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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봉화JC회장배 봉화군 청소년 풋살대회’ 성료봉화청년회의소(회장 권영수)가 주최하는 ‘봉화JC회장배 봉화군 청소년 풋살대회’가 지난 11일 봉화 국민체육센터 풋살장에서 열렸다. 올해로 13회를 맞는 이번 행사는 봉화군체육회가 후원하고 봉화산업 황토흙벽돌, 현대자동차블루핸즈 원당점, 기아오토큐 봉화점, 한아에스에스 봉화대리점, 현대인쇄광고사, ㈜조비 봉화대리점, 풀마트 봉화점이 지원하는 대회로, 관내 초중고등학교 학생 150여 명이 참가했다. 이날 행사에는 박현국 봉화군수와 김상희 봉화군의회 의장, 박동교 부의장, 박형수 국회의원, 박창욱 도의원, 이승훈 군의원, 박종화 체육회장, 권혜자 교육장, 김도현 교장, 임종득 전 국가안보실2차장, 봉화청년회의소 권영수 회장 등 여러 내빈이 참석해 대회 개최를 축하했다. 봉화지역의 청소년을 대상으로 체육문화행사의 활성화를 위해 마련된 이번 대회에는 봉화군 관내 초중고등학교 17개 팀이 참가해 그동안 갈고닦은 기량을 펼쳤다. 특히 이번 대회에는 여자부 경기를 신설해 참가한 4개 팀이 열띤 경기를 펼쳤다. 이날 진행한 대회에서 여자부는 아우디(봉화중), 초등부는 내성6남(내성초), 중등부는 원팀에이스(봉화중), 고등부는 계란탁(산림고)이 각각 우승을 차지했으며, 여자부 김아림(봉화중), 초등부 이재우(내성초), 중등부 곽율(봉화중), 고등부 강민구(산림고)가 최우수 선수상을 수상했다. 권영수 봉화청년회의소 회장은 “어려운 여건 속에 대회를 잘 진행할 수 있도록 많은 도움을 주신 박현국 군수님, 봉화군체육회와 관내 업체들, 봉화JC 역대 회장님과 선배 회원 여러분께 감사의 말씀을 전한다.”며 “내년에는 더 많은 봉화군의 청소년들이 더 좋은 여건 속에서 대회를 즐길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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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경시 집중호우 피해에 따른 수재의연물품 전달 줄이어㈜아이딘 유지수, 박봉국 공동대표이사는 19일 오전 문경시청을 방문, 집중호우로 인해 피해를 입은 이재민들에게 전해 달라며 500만원 상당의 전자제품을 기탁했다. 가은읍 왕능리에 소재한 콘크리트 타일, 기와, 블록 제조회사인 ㈜아이딘 유지수 공동대표는 “이례적인 집중호우로 피해를 당한 이재민들에게 복구 후 입주 시 필요한 밥솥, 선풍기 등 작지만 꼭 필요한 가전제품을 지원하여 아픔을 조금이나마 나누고 싶다”고 전했으며, 신현국 시장은 “그 마음을 감사하게 잘 받아서 꼭 필요한 이재민들에게 소중하게 전달하겠다.”고 답했다. 한편, 지속된 집중호우에 폭우 및 산사태 등으로 피해를 입은 문경시에는 7월 15일부터 연일 수재의연물품이 접수되고 있다. 문경시산림조합에서 컵라면과 생수를 전달하였으며, 대구경북능금농협에서 생수, 지역 업체인 에이스팜에서 오미자두유, 문경유통에서 생필품, ㈜경기무역공사에서 과자, ㈜현대자동차 대구하이테크센터에서 생필품, ㈜오뚜기에서 컵라면과 컵밥을 전달했다. 문경시는 1차로 7월 18일 문경시종합사회복지관, 문경시니어클럽, 문경시종합자원봉사센터의 협조를 받아 읍면동에 전량 배부하여 일시대피자와 수해복구 자원봉사에게 전달토록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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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양대, 로템에스알에스(주)와 업무협약 체결동양대(총장 이하운)는 로템에스알에스(주)(대표이사 김준태)와 27일 대학본부 회의실에서 양 기관 관계자 2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 로템에스알에스(주)는 현대자동차그룹의 철도 모빌리티 서비스 전문기업으로 2020년 12월에 출범하여, 서울시 신림선 경전철 운영사업 등 국내 시장은 물론 우크라이나, 이집트 철도차량 유지보수 사업 등 해외 시장에서도 활발히 사업을 수행하며 확대해 나가고 있는 글로벌 기업이다. 국내 대학 최초로 4년제 철도대학을 설치해 운영하는 동양대는 철도 모빌리티 서비스 글로벌 전문기업인 로템에스알에스(주)와 협약을 통해 글로벌 철도 전문 인력 양성을 위해 업무협약을 가졌다. 협약 내용은 ▲동양대 재학생 기술 컨설팅 협조 ▲동양대 학생 추천 전형 입사 기회 부여 ▲로템에스알에스(주) 재직자 철도 전문 기술 자격증 취득 및 경력관리 지원▲해외사업 시행 홍보 등이다. 동양대 이하운 총장은 “우리 대학은 현재 베트남 철도 ODA 사업을 비롯해 몽골 등과 철도산업 발전을 위해 긴밀한 협력을 하고 있다.”라며 “오늘 로템에스알에스(주)와 협약 체결을 계기로 세계 철도산업을 선도할 수 있는 인력 양성에최선을 다하겠다.”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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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대자동차 판매장인 김영상 부장, 장학기금 300만 원 기탁김영상 현대자동차 영주지점 부장은 지난 21일 봉화군을 방문해 지역학생들을 위한 장학금 300만 원을 (사)봉화군교육발전위원회에 기탁했다. 이날 기탁한 장학금은 현대자동차 2000대 판매 실적을 달성한 공로로 선정된 ‘판매장인’ 인센티브로 마련한 것이다. 김영상 부장은 “자신을 믿고 차량을 주문해 주신 고객 덕분에 판매장인에 오를 수 있었다.”며 “이에 보답하는 마음으로 미래의 꿈을 키워나가는 고향 청소년들을 위한 장학금을 기탁하게 됐으며, 앞으로도 고향사랑 기부금 홍보 등 지역발전을 위한 일에 적극 동참하겠다.”라고 말했다. 박현국 봉화군수는 “본인의 업적으로 받은 인센티브를 고향 후배들을 위해 기부한 마음에 감사드리며 앞으로도 고향 사랑 선두주자로 지역발전에 보탬을 부탁드린다.”라고 감사의 말을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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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북도, 친환경 섬유소재산업 육성... 섬유산업 대전환경상북도는 탄소중립이라는 세계적 흐름에 발맞춰 기존 석유계 플라스틱과 화학섬유를 대체할 수 있는 셀룰로오스* 기반 친환경섬유소재 개발을 통해 섬유산업 대전환을 추진한다. * 섬유소라고도 하며 식물 세포막의 주요성분, 면․마 등의 천연섬유와 레이온 등의 인조섬유의 주성분 경북도는 탄소중립을 위해 지금까지 48억원을 투입한 친환경섬유 제조지원 사업*을 통해 지역 섬유기업들이 플라스틱(PET)을 재활용해 폴리에스터(PET)섬유를 생산․활용할 수 있도록 제조공정 개선, 시제품제작, 친환경 인증, 마케팅 지원을 추진해 왔다. * (친환경섬유소재제조지원) ‘20~‘22(3년), 48억원, 재활용 폴리에스터섬유 생산․활용 지원 하지만, 진정한 탄소중립 실현을 위해서는 석유 기반의 플라스틱과 화학섬유를 대체하는 친환경소재 개발의 필요성이 강조되면서 다이텍연구원․한국섬유기계융합연구원과 연계해 안동대마, 왕겨․펄프 등 바이오매스를 활용한 친환경섬유소재 생산․실증 기반을 구축할 계획이다. 먼저, 350억원을 투입해 안동바이오2산업단지에 친환경 셀룰로오스소재 센터*를 건립하고 있다. * (친환경셀룰로오스소재센터) ‘20~‘22(3년), 350억원, 마섬유 생산․활용 기반조성, 기업지원 센터가 완공되면 친환경 마섬유를 대량 생산할 수 있는 설비를 통해 기존 안동삼베의 한계를 극복할 수 있는 의류용․산업용 마섬유를 생산해 지역 기업들에게 공급할 계획이다. 마섬유는 대마의 줄기를 활용하는 천연섬유로써 세계적인 친환경제품 선호 추세에 따라 의류, 포장재, 생활용품 및 복합재로 많이 사용되고 있다. 마섬유복합재의 자동차 내장재부품 적용사례를 보면 도요타는 2003년, 포드․BMW는 2013년, 아우디․폭스바겐은 2017년부터 고급자동차에 사용하고 있고, 현대자동차는 2018년부터 넥쏘와 아이오닉5에 기아자동차는 K9 차량에 친환경 내장재로 사용하고 있으며 향후 사용 범위가 더욱 확대될 전망이다. 아울러, 마섬유 대량생산을 위해 지역의 대마재배 확대, 기계화 재배 및 산업용 헴프 규제자유특구사업과 연계할 경우 지역 농가소득 증대 및 대마농업 활성화에도 크게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 다음으로 올해부터 224억원을 투입해 경산일반4산업단지에 자원순환형 셀룰로오스 나노섬유소재 산업화센터*를 건립해 왕겨 및 펄프 등의 바이오매스를 활용한 친환경소재 생산기반을 마련할 계획이다. * (셀룰로오스 나노섬유소재 산업화센터) ‘22~‘26(5년), 224억원, 셀룰로오스나노섬유 생산․활용 기반조성, 기업지원 셀룰로오스나노섬유(CNF)는 식물의 구성성분인 셀룰로오스를 나노화하여 만든 소재로써 기존 플라스틱 보다 가벼우면서 강도가 뛰어나고 생분해성 또한 우수하여 복합재료로 많이 사용되고 있으며, 특히 자동차 내․외장재, 기능성섬유, 건축재료, 페인트․화장품․타이어 첨가제로도 각광을 받고 있다. 경북도는 셀룰로오스나노섬유의 산업화의 가능성을 알아보기 위해 경산시․지역기업들과 연계해 2019년부터 2021년까지 선도사업을 수행해 CNF 관련 특허 8건을 획득했다. 또 전기차 내․외장재, 이차전지 분리막, 배터리팩, 점․접착소재, 복합재 등 여러 산업에 적용 가능성을 파악해 국가사업화를 적극 추진하게 됐다. 이철우 경북도지사는 “최근 ESG경영이 화두로 떠오르는 가운데 다양한 산업분야에 사용할 수 있는 셀룰로오스 기반의 친환경소재 생산 기반을 안동과 경산지역에 조성하고 있다”며, “친환경소재산업 육성을 통해 지역의 관련 기업들이 국․내외 시장에서 경쟁력을 확보하고 시장을 선점할 수 있도록 적극 지원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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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북형 도심항공교통(UAM) 청사진 나왔다경상북도는 2023년부터 추진하는 범부처 사업에 선제 대응하기 위해‘경북형 도심항공교통(G-UAM) 추진계획’을 마련했다고 28일 밝혔다. 경북도는 미래 지역발전을 이끌 핵심 사업으로 도심항공교통(UAM*)을 낙점하고 관련 기반구축 및 연계 산업육성에 본격 나선다는 입장이다. * UAM(Urban Air Mobility) : 저소음, 친환경동력 기반의 수직이착륙 교통수단 및 이를 지원하기 위한 이‧착륙 인프라 등을 포함하는 항공교통체계 배터리, 전자, 통신 등 지역 강점산업을 중심으로 UAM, 관제체계, 버티포트(UAM 이착륙장) 등 핵심기술개발 및 부품생산을 통해 국내외 UAM 시장에 진출하고 미래먹거리를 창출한다는 방침이다. 먼저, 2028년까지 UAM 기술‧산업생태계 형성, 2030년까지 대구경북 신공항 연계 UAM 최적 인프라 구축을 통한 스마트 항공산업 거점 도약을 목표로 내세웠다. 추진방향은 ▷(R&D) UAM 부품 및 운영체계 연구개발 ▷(인프라) 차세대 UAM 수송체계 실증특구 조성 ▷(기업지원) UAM 핵심부품 국산화를 위한 기업지원 ▷(인력양성&국제협력) 국제협력을 통한 UAM 산업경쟁력 강화 등 4개 분야이다. 중점 추진과제로 UAM 산업육성을 위해 정부 및 민간 UAM 개발사업과 연계해 ▷스마트 항공기‧UAM 부품 및 정비사업 클러스터 구축 ▷ UAM 운영체계 개발 ▷무인항공기 기술개발 및 사업화 지원 ▷G-UAM 산업육성 핵심기술개발사업 등을 추진하고 도내 UAM 사업 참여 기업 육성 및 지원하는 프로그램도 운영한다. 또한, 경북형 도심항공교통 기반구축을 위해 ▷대구경북 신공항 연계 버티포트 건설 ▷UAM 시범노선 구축 ▷경북 특화 UAM 서비스 모델* 발굴을 위한 연구용역을 내년 초 실시한다. * 산업지역 연계형, 관광지 연계형, 응급구난형, 교통오지 주민이동형 향후, 경북도는 UAM 앵커기업, 공공기관, 대학들과 업무협약을 체결하고 도내 UAM 관련 중소기업을 초청해 설명회도 가질 계획이다. 앞서 경북도는 지난 6월 도청에서 국토교통부, 한국공항공사, 한화시스템 등과 함께 도심항공교통 세미나를 개최해 경북 특화형 도심항공교통 및 미래항공산업 육성에 대해 논의했다. 이어 지역내 UAM 관련 기업 수요조사, 경북형 도심항공교통 연계 항공산업육성 연구용역을 실시했다. 한편, 도심항공교통은 2040년 세계시장 규모 731조원(국내 13조원) 규모로 급성장이 예상되는 미래먹거리 산업이자 기술개발을 선도하는 첨단산업으로 세계 정부와 업계가 주목하고 있다. 우리나라는 2025년 상용화를 목표로 국토교통부 등 관계부처 합동으로‘한국형 도심항공교통(K-UAM) 로드맵 및 기술로드맵’을 마련해 추진하고 있다. 국내 대표적인 기업으로는 현대자동차 및 한화시스템 등이 UAM 핵심기술 확보에 주력하고 있다. 이철우 경북도지사는 “새로운 교통혁신 대표 아이템이자 미래먹거리산업인 도심항공교통을 지역발전 핵심과제로 본격 추진하고 2028년 들어설 예정인 대구경북 통합신공항과 연계해 최적의 UAM 인프라를 구축해 나갈 것”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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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GGM은 상생형 지역 일자리 모델, 전국 곳곳 확대”이낙연 더불어민주당 전 대표는 “광주글로벌모터스(GGM)은 ‘상생형 지역 일자리’의 성공 모델로, 청년 일자리의 희망을 만들고 지역경제 회복의 동력이 되리라 믿는다”고 말했다. 이 전 대표는 14일 광주 광산구에 있는 GGM을 찾아 박광태 GGM 대표, 박광석 부사장 등과 가진 간담회에서 “광주형 일자리 성공 이후 횡성, 군산, 밀양, 부산, 구미, 신안, 대구 등 전국 곳곳에서 ‘상생형 지역 일자리’ 정부 승인이 진행되고 있다”면서 이같이 밝혔다. GGM(Gwangju Global Motors)은 지역경제 활성화와 일자리 창출을 위한 상생형 지역 일자리의 첫 모델로, 2019년 1월 광주시와 현대자동차가 투자협약을 맺은 뒤 노․사․민․정 간 대타협으로 상생협정서를 체결하고 투자자를 유치해 그 해 9월 설립된 완성차 생산기업이다. GGM은 상생협약에 따라 내년까지 총 908명을 채용할 예정이며, 앞으로 1만1천여개의 간접 일자리도 창출할 것으로 전망되고 있다. 이 전 대표는 이날 “GGM 준공은 역사적이라 할 만한 것으로 지금까지 이와 같은 일자리 창출은 없었다”며 “그동안 우여곡절이 많았지만 협상 주체들의 인내와 열정, 신뢰를 바탕으로 이뤄낸 결과여서 더욱 값지다”고 평가했다. 그는 또 “현재 GGM 전체 노동자의 72%가 2030세대, 91%가 광주 전남 출신이어서 ‘상생형 지역 일자리’라는 이름에 딱 맞는 모범 사례”라며 “기술직 신입 경쟁률이 31.4대 1에 이르는 등 선호 일자리인데도, 상당수의 고교 졸업자가 합격해 채용 과정에서도 공정하게 이뤄졌다고 들었다”고 말했다. 이 전 대표는 “오는 9월 최고 품질의 경형 SUV를 생산하는 것이 1차 목표이며 전기차와 수소차 등 친환경 자동차 생산 시스템을 갖춘 만큼 미래차 시장을 선도할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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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주,구미,상주,경산... 수소충전소 설치 추진한다.경상북도는 22일 도청 회의실에서 수소에너지네트워크(주)(이하 하이넷(HyNet))와 경주시, 구미시, 상주시, 경산시와 함께 경상북도 수소충전소 구축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협약식에는 이철우 도지사와 유종수 하이넷 대표이사, 장세용 구미시장, 강영석 상주시장, 최영조 경산시장, 이영석 경주부시장이 참석해 내년도 수소충전소 설치사업을 추진하는데 상호 협력하기로 했다. 이번 협약으로 하이넷은 협약된 4개 시에 수소충전소를 설치하고 10년간 운영 및 관리를 책임지기로 하고, 도와 시에서는 수소충전소 사업이 원활히 추진 될 수 있도록 행·재정적 지원을 하기로 했다. 하이넷은 수소충전 기반시설을 구축하기 위해 한국가스공사, 현대자동차 등 13개 수소 연관기업이 합작해 2019년 3월에 설립한 특수목적 법인이다. 수소충전소 설치에는 개소당 30억 원이 투입되며 환경부 국비 15억 원, 하이넷이 나머지 15억 원을 부담한다. 도는 이번 수소충전소 구축을 위한 부지 선정을 위해 지난 7월부터 도내 운영 중인 LPG(CNG 포함) 충전소를 대상으로 수소충전소를 복합으로 설치하여 위탁 운영할 사업자를 모집하였고, 신청 사업자 중 부지면적 및 관련 규정을 검토해 설치 가능한 4개소를 확보하였다. 이번 협약을 바탕으로 하이넷은 한국자동차환경협회(환경부 위탁기관)에서 내년 초 공고하는 ‘수소충전소 민간자본보조사업’에 신청하게 되고 최종 선정되면 사업을 추진하게 된다. 한편, 2020년 11월말 기준 전국에서 운영 중인 수소충전소는 56곳(연구용 8곳 포함)이며, 도내에는 한국도로공사에서 설치한 성주휴게소 수소충전소 1곳이 있다. 이철우 경상북도지사는 “수소차 등 친환경자동차 보급 확대는 기후변화를 막고 탄소 중립사회로 가는 시대적 흐름”이라며“이번 협약을 계기로 수소충전 기반 시설을 지속적으로 확대 해 도민들이 편리하게 수소차를 이용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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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대ARC코리아, 김천에 차량용 에어백 생산공장 기공식 개최㈜현대글로벌모터스와 미국 ARC오토모티브(주)의 합작사인 ㈜현대ARC코리아가 11월 3일 김천1일반산업단지에 차량용 에어백 인플레이터* 생산공장 기공식과 함께 본격적인 투자를 시작한다. * 에어백 인플레이터 : 에어백 가스 발생 장치 이날 기공식에는 이철우 경상북도지사, 김충섭 김천시장, 배성윤 현대글로벌모터스 대표, 권성희 현대ARC코리아 대표, 곽진규 ARC모터스 한국지사장, 도의원 등 30여명이 참석했다. ㈜현대ARC코리아는 2024년까지 1천억원(외국인직접투자 42.5백만불)을 투자해 7만7619㎡ 부지에 지상1층 2만㎡ 규모의 차량용 에어백 인플레이터 생산공장을 설립하고 300여명의 신규 일자리를 창출하는 등 지역경제 활성화에 크게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 ㈜현대글로벌모터스(HGM)는 1998년 현대자동차 최초로 베트남에 현대자동차 상용차 조립공장(SKD, CKD)을 설립하고 현대자동차 트럭, 버스를 독점 공급해 베트남에 수출해왔으며, 현금수송차, 냉동탑차, 탱크로리, 군수차량까지 범위를 확대하는 등 현대자동차 상용차의 해외시장 진출의 선구기업이다. 미국 ARC오토모티브(주)는 1940년도에 설립되어 자동차 부품소재 생산에 70년의 노하우를 가진 전문기업으로 미국, 멕시코, 중국, 마케도니아 등 4개국에 6개의 생산공장을 운영하고 있으며, 국내 및 해외 자동차 기업에 자동차 에어백 핵심소재를 공급하는 전 세계 시장점유율 3위의 글로벌 기업이다. 이번 에어백 인플레이터 글로벌 기업과 전략적 합작투자로 해당소재의 수입의존도를 낮추고 국내 소재․부품․장비 산업 경쟁력을 강화하는데 크게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 에어백 제조 핵심소재인 인플레이터는 현재 수입에 의존하고 있지만, 현대ARC코리아가 미국 ARC사로부터 인플레이터 제조 원천핵심기술 이전을 통해 2년 내에 자체제품을 생산해 현대․기아자동차에 공급할 예정이며, 향후에는 동남아 시장 진출도 계획하고 있다. 이철우 경상북도지사는 “경북지역의 산업이 도약하기 위해서는 외국기업과의 전략적 합작을 통해 우리기업의 설비운영․제조기술과 외국기업의 원천핵심기술, 자본과 경영 노하우를 합칠 필요가 있다”며, “이번 합작투자가 성공적으로 이어져 향후 더 많은 외국기업들이 경북에 투자할 수 있도록 아낌없는 지원과 기업하기 좋은 인프라 구축에 더욱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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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대차, 더 뉴 그랜드 스타렉스 리무진 내·외장 공개현대자동차가 스타렉스 리무진의 확 달라질 모습을 예고했다. 현대자동차㈜는 21일(월) 고급감을 더하고 편의성을 대폭 높인 ‘더 뉴(The New) 그랜드 스타렉스 리무진’의 내·외장 이미지와 일부 사양을 공개했다. 이번에 공개된 더 뉴 그랜드 스타렉스 리무진은 △신차급으로 바꾼 실내·외 디자인과 △6인승·9인승 2가지 모델 운영 등이 특징이다. 외장 디자인은 지난해 말 변경된 더 뉴 그랜드 스타렉스의 대형 캐스캐이딩 그릴과 가로형 헤드램프를 기반으로 프론트 및 범퍼 스커트와 사이드 스텝 등 리무진 전용 품목을 추가해 강인한 인상을 연출했다. 아울러 스타렉스 리무진의 실내 공간을 확장시켜주는 하이루프에는 에어로 다이나믹 디자인을 적용해 공력 성능을 향상시켰고 루프라인을 따라 흐르는 형태의 포인트 데칼을 넣어 세련된 느낌을 더했다. 현대차는 이전 세대에서 11인승으로 운영하던 스타렉스 리무진을 6인승과 9인승 두 가지 모델로 운영할 계획으로, 승합으로 분류되던 11인승과 달리 두 모델 모두 승용으로 분류돼 최고속도(110km/h) 제한을 받지 않는다. 특히 6인승 모델은 △21.5인치 전동 슬라이딩 모니터와 8인치 터치스크린 및 휴대폰 수납함 등을 적용한 ‘멀티미디어 파티션’을 1열과 2열 사이에 배치해 프라이빗한 공간을 확보했으며 △크렐(KRELL) 프리미엄 사운드 시스템(11스피커, 외장앰프) △리무진 전용 시트 등을 적용해 고객들이 이동 중에도 즐거움과 여유를 느낄 수 있도록 차별화된 사양을 적용했다. 현대차는 더 뉴 그랜드 스타렉스 리무진은 고급감을 더하고 멀티미디어 사양을 대폭 강화해 비즈니스뿐만 아니라 레저 등 일상용으로 이용하고자 하는 개인 고객들까지 만족시킬 것이라고 밝혔다. 현대차는 다음 달 중 더 뉴 그랜드 스타렉스 리무진의 사양과 가격을 확정하고 판매를 개시할 예정이다. 웹사이트: http://www.hyundai.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