ 개최‘2022 세계유산축전:경상북도 안동·영주’가 9월 3일부터 25일까지 영주시와 안동시 유네스코 세계유산 6곳에서 열린다. 문화재청과 경상북도, 영주시와 안동시가 주최하고 한국문화재재단과 (재)세계유교문화재단이 주관하는 ‘2022 세계유산축전:경상북도 안동·영주’는 9월 3일 영주 소수서원에서 ‘세계유산 국제콘퍼런스’를 시작으로 축전의 서막을 알린다. 이번 경북에서 열리는 세계유산축전은 ‘이동하는 유산(World Heritage in Transit)’을 주제로 영주시(소수서원, 부석사)와 안동시(하회마을, 병산서원, 도산서원, 봉정사) 총 6곳에서 열린다. 영주 소수서원에서는 축전 첫날 개막을 기념하는 ‘세계유산 국제콘퍼런스’가 열린다. 특히 건축가 안도 다다오의 ‘세계유산, 전통과 현대의 교차’를 주제로 한 기조 강연을 시작으로 각 분야의 전문가들이 참여하는 다양한 세션이 준비돼 있다. 이 외에도 이른 아침의 소수서원 풍광을 감상할 수 있는 프로그램인 ‘영주효행-유산의 새벽’, 선비들의 서원 일상을 직접 체험해보는 ‘극한체험 선비-소수서원 유생 체험’과 안향 선생의 영정을 서원에 봉안하는 장면을 재현하는 ‘소수서원 영정봉안례’가 진행된다. 부석사 성보박물관에서는 한국의 산지승원 부석사를 미디어아트로 풀어낸 ‘빛으로 피어오르다 – 감개무량(感慨無量)’ 전시가 행사 기간 내에 상설로 개최된다. 부석사 경내에서는 세계적인 안무가 안은미가 ‘부석사 명무전 <기특기특>’을 통해 불교적인 해석을 선보이는 공연을 관람할 수 있다. 그리고 부석사 안양루를 배경으로 화엄사상을 음악과 춤, 노래로 전달하는 ‘산사음악회’가 열린다. 이외에도 영주와 안동의 세계유산 6곳에서 디지털 AR를 활용해 모바일로 참여할 수 있는 ‘유산 탐정 AR’을 선보인다. 또한 축전 기간 매주 주말마다 세계유산을 거닐며 유산과 더불어 살아가는 사람들의 이야기를 들을 수 있는 ‘나의 세계유산 답사기’도 진행될 예정이다. 박남서 영주시장은 “이번 세계유산축전을 통해 경북 영주‧안동의 세계유산의 가치를 공연과 전시, 체험의 방식으로 흥미롭게 전달하고 새로운 시각으로 느낄 수 있는 기회가 되길 기대한다”며, “청명한 가을의 시작과 함께하는 축전인 만큼 더 많은 시민들과 관광객들이 즐기길 바란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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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북도, 2022년 을지연습 성료...잠자는 안보의식 일깨워경상북도는 지난 22일부터 25일까지 3박 4일간 빈틈없는 국가안보 구현을 위한 전쟁대비 을지연습을 성공적으로 마무리했다고 밝혔다. 이번 연습의 의미는 2019년부터 축소 진행돼 온 연습을 사전 연습각본에 따라 정부기능 유지, 국민생활안정유지, 군사작전지원을 어떻게 구현할 것인가에 대한 진지한 고민과 안보의식을 일깨우는 계기가 됐다고 자평했다. 이번 연습은 국가비상사태 선포에 따라 비상대책회의, 실국별 충무사태 조치, 전시종합 상황실 구성, 전시현안 과제토의, 실제훈련 사건메시지 처리 등 정부연습지침에 따라 진행됐다. 도는 연습의 성과를 내기 위해 대통령 연습 관련지침에 제시됐듯이 을지연습의 의미를 알 수 있도록 전 직원을 대상으로 다양한 방법(집합, 과단위, 이메일, 게시판 등)으로 교육을 진행했다. 또 연습의 몰입도를 높이기 위해 충무시설 연습환경도 대폭 개선했다. 이번 연습의 성과를 보면 먼저, 전쟁대비 시설인 충무시설의 고도화 사업의 결실을 눈으로 확인했다. 또 전 직원의 안보의식을 일깨우는 소중한 경험을 했다. 아울러, 군사 분야의 전문가인 민간 평가단(예비역장군 등)을 운영해 연습이 원활하게 진행될 수 있었다. 끝으로, 전쟁대비 계획인 충무계획의 실효성을 검증하는 기회가 됐다. 이철우 경북도지사는 “임진왜란(1592), 병자호란(1636), 한일합병)1910), 한국전쟁(1950)등 역사적 사례에서 보듯이 국가의 힘과 정신이 흐트러지면 반드시 외부의 침략을 받고 나라를 잃어버린다”며“급변하는 안보환경을 반영한 사건메시지 작성과 충무계획에 반영된 중점관리 지정업체 실제 동원여부 등 연습에서 나타난 문제점은 사후에 보완해야 한다”며 강조했다. 아울러“서애 류성룡이 직접 쓴 징비록을 읽어보고 나라사랑이라는 마음과 유비무환의 자세를 견지해 달라”고 당부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