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봉화군, 납세자 편의 시책 적극 추진봉화군은 납세자 편의를 위해 ‘상속재산 취득세 신고및 납부 안내문’을 4,000부 제작해 군청 및 읍면사무소 민원실과 법무사사무소 등에 배부했다. 상속재산에 대한 취득세는 피상속인의 사망 등으로 상속재산이 있는상속인이 대상이며, 사망일이 속하는 달의 말일부터 6개월 이내에 부동산 소재지 관할 시군구청에 신고․납부해야 한다. 기한 내에 신고 납부하지 않을 경우는 무신고가산세(20%) 및 납부지연가산세(1일 0.022%)가 기존 취득세에 더하여 부과되므로 납세자의 부담은 더욱 커진다. 봉화군에서는 이와 같은 납세자의 부담을 덜고자, 매월 관내 상속재산을 보유하고 있는 사망자를 확인해 상속인들에게 상속재산 신고에 대한 개별 안내문을 발송하고 있다. 이번에 제작한 ‘상속재산 취득세 신고 및 납부 안내문’은 읍면사무소를 방문하는 해당 민원인들에게 관련 내용을 좀 더 쉽게 알 수 있도록 사전에 안내하고 배부할 계획이다. 권민기 재정과장은 “납세자분들께서 세금을 내는 데 불편함을 덜고 몰라서 불이익을 받는 일이 없도록 다양한 편의 시책을 제공할 계획이며 자발적인 납세 풍토가 조성될 수 있도록 지속적으로 노력하겠다.”라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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봉화약용작물연구소, 약용작물 연구 성과 설명회 개최경상북도농업기술원 봉화약용작물연구소는 9월 15일(목), 약용작물의 새로운 성장동력으로 변화를 모색하고 지역농업 발전에 기여하고자 연구 성과 설명회를 개최하였다. 이날 성과보고회에는 박현국 봉화군수, 박창욱 경상북도의회 의원, 박만우 봉화농협조합장, 김운영 약용작물연구회 회장, 이상식 봉화군약용작물생산자협회 회장 등 2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약용작물 연구개발 기술에 대한 정보를 공유하고 약용작물산업과 지역농업 발전을 위한 의견을 모으는 뜻깊은 자리를 마련했다. 박현국 봉화군수는 실제 농가의 소득을 올려줄 수 있는 방향설정이 필요하며 기후변화 관련 재배 및 가공연구 등이 필요성을 강조하였고, 박창욱 도의원은 농가의 새로운 기술참여 유도에 대한 언급을 하였다. 연구소는 약용작물의 안정적인 생산과 농업소득 증대를 위한 전문 연구기관으로 1995년 4월에 봉화고냉지약초시험장으로 설립되었고, 2016년 9월에 봉화약용작물연구소로 개칭하여 약용작물 품종육성 및 종자생산 연구, 기후변화 대응 약용작물 고품질 안정생산 기술 개발, 약용작물의 기능성 및 산업소재화 연구를 수행하고 있다. 대표적인 연구 성과로는 오미자(한오미, 썸레드), 고본(녹향) 등의 품종개발, 우량종자 생산을 위한 당귀, 천궁, 고본, 강활, 구릿대의 종자생산 매뉴얼 개발, 이상기후에 대응한 천궁, 당귀 등의 고온피해 경감 기술을 개발하였고, 천궁의 생육환경 감지기를 활용한 디지털 농업기술을 개발하고 있다. 앞으로, 대학과 공동으로 산업 소재용 약용작물 생산, 기능성 평가, 제품 개발 및 실용화 연구를 강화할 계획이며 또한 지역 약용작물 산업 발전을 위해 지속적으로 현장중심 과제를 발굴하고 새로운 기술 개발 보급하여 지역농업에 기여하고자 한다. 임양숙 봉화약용작물연구소장은“봉화약용작물연구소는 국내 최고의 약용작물 전문연구기관으로서 약용작물이 한약재의 범위를 넘어 건강기능성식품, 메디푸드(medi-food) 등 산업소재로 많이 활용될 수 있도록 약용작물 안정생산, 기능성 평가 및 산업소재 기술개발에 매진하여 경북도의 성장동력 산업이 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 하겠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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봉화군, ‘1조원’ 소득 봉화시대 실현 총력! 민선 8기 공약사업 추진계획 보고회 개최봉화군(군수 박현국)은 14일 오후 2시 군청 대회의실에서 박현국 군수 주재로 민선 8기 공약사업 추진계획 보고회를 개최하고 공약이행을 위한 로드맵 점검에 나섰다. 이날 보고회에는 홍석표 부군수를 비롯해 실과단소장 및 공약추진 팀장 등 50여 명이 참석하여 박현국 봉화군수가 후보시절 선관위에 제출했던 선거공보와 공약서, 인수위 활동 등을 통해 수렴된 공약 등을 토대로 실무부서에서 군민과의 약속 취지와 실현 가능성에 중점을 둔 구체적인 실천계획을 수립해 보고했다. 『군민이 주인인 희망찬 봉화』를 목표로 하는 민선 8기 공약의 세부사항은 △농업분야 17건, △산림분야 10건, △문화관광분야 10건 △지역개발분야 25건 △복지분야 12건 △소통행정분야 3건으로 모두6개 분야, 77개 사업이 잠정 확정됐다. 주요 공약사업으로는 △외국인근로자 농촌일자리 중개센터 건립 △봉화형 스마트 팜 기반 조성사업 △한국임업진흥원 분원 유치 △백두대간야생화 생태원 건립 △봉화 베트남마을 조성 △봉화 ‘청년세움’ 공공임대주택 확충등이 있으며, 분야별 공약의 내실 있는 실천을 통해 1조원 소득의 봉화시대 실현을 앞당기겠다는 계획이다. 군은 보고회에서 논의된 문제점 등을 보완하고, 공약사업 관련 전문가와 군민이 참여하는 공약추진평가단을 구성하여 최종 공약실천계획을 확정·공표할 예정이다. 박현국 군수는 “공약은 군민과의 소중한 약속이자 군민의 염원이 담긴 숙원사업으로 군정의 최우선 과제인 만큼, 반드시 이행하겠다는 적극적인 자세로 실과단소장을 중심으로 한 전직원이 총력을 기울여 줄 것”을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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봉화군, 하반기 소나무재선충병 항공예찰 실시봉화군(군수 박현국)은 지난 13일 소나무류 반출금지구역 내 소나무재선충병 항공예찰을 실시했다고 밝혔다. 이번 항공예찰은 봉화군청과 영주국유림관리소가 합동하여 추진했으며, 울진산림항공관리소로부터 산불진화 임차헬기를 지원 받아 평소 지형여건 등으로 예찰이 어려웠던 사각지대를 중점으로 진행됐다. 특히, 소나무재선충병이 발생한 봉화군 봉화읍, 봉성면, 명호면, 상운면 일원을 중심으로 영주, 안동 등 연접 시·군과 경계 지역에 대한 예찰 조사를 강화했다. 이번 예찰 중 발견된 피해목은 GPS 등을 이용해 좌표를 취득하고, 예찰·방제단을 투입하여 지상 정밀예찰조사로 감염여부를 확인할 예정이며, 예찰 결과를 토대로 내년도 방제전략을 수립하여 오는 10월부터 3월까지 촘촘한 병해충방제를 실시할 계획이다. 봉화군 관계자는“이번 항공예찰 조사 결과를 통해 효과적인 방제계획을 수립하여 봉화군이 자랑하는 백두대간 보호지역과 춘양목을 지키기 위해 최선의 노력을 다하겠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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봉화군, 2022년 2기분 환경개선부담금 부과봉화군은 올해 2기분 환경개선부담금을 부과하고 이달 30일까지 납부해야한다고 밝혔다. 봉화군에 따르면 부과대상은 부과기준일(2022. 6. 30.) 기준 경유를 연료로 사용하는 자동차의 소유자다. 부과기간은 2022년 1월 1일부터 6월 30일까지며 그 기간 내에 소유권 변경이나 폐차 말소된 경우에는 소유기간에 따라 일할계산 부과된다. 환경개선부담금은 매년 3월과 9월 후납제로 부과되며, 2022년 2기분 봉화군의 부과대상 경유차는 4,399대, 부과금은 약 1억 2천만원이다. 납부기간은 오는 30일까지며 납부기한이 지나면 부과금액의 3%에 해당하는 가산금이 부과된다. 부과면제 대상은 저공해자동차, 유로5 및 유로6 경유 차량 등이며 배출가스 저감장치를 부착하면 부착일로부터 3년간 면제된다. 봉화군 관계자는 “환경개선부담금은 후납제 성격의 부담금으로 소유권 이전, 폐차 또는 말소 이후에도 사용기간에 따라 1~2회 정도 부과될 수 있으니 고지서의 부과기간을 확인바란다”고 당부하며, “환경개선부담금은 환경개선을 위한 투자재원으로 활용된다.”라고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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봉화군의회, 제251회 정례회 개회...제2회 추경예산안 등 안건 심사봉화군의회(의장 김상희)는 14일 제1차 본회의를 시작으로 22일까지 9일 간의 일정으로 제251회 정례회를 개회한다고 밝혔다. 이번 정례회는 2021회계연도 결산 및 예비비 지출 승인의 건, 2022년도 제2회 추가경정예산안 등 안건 처리가 계획되어 있다. 주요 내용으로는 ▶국민의 건강권과 식량주권을 포기하는 CPTPP 가입 결사반대 결의안(김민호 의원) ▶쌀값 안정화 대책 마련 촉구 결의안(금동윤 의원) ▶봉화군 출산육아지원금 지원조례 일부개정조례안 ▶봉화군정신건강복지센터 민간위탁 운영 동의안 ▶2022년도 봉화군 제3차 수시분 공유재산 관리계획 동의안 등 총 8개의 안건이 상정됐다. 김상희 의장은 개회사에서 “이번 정례회는 2021회계연도 결산 및 예비비 지출 승인의 건과2022년도 제2회 추가경정예산안을 심사하는 중요한 회기"라며 “추경 예산안이 군민의 편의와 복리증진을 위해 바람직한 방향으로 추진될 수 있도록 심도 있게 검토하겠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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봉화군, ‘사회보장정책 비전 수립’제5기 지역사회보장계획 수립 용역 최종보고회 개최봉화군(군수 박현국)은 13일 오후 3시 30분 군청 중회의실에서 관계자 5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제5기 봉화군지역사회보장계획 수립 최종 보고회를 개최했다. ‘지역사회보장계획’은 복지, 돌봄, 환경, 교육 등 사회보장 영역에서 군민의 복지 욕구와 자원, 지자체 사회보장사업을 포괄하는 4년 단위 중장기 법정 계획이다. 이번 보고회는 수행기관(경북대학교 산학협력단)이 봉화군 지역사회보장계획 과업 추진기간 내 조사·연구한 욕구조사와 지표별 의견을 최종 반영하여 수립된 제5기 지역사회보장사업 및 전략체계를 보고하는 시간이었다. 봉화군은 올해 5월 연구용역을 첫 시행한 이래로 6월에 주민욕구 조사 결과에 대한 분석, 7월 관계자 집단 심층조사를 마쳤으며, 지난 8월 중간보고회를 거쳐 마련된 46개의 사회보장 지표가 이번 최종보고회를 통해 발표했다. 이번 계획은 민선8기 공약사업이 고르게 반영돼 있어 2023년부터 4년 간 연차별로 시행되면서 군민의 복리증진에 크게 기여할 예정이다. 박현국 군수는“과업기간 동안 많은 조사와 검토를 바탕으로 마련된 사회보장 사업들이 봉화군 복지환경과 잘 어우러져 든든한 사회안전망으로 구축되길 바란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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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량산박물관 연구총서 ‘충효당집’ 책자 발간청량산박물관은 임진왜란 당시에 활동한 충효당 이장발李長發(1574~1592)의 행적을 담고 있는 국역서 책자를 발간했다. 이장발은 베트남 리왕조의 왕족인 이용상李龍祥(1174~?)의 14세손으로 봉화 창평에 세거했던 인물이다. 임진왜란 시기에 봉화 지역은 왜군의 점령지역도 아니었고, 나이든 어머니와 어린 자식이 있는 19세의 가장인 이장발은 징집대상으로 적합하지 않았다. 하지만 장발의 모친은 3대 독자이자 갓 성혼한 장발에게 전장으로 나아갈 것을 강하게 권유했다. 이후 장발은 의병장 김해金垓(1555~1593)의 서기로 참전해 문경에서 죽음을 맞게 된다. 이런 이장발의 안타까운 죽음과 그의 충절을 기리기 위해 그의 후손들과 유림들이 1750년경 생가터에 사당을 건립하고 충효당(忠孝堂)이라 명명했다. 봉화 창평에 위치한 충효당은 화산이씨에 관한 우리나라에 몇 안 되는 유적으로 그 가치가 높으며, 생가 옆에 위치한 유허비는 화산이씨 관련 남한지역 유일의 금석문이다. 청량산박물관 관계자는 “충효당집에는 학서鶴棲 류이좌柳台佐(1763~1837)를 비롯한 문과 합격자 3명과 진성이씨 선비 4명 등 당대 지성인들의 글이 모여 있어 그 가치가 크다.”며 “한국과 베트남의 오랜 역사적 교류를 상징하는 인물인 이장발의 국역서가 발간됨으로써 향후 관련 유적의 정비 및 문화콘텐츠 제작의 토대가 되기를 바란다.”라고 말했다. 한편, 청량산박물관에서는 앞으로도 향토 문화유산 조사 및 국역서 발간 사업을 연차적으로 진행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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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현국 봉화군수, 태풍 피해농가 현장 방문… “태풍 피해 복구 신속 지원”박현국 봉화군수는 지난 6일과 8일 제11호 태풍 ‘힌남노’로 피해를 입은 농가를 방문해 피해 현장을 둘러보며 신속한 응급복구를 약속했다. 제11호 태풍 힌남노의 북상으로 봉화군 전역에는 순간 최대풍속23m/sec가 넘는 강풍을 동반한 호우가 내려, 잦은 호우로 지반이 약한상태에서 강풍으로 인한 낙과 및 도복피해가 발생했다. 사과 재배농가가 많은 물야면, 춘양면, 봉성면, 명호면의 과수 359.1ha, 벼 38ha, 고추 38h, 기타작물 8ha 등 농작물 전체 442.8ha의 피해가 발생한 것으로 파악됐으며, 정밀조사 후에는 피해면적이 더 증가 될 것으로 예상된다. 박현국 봉화군수는 지난 6일 물야면, 춘양면, 명호면, 봉성면의 피해현장을 신속히 방문해 관계 부서에 최대한 빠른 피해조사와 복구지원을 지시했다. 이어 지난 8일 오후에는 물야면 압동리와 오전리의 피해 과수농가를 방문해 농업인들의 어려움을 듣고, 추가적인 피해 예방을 위해 신속한 병해충 방제가 무엇보다 중요하므로 피해지역 중심으로 과수 생력화 장비 지원과 태풍피해 농가 긴급수매 지원 등 피해 농업인들이 빠르게 회복할 수 있도록 적극적으로 뒷받침해 줄 것을 약속했다. 박현국 군수는 “영농자재 인상 및 잦은 호우, 폭염 등의 자연재해로 영농여건이 어려운 가운데도 최선을 다한 농업인들의 수고가 헛되지 않도록 적극 지원하겠다.”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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봉성면 새마을회, 쾌적한 마을 환경 조성‘구슬땀’봉성면 새마을회는 8일 회원 28명이 참여한 가운데 봉성면 내 위치한 봉화 제2농공단지에서 풀베기 작업을 실시했다. 올해 두 번째 추진된 풀베기 작업에 참여한 회원들은 오전 5시부터예초기와 낫 등 장비를 준비해 제2농공단지 진입로부터 주차장, 공원 등귀성객들과 단지 내 업체 차량 이동이 잦은 부분을 중점적으로 작업을 진행하며 구슬땀을 흘렸다. 홍승창, 엄은하 새마을회장은 “회원 대다수가 상·농업에 종사하고 있어 다가오는 명절과 농번기로 바쁜 와중에도 지역 환경을 위해 애써주신 것에진심으로 감사드리고 고향을 방문하는 귀성객들이 쾌적한 환경에서가족들과 명절을 보냈길 바란다.”라고 말했다. 또한 배재정 봉성면장은 “제11호 태풍 힌남노의 영향으로 회원 모두가어려운 와중에도 면민들과 귀성객들을 위해 헌신해준 봉성면 새마을회에깊은 감사를 드리고 쾌적해진 경관만큼 따뜻한 명절이 됐길 바란다.”라고말했다.