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꿀잼도시 구미, 축제‧콘텐츠 다양화에 주력…매력 뽐낸다구미시가 특색있는 다양한 문화정책으로 2024년 매력 가득한 낭만도시로 거듭난다. 독창적인 콘텐츠로 지역 대표 축제 육성, 지역문화 콘텐츠 다양화, 혁신적인 금오산‧천생산의 변화 등으로 문화와 관광의 새로운 도약에 나선다. ■「청춘, 금오천 벚꽃 페스티벌」 , 「구미라면 축제」 , 「구미 푸드페스티벌」 꿀잼도시로 ‘우뚝’ 매년 봄 금오천 일원에서 개최하는 「청춘, 금오천 벚꽃 페스티벌」은 올해도 벚꽃 개화 시기에 맞춰 진행된다. 지난해 호응이 높았던 포토존, 미디어파사드 프로그램은 확대 운영하고, 흐드러지게 핀 벚꽃과 어우러지는 야간 경관 조명을 더해 밤낮으로 아름다운 축제 공간을 조성한다. 볼거리와 더불어 다양한 체험 이벤트, 풍성한 먹을거리 등 다채로운 콘텐츠 구성으로 축제장을 방문한 시민들이 즐겁게 머무를 수 있도록 촘촘히 준비할 계획이다. 올해 3회째를 맞이하는 구미라면 축제는 라면이 생각나는 가을 무렵 구미역 일원에서 개최할 예정이며, 전문가와 시민들의 다양한 의견반영을 통해 한층 더 성장한 모습을 보여줄 예정이다. 이색라면 존과 세계라면대전, 라면요리왕존 등 라면 축제 현장에서만 맛볼 수 있는 식음 공간을 준비 중이며, 라면요리경연대회, 레크리에이션, 라면 스토리 열전 등 시민들의 적극적인 참여를 유도해 다시 한번 축제의 매력을 뽐내며 꿀잼도시로 거듭날 것으로 기대된다. 구미라면 축제는 2024~2025 경북도 우수 지정축제로 선정돼 그 경쟁력을 인정받고 있으며, 축제가 또 하나의 도시 브랜드로 확고히 정착될 것으로 기대된다. 지난해 15만여 명의 많은 관람객이 다녀가며 구미 대표 축제로 자리매김한 구미 푸드페스티벌 역시 올해 3회째를 맞이한다. 음식물 쓰레기를 비롯해 재활용 폐기물 분리수거를 전담하는 프레시존 설치로 쓰레기 없는 친환경 축제로 승화시킨 점은 지역 축제의 모범사례로 손꼽을 만하다. 축제 거리는 침체한 지역 상권에 활력을 불어넣어 젊은이들의 발길이 끊이지 않는 낭만문화의 거리로 정착하고 있어 주변 상가의 축제에 대한 기대감을 높여가고 있다. 향후 ‘송정맛길’조성사업과 연계해 축제 메뉴 개발, 캐릭터 활용, 주변상가 참여방안 모색 등 구미만의 특화된 축제로 발전시켜 나갈 계획이다. ■웹툰 제작과 미디어아트 월(wall) 조성으로 지역문화 트렌드 선도 시는 젊은 세대에 인기가 많은 웹툰 제작과 미디어아트 월(wall) 조성으로 지역문화 콘텐츠 다양화에 주력하고 있다. 웹툰은 지난해 처음 추진한 사업으로, 구미 출신‘명창 박록주’를 테마로 한 「오! 록주」라는 웹툰을 카카오페이지에 연재해 일주일만에 84만 뷰를 달성한 바 있으며, 올해는 ‘라면’을 소재로 웹툰을 제작해 ‘구미라면축제’홍보와 함께 시너지 효과를 발휘할 것으로 기대된다. 미디어아트 월(wall) 조성은 올해 신규사업으로, 금오산 가는 길에 위치한 구미도시공사 건물에 ‘ㄱ’자 형태의 대형 LED 전광판을 설치해 3D 입체영상을 시현할 예정이다. 시민 모두가 야외에서 미디어아트 작품을 감상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하고, 나아가 금리단길과 연계한 관광 활성화에도 기여할 것으로 보인다. ■금오산·천생산 관광의 혁신을 이끄는 새로운 출발! 갑진년 청룡의 해를 맞아 금오산은 새로운 변화를 위한 첫걸음을 내딛는다. 시는 금오산 저수지(금오지)에 화려한 불빛과 소리를 품은 음악(경관)분수와 형곡전망대의 끊어진 등산로를 이어주는 연결다리의 설치를 위해 실시설계를 추진한다. 경관분수는 금오지의 아름다운 풍경에 다채로운 레이저효과와 활기찬 음악을 접목시켜 이색적인 분위기를 만들어내며 관광객들에게 특별한 경험과 즐거움을 선사할 것으로 기대된다. 형곡전망대의 끊어진 등산로를 이어주는 연결다리 설치로 금오산을 찾는 등산객들에게 자연과 어우러진 쾌적한 환경에서 더욱 안전하고 편리한 등산 체험을 제공하며, 다양한 조명과 포토존으로 이루어진 연결다리는 편리하게 금오산의 수많은 명소로의 이동을 가능하게 해 금오산을 더욱 다양한 시각으로 탐험할 수 있도록 도와줄 것으로 기대된다. 시는 천생산의 가치평가 상승과 관광사업 육성을 위해 타당성조사 및 기본계획수립 용역을 추진하고 있다. 이번 용역을 통해 다변화된 관광수요에 대응하는 중장기 계획을 도출해 향후 산림휴양을 테마로 하는 종합 힐링 공간을 조성할 계획이다. ■성공체전, 손님맞이 위생업소 UP Grade 구미에서 개최되는 국제체육행사 등을 대비해 선수단과 방문객들이 이용하는 일반음식점, 숙박업소 노후시설 개선사업을 실시한다. 사업기간은 2년으로 총사업비 27억 원을 투입하며, 사업대상은 숙박업소 50개소, 일반음식점 200개소이다. 숙박업소 시설개선지원 사업은 객실 도배, 화장실 개‧보수 비용의 50%를, 일반음식점 시설개선지원 사업은 화장실 개‧보수, 대‧소변기 등수리‧교체 비용의 80%를 지원한다. 일반음식점 외국어 메뉴판 보급 사업과 입식테이블 설치 지원 사업도 추진해 영세 소상공인 부담을 완화하고, 지역 상권 활성화에도 크게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 김장호 구미시장은 “올해는 지난해 가능성을 인정받은 축제들을 더욱 특색있게 준비해 구미의 대표축제로 자리매김할 수 있도록 할 것이며, 시민 누구나 일상이 행복이 되는 매력 넘치는 낭만도시를 만들어 나가겠다”고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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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북도의회, 설맞이 전통시장 장보기 행사 실시경상북도의회(의장 배한철)는 2월 6일 설명절을 맞아 배한철 의장, 이철식·차주식·박채아 경산 출신 도의원과 의회사무처 직원 등 50여명이참여한 가운데 경산시 하양공설시장을 방문해 전통시장 장보기 행사를가졌다. 이날 행사는 민족 대명절인 설을 맞아 장기적 경기침체를 겪고 있는 전통시장 상인들에게 힘을 실어줌과 동시에 지역경제 회생의 계기가 되기를 바라는 취지에서마련되었다. 배한철 의장과 도의원들은 하양공설시장 상인회와의 간담회를 가지고 전통시장 상인들의 애로사항과 건의사항을 청취하는 시간을 가졌으며, 이후사무처 직원들과함께미리구입한 온누리 상품권을 사용해지역특산품과 제수용품 등을 구입했다. 한편, 배 의장은 이날 오후 경산시 진량읍 소재 장애인복지시설인 「천사들의 집」을 방문하여 복지시설 종사자들을 격려하고 위문품을 전달하는 등 따뜻한 온정을 나눴다. 1990년에 개관한 「천사들의 집」은 지적장애인들의 자립과 성장을 돕는 것을 목표로 하는 복지시설로 28명의 직원이 근무하고 있으며, 현재 31명의 장애인들이 거주하고 있다. 배한철 의장은 “민족 고유의 명절인 설을 맞아 우리 주위에 어려운 이웃을 돌아보고 살피는 것이 도의원의 본분”이라고 언급하며, “앞으로 전통시장 상인을 비롯한 소상공인, 사회복지시설 종사자들을 위한 다양한 지원정책이 도의회 차원에서 마련될 수 있도록 노력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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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주시↔경북신용보증재단 소상공인 특례보증사업 시행영주시는 최근 경북신용보증재단(이사장 김세환) 및 관내 20개 금융기관과 소상공인 특례보증 및 이자 차액 지원에 대한 업무협약을 체결하고, 24일부터 소상공인 특례보증 지원사업을 시작했다. 시에 따르면 특례보증제도는 자금조달에 어려움을 겪고 있는 영세소상공인 및 청년 창업자(19~39세)에게 특별보증을 통해 무담보·저금리로 대출받을 수 있도록 보증해 주는 제도이다. 시는 2024년 특례보증 지원사업 출연금으로 12억 원을 출연했다. 올해 보증 한도를 120억 원(지난해 40억 원)으로 증액하고 협약 금융기관을 20개(지난해 8개)로 확대·운영해 더많은 소상공인과 청년창업자들이 특례보증 혜택을 받을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업체당 대출한도는 3천만 원(청년창업자 5천만 원)이며, 시는 특례보증을 통해 대출을 실행한 소상공인 및 청년창업자에게 이차보전을위해 3억 7천만 원의 예산을 별도 편성해 2년간 3% 이자차액도 지원한다. 상환기간 및 방법은 2년 거치 3년 매월 원금 균등 분할 상환 또는 2년 만기 일시상환이다. 사업기간은 시행일로부터 한도 소진 시까지이며, 경북신용보증재단으로부터 보증서를 발급받아 협약된 금융기관을 방문하여 대출을 신청하면 된다. 박남서 영주시장은 “담보 부족으로 금융기관에서 돈을 빌리기 힘든 소상공인 및 청년창업자에 대한 특별자금지원으로 경영안정 및 지역경제활성화에 기여할 수 있길 기대한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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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경시 소상공인연합회 정책 소통 간담회 성료문경시는 지난 18일 문경시 소상공인연합회와 정책 소통 간담회를 갖고 소상공인의 경쟁력을 높이기 위한 상호협력을 이어간다고 22일 밝혔다. 이번 간담회는 고금리 및 고물가, 매출 하락 등으로 경영 위기에 직면한 소상공인의 어려움을 청취하고 대책 등을 논의하기 위해 마련됐다. 문경시 소상공인연합회는 2022년 3월에 설립하여 현재 관내 320여 명의 회원이 가입되어 있으며, 문경시 소상공인의 권익을 대변하고 자생력 및 경제적 강화를 도모해 지역경제 활성화에 기여하고 있다. 간담회에 참석한 문경시 소상공인연합회 임원들은 △영세 소상공인 카드단말기 이용료 지원 △소상공인 카드수수료 지원 △지역상권 상생 및 활성화 지원 조례 제정 필요성 등을 건의했다. 배창우 문경시 소상공인연합회장은 “코로나 이후 경기침체가 지속되어 올해도 소상공인들은 계속 힘들어질 전망”이라며 “소상공인의 부담을 절감할 수 있는 대책을 마련해 달라”고 호소했다. 신현국 문경시장은“앞으로 소상공인의 목소리에 더 귀 기울일 것이며 오늘 간담회에서 제안된 건의 사항에 대해서는 적극 반영될 수 있도록 끝까지 챙기겠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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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경시 희망2024나눔캠페인, 계속되는 온정의 손길지난 22일 소상공인연합회 문경시지부(회장 배창우)와 ㈜아이딘(공동대표 박봉국, 유지수)는 문경시에 이웃돕기성금 각 200만 원을 기탁했다. 가은읍 왕능리에 소재한 콘크리트 타일, 블록 제조회사인 (주)아이딘은 작년 7월 집중호우로 피해를 당한 이재민들에게도 500만 원 상당의 전자제품 물품을 기탁하였으며, 문경시소상공인협회 또한 300만 원 상당의 물품을 기탁하는 등 꾸준한 선행을 이어오고 있다. 신현국 문경시장은 “꾸준한 선행을 실천하시는 기부자분들께 감사 인사를 드린다”라며 “기탁해 주신 성금은 어려운 이웃들에게 전달하겠다.”라고 말했다. 문경시는 18일 기준 5억 8천5백만 원 상당의 성금을 모금했다고 밝혔다. 이는 목표금액인 4억 4천만 원의 135%를 초과한 금액으로, 모금된 성금은 어려운 이웃을 위한 긴급 지원 및 냉·난방비 지원 등에 쓰일 예정이다. 신현국 문경시장은“앞으로 소상공인의 목소리에 더 귀 기울일 것이며 오늘 간담회에서 제안된 건의 사항에 대해서는 적극 반영될 수 있도록 끝까지 챙기겠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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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상북도의회 기획경제 분야 정책발굴 미션수행 “찾아가는 입법 지원 활동”으로 현장에서 답 찾아...경상북도의회는 현장의 애로사항과 문제점을 청취하기 위해 1월17, 18일에 경북개발공사와 경북신용보증재단을 방문하여“열린의회 찾아가는 입법지원활동”을 펼쳤다. “열린의회 찾아가는 입법지원활동”은 정책지원관들이 경상북도 출자·출연기관을 직접 방문하여 중점 사업추진 현황과 2024년 사업계획 전반을 점검하고, 각 기관의 애로사항과 의견을 종합하여 현장 중심의 의정활동을 지원하기 위해 올해 처음으로 도입된 제도이다. 1월 17일 경상북도개발공사(예천)를 찾아 부서별 실무자들로부터 노동이사제 도입, 신재생에너지 사업, 직원 자기계발 학습지원, 공사채 발행 계획, ESG 경영, 임금피크제, 은퇴과학자 마을 조성사업 등 업무 전반에 대한 의견을 청취했다. 특히, 지역건설 하도급 업체 비율을 높일 수 있도록 지역건설사업 활성화 촉진 조례 개정과 노동이사제 도입을 위한 조례 제정을 비롯해 도내 신재생에너지 관련 사업을 추진하는 전담기관으로 지정하는 방안에 대한 의견을 주고받았다. 1월 18일에는 경북신용보증재단 본점(구미)을 방문하여 2023년 주요사업 실적과 2024년 주요 사업계획을 살펴보고, 최근 경기불황으로 인한 도내 소상공인의 어려움을 극복하기 위해 부실채무자 재기 지원 및 재단 출연금 확대를 통한 저금리 특례보증 확대 등 소상공인을 위한 지원체계를 보강하는 방안에 대해 논의하였다. 더불어 원활한 업무추진을 위해 우수인재 영입 및 인력 유출방지 대책과 직원 역량 강화 등을 위한 내부고객 마케팅 방안을 함께 모색하였다. 김종수 의회사무처장은 "이 제도를 통해 장기화된 경기불황을 극복하기 위한 해답을 찾고, 현장의 목소리를 수렴하여 지역경제 활성화를 위한 정책발굴에 최선을 다할 것으로 기대한다."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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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주시, 전통시장·소상공인 맞춤형 지원으로 지역 경제활성화 ‘박차’경북 영주시는 올해 전통시장 활력 도모와 맞춤형 소상공인 지원으로 지역경제 활성화에 박차를 가한다. ▲전통시장 활성화를 위한 다양한 사업추진 시는 지역경제의 최일선인 전통시장에 활력을 불어넣고자 시장 환경개선 등 다양한 지원사업을 추진한다. 먼저, 중소벤처기업부 주관 ‘전통시장 주차환경 개선사업’ 공모 선정으로 풍기토종인삼시장에 총사업비 17억 원(국비 10억 원, 시비 7억 원)을 투입해 74면 규모의 전통시장 공영주차장 조성할 계획이다. 이와 함께 전통시장 기능 회복과 매출액 증대 목표로 관내 전통시장 5개소에 ‘전통시장 시설환경 개선사업’을 추진한다. 철저한 시장 방역과 주기적인 청소로 깨끗한 쇼핑환경을 조성하는 ‘전통시장 및 상점가 환경정비·위생 방역사업’을 추진해 전통시장을 쾌적하게 이용할 수 있도록 한다. 또, 지역 상인과 상생 발전하는 공동체 육성을 위한 ‘전통시장 특판행사 및 홍보지원사업’과 전통시장 내 상인들 간 화합을 도모하는 ‘영주시 상인연합회 교류 한마당’ 행사 등을 추진할 예정이다. 시는 △전통시장 행복경영 매니저 사업 △시장경영패키지 사업 △전통시장 화재공제지원사업 등을 통해 자생력을 갖춘 전통시장의 성장력 강화에 힘쓰고 있다. 또한 침체된 전통시장 내 빈 점포를 활용해 점포 임차료, 환경개선, 홍보 지원 등 창업을 지원하는 ‘전통시장 빈 점포 창업 지원사업’도 신규로 추진할 계획이다. ▲소상공인 지원을 통한 지역 경제 동력 추진 시는 3고 현상(고물가, 고금리, 고환율)으로 경제적 어려움을 겪고 있는 지역경제의 풀뿌리 소상공인을 위한 맞춤형 지원사업도 강화한다. 지난해 매출액 4억 원 이하 관내 소상공인을 대상으로 카드수수료 일부를 지원해주는 ‘소상공인 카드수수료 지원사업’과 매출액 증대를 위한 경영전반 컨설팅을 제공하고 시설환경개선 및 안전설비·홍보 등을 지원하는 ‘소상공인 새바람 체인지업 사업 및 경영안정 지원사업’을 추진한다. 또한 비대면 플랫폼이 중요해진 만큼 소상공인들의 배달앱 가입비, 중개수수료등의 부담을 덜고자 추진되는 경북 공공배달앱 ‘먹깨비’의 할인쿠폰 발행과 가맹점 홍보를 지원하는 ‘경북 공공배달앱 운영지원’ 사업도 추진하고 있다. 경북도 내 최초로 공공배달앱 가맹점 대상으로 배달료를 지원하는 ‘영주시 공공배달앱 가맹점 배달료 지원사업’도 시행 중이다. 장기적인 불황으로 담보 능력이 부족한 지역 내 소상공인의 자금난 해소와 경영안정을 위한 ‘소상공인 정책자금 이자차액 보전·특례보증 출연금 및 이자차액 보전 사업’도 추진한다. 또한, 지역 자금의 역외 유출을 방지하고 지역 내 소비 촉진을 위해 900억 규모의 영주사랑 상품권 발행해 10% 할인 판매를 지속할 계획이다. 시는 풍기인삼 소공인의 경쟁력 강화를 목표로 지난해 도내 최초로 건립된 ‘소공인 복합지원센터’는 인삼 관련 시제품 개발 및 시험분석 등을 지원해 풍기인삼 소공인의 자생력 강화에 크게 이바지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박남서 영주시장은 “경기침체로 인한 소비감소 등으로 힘든 시기를 겪고 있는 전통시장 상인들과 소상공인들의 시름을 조금이나마 덜 수 있도록 올 한해도 적극적인 지원 시책을 추진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영주시는 지난해 전통시장·소상공인 맞춤형 지원 시책추진으로 행정안전부 장관상, 소상공인시장진흥공단 이사장상, 경상북도 지역경제 활성화 평가에서 최우수상 등을 수상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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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주시, 시민중심 현장 상담소 ‘맞춤형 달리는 국민신문고’ 운영영주시는 오는 25일 오전 10시부터 오후 3시까지 선비골전통시장 고객편의시설(영주로 216번길 11)에서 국민권익위원회와 함께 '달리는 국민신문고'를 운영한다고 밝혔다. ‘달리는 국민신문고’는 고충이나 불편이 있어도 기관 방문이 어렵거나 인터넷 사용이 익숙하지 않은 주민들을 위해 국민권익위원회와 협업 기관 관계자로 구성된 상담반이 민원 현장을 직접 찾아가 주민의 고충을 청취하고 해소방안을 모색하는 국민 권익구제 서비스이다. 전통시장에서 진행되는 이번 상담에는 시 담당자(기획예산실, 일자리경제과)와 국민권익위원회 전문 조사관을 비롯해 소상공인진흥공단, 신용회복위원회 등 협업기관 관계자가 함께 참여할 예정이다. 상담은 모든 행정 분야를 대상으로 진행하되 특히 어려운 경제 여건 속에 소상공인 경영지원 및 전통시장 활성화 방안, 신용 및 채무문제 진단, 서민금융 지원제도 등을 중점적으로 상담할 예정이다. 상담을 원하는 시민은 누구나 당일 행사장소를 방문해 상담받을 수 있다. 이번 상담 중 바로 해결 가능하거나 단순 궁금 사항은 현장에서 즉시 해소하고, 추가 조사가 필요한 사안은 국민권익위원회에서 고충민원으로 접수해 심층 조사와 기관 협의 등을 거쳐 처리하게 된다. 박남서 영주시장은 “이번 달리는 국민신문고가 전통시장 활성화 방안을 모색하고, 고충을 겪고 있는 소상공인들의 고민과 어려움을 해결할 수 있는 소중한 기회가 되길 바란다”며 “시민 중심의 현장 행정, 적극적인 소통 행정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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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도창 영양군수 신년사존경하는 군민 여러분 ! 그리고, 친애하는 동료 공직자 여러분 ! 희망과 기대 속에‘푸른 용의 해’갑진년(甲辰年) 새해가 밝았습니다. 용은 용기와희망의표상입니다. 날아오르는 용처럼지난 해 힘들었던 기억은 떨쳐버리고새로운 도약을 꿈꾸는 한 해가 되기를 진심으로 기원합니다. 안정적 변화를 바라는군민 여러분의 기대 속에서 출발한민선 8기도 어느덧 1년 6개월이 지났습니다. 민선 8기 취임 시‘행복한 변화, 희망찬 영양’ 을 목표로“모두가 부러워하는 눈부신 영양 발전을 반드시 이루어 내겠다” 는 포부를 밝혔습니다. 2023년이 군민 행복을 위해변화를 만드는 시간이었다면,2024년은 군민에게 희망을 드리는 해입니다. 그동안 지역 곳곳을 발로 뛰며지역소멸 위기와 치솟는 물가를 우려하는군민여러분의 목소리를 들었습니다. 민선 8기에 거는군민여러분의 희망과 기대가 헛되지 않도록최선의 노력을 다하겠습니다. 오랜기간 염원했던국도 31호선 선형개량 성공 경험을 바탕으로양수발전소 유치에 전력을 다한 결과 ‘친환경 에너지 클러스터’타이틀을 거머쥐었습니다. 이제부터는 친환경 에너지 클러스터 영양으로사람과 돈이모여들고힘차게 다시 비상하는 꿈을 꿀 수 있게 되었습니다. 창군 이래 최대 성과인 양수발전소 예비사업자 선정은군민 모두‘내가 영양군’이라는 일념으로함께 만든 역사라 더 뿌듯하고 행복합니다. 이 뿌듯한 행복감은전적으로 군민 여러분의 적극적인 노력과공직자 여러분이 소임을다 해주신 덕분입니다. 특히, 수몰 예정지 주민들의 통큰 결정에다시 한 번 큰 절 올려 감사 드립니다. 존경하는 군민 여러분 ! 2024년은 민선 8기 반환점을앞두고 있어,준비해 온 주요 사업추진에본격적으로속도를내야하는 시깁니다. 하지만, 우리를 둘러싼 현실은녹록지 않은 상황입니다. 글로벌 안보위험에 이은 고금리‧생활물가 상승정부의 긴축재정 기조로우리군도 많은 어려움이 예상되지만, 어렵다고 한탄하며두 손 놓고 있을 수 없는 이유는,저를 전폭적으로 지지하고 믿어 주시는군민 여러분과 공직자들이 계시기 때문입니다. 올 한 해 군민생활 안정과 지역경제 활성화를모든 정책의 최우선에 두고500여 공직자와 함께 총력 대응하겠습니다. 지난 해 닦아 놓은 주춧돌위에따뜻한 가슴과 냉철한 판단력의 벽돌을차근 차근 쌓아 올리겠습니다. 그럼 지금부터, 2024년 갑진년 군정 방향과여섯가지 주요 역점시책에 대해 분야별로 말씀드리겠습니다. 먼저, 경쟁력 있는 농업, 미래지향 부자농촌을만들겠습니다. 이제는 우리농업도지속가능한 저비용‧고소득생산구조 개선에 나서야 할 시점입니다. 그 중 가장 시급한 분야가바로 고추농사 대전환입니다. 고령농이 많고 기계화율이 낮은고추농사 대전환으로힘 덜 들이고 수익은올릴 방안을 강구하겠습니다. 또한, 신품종 포도 특화로소비성향과유통구조 변화에대응하여지역 대표 브랜드로 육성하고, 홍고추 최고가격 보장제,농작물 재해 및 안전보험 확대 지원으로소득보장과 영농 불안감을 해소해 드리겠습니다. 농가 인력난 해소를 위해일자리센터를 신‧증축하고,외국인근로자 유입도 늘려 나가겠습니다. 채소류 스마트 단지및 엽채류 전문단지과실전문 생산단지 조성으로새로운 농업 모델을 제시하고, 화매지구 전략작물 산업화사업은맑은 용수고부가가치 작물재배 환경 구축으로고소득 배추를 생산할수 있도록 하겠습니다. 농산물 유통시설 신축및 가공지원센터,잡곡 가공시설운영으로,상품성과 경쟁력을 제고해 나가겠습니다. 둘째, 생태관광으로 생활인구를 늘려 지역소멸 돌파구를 찾겠습니다. 천혜의 자연경관을 보유한영양만의 선택과집중 전략으로관광성과를 창출하겠습니다. 사계절 색다른 매력을 뽐내는영양자작나무 숲은비수기 없는 힐링명소로 만들어 나가겠습니다. 체류형 생태 관광지120억 규모의 밤하늘 에코촌 조성에도박차를 가하고, 영양 자작나무숲 명품화사업에 더하여치유누리길, 힐링 스파타운이 있는명실상부 전국최고 생태숲으로 만들겠습니다. 국제밤하늘보호공원엔 별빛 테라피로스트레스에 지친 관광객을 불러 모으고, 자작나무숲과 국제밤하늘보호공원을 연계한칠성 별천지 캠핑장도 조성하겠습니다. 수비면 수하리오로라돔 천체투영관 건립으로자체 컨텐츠를 확충하는 한편, SK텔레콤과 협업한 천문관측소는원격 천체관측과 천문전용 콘텐츠로전국민 우주 전망대로 만들겠습니다. 우리군 관문인 선바위관광지는어린이 물놀이장, 고추테마전시관 리모델링,복합문화형 직판장 신축으로 활력 넘치는 관광지로 새단장하겠습니다. 5월 산나물축제 외에도읍‧면 마을축제 활성화로지역민이 소외되지 않도록 하고, 기대이상의 성적을 낸수비 능이축제는 군(郡) 축제로 발전시켜지역경제 활성화를 도모하겠습니다. 동부리 바들양지유휴지는 조림과전망대, 산책로 조성으로주민쉼터와 관광지로 탈바꿈 시키겠습니다. 셋째, 사통팔달 원활하고 안전한도로망을 구축하겠습니다. 2024년은, 길 위의 시간을 줄여군민 삶에 여유를드리는 해로 정했습니다. 장기 과제인「남북9축 고속도로」는관계 시‧군과 긴밀히 공조하여끈질기게 정부를 설득해 나가고, 안동과 영양, 영덕을 잇는 단선철도망이제5차 국가철도망 구축계획에 반영될 수 있도록전 행정력을 집중하겠습니다. 국도 31호선 선형개량공사는 금년도에 착공,위험구간인 감천지구부터 실시설계를 시작하고군도 2호선 마령~산해 구간도 치밀하게 준비하겠습니다. 자작나무숲 관광 기반시설인지방도 917호선(오기~죽파)확포장 공사,군도 8호선 가천~송하 구간 선형개량과죽파구간 도로개설공사도 속도를 내겠습니다. 수비, 일월, 석보소재지 도로 확‧포장사업과군도 8호선(칠성구간), 군도 15호선(상원구간) 선형개량등지역 교통망 개선에도 소홀함이 없도록 하겠습니다. 넷째, 지역경제에 신바람을 불어 넣겠습니다. 고물가, 고금리로 어려움을 겪는 소상공인에특례보증한도 증액지원으로경영안정에 힘써 나가겠습니다. 시장접근 도로개설 및 도시계획도로 확‧포장,시외버스터미널 공영화, 문화마을 주차장 조성으로장보기 편리한 시장을 만들겠습니다. 스포츠 전지훈련 확대 유치로골목상권에 생기를 불어넣겠습니다. 영양사랑상품권 시기별 탄력할인과고향사랑기부금 확충으로소비촉진 및 시장경제 활성화를 돕겠습니다. 다섯째, 안전해서 마음편한 안전 친화공간을만들어 나가겠습니다. 안전은 국민의 기본권입니다.올해 신축 영양소방서 준공으로군민의 재산과생명을더 철저히 지키고, 가곡‧방전지구, 상원‧신구 및 원리지구 등자연재해 위험지구 대대적 정비로침수 및 붕괴 피해를 예방하겠습니다. 청기면 토구리 급경사 붕괴 위험지구는도로선형 개선으로군민 안전과 이동 편리성을 한층 높이겠습니다. 흙탕물 저감사업,지방상수도 및 소규모 급수시설 개선으로안심식수 공급에 최선을 다하겠습니다. 영양초등학교 공영 지하주차장은군청 주변 주차난 해소와어린이 교통안전 개선에 크게 기여할 것입니다. 수비면 소재지는LPG배관망 보급과 보일러 교체사업으로연료비 부담을 대폭 덜어 드리겠습니다. 8월 준공 예정인영양 동부 통합 공공임대주택은청년 주택난 해소에 기여할 것입니다. 또한, 인도어골프장 증축 및 개보수,다목적 실내체육관과 면단위 체육관 건립,삼지수변공원자전거‧보행자 겸용 둘레길등 여가공간 확충에 노력할 것입니다. 여섯째, 군민 어느 누구도 소외되지 않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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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4년 신년사존경하는 도민 여러분! 긍정적인 변화와 발전을 의미하는 청룡의 해인 2024년갑진년 새해가밝았습니다. 새해에도 도민여러분의 가정마다 건강과 행복이 가득하고, 소망하시는 모든 일이 이뤄지기를 진심으로 기원합니다. 지난해는 물가를 비롯한 경제 문제로 어려움이 많았습니다. 올해도 미래를 불안하게 만드는 여러 문제는 있지만 경북의 역량이라면 새로운희망으로 도약하는 한해를 만들 수 있을 것입니다. 새해에도 우리 도의회는 민생을 최우선에 두고 사람들이 경북으로 모여드는 시대를 만들기 위해 모든 역량을 집중할 것입니다. 민간이 믿고 투자하는 기업 환경, 소상공인이 안심하는 든든한 경제, 개성을 살리는 다채로운 청년 정책, 취약계층을 보살피는 두터운 복지,문화로 이끄는 지역균형발전, 덜 힘들고 더 돈 되는 농업, 교통망을 비롯한 인프라 구축, 수도권 못지않은 교육을 실현할 정교한 정책을 도민과 함께 만들어가겠습니다. 또한, 현장을 가장 잘 아는 경북도의회가 지방시대를 만들어간다는 막중한 책임감으로 도민이 주인 되는 진정한 지방자치와 균형발전의 패러다임 전환을 이루어 내겠습니다. 사랑하는 도민 여러분! 새해에도 도민 모두가 행복한 ‘더 나은 경북’을 만드는‘도민을 위한 열린 의회’로 거듭나겠습니다. 도민 여러분의 변함없는 관심과 격려를 부탁드리며 가정과 직장에 기쁨과 행복이 늘 가득하기를 기원합니다. 2024. 1. 1. 경상북도의회의장 배한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