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봉화군, 고혈압당뇨병 건강교실 자조모임 운영봉화군보건소가 관내 고혈압당뇨병 질환자를 대상으로 만성질환 건강관리를 위한 고혈압당뇨병 건강교실 자조모임을 운영한다. 고혈압당뇨병 건강교실 자조모임은 오는 10월까지 진행되며 매주 월요일은 고혈압 질환자, 매주 수요일은 당뇨병 질환자를 대상으로 10인 이하 소규모 그룹으로 운영된다. 지난 22일에는 고혈압 건강교실 자조모임이 열려 코로나19 확산방지를 위해 생활 속 거리두기와 마스크 착용 등 방역수칙을 준수한 가운데 만성질환자의 지속적인 자가관리 능력을 높이기 위한 질환관리, 영양, 운동에 대한 교육이 진행됐다. 박현국 봉화군수는 “코로나19 감염병 우려로 생활 속 거리두기가 강조되고 있는 시점이지만, 비대면 교육이 어려운 취약대상을 중심으로 만성질환자관리 자조모임을 운영해 고혈압, 당뇨병과 같은 만성질환 대상자의 지속적인 건강증진 및 관리를 통해 군민이 행복한 희망찬 봉화군을 만들어 나가는 데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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석포면 지역사회보장협의체 정기회의 개최석포면 지역사회보장협의체는 지난 19일 석포면사무소 2층 회의실에서 위원 10명이 참석한 가운데 정기회의를 개최했다. 이날 회의에서는 경북사회복지공동모금회 기획사업과 (재)영풍문화재단에서 지정기탁한 10,000천 원의 지출 및 2022년 지역 사회보장협의체 특화사업 발굴 등에 대해 논의했다. 특히, 코로나19로 취약계층이 어려움이 가중되는 시기임을 고려해 긴급지원사업 안내 및 복지사각지대 발굴 방안에 대해 이야기를 나눴으며, 또한 취약계층 등 복지서비스가 필요한 대상자를 발굴하고 문제해결을 위해 민·관이 협력해 지역 특성에 맞는 특화사업 발굴 및 추진방안에 대해서도 논의했다. 김대호 석포면 지역사회보장협의체 공동위원장은 “면민과 함께 따뜻한 석포면을 만들기 위해 노력하시는 석포면 지역사회보장 협의체 김성배 위원장님을 비롯한 위원 여러분께 감사드리며, 코로나19로 경제적, 심리적으로 고립된 취약가구 동향 파악 및 모니터링을 하여 복지사각지대 해소를 위해 적극적으로 노력하겠다.”라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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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동봉화축협, 장학기금 1천만 원 전달안동봉화축협은 지난 19일 봉화군청을방문해(사)봉화군교육발전위원회에 장학기금 1천만 원을 전달했다. 안동봉화축협은 1959년 설립되어 농협개혁 및 시장 개방화에 맞서 생산물 유통과 전자상거래 운영 등 축산물 유통개선을 통해 지역 축산업을 선도하는 조합으로 인정받고있으며,특히 지난 2008년 봉화군과 협력해 봉성면 금봉리에 한약우프라자를 오픈해 봉화한약우의 우수성을 전국에 알리는 데 크게기여하고 있다. 2015년부터 꾸준히 봉화군의 지역 인재 육성과 교육발전을 위해 장학금을 전달하고 있는 안동봉화축협은 지난해까지 총 7천만 원의장학금을 (사)봉화군교육발전위원회에 기탁했다. 전형숙 조합장은 “지역의 우수한 인재를 키우는 밑거름이 되길 바라는 마음에서 장학금을 기탁해 오고 있으며, 앞으로도 지역 발전과 미래 인재 양성을 위해 지원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라고 전했다. 박현국 봉화군수는 “이웃과 지역사회를 위한 나눔에 감사드리고, 보다 나은 교육 환경 조성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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봉화군 농특산물 쇼핑몰‘봉화장터’, 추석맞이 할인 이벤트 진행봉화군 직영 농·특산물 온라인쇼핑몰 ‘봉화장터’가 22일부터 내달 8일까지 추석맞이 할인행사를 진행한다. 이번 이벤트는 천혜자연의 고장 봉화에서 생산되는 농·특산물약 79개 품목을 선보이며 3만 원 이상 구매 시 5,000원, 5만 원 이상 구매 시 10,000원, 10만 원 이상 구매 시 20,000원의 구매금액별 할인 쿠폰을 지급한다. 현재 봉화장터에는 91개의 업체가 입점해 봉화에서 생산되는 잡곡, 송이, 한우, 장류 등 다양한 농·특산물이 판매되고 있다. 봉화군에서는 다양한 소비처 확보 및 판로확대를 통해 농가 소득향상을 지원하고자2007년부터 봉화장터를 운영하고 있다. 봉화군 관계자는 “봉화장터의 농가 직배송 시스템을 통해 상품을 빠르고 안전하게 구매할 수 있으며, 코로나와 물가상승으로 인해 어려운 시기를 겪는 소비자에게 장바구니 걱정을 덜 수 있는 기회를 점차만들어 가겠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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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주선비도서관, 어린이 다문화 프로그램 운영경상북도교육청 영주선비도서관(관장 김대중)은 관내 초등학교 저학년 다문화 및 비다문화 어린이를 대상으로 8월 20일(토)부터 9월 3일(토)까지 총 3회에 걸쳐“서로 달라서 아름다워요”라는 주제로어린이 다문화 프로그램을운영한다. 이번 프로그램은어린이들이 도서관에서 함께 어울려 세계문화 관련 동화책을 읽고 다양한 독서 체험을 통하여다양성과 공존의 아름다움을 이해하고 서로에 대한 편견 해소와 상호 문화에 대한 이해를 높이도록 운영될 예정이다. 영주선비도서관은 매년 다문화 프로그램을 운영하고 있으며, 2022년 상반기에는 이주여성을 대상으로 이중언어프로그램을 운영하여 언어소통의 불편함과 문화적 이질감을 해소하는 데 도움을 주었다 김대중 도서관장은“이번 다문화 프로그램을 통하여 다문화 및 비다문화 친구에게 서로에 대한 존중과 관심이 커지는 좋은 기회가 되었으면한다.”“앞으로 도서관은 함께 어울려 소통할 수 있도록 다양한 프로그램을 제공할 계획이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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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철우 경북도지사, 대한민국시도지사협의회 회장 취임경상북도 이철우 도지사는 19일 서울 프레지던트호텔에서 개최한 대한민국시도지사협의회 제50차 총회에서 제16대 회장으로 취임했다. 이번 총회는 지난 6월 지방선거 이후 민선8기 첫 총회로, 지방분권-균형발전 정책과제의 추진과 대응, 중앙지방협력회의 개최, 2022 대전 UCLG총회 개최 등에 대한 현안논의 후 제16대 임원단 선출이 이어졌다. 신임회장에는 참석한 시도지사들의 만장일치로 이철우 경북도지사가 추대되었다. 이철우 도지사는 제18~20대에 걸친 3선 국회의원 출신으로 지난 민선7기에 이어 민선8기 경상북도 도지사에 당선되었다. 국회의원 시절 국민의 힘 전신인 자유한국당 사무총장과 최고위원을 역임하며 중앙정계에서 활동하였으며, 국회에서 동서화합포럼과 국회지방살리기포럼을 창립하고 지방분권형 헌법개정을 위한 헌법개정특위에서 여당간사를 역임하는 등 영호남상생과 국가균형발전 및 지방분권 관련 이슈들을 주도하기도 하였다. 이철우 신임회장은 취임 소감에서 “지방자치가 실시된 지 30여년, 협의회가 구성된 지 20여년이 지났지만 아직 선거만 하는 지방자치이다. 중앙정부의 간섭과 한계가 분명한 자치권으로 지방의 자율성과 독립성은 해외 선진국과 비교하면 걸음마 수준이다”며 우리나라 지방자치의 현실을 짚었다. 이어 “대한민국 어디서나 살기 좋은 지방시대는 완전한 지방분권으로 혁명적인 지방시대를 여는 것이다. 이를 위해선 자치입법권, 자치재정권, 자치교육권, 자치조직권 등 지방정부에 버금가는 획기적인 분권이 이뤄져야 한다. 내 집 앞 소나무 한그루조차 마음대로 옮기지 못하고 쓰임의 목적이 분명한 재원 속에서 지방의 창조성과 자율성이 발휘될 수 없다. 저출산 저출생 속 청년마저 수도권으로 빠져나가는 수도권병에 걸린 현실을 타개하기 위해서는 지방에도 수도권과 같은 교육, 의료, 문화, 예술, 교통을 누릴 수 있도록 대폭적인 지원과 투자를 해야한다. 지방이 살아나면 대한민국 5만불 시대를 만들 수 있다.”고 말했다. 또한, “신설되는 지방시대위원회는 현행 법률규정에서 법령규정으로 , 참여부처도 당초보다 줄어들어 단순 자문기관으로 퇴보가 우려된다. 지방을 위한 강력한 실행력을 가지도록 소내각 수준의 부총리급 기구로 구성해 지방의 선도프로젝트들을 패키지 지원토록 해야 한다. 대통령이 주재하는 중앙지방협력회의도 제2의 국무회의 격으로 승격시켜야 지자체가 중앙부처의 하부기관이 아닌 동등한 파트너로서 국정에 임할 수 있다. 회의의 운영주체도 지방의견이 충분히 반영될 수 있도록 시도협이 중심적인 역할을 해야 한다. 시도협 사무처의 정책 및 연구역량을 최대한 끌어낼 수 있도록 지원하고 관련기관과의 협력을 강화토록 하겠다."며 지방과 국가가 나아가야 할 방향을 제시했다 아울러 “국회의원시절 발의한 중앙지방협력회의법이 지난 1월 시행되었다. 대통령이 주재하는 회의에 시도협 회장이 부의장(국무총리와 공동)으로 참석하는 만큼 시도지사님들과 함께 지방의 의견을 국정에 잘 반영하여 국민행복시대를 열어 세계에서 존경받는 대한민국이 되도록 최선의 노력을 다하겠다.”며 시도지사협의회장으로서의 무게와 책임감을 밝혔다. 이철우 도지사의 시도지사협의회장 임기는 8월 19일부터 시작되며, 다음 협의회장을 선출할 때까지 약 1년간 시도지사협의회를 이끌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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봉화군, ‘2022년 경상북도·봉화군 사회조사’ 실시봉화군은 22일부터 다음달 6일까지 관내 군민들을 대상으로 ‘2022년 경상북도·봉화군 사회조사’를 실시한다. 경상북도·봉화군 사회조사는 봉화군 60개 표본조사구 내 720가구를 대상으로 △사회통합 △가족과 가구 △주거와 교통 △안전 △환경 등 49항목(공통항목 41개, 봉화군 특성항목 8개)에 대해 조사원이 직접 가구를 방문하는 면접조사와 비대면 인터넷 조사로 진행된다. 조사 결과는 복지정책과 지역개발 정책 마련 등 군정의 기초자료로 활용될 예정이다. 앞서 봉화군은 사회조사의 성공적인 조사를 위해 지난 12일 조사요원 14명을 대상으로 사회조사 현장요령 및 안전교육을 실시했다. 봉화군 관계자는 “이번 조사는 가구 방문 위주로 진행되는 조사이니만큼 코로나19 방역수칙 교육에 만전을 기했으며, 군민들의 삶에 대해 보다 구체적으로 알 수 있는 기회이기에 군민 여러분의 적극적인 협조를 부탁드린다.”라며 안전하게 조사를 마칠 것을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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봉화군, 3/4분기 통합방위협의회 개최봉화군은 지난 18일 군부대, 경찰서 유관기관 단체 관계자 등 2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3/4분기 봉화군통합방위협의회를 개최했다. 이번 통합방위협의회는 을지연습 계획 보고, 유관기관 협조사항 논의 순으로 진행됐으며, 2022 을지연습의 내실을 기하고자 민․관․군․경이 합심해 국가위기관리 및 국가총력전 연습을 통해 국가비상대비태세 확립을 재점검하는 자리였다. 통합방위란 적의 침투 도발이나 그 위협에 있어 전 국가방위요소를 통합, 지휘체계를 일원화해 모든 위협으로부터 국가를 방위하는 것으로 유사시 각 기관 간 역할 분담과 협조체계 구축으로 국민의 생명과 재산의 피해를 최소화하는 데 그 목적이 있다. 박현국 봉화군수는 “을지연습을 통한 비상대비태세 확립은 봉화군과 유관 기관 간의 긴밀한 공조체계 없이는 불가능하기 때문에 모든 기관이 합심해 실전처럼 연습에 임할 수 있도록 부탁드린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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물야면, 거동불편 저소득층에 생활용품 꾸러미 지원물야면은 지난 17일 관내 거동불편 저소득가정 60세대에 생활용품꾸러미 상자를 제작해 전달했다. 코로나19 장기화로 외부 활동이 어려운 장애인, 독거노인 등 생활용품 구입에 어려움이 많은 저소득층에게 경제적 지원을 위해 생활용품 꾸러미는 가정에서 사용되는 휴지, 퐁퐁, 식용유 등 7만 원 상당의 용품으로 구성했다. 권오길 물야면장은 “코로나19로 모두가 어려운 상황이지만, 주변 어려운 이웃들이 조금이나마 힘이 되길 바라며, 거동불편 장애인, 독거노인들의 생활에 작은 활력소가 될 수 있는 따듯한 선물 나눔을 할 수 있어 보람을 느낀다.”라고 말했다. 한편, 물야면은 취약계층을 위한 나눔을 지속적으로 할 수 있도록 힘써 나갈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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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천면 약수암 해담스님, 사랑의 쌀 80포 지정 기탁봉화군 소천면 분천2리에 위치한 약수암(주지 해담스님)은 지난 17일 소천면사무소를 방문해 250만 원 상당의 백미 10kg, 80포를 봉화군에 지정 기탁했다. 소천면 분천2리 약수암 해담스님은 매년 추석 명절을 앞두고 지역의 어려운 이웃을 위해 쌀을 기탁하고 있으며, 2017년부터 지금까지 쌀 345포를봉화군에 지정 기탁해 나눔의 가치를 앞장서 실천하고 있다. 이날 기탁식에 참석한 약수암 해담스님은 “더운 날씨와 코로나19로 더욱이 어려움을 겪고 있을 소외계층에 작은 보탬이 됐으면 좋겠다.”며 “부처님의 자비로 봉화군민이 늘 건강하고 풍요로울 수 있길 바란다.”라고 전했다. 이에 임일현 소천면장은 “평소 우리 면에 남다른 관심과 애정으로, 매년 소중한 쌀을 기부해 주셔서 감사드린다.”며 “기부된 쌀은 스님의 따뜻한 마음과 함께 어려운 이웃들에게 잘 전달하겠다.”라고 감사의 뜻을 전했다. 소천면은 약수암에서 전달받은 쌀 80포를 관내 저소득 취약가구에 전달할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