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봉화군, 60세 이상 재택치료 독거노인 모니터링 실시봉화군이 60세 이상 재택치료 독거노인에 대해 자체적인 모니터링을 실시한다. 군은 지난 1일부터 시행된 재택치료 개편 중 집중 ․ 일반관리군 구분 폐지에 따른 집중관리의료기관 건강모니터링 종료로 발생할 수 있는 의료공백 줄이기에 나섰다. 이에 우선 집중관리군 모니터링 대상이었던 60세 이상 독거노인을 대상으로 대상자 희망 시 격리기간 동안 1일 1회 이상 개별전화를 통한 모니터링을 실시하고 호흡기환자진료센터, 24시간 의료 및 행정상담센터, 응급상황 발생 시 대처방안을 안내하기로 했다. 특히 봉화군보건소는 그동안 관내 의료기관의 협조를 통해 코로나19 검사부터 처방, 치료까지 원스톱으로 가능한 진료기관 및 처방약국확충에 애써왔다. 관내 병․의원 9개소 중 현재까지 군이 확보한 원스톱 진료기관은 6개소이며, 호흡기환자진료센터는 7개소로 재택치료자의 진료를 보다 신속하게 지원할 예정이다. 특히 먹는치료제 처방기관이 확대됨에 따라 기존에 먹는 치료제 담당약국 2개소에 추가로 춘양면에 1개소를 확대 운영한다. 김익찬 보건소장은 “일반의료체계 내에서 신속한 처방과 치료가 이뤄질수 있도록 앞으로도 의료기관과 긴밀한 협조를 할 것이며 코로나19 재유행에 맞서 24시간 행정상담센터 운영 등 재택치료자 관리에 만전을기하겠다.”라고 말했다. 한편 코로나19 원스톱 진료기관 및 먹는치료제 담당약국 등에 관한 정보는봉화군 홈페이지 코로나19 관련 정보에서 확인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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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250회 봉화군의회 임시회 폐회봉화군의회는 제250회 임시회 제6차 본회의를 끝으로 지난 9일부터 17일까지 9일간 이어진 임시회 일정을 마무리했다고 밝혔다. 지난 9일부터 열린 이번 임시회에서는 집행부의 2022년도 상반기 군정주요업무 실적보고 청취를 시작으로 조례안과 주요 안건들을 심의·의결했다. 봉화군의회에 따르면 이번 임시회를 통해 △2022년도 상반기 군정주요업무 실적보고 청취 △불합리한 자치법규 일제정비를 위한 봉화군노인복지관 설치 및 운영조례 등 일부개정조례안 △봉화군 사회복지기금 설치 및 운용 조례안 △춘양면119안전센터 증축에 따른 영구시설물 축조 동의안 등 총 6건을 심의·의결했다. 김상희 의장은 “집행부에서는 부서별 소관 업무가 계획대로 추진되고 제시된 의견이 군정에 잘 반영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해주길 바란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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봉화군, 가족친화 여성대학 프로그램 ‘인기’봉화군이 운영하는 2022년 가족친화 여성대학 프로그램이 지역 여성들로부터 큰 호응을 얻고 있어 화제다. 군은 지난 16일부터 여성문화회관 3층에서 봉화군여성단체협의회 소속 회원 160명을 대상으로 루다크래프트 생활소품 만들기 체험교육을 진행하고 있다. 매년 다양하고 참신한 프로그램을 선보여 온 봉화군 여성대학은 올해 전문강사를 초청해 루다크래프트를 활용한 티슈케이스와 바구니를 만들어보는 체험형 강의를 진행해 이론 위주의 강의와는 차별화된 프로그램 구성으로 수강생들의 높은 호응을 이끌어냈다. 루다크래프트란 우유팩을 100% 활용한 친환경 종이밴드를 활용해 환경을 생각하는 제로웨이스트와 업사이클링 공예로 이번 활동을 통해 회원들은 재활용의 중요성 및 친환경 소재의 우수성을 재확인하는 계기가 됐다. 류명화 봉화군여성단체협의회장은 “루다크래프트의 화려한 색감을 보는 것만으로도 힐링이 됐으며 재활용품을 활용한 생활소품 만들기 체험교육으로 환경을 한 번 더 생각하는 유익한 시간이 됐다.”라고 소감을 밝혔다. 박현국 봉화군수는 “항상 군정 발전을 위해 누구보다 앞장서 주시는 봉화군 여성단체협의회 회원님들께 깊은 감사를 드리며, 앞으로도 지역 여성들의 배움에 대한 열정을 충족시키는 여성대학이 되도록 노력해 나가겠다.”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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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유총연맹 춘양분회, 태극기 무료나눔 행사 열어자유총연맹 춘양분회 회원들이 77주년 광복절을 맞아 지난 12일 춘양면 의양리 일대를 돌며 태극기 나눔 행사를 진행했다. 이날 행사는 광복절을 맞아 주민들의 태극기 게양을 유도하고 광복 의미를 되새기기 위해 진행됐으며 태극기 총 100세트를 준비해 주민들에게 무료로 나눠 줘 큰 호응을 얻었다. 나눔행사를 진행한 자유총연맹 강용구 춘양분회장은 “태극기는 밝음과 순수, 평화를 사랑하는 우리 민족성과 우주만물과 대자연의 진리를 형상화하고 있다.”며 “이는 끝없는 창조와 번영을 희구하는 한민족의 이상을 담고 있는 것으로, 이러한 정신과 뜻을 되새기며 민족의 화합과 통일을 염원하기 위해 이번 태극기 나눔 행사를 진행했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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재산면 새마을회, 사랑의 나눔행사 개최재산면 새마을회 회원 20명은 지난 12일 농산물 판매를 통한 수익금으로 재산면 독거노인 및 취약가구를 위해 여름철 보양음식 나눔 봉사활동을 실천해 주민들의 귀감이 됐다. 이날 재산면 새마을회는 독거노인 및 취약가구를 직접 찾아가 사랑의나눔 음식을 전달하는 등 온정의 손길로 이웃 사랑을 직접 실천해 어려운 이웃들에게 큰 위로가 됐다. 이상원 재산면 새마을회장은 “여름철 무더위와 장마로 모두가 힘든 시기에 회원분들이 준비한 여름철 보양음식으로 어려운 이웃들에게위로와 도움이 됐으면 좋겠다.”며 “앞으로도 주변의 어려운 이웃들에게 도움이 될 수 있도록 봉사하겠다.”라고 전했다. 신종길 재산면장은 “지역의 어려운 이웃들을 위해 여름철 보양음식나눔 행사를 준비해주신 재산면 새마을회 회원분들께 감사드리며,이번 행사를 통해 독거노인 및 어려운 분들이 보다 시원하고 건강한여름을 보낼 수 있길 바란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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베트남 계절근로자 37명 봉화군 도착…인력난 해소봉화군은 12일 베트남 하남성에서 외국인 계절근로자 37명이 입국했다고 밝혔다. 군은 올해 초부터 베트남, 필리핀과 지속적으로 접촉을 시도해 외국인 계절근로자 도입을 위한 MOU를 체결했다. 1차로 지난 7월 25일 필리핀 딸락주에서 외국인 계절근로자 69명이 입국했으며, 이번에는 베트남 하남성에서 37명이 입국해 가을철 일손부족 문제가 해결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이날 베트남에서 온 37명은 근로조건과 인권피해 방지를 위한 사전교육, PCR검사 등의 절차를 마치고 일손 부족을 겪는 농가에 배치돼 농작업을 수행하게 된다. 베트남 계절근로자 입국에 앞서 지난 11일에는 12명의 농가주를 대상으로 인권침해 예방교육 및 근로계약 준수사항 등의 사전교육도 실시했다. 이번에 외국인 계절근로자를 배정받은 한 농민은 “가을철 고추와 사과 수확에 일손이 부족했는데 외국인 계절근로자가 입국해 걱정을 많이 덜게 됐다.”라고 말했다. 박현국 봉화군수는 “농촌인력지원전담팀을 신설해 외국인계절근로자 도입과 농촌인력중계센터 확대 운영 등 농업인력 지원시스템 구축 및 다양한 인력공급 방안 마련으로 농가는 안심하고 영농에 전념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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봉화군여성단체협의회, 축제장 주변 환경정화활동 나서봉화군여성단체협의회는 지난 11일 봉화읍 내성천 축제장 주변 환경정화 활동을 펼쳐 본보기가 되고 있다. 이날 회원들은 비가 오는 궂은 날씨에도 불구하고 아침 6시부터 모여 3년 만에 열린 봉화은어축제의 깨끗한 마무리를 위해 방치된 쓰레기를 수거하고 주변 정리에 힘을 모았다. 봉화군 관계자는 “비오는 와중에 이른 아침부터 몸을 사리지 않고 환경정화 활동에 참여해주신 회원들께 깊은 감사의 말씀을 드린다.”라고 고마움을 표했다. 이에 류명화 봉화군여성단체협의회장은 “깨끗해진 모습을 보니 한결 마음이 편하고 앞으로도 깨끗하고 청결한 봉화군을 위해 앞장서 나가겠으며 봉사가 필요한 자리는 어디든 가겠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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봉화군, 2022 을지연습 준비상황 보고회 열어봉화군은 지난 11일 군청 소회의실에서 홍석표 부군수 주재로 2022 을지연습 준비상황 보고회를 개최했다. 이번 보고회는 이달 22일부터 25일까지 실시되는 을지연습에 앞서 부서별준비상황에 대해 점검하고 을지연습에 대한 실무적인 이해를 확립하기 위해 마련됐다. 오는 22일부터 시작되는 을지연습은 다양한 국가위기관리 대처와 전쟁발발 이후 국가총력전 연습을 통해 전․평시 완벽한 국가비상 대비태세확립을 목표로 진행되며, 국지도발 및 전시주요현안 과제 토의, 재난 및테러대비 실제훈련, 민방공 훈련 등을 통해 국가 위기대응 역량을강화하는 정부 연습이다. 홍석표 봉화부군수는 “이번 을지연습은 북한의 대남위협이 지속되는상황 속에서 열리는 실질적인 전시대비 훈련인 만큼 전 공무원이 합심해서철저한 비상대비태세를 확립할 수 있도록 만전을 기해 달라.”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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학교밖청소년, 목공예 교실로 창의력자신감 쑥쑥!봉화군청소년지원센터 꿈드림은 지난 1일부터 9일까지 10회에 걸쳐 학교 밖 청소년을 대상으로 자기계발 프로그램 ‘나무야 놀자’목공예 교실을 운영했다. 자기계발 프로그램 ‘나무야 놀자’ 목공예 교실은 단순하게 목재의 특성을 이해하고 제작하는 과정에 그치는 것이 아니라 나만의 가구를 만드는 과정을 통해 청소년들의 창의력 발달과 작품을 완성함으로써 자신감을 높이고자 실시한 프로그램이다. 이번 프로그램을 통해 자기만의 가구(테이블 의자 세트)를 만들면서 자신들의 디자인 감각, 손의 감각, 공간 지각 등 정형화된 틀이 아닌 다양한 분야에 접목할 수 있는 능력이 향상됐다. 프로그램에 참여한 한 학생은 “나무를 가지고 직접 내 손으로 나만의 가구를 만들어 볼 수 있어서 시간 가는 줄 모르고 재밌었다.”라고 소감을 밝혔다. 박현국 봉화군수는“목공예 교실 참여를 통해 청소년들이 자신의 숨은 재능을 발휘할 수 있는 기회가 마련된 것 같고, 앞으로도 다양한 프로그램 참여를 통해 긍정적인 사회성을 길러나갈 것으로 보인다.”라고 전했다. 한편, 학교 밖 청소년이란 9세~24세 초·중·고등학교를 다니지 않는 청소년을말하며, 봉화군청소년지원센터 꿈드림은 이들을 대상으로 개인적 특성과수요를 고려하여 상담지원, 교육지원, 직업체험 및 취업지원, 자립지원,건강검진 등을 지원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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봉화군, 청량산계곡에 토종 민물고기 복원‘버들치 치어’방류봉화군은 지난 9일 낙동강지류 청량산계곡에 버들치 4만 마리를 방류했다. 이번 행사는 경상북도 수산자원연구원에서 풍요로운 내수면 수산자원 조성을 위한 ‘2022년 버들치 어린고기 방류행사’의 일환으로 수산자원연구원 토속어류산업화센터에서 키운 우수한 버들치 치어를 운송해 진행했다. 봉화군은 지속적으로 내수면 수산종묘 방류사업을 추진하고 있으며, 이를 통해 내수면 수산자원의 증식과 하천 생태계의 환경보전과 생물 다양성 복원에도 크게 기여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또한, 군에서는 다가오는 10월에 내성천, 운곡천, 재산천 등 관내 주요 하천에 수질 환경개선에 효과가 큰 다슬기 종묘 100만패를 방류하는 한편 방류된 치어와 치패가 불법 포획되지 않도록 내수면 자원에 대한 보전의식을 확산시켜 지속적인 수산자원의 활성화에 노력할 계획이라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