섹션별뉴스 뉴스목록
-
건협 대구북부검진센터, 정부 C형간염검진 시범사업 참여◇ 한국건강관리협회 대구북부검진센터(원장 허정욱, 이하“건협 대구북부검진센터”)는 질병관리본부와 국민건강보험공단, 대한간학회에서 진행하는 C형간염 환자 조기발견 시 범사업에 참여한다. ◇ 이번 사업은 만56세(1964년생) 일반건강검진 미수검자를 대상으로 2020년 9월 1일부터 10월 31일까지 두 달간 한시적으로 진행한다. C형간염검진에 참여하려면 시범기간 중 일반건강검진 시 검진참여 및 검사결과 활용 동의서를 제출하면 된다. ※ C형간염 환자 조기발견 시범사업 제외 대상 - 시범사업 시작일인 2020년 9월 1일 이전 일반건강검진을 받으신 분 - 시범사업 종료일인 2020년 10월 31일을 지나 일반건강검진을 받으시는 분 - 시범사업 참여를 위한 개인정보 수집ㆍ이용 및 결과 활용에 동의하지 않으시는 분 ◇ 건검사방법은 일반건강검진 채혈 시 C형간염 항체검사를 함께 시행하고 항체검사 (1차) 결과 양성인 경우 2차 확진검사를 시행한다. 2차 검사도 단일검체(혈액)로 진행하므로 다시 내원할 필요는 없다. ◇ 검사비용은 질병관리본부에서 부담하며, 본인부담금은 없다. ◇ 질병관리본부 자료에 따르면 C형간염은 국내 약 30만 명으로 추정되며, 연령이 높을수록 도시보다 읍·면지역에서 많이 발생한다. 방치할 경우 간경변증, 간세포암으로 진행 가능성이 높다. ◇ 건협 대구북부검진센터 허정욱원장(소화기내과 전문의)은 “C형간염은 백신이 없어 예방이 어려울 뿐 아니라 증상도 경미하거나 무증상인 경우가 많다. 조기발견을 위해 정기적인 검진이 중요하다”고 말했다. ◇ 한편 건협 대구북부검진센터는 건강검진 전문기관으로 국가건강검진(일반검진, 암검진)을 비롯한 종합건강검진, 맞춤형건강검진 외에도 폐렴구균 예방접종, 대상포진 예방접종 등 연령별 다양한 성인 예방접종을 시행하고 있다. 끝.
-
한국철도 경북본부 확대개편을 환영한다.한국철도공사는 3일 철도운행 및 조직운영의 효율성과 생산성 향상을 위해 기존 12개 지역본부에서 8개 지역본부체제로 조직개편을 단행한다고 밝혔다. 이에 경북지역을 관할구역으로 하는 경북본부(영주시 휴천동 소재)는 대구본부를 흡수하면서 기존 1,300여명의 직원이 3,100여명으로 늘어나고, 대구, 경주, 포항, 구미, 김천 등을 관할 구역으로 편입하면서 명실 공히 경북지역 전체를 온전히 관할하는 지역본부로 다시 태어날 것으로 기대된다. 한국철도 경북본부의 역사는 일제 강점기 1943년으로 거슬러 올라가 안동철도사무소로 발족되어 1964년 1월 5일 영주철도국으로 이전된 이후 55년간 영주지역을 기반으로 강원도, 충청북도, 경상북도 3개도에 걸쳐 중앙선, 태백선, 영동선, 경북선 4개 노선 690km를 관장하는 철도교통 중심도시로 자리 매김하였고, 1960~70년대 산업화시기에는 석탄, 시멘트를 수송하여 우리나라 산업화에 지대한 역할을 수행하였다. 그러나 1990년대 이후 석탄, 시멘트산업이 사양길에 들어서면서 경북본부의 역할도 크게 줄어들어 2004년 KTX의 개통과 동시에 철도교통의 오지로 전락하고 말았다. 그러나 낙후된 경북북부지역을 살리기 위해 2016년 3월 경북도청이 안동예천으로 이전한데 이어 여주~문경간 중부내륙철도가 막바지 공사를 하고 있고, 문경~점촌 간 경북선 연결공사도 임박한 상황으로 최근 대구신공항 건설예정부지인 의성까지의 철도연결의 필요성은 그 어느때 보다 크다 할 것이다. 이러한 철도교통 수요 증가가 예상되는 시기에 우리지역의 철도교통을 관장하는 한국철도 경북본부가 확대 개편된 것에 대해 더불어민주당 경북도당은 환영하는 바이며 출산율 저하와 교통오지로 전락한 우리지역을 살려내고, 살기좋은 지역으로 탈바꿈 시키기 위해 모든 노력을 경주할 것이다. 아울러, 더불어민주당 경북도당에 설치된 ‘중부내륙고속철도 및 산업발전 특별위원회’와 경상북도, 한국철도 경북본부, 자치단체 간에 협의체를 구성하여 철도교통 중심도시로 거듭날 수 있도록 최선을 다 할 것을 약속한다.
-
경북도의회 예결특위, 도교육청 제2회 추경예산안 원안 가결경북도의회 예산결산특별위원회(위원장 최병준)는 9월 3일 제2차 예결특위 회의를 열어 경상북도교육감이 제출한 2020년도 경상북도교육비특별회계 제2회 추가경정예산안을 심사하고 원안 가결했다. 이번에 심사한 추경예산안의 규모는 4조 6,710억원으로 기정예산 4조 7,837억원보다 1,127억원(△2.4%)이 감액되었으며, 오는 9월 8일 제2차 본회의에서 최종 확정된다. 학생 안전과 건강을 위한 교육 환경 조성과 포스트 코로나 상황에 대비한 온라인 수업 인프라 구축 사업비 확보에 중점을 두고 예결위원들의 심도 있는 질의가 이어졌다. 이종열 부위원장(영양)은 학생들이 최적의 교육 환경에서 학습 할 수 있도록 쾌적한 교육환경 조성에 힘써달라고 요구하면서 KS인증 전에 설치된 전열환기장치의 차후 보완을 당부했다. 김대일 의원(안동)은 면밀한 예산 추계와 체계적인 재정 집행이 필요하다고 강조하고, 메이커 교육관의 효율적 운영으로 많은 학생들이 혜택을 받을 수 있도록 해달라고 주문했다. 김상조 의원(구미)은 온라인고입전형시스템이 투명하고 공정하게 운영될 수 있도록 철저한 준비를 당부하고, 지역 사회와 함께 하는 학교 현장이 될 수 있도록 노력해 달라고 주문했다. 김상헌 의원(포항)은 인건비의 정확한 추계를 강조하고, 학교 구조에 따라 코로나19 대응 장비가 탄력적으로 공급될 수 있도록 하는 등 학생 안전 확보에 힘써달라고 요구했다. 김수문 의원(의성)은 각 교육지원청 예산에 대한 효율적인 요구 장치를 마련하라고 요구하고 시골 학교의 형평성 문제에 많은 관심을 주문했다. 김영선 의원(비례)은 위생적이고 안전한 급식 환경 조성을 위한 예산이 삭감된 것을 지적하면서 삭감된 내역에 대한 객관적인 기준 수립이 필요하다고 강조했다. 남용대 의원(울진)은 1회 추경에 증액되었으나 2회 추경에 삭감 편성한 유치원종일제운영 사업을 지적하며 신중하고 정확한 추계로 안정적 교육 서비스를 제공하는 등 교육・보육 사각지대가 생기지 않도록 업무에 철저를 기하라고 주문했다. 박승직 의원(경주)은 코로나19로 인한 원격수업 운영에 문제가 없도록 자체 원격수업 병행 공공플랫폼 구축, 온라인 콘텐츠 활용 선도학교 운영에 힘써달라고 주문하고, 계속비, 예비비 삭감이 향후 재해・재난 대처에 문제가 없도록 하라고 당부했다. 박창석 의원(군위)은 방역물품구입으로 지난 추경에 이어 많은 예산이 편성되었는데 교육환경이 열악한 소규모 학교에 대한 감염병 예방에 더 많은 관심을 가져야 한다고 강조했다. 박현국 의원(봉화)은 학교안전사고는 매년 일어나고 있지만 학생, 교직원, 가족에 대한 상담과 심리 치료 지원이 저조하다고 지적하면서 학교안전통합시스템구축 사업 홍보에 만전을 기해달라고 당부하고, 인건비의 감액・불용이 반복되지 않도록 세밀한 추계를 요구했다. 이춘우 의원(영천)은 교육 현장에서 신속히 대응할 수 있도록 시군 교육지원청 예산을 충분히 편성토록 주문하면서 경북 교육이 발전할 수 있도록 일선 학교와 충분히 소통하고 협의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임무석 의원(영주)은 내국세 감소로 보통교부금이 많이 감액되었다며 도교육청 재원 확보에 지속적인 노력을 당부하고, 포스트 코로나 시대를 대비한 새로운 정책 대안 마련에 힘써야 한다고 주문했다. 정세현 의원(구미)은 빠르게 바뀌는 교육현장에 맞도록 본청, 직속기관, 시군 교육지원청이 경북 교육 발전을 위해 함께 노력해야 한다고 당부했다. 최병준 예결위원장(경주)은 이번 추경예산은 포스트코로나 상황에 대비한 예산이 반영된 만큼 계획한 목표달성에 차질이 없도록 철저한 사업계획 수립과 신속한 예산집행으로 추경예산 편성의 효과가 극대화 될 수 있도록 조치해 달라고 당부했다.
-
이철우 도지사, 밤새 태풍피해 걱정했던 영덕 강구 찾아..이철우 경상북도지사는 9월 3일 태풍 ‘마이삭’ 관통에 따라 침수와 정전 등의 피해가 발생한 영덕군 강구항 일대 피해현장을 긴급 현장방문 했다. 영덕 강구시장 일대는 3년째 침수피해 발생으로 이 도지사가 태풍피해를 가장 걱정했던 지역이다. 다행히 이번 태풍에 강구시장 일대는 침수피해를 당하지 않았지만 강구항 일대에 침수, 월파 피해가 발생했다. 강구항 일대는 새벽 만조시간에 강풍과 폭우를 동반한 ‘마이삭’의 영향으로 해안매립지에 조성된 영덕 해파랑공원과 인근 상가 등이 침수되는 피해가 발생했다. ‘마이삭’의 영향으로 파도가 8m 방파제를 넘어 해파랑공원을 침수시켜 공원의 주요 시설물과 잔디광장 등도 부서지거나 유실됐으며, 인근 20여개 상가의 수족관이 물에 잠기기도 했다. 또 영덕군 전체 정전이 발생해 1만6천여가구의 주민들이 불편을 겪었으며, 정전으로 수족관내 물고기가 폐사하는 피해도 발생했다. 이철우 도지사는 피해현장에서 만난 상인들을 격려하고 관계자들에게 긴급 피해복구로 주민들의 피해 최소화에 힘써줄 것을 당부했으며, 정전으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주민들을 위해 현장에서 직접 한국전력공사 영덕지사에 연락해 빠른 조치를 당부하기도 했다. 제9호 태풍 ‘마이삭’의 영향으로 9.2~3일 동안 경북지역에 평균 강수량 88.5mm, 청도 149.2mm, 김천 139.7mm, 영양 135.5mm 의 많은 비가 내렸으며, 특히 경북 동해안지역에 강풍과 풍랑으로 인해 피해가 발생하였으며, 인명피해는 없으나, 재산피해는 현재 조사 중에 있다. 이철우 경상북도지사는 피해현장을 둘러보고 “태풍 피해지역의 주민들이 빠른 시일안에 일상으로 돌아갈 수 있도록 전 행정력을 동원하라”고 긴급 지시하고, “피해조사를 철저히 하고 응급복구가 필요한 곳은 신속하게 조치하라”고 당부했다.
-
제13회 구미시 공공디자인 공모전 심사위원회 개최구미시(시장 장세용)에서는 2020. 9. 2(수) 14:00에 구미시청 3층 상황실에서 구미시 도시디자인 위원회 위원 1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제13회 구미시 공공디자인 공모전 심사위원회』를 개최하였다. 제13회 공공디자인 공모전은 2020. 5. 1. ~ 2020. 7. 31.까지 ˝구도심 도시재생 디자인(아이디어)˝라는 주제로 공모전을 진행하여 신평2동 주택지 17개 작품과 황상중앙시장 일대 13개 작품 등 총30작품이 접수되었으며, 코로나19로 인해 예년보다 작품수가 다소 감소하는 경향을 보였다. 이번 심사위원회는 소규모도시재생이라는 주제에 맞는 실현가능성, 아이디어, 구미시 경관 기여도 등의 심시기준으로, 작품 대상지별 1차 선정작 투표, 2차 결선투표 진행되어 총4차례에 걸쳐 심사를 진행하였다. 이번 공모전 대상은 신평2동 부분 [중간모임길]작품이 선정 되었으며 금상1, 은상2, 동상3개 작품 등 총7작품이 선정되었고, 황상중앙시장 부분은 대상작품이 선정 되지 않고 [The Future of Community]작품이 금상을, 그 외 은상2, 동상 3개 작품 등 총6개 작품이 선정되었다. 도시재생과장은 코로나19가 여전히 확산되는 상황에도 불구하고 전국에서 구미시 공공디자인 발전을 위해 참가해 주신 참가자 여러분에게 감사의 인사를 전하며 앞으로도 구미시 공공디자인 발전에 많은 관심을 가져줄 것을 당부했다.
-
디지타스 컨소시엄경북도민 소외계층 향한 온정의 마스크 기부와 함께산업섬유 생산시설에 500억원 투자부직포, 마스크, 생리대 등의 생산을 계획하고 있는 디지타스 컨소시엄이 경상북도에 덴탈 마스크 10만개를 기부했다고 2일 밝혔다. 이번 기부는 최근 코로나19 신규 확진자가 전국적으로 급증하는데 따른 것이며, 마스크 수급에 어려움을 겪는 경북도내 소외계층에 대한적십자사 경북지사를 통해 우선적으로 배분됐다. 한편 디지타스 컨소시엄은 부직포, 마스크, 생리대 등을 전문적으로 생산하기 위해 지난 3월 R&D, PCB, SMT 등의 전문 기업인(주)디지타스(대표 최상윤)과 태양광 전문 기업인 (주)강산에너지(대표 김도윤) 그리고 토목 및 건설 전문 기업인 (주)현대건설(대표 임현우)이 함께 컨소시엄에 참여하고 있다. 디지타스 컨소시엄의 주생산품목인 부직포는 공기청정, 유수(물과 기름)분리 등의 각종 필터, 전기절연재, 연마재, 농업용의 보온 서리방지용 피복재, 의류(apparel)용 심지(心地) 외에 각종 건축자재로도 활용되고 있으며 복합재 및 완제품으로 갈수록 첨단산업으로의 적용도가 높아져 고부가가치 창출이 예상되고 있다. 한편 이번 디지타스 컨소시엄을 이끌고 있는 최상윤 대표는 고향이 경북 예천으로 영주중앙고등학교를 졸업했다. 현재 경기도 안산에서 제조, R&D, PCB, SMT, ASSEMBLY, Refurbish, 마스크 제조/유통 전문기업인 (주)디지타스를 운영하고 있으며 미래 부직포 산업이 향후 건강과 환경을 중요시 하는 사회구조와 첨단산업 및 바이오 등 신산업 분야의 새로운 용도가 창출될 것으로 예상하고 이번 지역 업체와 함께 컨소시엄을 이끌게 되었다. 또한 디지타스 컨소시엄은 향후 경북 영주에 약 500억원 규모의 생산설비 시설 투자를 통해 산업섬유전문기업으로 발돋음 하여 다양한 산업군으로 제품 생산 영역을 확대해 나갈 계획이다. 이 날 기부행사에 참여한 최상윤 대표는 “최근 지역사회 곳곳에서 발생하고 있는 코로나19 확진자가 발생하면서 방역물품을 구비하지 못하는 지역사회 소외계층이 큰 어려움을 겪고 있다고 들었다.”면서 “지역민들의 건강과 안전을 위해 꾸준하게 관심을 갖고 지원 하겠다"고 말했다. 그리고 ”미래 부직포 산업은 건강과 환경을 중요시 하는 사회구조와 첨단산업 및 바이오 등 신산업 분야의 새로운 용도가 창출되어 더욱 활성화 될 것으로 예상되어 지역 경제에 크게 기여할 것“이라고 말했다. 이철우 경상북도지사는 "바쁜신 와중에서도 따뜻한 마음을 보내주신 최상윤 대표와 관계자분들께 모두 감사드린다.“며 ”이번 마스크는 몸과 마음이 지쳐 있는 경북도민들에게 분명 큰 힘과 희망이 될 것이며, 어떤 상황과 조건에서도 경북도민들이 행복할 수 있도록 하겠다"고 밝혔다.
-
영덕 강구시장 도시재생으로 침수피해 근본대책 마련해야...이철우 경상북도지사는 9월 2일 국무총리 주재 중앙재난안전대책본부 영상회의에서 북상중인 태풍 ‘마이삭’ 대비 현황을 설명하고, 매년 침수피해를 반복하는 강구시장의 재개발을 정부차원에서 지원해 줄 것을 건의했다. 이 도지사는 “태풍에 대비해 동해안 지역 현장점검도 다녀오고 유관기관과 유기적인 협조체계를 유지해 만전을 기하고 있다”라고 말하며, “특히 영덕 강구지역은 3년째 침수피해를 반복하고 있어 현장점검도 철저히 하고 양수기도 배치하는 등 태풍에 철저히 대비하고 있지만 기상청 예보처럼 폭우가 300~400mm 내리면 감당하기 어렵다”라며, “이번 태풍으로 강구시장이 다시 침수된다면 도시재생 사업을 통한 근본적인 해결방안 마련 등 중앙차원의 지원”을 요청했다. 이에 정세균 총리는 “저도 강구시장에 간적이 있다. 피해가 많았었는데 반복된 피해가 발생하지 않도록 근본적인 대책을 마련해야 한다”라며 강구시장의 피해 재발방지를 당부했다. 한편, 영덕 강구시장 일대는 2018년 태풍 ‘콩레이’, 2019년 태풍‘미탁’, 올해 7월에는 집중호우로 침수피해가 발생하는 등 매년 반복적인 침수피해로 주민들이 어려움을 겪고 있다.
-
문경시 물놀이 인명피해 제로화 달성 !!문경시는 올해 여름철 물놀이 인명피해 제로화를 달성함과 동시에 피서객의 안전사고 예방을 위한 물놀이 안전관리 대책기간(6. 1.~8. 31.)을 종료한다고 밝혔다. 금년에는 코로나19와 역대급 장마의 여파로 관내를 찾은 물놀이객이 예년에 비해 많이 감소했지만 그만큼 코로나19 방역과 장마로 인해 불어난 급류에 대한 위험도가 높은 날이 지속됐다. 이에 시는 대책기간 동안 관내 물놀이 관리구역 21개소에 안전관리요원 26명을 선발배치해 물놀이 안전사고 및 코로나19 예방홍보 활동을 진행했으며, 안전표지판, 구명조끼, 구명튜브 등 인명구조장비를 지속적으로 정비했다. 또한 물놀이 상황관리반 및 공무원 일일순찰조 편성을 통해 상시 안전사고 및 인명피해 예방에 총력을 기울였다. 시 관계자는 “코로나19로 인해 피서객이 몰리는 것에 대한 우려가 많았으나 철저한 방역과 안전관리로 인해 사고를 예방할 수 있었다.”며, “앞으로도 지속적으로 안전한 문경을 만들기 위해 노력하겠다.”고 전했다.
-
이철우 도지사, 태풍‘마이삭’대비 긴급 현장점검 나서제9호 태풍 ‘마아삭’이 3일 새벽 부산 인근에 상륙해 영남내륙을 관통한 후 동해안으로 빠져나갈 전망이다. 경북지역 전역이 이번 태풍 영향권에 들면서 강한 바람과 함께 100~300mm의 많은 비가 내릴 것으로 예상된다. 태풍 북상에 대비해 이철우 경상북도지사는 9월 1일 포항을 찾아 태풍피해가 우려되는 죽도 배수펌프장과 환호 급경사지 공사현장 등 취약시설 현장점검을 실시했다. 이철우 도지사는 현장점검에 앞서 제9호 태풍 ‘마이삭’ 대비 포항시 대처상황보고를 듣고 태풍대비 준비상황을 점검했으며, 죽도 배수펌프장 현장점검에서는 배수펌프 정상가동 여부를 확인하고 펌프시설, 전기시설, 제진기, 유수지 등 세부시설별 태풍대비 준비사항을 점검했다. 죽도 배수펌프장은 포항시 죽도동 일원의 침수 방지를 위해 2011년 사업비 362억원을 투입해 처리용량 400톤/분의 시설을 준공했으며, 배수펌프장 가동 이후 현재까지 침수 피해는 발생하지 않고 있다. 이어, 포항시 환호공원내 환호 급경사지 정비공사장을 방문해 경사면 토사 유출여부를 확인하고 임시침사지 및 배수로 정비상태, 안전시설 설치여부 등을 꼼꼼히 점검했다. 환호 급경사지 정비공사는 2018년 8월 급경사지 붕괴위험지역으로 지정 고시되어 2019년 6월 착공해 현재 사면 절취작업 중이며 2021년 11월 완료할 예정이다. 한편, 경상북도는 작년 태풍 ‘미탁’으로 울진군, 영덕군, 경주시, 성주군 등에 피해액 1118억원의 큰 피해가 발생했으며, 태풍피해 복구사업비로 총 6313억원(국비 5017, 도비 733, 시군 563억원)을 투입해 재해복구에 만전을 기하고 있다. 이철우 도지사는 “태풍 ‘마이삭’ 이 경북을 관통하면서 강풍과 폭우가 예보됨에 따라 대형공사장, 상습침수지 등 태풍취약시설에서는 피해가 최소화될 수 있도록 철저한 사전점검 등 재난관리에 만전을 기해 줄 것”을 당부했다.
-
영광고 제 6회 창의융합과학프로젝트 실시영광고등학교(교장 박병상)에서는 2020년 8월 29일(토)에 2020 창의융합과학 프로젝트를 실시하였다. 창의융합과학프로젝트는 2015년부터 진행되어 올해 6회를 맞는 영광고의 특색활동으로 오전 9시부터 오후 5시까지 다양한 과학 분야의 연구주제 발표와 창의융합 문제해결을 통하여 학생들의 창의성과 융합적 사고능력을 향상시키기 위해 진행이 되었다. 현재 코로나19로 인하여 학생활동이 제한되어 학생 활동 중심의 다양한 교육 프로그램이 운영되지 못하고 있음으로 영광고에서는 온-오프라인을 겸한 프로그램 운영 방식을 도입하여 특색있는 교육 프로그램으로 소화해 나갈 수 있도록 하여 포스트 코로나19 시대를 대비하는 학생 참여형 프로그램 모델을 찾고자 하였다. 또한 프로그램에 참가를 원하는 학생들은 사회적 거리두기와 마스크 바르게 쓰기를 자발적으로 캠페인 및 홍보활동을 진행하였으며 관련 분과 학생들을 20명 이하로 방역수칙을 지키면서 오프라인와 온라인을 결합하여 발표와 질의응답을 할 수 있도록 진행하였다. 올해는 21개의 분과에 105명이 참가하여 자신들의 진로와 관련된 다양한 분야에서 테마를 정하고 작년에는 16개 분과였던 것이 올해는 21개 분과로 늘어 더 다양하고 세분화 된 연구 활동이 진행되어 뜨거운 관심을 보였다. 또한“포용 그리고 어울림”이라는 주제를 분과별로 재해석하여 스토리텔링과 융합, 디자인 과정을 거쳐 분과별로 다양한 작품을 제작하였다. 학생들은 경제적, 문화적, 기술적으로 소외된 사람 없이 서로를 이해하고 배려하는 마음가짐으로 과학기술이 사회에 유리되지 않도록 우리 사회의 문제 해결에 적극적으로 나서고자 하였으며 사람, 과학, 기술이 조화를 이루는 실제적 연구 활동에 집중하는 모습을 보였다. 2020년 창의융합프로젝트 산업 분과에 참가한 1학년 홍지호 학생은“점점 불평등이 심화되는 이 시대에 과학기술에 소외된 이웃까지 생각하고 배려할 수 있는 과학적 시스템이 필요하며 이번 프로젝트를 통하여 인간과 과학기술이 조화를 이루기 위해 어떤 노력을 해야 할 것인지 생각해 보는 좋은 계기가 되었다.”라고 소감을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