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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경시, 1회 추경 예산안 1조 225억 원 편성“예산 1조원 시대 개막”문경시(시장 신현국)는 올해 1회 추경 예산안을 1조 225억 원으로 편성해 시의회에 제출했다. 이번 예산안은 당초 예산 대비 1,025억 원(11.1%)이 증가한 규모로 개청 이래 최초로 연중 1조 원을 돌파하며 역대 최대 규모를 기록했다. 일반회계는 본예산 대비 900억원 증가한 9,080억원, 특별회계는 125억원 증가한 1,145억원이다. 이번 추경예산은 민선8기 공약사업의 조속한 추진 및 지역 경제 활성화를 위한 주요 현안 사업, 공감·소통 간담회 주민 건의 사항 반영 등을 중심으로 하였다. 특히 시설비 예산이 768억 원, 농·축산 분야 예산은 138억 원 증가하는 등 경기 활성화를 위한 각종 시책사업 추진과 어려움을 겪고 있는 농·축산업계 살리기에 초점을 맞춰 편성하였다. 주요 공약사업의 신속한 추진을 위해 ▲경북 소방장비 전문관리센터 이전 기반 조성 45억원 ▲숭실대 문경캠퍼스 타당성 조사 용역 2억 5천만원 등을 반영했으며 읍면동 간담회에서 건의된 소규모 주민숙원사업 및 편익 사업 80건에 대한 사업비 46억원을 반영, 시민 편익 증진을 위한 약속을 이행할 계획이다. 이와 더불어 ▲파크골프장 조성 등 생활체육시설 보강 40억원 ▲체육대회 행사 지원 10억원 ▲출전경비 등 운영비 지원 2억 6천만원 ▲관광·미디어 사업 지원 및 기반 확충 91억 7천만원 등을 반영해 스포츠·체육 도시 조성에 기여하고 관광사업을 육성한다. 장기간 지속된 불경기로 인해 어려움을 겪는 농·축산업 및 소상공인, 중소기업 지원을 위해서는 ▲농·축산업 분야 추가 지원 21억 9천만원 ▲지역상품권 운영 41억원 ▲투자유치보조금 7억 6천만원 등을 반영하여 위축된 지역 경제에 활력을 불어넣겠다는 계획이다. 신현국 문경시장은 “이번 추경예산은 핵심 공약사업 추진과 함께 침체된 지역경제 활성화와 주민 편익 증진 등 시급한 현안 사업 위주로 편성하였다.”며 “어려운 경제 여건이지만 조속한 사업 추진으로 속도감 있는 재정집행에 박차를 가하여 시민들이 지역 발전을 체감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이번 추경 예산안은 오는 4월 10일 개최되는 문경시의회 임시회의 의결을 거쳐 최종 확정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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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북도의회, 코로나19 이후 전통시장의 대응방안 찾아라!경북도의회 의원연구단체인「경상북도전통시장활성화연구회」(대표 배진석 의원, 경주)는 22일 도의회 다목적실에서 ‘코로나19 이후 소비형태의 변화와 전통시장의 대응방안 연구용역’ 중간보고회를 개최했다. 본 연구용역은 코로나 팬더믹으로 인한 산업 전반의 피해 상황에서 소비형태의 변화와 유통환경의 변화를 분석하고 전통시장 활성화 방안을 모색하고자 배진석 대표의원을 비롯하여 김희수, 박채아, 이춘우, 최병근, 황두영 의원 등 6명이 「경상북도전통시장활성화연구회」를 구성하여 지난해 12월부터 추진됐다. 이번 중간보고회 발표를 맡은 연구책임자인 김준홍 교수(포항대학교)는 ▲경북지역 전통시장 생활권역 분석(면적, 인구 및 연령, 가구수, 주택현황) ▲전통시장 활성화 요인 도출을 위한 분석 ▲전통시장 활성화를 위한 접근과 방향 ▲정책적 제안 및 시사점에 대해서 그동안 추진해 온 연구용역에 관한 중간보고에 대해서 발표했다. 이날 중간보고회는 지금까지의 연구 추진상황을 전반적으로 점검하고, 중간보고에서 제기된 미흡한 부분에 대해서는 향후 진행될 최종연구용역 결과에 충분히 반영될 수 있도록 심도있는 토의와 논의의 시간을 가졌다. 연구회의 대표인 배진석 의원은 코로나19로 인해 많은 변화가 있었다고 언급하면서 “소비형태와 유통환경의 변화는 지역 소상공인을 비롯한 전통시장의 변화를 가속시키고 있다.”고 강조했고, 특히 “이번 용역을 통해 급변하는 소비환경에 맞춘 전통시장의 대응방안을 제대로 찾아 전통시장의 활성화는 물론, 지역경제 활성화를 위해 의정역량을 집중하겠다.”고 강한 의지를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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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북도의회 예산결산특별위원회, 2023년도 제1회 추경예산안 심사 돌입경상북도의회 예산결산특별위원회(위원장 이선희)는 3월 20일부터 3월 21일까지 양일간, 경상북도지사가 제출한 2023년도 제1회 추가경정 예산안 및 기금운용계획 변경안에 대한 본격적인 심사에 들어갔다. 심사 첫날에는 경상북도 기획조정실장의 총괄제안 설명을 듣고,실국원 별로 2023년도 제1회 추가경정 예산안 심사하며 예산결산특별위원들의 날카로운 지적과 심도있는 토론이 이어졌다. 김홍구 의원(상주)은 레저서비스기업 투자유치를 위해 경상북도와 문경시에서 MOU만 믿고 교량 공사 등 인센티브 지원을 했으나 해당기업의 자금난 등 귀책사유로 사업비가 크게 상승했는데 이 부분에 대해서도 도에서 손실보전을 책임질 계획인지에 대해 지적했다. 또한 한류 메타버스 전당, 택시 감차 보상 지원을 예로 들며 충분히 사업성을 예견 할 수 있는 것들은 추경이 아닌 본예산에 편성 할 것을 당부했다. 김창기 의원(문경)은 마찬가지로 레저서비스기업에게 교량 건설 등 인프라 구축에 대해 질의하며, 교량 및 진입로는 리조트 접근성 향상뿐만아니라 주위 관광자원과 기존 인프라와 연계도 가능하여 시너지 효과가 발생되는 점을 소관 상임위원회에 충분히 설명을 했었어야 했다고 역설했다. 또한 지방의료원 의료인력 인건비는 인력 수급 예측이 가능하므로 본예산으로 편성하는 것이 바람직하다며 지적했다. 김용현 의원(구미)은 지방교육세 전출금 추경예산 편성과 관련하여 법적으로 전출해야 될 예산이면 본예산 수립할 때 정확한 세수 예측을 통해 본예산에 반영하는 것이 바람직하다고 당부했다. 또한 돌봄사업은 지역소멸과 저출산 극복을 위해 가장 중요한 사업으로 돌봄예산은 최대한 반영할 것과 여성아동정책관실에서 콘트롤타워가 되어 돌봄서비스를 더욱 강화해 줄 것을 당부했다. 박창욱 의원(봉화)은 지방시대 정책관련 보여주기식 연구용역, 포럼 등을 많이 개최했지만 가시적인 성과가 없음을 지적하고, 경로당 지원비 정산과 관련하여 어르신들이 보조금 정산을 쉽게 할 수 있도록 보완해줄 것을 요구했다. 또한 지역균형발전을 위해 인구 많은 지역에만 예산이 편중되지 않게 인구가 적은 지역에도 특정예산을 균등하게 배분해줄 것을 당부했다. 황명강 의원(비례)은 K문화의 글로벌 붐과 함께 K뷰티에 대한 관심 증대 및 수요가 늘어난 만큼, K뷰티 페스타 지원사업이 일회성 축제성 행사으로 끝나지 않고, 경북에서 선도하고 세계적으로 나아갈 수 있도록 심도있는 지원을 당부하며, 국제 경북관광산업교류전 역시 행사성 예산이기 때문에 추경예산으로 편성되는 것은 적합지 않음을 지적하면서, 우리나라를 좀 더 많이 방문할 수 있는 국가들을 타킷으로 하여 추진할 것을 주문했다. 정한석 의원(칠곡)은 소상공인 대출금 이자 2%를 2년간 지원하는 사업에 대해 질의하며 금리 및 물가 인상으로 소상공인이 많이 어려우므로 지원 상한선을 다시 한 번 살펴봐줄 것을 당부했다. 또한 청송군 시내버스가 무료인 점을 들어 환경보호 및 관광자원 연계화와 관련하여 경상북도에서도 이와 관련하여 대책을 검토해줄 것을 강구했다. 이동업 의원(포항)는 영천 하이테크파크 지구 용수공급시설 설치 예산과 관련하여, 인프라는 빨리 조성이 돼야 투자가 빨리 이루어 질 수 있는데 본예산이 아닌 추경에 편성했는지에 대해 질의하며 집행부의 좀 더 적극적인 노력을 당부했다. 또한 2025년 경주 APEC유치와 관련하여 관련 예산을 본예산에 편성해야 했지만 추경에 편성된 이상, 홍보에 심혈을 기울여서 경주 APEC유치에 최선을 다 해줄 것을 주문했다. 최병근 의원(김천)은 대구경북청년아카데미와 청년문화페스티벌 개최 지원 사업내용이 불명확하고 불투명하다는 점을 지적했다. 또한 임업인들은 농업과 겸하는 경우가 많은데도 불구하고 농업인과 어업인과 달리 임업인들만의 재해보험은 없다면서 중앙부처에 건의해줄 것을 당부했다. 그리고 책 읽어주는 도서기기 대여서비스 사업에 대해서는 다문화 가정의 아이들이나 영유아가 주 이용대상으로 보다 많은 대상자들이 편리하게 이용할 수 있도록 확대해 줄 것 당부했다. 이형식 의원(예천)은 각종 예술지원 사업들에 대해 본예산이 편성된지 3개월밖에 되지 않았는데 추경예산으로 편성하는 것이 적합하는지를 지적했다. 이에 집행부에서 예산 확보 노력이 부족하다는 점을 지적하며, 일단 편성만 하고 명분만 쌓아두면 삭감되어도 문제는 없다는 식의 태도는 면피용 이미지만 형성되므로, 예산을 편성했으면 상임위원회와 예산결산특별위원회에서 무조건 가결될 수 있도록 노력해줄 것을 당부했다. 한창화 의원(포항)은 도내 중소기업의 고금리 부담을 경감시키기 위한 경상북도 중소기업 행복자금은 담보능력이 우수한 우량기업에게 혜택이 집중될 수 밖에 없다는 점을 지적하며 정책적으로 도움이 필요한 어려운 기업이 혜택을 볼 수 있도록 집행부가 노력해 줄 것을 당부했다. 또한 첨성대 앞 땅 주인이 일본인이라는 점을 지적하며 조사를 하여 대책을 마련할 것을 촉구했다. 황재철 의원(영덕)은 CES 2024와 관련하여 경북도의 전략·전술이 부족한 점을 지적하며 제대로 된 준비를 당부했고, 세계적으로 OTT(Over The Top)시장이 미디어 산업을 지배하고 있는데, OTT 기업과 협력하여 경북 내 지역을 홍보하고 투자할 수 있도록 미디어 분야에도 관심을 기울여 줄 것을 당부했다. 뿐만 아니라 무형문화재 보유자에 대한 지원과 관심을 가져줄 것을 주문했다. 노성환 의원(고령)은 군위군 대구 편입을 기념하기 위한 행사인 상생화합문화한마당 경북에서 개최해서 하는게 맞는지를 질의하며 대구와 같이 하는 행사라면 상생의 의미에 부합할 것이라고 건의했다. 또한 공무원 응시율이 떨어지고 있는 점을 지적하며, 이에 대한 대책 마련을 주문했다. 이선희 위원장(청도)은 생활임금 조례가 제정되었으면 신속하게 시행해서 어려운 대상자들에게 빠르게 혜택이 돌아갈 수 있도록 해줄 것과 스토킹 범죄 예방 및 피해지원 사업 예산이적게 편성이 돼서 사업준비가 소홀함을 지적하며 올해 7월에 시행되는 ‘스토킹방지 및 피해자보호 등에 관한 법률’에 대한 철저한 사전 준비를 당부했다. 또한 도민안전보험에 군중밀집에 따른 압사사고 부분이 빠져 있다고 지적하고, 도민안전을 위해 이러한 부분도 충분히 지원될 수 있도록 해 줄 것을 주문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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봉화군, 2023년 1/4분기 수요회 개최봉화군의 기관·단체장회의인 봉화군 수요회가 지난 15일 봉화군에서개최됐다. 봉화군 수요회는 관내 유관기관 간의 유대강화와 봉화군정 이해를 위해개최하고 있으며 이날 새로운 신규 및 신임회원을비롯해 48명이 참석했다. 수요회장인 박현국 봉화군수는 최근 봉화군 인구 3만명 붕괴가 현실이 되어가고 있는 만큼 당면한 지방소멸 위기 극복을 위해 ‘봉화사랑! 주소갖기 운동’ 참여 협조와 인구 3만명 사수를위한 공감대 형성을 당부했다. 신현길 인구전략과장은 이날 세부계획으로 5가지(봉화군전입지원금, 인구늘리기유공인센티브, 전입청년주택임차료지원, 가업승계소상공인 정착금지원 및 가업승계농 정착금지원)인구유입 인센티브사업을 소개했다. 이외에도 두지역살기기반조성, 신규전원주택단지조성, 빈집활용도시민 유치기반 확충 등 봉화 살기 기반조성 사업을 통해 장기적인 계획으로계속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또한 봄철 산불 예방을 위해 농부산물 소각 금지 및 신속한 신고를당부했으며, 작은 불씨로 군민의 재산과 인명피해가 나지 않도록 산불 비상근무는 물론 산불감시원 및 진화대를 운영하는 등 산불예방에 총력을 기울이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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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주시, 소상공인 카드수수료 지원사업 추진경북 영주시(시장 박남서)는 7일부터 영세 소상공인의 경영부담 완화 및 경영정상화를 돕기 위해 ‘소상공인 카드 수수료 지원사업’을 시행한다고 밝혔다. 이번 사업은 지난해 연매출 4억 원 이하 소상공인을 대상으로 카드매출액의 0.5%~1.1%를 지원하는 사업으로,지난해 카드 매출액에 따라 업체당 최저 10만 원에서 최대 60만 원까지 지원받을 수 있다. 제외 대상은 전년도 카드 매출액이 없는 업체, 2023년 1월 1일 이전 폐업자, 사업자 미등록, 세무신고 미비업체, 본인 명의 통장 거래가 불가능한 사업자, 도박·게임 투기 조장업 등 업종이다. 지원을 희망하는 소상공인은 사업자등록증 사본 및 통장 사본을 첨부해 영주시 카드수수료 지원사업 신청 사이트(https://행복카드.kr/)에 접속해 온라인으로 신청할 수 있다. 온라인 신청이 어려운 소상공인은 가까운 읍·면·동사무소에 방문해 신청할 수 있다. 김영수 일자리경제과장은 “이번 소상공인 카드수수료 지원사업이 경영위기에 봉착한 소상공인에게 조금이나마 실질적인 도움이 되길 바란다”고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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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주시, 영주유통(주) 설립 타당성 검토 용역 최종보고회 개최영주시는 27일 시청 강당에서 ‘지방출자기관 영주유통(주) 설립’ 타당성 검토 용역 최종보고회를 개최했다. 이날 보고회는 박남서 시장과 심재연 시의회 의장을 비롯한 관련 공무원, 농협관계자, 용역업체 등 3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지방출자기관 설립 타당성 검토 용역 결과보고, 질의응답 순으로 진행됐다. 이번 용역은 지방출자기관 영주유통(주) 설립에 대한 △투자 및 사업의 적정성(공공수행여부, 고유목적사업 비율, 경제성 분석, 적정사업주체 여부), △설립계획의 적정성(조직 및 인력 수요, 출자출연 계획의 적정성, 예산안과 기대성과의 정합성, 공무원 정원감축계획), △기대효과(주민복리효과, 지역경제 파급효과, 지방재정효과)에 대해 타당성을 분석했다. 지역 농축특산물과 제조가공품 등의 판로개척을 위해 공공성과 전문성을 겸비한 유통 전문 회사 설립은 빠르고 민감하게 변화하는 유통환경에 대응하고 지역에서 생산하는 우수한 상품을 제값 받고 팔 수 있는 판로개척에 대한 시민들의 요구에 부응하기 위해 추진됐다. 시는 3월 중 지방출자기관 설립타당성 검토 결과를 20일간 시청 홈페이지에 공개하고 주민 의견을 수렴할 계획이다. 박남서 영주시장은 “그동안 유통망 확보에 힘들었던 지역 농가와 농축특산물 가공업체들을 위해 상품을 제값 받고 걱정 없이 팔 수 있는 유통시스템 구축이 꼭 필요하다”며 “영주유통(주)의 설립은 지역의 농업인과 중소상공인들의 새로운 판로개척과 소득 증대의 기회가 될 것이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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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주시, 올해 전기자동차 486대 보급…70억여원 투입영주시는 올해 70억여원을 투입해 전기자동차 486대를 구매 지원한다. 시는 기후변화 대응을 위한 온실가스 감축과 2050탄소중립사업의 일환으로 ‘2023년 전기자동차 보급사업’을 추진한다. 시가 편성한 전기자동차 구매지원 예산은 70억3600만 원으로 승용 256대, 화물 230대를 구매 지원할 계획이다. 올해 전기자동차 보급사업은 상·하반기 2회에 나눠 진행되며 상반기 지원물량은 승용 190대, 화물차 100대이다. 차종별 최대 지원금액은 승용 일반 대당 최대 1280만 원, 화물차의 경우 최대 1800만 원이다.전기 택시는 국고보조금 200만 원, 차상위 이하 계층은 차량 구입 시국고보조금의 10%, 소상공인은 전기화물차 구입 시 국고보조금의 30%를 추가 지원한다. 보급 대상은 신청서 접수일 기준 영주시에 3개월 이상 주소를 둔 만 18세 이상 시민과 관내 사업장이 위치한 법인·기업 및 공공기관 등이다. 다만, 2년 이내에 보조금 지원을 받은 자는 신청이 제한되며 전기자동차 구매자는 2년간 의무 운행기간을 준수해야 한다. 예산소진 시 구매지원이 마감되므로 영주시 환경보호과(☎054-639-6757)에 확인이 필요하다. 전기자동차 구매계약 후 판매지점 및 대리점을 통해 저공해차 구매보조금 지원시스템(www.ev.or.kr/ps)에 등록하면 된다. 또한 전기자동차 지원대상자로 확정된 날로부터 2개월 이내 출고가 가능한 차량에 대해 보조금 신청이 가능하며, 차량이 출고·등록되는 순으로 보조금을 지급한다. 유의할 점은 지원 대상자 선정 후 2개월 내 차량이 출고되지 않으면 보조금 지원 선정이 취소되는 만큼 판매점을 통해 2개월 이내 출고 가능 여부를 반드시 확인한 후 신청해야 한다. 우선순위 대상은 취약계층(장애인, 차상위 이하 계층, 상이․독립유공자, 소상공인)과 다자녀 가구, 생애 최초 차량 구매자, 미세먼지 개선 효과가 높은 차량 구매자(노후 경유차를 전기차로 대체 구매) 등이다. 시 관계자는 “전기자동차가 늘어나는 만큼 충전인프라도 지속적으로 늘려나갈 계획이다”며, “친환경 자동차 이용문화 정착을 위한 시민들의 많은 관심과 참여를 부탁드린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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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경시, 3월 2일부터 점심시간 불법 주정차 단속유예문경시는 지역 상권 활성화를 위해 3월 2일부터 점심시간(11:30~13:30), 시 전역의 고정형 CCTV를 통한 불법 주·정차 단속 유예를 전면 시행한다. 시는 수년간 지속되어 온 코로나19 등으로 위축된 상권 활성화를 위해 점심시간 불법주정차 단속유예가 절실하다는 시민들의 의견을 반영해, 행정예고를 거치고 빠른 시일내 시행하여 시민의 주차 편의를 높이기로 했다. 다만, 안전신문고 앱으로 신고·접수된 신고 대상 5대 구역인 버스정류소와 소방시설 주변, 교차로 모퉁이, 횡단보도, 어린이보호구역, 보도 등의 주정차금지 규제표시 또는 노면표시가 설치된 곳 등은 단속유예에서 제외한다. 신현국 문경시장은 "점심시간 주정차 단속유예 시간 지정 조치로 지역 상권을 찾은 방문객과 소상공인 및 자영업자가 모두 만족할 수 있는 주정차환경을 만들겠다”며, “선진 주정차 문화 확립을 위해 불법주정차로 인한 통행 불편 다발 구간은 유예기간에도 지속적으로 계도 활동을 펼쳐 시민 불편 최소화에 힘쓰겠다”고 전했다. 아울러, 시는 시민들의 주차 편의를 위해 공용 주차장 20개소, 1,140면을 운영하고 있으며, 부족한 주차 공간을 확보하기 위해 시민들이 무료로 사용할 수 있는 무상임차 임시주차장과 점촌역 뒤편에 화물차 전용 주차장 35면을 추가로 조성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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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호남 화합을 위한 따뜻한 동행영호남 대표 도시 구미시와 김제시가 자매결연도시로써 지역 균형발전과 상생협력을 위하여 고향사랑기부제 상호기부에 동참하면서 따뜻한 동행에 다시 한번 손을 맞잡았다. 구미시(시장 김장호)에 따르면 30일 오전 김장호 구미시장과 정성주 김제시장은 각각 NH농협은행 구미시청출장소점과 NH농협은행 김제시청출장소를 방문해 서로에게 300만원을 기부하였다. 이번 기부는 2023년 1월 1일 시행되어 아직 시행 초기 단계인 고향사랑기부제가 선도적 기부문화로 성공적으로 정착되기를 기원하고, 자매도시간 우호 관계를 더욱 돈독히 하며 서로의 지역발전에 보탬이 되고자 구미시의 제안으로 성사됐다. 구미시에서 마련한 기부금 300만원은 호남출신 공무원 다수를 비롯해 간부공무원 15명 등 총 30명의 구미시 공무원들의 자발적인 참여로 이루어졌으며, 고향사랑의 마음을 담아 한마음 한뜻으로 동참하였다. 구미시장은 “1998년 자매결연을 맺은 이래 25년지기 친구 김제시와 이런 뜻깊은 기부에 참여를 할 수 있어 의미가 깊다.”며, “고향사랑기부제는 지방소멸을 막고 지방재원을 확충할 수 있는 제도이다. 시민들의 관심과 사랑으로 모인 기부금은 지역 주민의 복리를 위한 사업에 쓰여질 것이고, 답례품 판로가 확대되면 소상공인과 농업인이 행복한 구미가 될 것이다. 구미 발전을 위해 출향인들의 많은 관심과 참여 바란다”고 전했다. 향후 구미시와 김제시는 양 도시의 공통 관심사를 기반으로 행정‧문화‧관광‧경제 등 다양한 분야에서 상호 협력 및 발전을 위한 교류를 지속적으로 추진할 예정이다. 고향사랑기부제는 개인이 주소지를 제외한 지방자치단체에 기부를 하면 기부금액의 30% 한도 내의 답례품을 받는 제도로, 연간 최대 500만원까지 기부할 수 있고, 기부금액 10만원까지는 전액, 초과분은 16.5%의 세액공제 혜택을 받을 수 있다. 이렇게 모인 기부금은 복지, 문화, 교육 등 주민복리증진 사업의 재원으로 활용된다. 구미시는 무농약 버섯, 수제요거트, 전통장류, 한우, 비누세트, 꿀, 누룽지 등 23개 품목의 답례품을 제공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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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학홍 행정부지사, 설맞이 전통시장 장보기김학홍 경북도 행정부지사는 지난 18일 민족 최대 명절인 설날을 맞아 문경중앙시장에서 ‘설맞이 전통시장 장보기’를 진행했으며, 아동복지시설 ‘신망애육원’을 찾아 위문품을 전달하고 관계자들을 격려했다. 이번 행사는 그간 코로나19와 경기침체로 어려움을 겪어왔던 전통시장 소상공인들을 위로하고 명절을 맞아 전통시장 활성화 분위기를 만들기 위해 마련했다. 문경중앙시장은 1954년 설립돼 70년 가까운 역사를 가진 지역의 대표전통시장이다. 이날 온누리 상품권을 이용해 설맞이 상품들을 구매해 전통시장 살리기에 동참했다. 특히, 부지사와 직원들은 전통시장 상인들의 애로사항을 청취하고 문경중앙시장이 가진 특징과 ‘어울림마당’과 ‘청년몰’등 시장활성화를 위한 현장을 둘러보는 시간도 가졌다. 한편, 전통시장 장보기를 마친 직원들은 1954년 설립돼 49명이 생활하고 있는 ‘신망애육원’을 방문해 관계자들을 격려하고 위문품을 전달했다. 김학홍 경북도 행정부지사는 “광산의 카나리아처럼 경기침체를 가장 먼저 느끼는 곳이 바로 전통시장이다”라면서 “전통시장에서만 느낄 수 있는 장보기의 매력이 있으니 이번 설에도 많이 찾아주시고 주변의 어려운 이웃들에게 따뜻한 손길을 내미는 명절이 됐으면 한다”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